사랑하는 10집의 #이별의온도 입니다. 다른 앨범들에 미안할 만큼 9집, 10집을 좋아해요. 언제부터인가 늘 그랬듯이 방송활동도 따로 하지 않았고 들려드릴 곳이 많지 않아서 기회가 되면 꼭 챙겨 부른답니다. 소화하기 무척 힘든 노래어서 이상한 정복심 같은 걸로 부르는 노래이기도 해요. 흐흐 오늘, 서울의 날씨는 '흐림'입니다. 보슬비가 약간 내렸고요. 하늘이 딱 이런 색일 때- 업로드하고 싶었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랜만이야 어떻게 지냈니 혼자라는 게 익숙해질 법도 한데 그 밤의 온도와 차가운 표정들 예뻤던 추억까지 지문처럼 남았어 이 미련만큼만 그리운 만큼만 절실히 널 잡았다면 널 보내지 않았다면 끝내 날 떠나갔을까 못내 날 받아줬을까 너를 잃은 후에야 알 것 같아 모두 내 잘못인 걸 너의 전부를 안다고 믿었어 내 멋대로 네 맘 어지르는 줄도 모르고 무너져 가는 줄도 모르고 사실 웃는 널 보며 난 세상을 다 가진 것만 같았어 이해 못 해 미안해 이 미련만큼만 그리운 만큼만 절실히 널 잡았다면 널 보내지 않았다면 끝내 날 떠나갔을까 못내 날 받아줬을까 지금 아니면 못 볼 것만 같아 너에게 달려간다 시간을 돌릴 수 있기를 너를 되돌릴 수 있기를 널 보낼 수 있을까 널 잊을 수 있을까 내 사랑은 너뿐이라고 너를 붙잡았더라면 우리는 헤어졌을까 우리는 달라졌을까 지금 아니면 못 볼 것만 같아 너에게 달려간다 너에게 달려간다 너에게 달려간다
안녕하세요 린님, 그리고 지금 이노래를 듣고있는 저와같은 감성쟁이분들! 사실 이 노래를 타이틀로 했을때 run to you 라는.. 나중에 듣고보니 마지막소절에 너에게 달려간다... 그래서 런투유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노래였나봐요, 린님의 전 타이틀곡은 물론 리메이크 앨범중 특히 이별연습도 꼬박꼬박 챙겨듣는 애인데.. 이 노래는 정말 감정선 하며 그 어느 타이틀곡보다도 더 빛났으면 했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다른곡들에 비해 많이 안 알려진거 같아 아쉬웠어거든요.. 그런데 이 라이브를 통해 숨은?! 명곡이 한번 더 빛을 발하네요.. ^^ 감사합니다 그냥 감사해요..음..^ ^ 이 라이브가 본 곡 이별의 온도보다 더 좋은거 같아요^^; 그건 린님의 감정선이 확실히 살아나서 인듯요! 라이브연주 하시는 분들도 살곰살곰 린님의 목소리 흩트러지지않게 연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라이브를 많은분들이 보았음좋겠어요 사랑합니다 린 ♥
연애한번해본적 없기에 이별 해 본적이 없는 저는 이별노래 들어도 그냥 멜로디만?듣는 그런편인데 린언니 노래는 항상 가사에 집중하고언니 목소리에 집중하면서 천천히 몇번을 반복해서 듣게돼요. ..신기하면서도 너무좋네요..😍😍꾸준히 예전부터 지금까지 엉니노래는 이렇게 듣게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