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N성향이 있는 INTP사람인데 전체성향을 보려고하는 호기심에 자꾸만 알고싶고 거기에 몰입해 빠져드는 경향이 있는데 가끔은 너무 몰입해 주변 사람들이 잊혀지는 경우가 많네요 너무 큰그림을 보다보니 이를테면 저와 친한 몇몇의 친구 혹은 가족이 지금 뭐하고있는지 그리고 연락한다던지 이런거에 마음이 안가는듯한 느낌? 한가지에 몰두하게 되어 에너지를 한곳에 집중시키는 순간 그 외의 것들은 방해요소라 무의식이 그렇게 판단하는 느낌이 들어 요즘은 의식적인 노력으로 주변사람들에게 먼저 연락해보려고 합니다. 혼자가 편한사람이기도 한데 가끔은 저도 외로울때가 있거든요. 그래도 제 머리속의 상상 그리고 생각이런것들을 저 혼자만 알고있는것보단 제가 생각하는 소중한 사람들에게도 공유하고싶단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요즘은 그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던 도중 이 영상이 도움이 많이 된거 같습니다
니체 좋아하는 인팁인데 단순하게 순간을 살고 사랑하는 것이 내가 추구하는 가장 이상적인 인생관이라 생각하는 동시에 역설적으로 나에게는 너무 거리가 먼 방향성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 괴리감 속에 더 괴로워하는 것 같습니다ㅎ 극N이라 정말 S처럼 살고싶을 떄가 너무 많아요.. 내향직관형들은 방구석 분석 그만하고 사회에 내던져지는게 답인 거 같기도 합니다ㅋㅋㅠ
아모르파티의 진짜 의미는 운명을 사랑하라 입니다. 태어남은 자신이 선택할 수 없고 그 태어남에 따른 모든 환경 또한 자신이 선택한게 아니지만 그러한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거나 거스르는것 보다는 그 운명을 받아들여서 인정하고 그 운명을 이해해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다는 굉장히 멋진 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연자씨에게 악감정은 없지만 아모르파티라는 단어를 마치 욜로처럼 오늘을 즐겨라라는 단순하고 가벼운 의미로 사용한다는데에 너무 짜증나고 인상이 찌푸려지더라구요.. 이렇게 좋은 뜻을 저렇게 가볍게 소비해버리다니...열받아요ㅡㅡ;
MBTI는 남을 좀더 이해하기 위한 도구이지, 편견으로 선긋기 위한 도구가 아닌데... 솔직히 똑같은 MBTI 여도 개개인마다 성숙도나 환경, 인격수양 정도에 따라 케바케가 있기 마련이고... SF인 저는 NF랑 너무 잘 지내고 베프도 NF고 이성도 NF랑 잘 맞고, 가족들은 NT인데 무난하게 잘 지냄. 원래 과몰입으로 인한 지나친 편견과 꽉막힌 자기중심적 사고는 인간관계를 막죠.
@@helloareyouthere 저는 S들에 대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론이 하나 있습니다... 선조 S로부터 수백년간 내려온 명언, 격언, 혹은 부모님의 처세 등에서 S들만이 이해하는 어떤 지혜같은게 있고, 그걸 N은 듣거나 봐도 '기존이랑 별 다를게 없네?'하게 넘기지만 S는 특별한 무언가를 느끼는 현상이 계속되고있는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궁금하지 않습니까? 대단하지 않습니까? mbti가 대단한게 아니라, 인간이 어떤 인간은 사람을 만나면서, 어떤 인간은 혼자 시간을 보내면서 에너지를 얻는게 신기하도 생각합니다. 또 어떤이는 현실에 어떤이는 이상에 집중(?)을 하는게 정말 흥미롭습니다. 인간이 왜 다른지 정말 궁금합니다.
