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 영상의 조회수가 좀 오르길래 감사한 마음으로 댓글 하나 남깁니다. 거의 죽은 채널 붙잡고 혼자 애쓰면서 뭐하고 있나 싶은 마음이 없지도 않은데요... 얼마전부터 편집을 시작하면서 뒤늦게 영상만드는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나이 50넘은 중늙은이가 아무도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는데, 혼자서 무료편집프로그램 이리저리 만지면서 사용법 익혀가며... 사양 딸리는 구형PC로 하다보니 중간에 자꾸 뻗어버려서 했던 작업 수없이 다시 하고... 매번 미리 저장 못한거 땅을 치고 후회하고 열받아서 어쩔줄 모르다가... 이제는 그것도 요령이 붙어서 수시로 저장버튼 눌러가며... 그렇게 오랜 시간 혼자서 만든 영상 하나씩 올리고 또 혼자서 흐뭇해합니다. 이왕 방문하신거 격려도 좀 해주시고... 구독도 좀 해주시고... 아뭏든 방문해주시고, 시청해주신 분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2기통인데 4기통 소리가 난다는 것을 다른 분도 댓글로 지적한 적이 있어서 신기하네요.^^ 역시 바이크 전문가님들은 뭔가 다르다는 걸 느낍니다. 제가 소리부분만 따로 편집한게 아니기