또 지나가는 인팁+인프피 혼종입니다. 저는 IN이 무척 강합니다. I 같은 경우는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많이 나아졌는데, 그래도 혼자가 더 편해요. N이라 직관으로 창의성을 늘리구요, 넓게 보는 게 편해 이론을 공부하는 게 재밌어요. 상상력이 뛰어나서 그런지 제 머릿속은 하나의 소우주이자 다중우주입니다. -다만 남이 보면 대혼돈의 멀티버스일 가능성이 큰 게 함정- ※영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미래에 웃고싶어 오늘을 울었다 하지만 과거의 나 또한 지금(과거입장에선 현재의 내가 미래의 나) 지금의 내가 웃길 바라며 울었다 하지만 나는 계속 우는 일 밖엔 없다. 이걸깨달은 극극극극! N 요즘은 알바도 익숙해지고 좀 정신똑바로 차리고 머리굴리고 판단해야할 일이 많아지다보니 여전히 N이지만 조금이나마 S의 시각이 보이긴하더라구요. 극 N이 불안을 더는 방법은 S기능을 쓰는거였어요. "미래일은 백날 걱정해봐야 해결못해서 손해고 당장 내일 과제해결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다. 먼 미래일 걱정해봤자 스트레스만 쌓인다." 이걸 깨달은 순간부턴 불안이 조금 덜어지는 기분이에요. 사실 제가 중학생때까진 S였던것같아요 이렇게까지 복잡하진 않았고 그때도 둔하긴 했지만 지금처럼 주변에 관심이 없진 않았거든요 그런데 고등학교 올라가서 주변 분위기가 많이 엄격해지고 외부자극에 스트레스를 너무많이 받다보니 내가 살려고 주변을 차단하는 연습을 했어요. 그렇게 극 N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스스로 생각해야할 것도 많았고 감정적으로 처리해야할 것도 많았을 때라 한창 속이 시끄럽던 때였으니까요. 항상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여기서 끊으면 담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라는거에요ㅠㅠ 여튼 매번 감사히보고있습니다:)
저도 인티제인데 니체와 같다, 고 하면 실례겠지만 니체 비스무레한 관점으로 생각하거든요, 몸이 한 번 크게 아픈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 현재라는 이 시간, 이 감각이 정말 저에게 새삼 중요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 즈음 니체의 사상이 S적 기질이 있다하셔서, 어라 난 N보단 S에 가까운 것 같은데? 라고 계속 의문이 들던 게 풀리는 느낌이에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S는 본능적으로 그렇게 살지만 N은 고찰하고 고뇌해서야 그 해답을 손에 쥔다는 게 어쩐지 재밌는 부분 같습니다. 고찰과 고뇌가 나쁜 건 아니지만, 기실 생명은 유한하여 그 어떤 현자도 죽음을 피할 수 없고, 타인의 삶은 내 것이 아니고, 결국 이룰 수 있는 것은 한정적이며 물리적 한계 역시 우린 뛰어넘을 수 없으니 그 현실 속에서 나의 삶, 나의 행복 그런 것들을 최대한 열심히 향유하고 살아가는 게 중요하겠죠. 결국 사람이 살아가는 연료는 긍정적인 감정, 궁극적으로 행복이니까요. N처럼 생각하지만 동시에 S처럼 살아가고픈 그런 1인입니다 😊
길님 제발 니체의 극 n에서 도대체 어떻게 왜 무엇 때문에 극 s의 성향의 인생관이 반영된 영원회귀 이론이 나온 것인지 제발 영상 부탁드립니다. 영상 보고 궁금해서 미쳐버리겠네요. -평소 길님 영상 절대 안 빠지고 보며 mbti 상식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entj 드림.
8:39 그 기회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N의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가끔 감각적이고 가까운 게 훨씬 끌릴 때가 있어서 이게 내 성향이 맞나 싶을 때가 있었거든요. 너무 N으로 치우치다보니 잠재되어 있던 S를 그리워하게 된건가 하고 짐작하고 있었는데, 니체를 보니 오히려 극과 극이 통하는 느낌인가요?N이든 S든 결국 세상과 내가 이어져 있다는 일원론적인 이야기? 어떻게 해설해 주실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ㅎㅎ
Please, mr. Gil, provide for us, foreign subscribers English subtitles. From the looks of some of your previous videos that were subtitled, I can tell that I really like your content, but it's difficult to understand with only what I see. It's just a request, but please, consider it. :)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S들이 힘들더군요. 비율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상당부분의 S들과의 교류에서 이론에 대한 친화력이 매우 낮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맥락을 자주 놓치고 오해하고 오히려 저를 이상한 취급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답답함에 짜증이나고 무시하는 태도에 화가 나지만 대부분 점잖을 유지합니다 MBTI를 접하고 사람 마다 다른 것을 알게되었고 매커니즘을 이해하니 왜 저러는지 이해할 수 있었거든요. 확실한 건 모든 S들은 아닐테지만 제가 만나온 상당부분 S들은 논리보다는 권위를 이용해 말합니다. 내가 다니는 대학교가, 나의 직책이, 어떤 의사가, 교수가, 전문가들이, 전통적으로.... 즉 대단한 사람이 옳다, 원래 그래왔던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데 중요한 것은 그 근거와 맥락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의 입장에서는 그것은 매우 어리석은 것입니다. 반대로 S들은 제가 알아들을 수도 없는 검증되지도 않은 이론을 말하는 입만 나불대는 반푼이에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겠죠. 경험상 S들은 바뀌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그들과 잘 지내려면 '내가' 노력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조언을 드리자면 추론에 의한 이론보다는 검증된 증거와 검증된 이론으로 대화를 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지나가는 INTJ
S나 N을 떠나서, 권위를 이용할 확률이 높은 유형은 S라 생각합니다. 예전 전통을 선호하니까요. ESTP 성향인 저로선, 전통을 존중합니다. 그렇지만 TP성향의 일부인지는 몰라도, 전통도 틀에 맞지 않다면 그 전통이나 이론의 틀은 부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이론들은 모두 저희가 신뢰/타당성을 검증할수 없기에 대부분 믿고 갑니다. 괜찮으신분들이 쓰신글이나 말이니까 어느정도 맞다생각하는거죠. 근데 무차별 수용은 사람의 수용이나 이론적수용이나 S나 N이나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이론적으로 예를들어 보면 ENFJ ESFJ들은 사람을 비판없이 우상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모두 그렇다고 일반화 할수 없죠. 그럼 TJ 성향이신분들은 논리적 결과를 찾으려하는 경향이 있는데 모든 TJ분들도 그러시진 않을거니까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앞서말씀하신분들은, MBTI를 떠나 사람으로서 다른 학문에 대한 수용성이 떨어져보입니다. 이런 학문적인 부분까지 MBTI로 보는 건 조금 과대해석이 아닐까하네요. 또한, 선생님을 이상한 취급을 하는 사람 또한, MBTI를 떠나 남들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고 독단적이신 분들 같습니다. N이셔도 남들의견 수용 안하시는 그런분들이 있으시지않을까요?
@@eddykim8539 좋은 말씀 감사힙니다. 그러나 MBTI는 과학이 아니지만 엄연한 연구와 자료가 있고 이론입니다. 다만 입체적이지 않고 평면만을 보여주는 단순한 분류 방법에 한계가 있을 뿐이죠. 이를 숙지하고 발언했기에 모든 S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명시해두었습니다. 저의 경험이란 것도 명시해두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일단 주장하신 점에는 동의하지 못합니다. 만나온 S들은 남의 의견을 수용하는 성숙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순수하게 이해를 못하거나 본능적 이해거부반응을 보였습니다.
@swim_in_the_sea 이렇게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꼭 감정적으로 끌고가서 저를 곡해하시는군요. 충분한 준비가 없는지는 팩트이신가요? 저는 수년 동안 십수명을 대상으로 분석했고 경험했으며, MBTI는 도구일뿐 맹신하지 않으며, S 모두가 그렇지 않다는 사실과 개인적인 경험임을 충분히 명시했는데도 불구하고 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 남을 폄하하는군요. 당신이야 말로 멍청해보여요. 근시안적이고 감정적으로 보입니다.
제가 10대시절, 20대 초까지 쭉 극N으로 나오다가 사회인이 되고 아버지 돌아가시면서 서서히 S 비율이 높아지는데요.. (어쩔땐 S로 나오기도) 왜그럴까 생각해봤어요. 아버지가 시한부 선고받고 돌아가시기 전까지 의욕없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시간을 보내셨는데요, 그걸보면서 인생은 뭘까? 죽을날이 정해지면 그냥 그걸로 인생은 끝인건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어요. 회사 다니면서도 내가 뭘 위해 이 고생을 하는걸까? 이 시간이 나에게 의미가 있나? 등등.. 힘들때는 늘 뇌속에 철학적인 질문 한가득 ㅎㅎ 근데 그러다 결국 제가 내린 결론은 인생은 과정이고 그끝에 무엇이 있든 지금을 즐겨야한다.. 가 됐거든요. 극N이었던 괴체의 주장이 S적인면이 있다는걸 보고 혹시 이게 그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모든 고민들이 결국에 중도를 향한다는 생각이 들었을때 그냥 눈에 보이는 단순한 현실을 사는 것 그거 하나더라구요🥲 그 부분을 Mbti와 접목하면 S의 사고방식과 통한다는 게 정말 공감되는 이야기에요..! 저도 영상에서 이야기하는 부분 때문에 니체의 말들이 현실을 살게 하는 위로가 된다고 느꼈어요 이번 영상도 재밌게 보고갑니다 길님😇💖🎀
Esfj랑 일년정도 연애중인 infp인데요 처음에는 유머코드도 안맞고 대화도 뚝뚝 끊기고 저는 미래지향적이면 이친구는 지금이순간 이야기만해서 말이 전혀 안통해서 매일같이 헤어지는걸 고민했는데요, 어느순간 보면 제가 너무 오바쌈바 망상속에서 심각해져있으면 이친구의 단순한 시선이 도움이 많이되더라구여 ㅋㅋㅋ 심각하고 우울한 제 성향을 조금 가볍게 해준달까.. s랑 n 진짜 안맞는데 저는 배울점을보니까 관계가 조금 안정적으로 변하는거같아요. 얘도 이제는 제 개드립에 적응하는거같구요 😂
삶을 대하는 태도가 완전 달라요. 간단히 말하자면 s는 n을 뜬구름 잡는 답답한 인간으로 보이고 n은 s를 속물로 봅니다. 특히 결혼해서 살다보면요. . .그래서 결혼은 삶의 방식은 달라도 되지만 삶을 바라보는 관점은 같아야지 덜 힘들어요.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죠. . .가능성이 희박하니까 문제ㅠㅠ
예전에 일하는 중에 어떤 애기가 유리병음료수 묶여있는 상자같은거에 올라가있길래 유리병 있는거라 위험하다고 말하고 내려와야한다고 말려도 엄마가 그냥 옆에서 구경만 하고, 애기가 땅에 떨어진 새콤달콤 주워먹는데도 걍 보고 머리만 스다듬길래 저 애기는 불쌍하다고 했더니, 동생이 왜 불쌍하다 생각하냐 그러드라구요. 그래서 엄마가 잘 챙기는 거면, 엄마가 사회적으로 정상적인 기준을 안가지고 있어서 불쌍한거고 안챙기는건 보살핌을 못받는거니까 불쌍한거 맞지 않냐니까, 엄마가 그날만 힘들어서 유리병에서 내려오라고 안한걸수도 있고, 땅에 떨어진거 먹는게 그 집안에서는 별일 아닐수도 있는거지 그 두개만 보고 왜 그걸 불쌍하게 생각하냐 그러드라구요.. 몬가.. 말이 안통해요. 진짜 그 사실만 본다 해야하나
전 어렸을 때 공상에 너무 많이 빠져 있고 현실감각이 부족한 것 같아서 그걸 키우려고 일부러 현실적으로 많이 생각하려고 하고 그랬는데 실제로 지금은 상상력이 좀 줄어들고 나름 현실적?이어진 것 같거든요 근데 이럴수가 있나요? 원래 n/s가 비슷했던 걸까요? 클수록 점점 n비율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는 INTJ 가 나오는 데, NTJ 모두 대략 58% 정도 나오는 편입니다. 할때 마다 ISTJ 혹은 ISTP도 나옵니다. 고로 저는 N 과 S 가 한쪽으로 편향되지 않은 약간 50, 50 같은 느낌이랄가요? 이런 경우 어떤 강점을 발전 시키는게 좋을가요?
I 97 S 84 T 65 P 58인 ISTP입니다 일단 제가 제자신을 보면 내형적 감각형인지 내형적 사고형인지 헷갈립니다.유형역동이론에 의하면 내향적 사고형이 맞는건데..편하고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나 풍경에 관심이 많고 무언가 판단을 할때도 현실세계관련 즉 현실적으로 파악하는 편입니다 한편으로 인과관계 따지기,과학,수학적논리를 좋아하고 이성은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아직까지 T가 의미하는 바를 잘 모르겠네요
융 유형론에서 합리적 유형(사고, 감정)은 mbti의 j적 기질에, 비합리적 유형(직관, 감각)은 p에 가깝습니다. 최근 길님께서 올린 영상에도 이게 설명되어 있죠. 따라서 INxJ가 합리적인 내향 사고형(INTJ), 내향 감정형(INFJ)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융의 유형 설명에도 이게 더 가깝고요. 그리고 INxP가 묶여서 직관형에 해당합니다. 애초에 융 유형론에서 말하는 직관과 mbti에서 말하는 직관은 의미나 범주가 좀 다릅니다. Mbti가 본질탐구와 통찰을 보이는 기능에 전부 직관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더 포괄적이예요.
@@gilcs2200 아뇨. 애초에 마이어스-브릭스 이론이 Ni-Te를 INTJ로, Ti-Ne를 INTP로 구분했는데 애초에 내향적 사고를 사용하는 주기능으로 사용하는 INTP, ISTP가 내향적 사고형이 되어야죠. MBTI는 이분법이 아닌 기능이 핵심이며, INTJ는 내향적직관-외향적사고를 사용하는유형이며 INTJ의 정신에는 Ti가 없어요.
@@INTJ6w5 MBTI를 융 이론에 그대로 대입하면 그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융 이론은 MBTI와 사고/감정/직관 등의 정의와 용례가 다릅니다. 융 이론에서는 Ti 같은 걸로 사고형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사고라는 용어의 정의나 범주가 달랐습니다. 융 이론에서 사고/감정형을 합리적 유형으로, 직관/감각을 비합리적 유형으로 정의했는데 설명이 각각 mbti의 J와 P유형에 가깝습니다. 또한 여기서 설명하는 비합리적 직관은 mbti의 Ne기능에 가깝습니다. INXP가 비합리적인 직관형으로 묶이고, ISXP가 비합리적인 감각형으로 묶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융 이론에서는 비합리적 유형을 mbti처럼 감정/사고로 나누지 않았습니다. 반면 합리적 유형들은 감정/사고형으로 구분해두었고요.
Ne와 Ni는 직관을 쓰는 방식이 다름.. INTP는INFP Ne(외향직관)부기능이라 재밌는 공상,개드립 INFJ,INTJ는 Ni(내향직관)주기능이라 패턴화,통찰. IN이라고 내향적직관형이라고 다 똑같이 해석하면 안되는 이유. 애초에 MBTI의 P가 나온다는건 인식기능을 외향적으로 J는 판단기능을 외향적으로 사용한다는 의미
완전히 중간이진 않지만 I 내향성빼고 55-60인 ISFP/INTP 인데 상황에따라 분위기에따라 사람에따라 주제에따라 조금씩 왔다갔다 하는거 같아요 직감 감각 감성 이론 다 어느정도 쓸수있어서 대부분 모든사람과 공감형성이 가능하고 대화가 잘통하는편이고 그래서 호감형으로 느껴지기 쉬운거같으나 또다른본심은 사실 딱히 주변에 관심없어서 그런 표정이나 말투나 행동이 종종 드러날땐 차갑게 느껴질수도 있는거같아요(회사생활에 최적한느낌. 적을 만들일도 별로없고 사실 적이있어도 별로 딱히 상관없는) 자존감이있어도 필요하지않다면 딱히 자기주장을 밀고나가진않는편이라 신중한편인거같고 융통성있게 살되 어느정도 틀을 세우죠 내향 외향까지 중간이었다면 아마 능동적으로 사회활동(socializing)하는 면모가 좀더 첨가됬을거같네요 감정 감성 그런것들을 온전히 느끼다가도 그 소용돌이가 지나가면 이성적으로 자기객관화가 가능해서 다른사람의 이해를 위해 그사람의 시점에 맞춰서 내가 느낀것을 설명을 해줄수있는것도 어느정도 중간지점에 있어서 편리한점이라 볼수있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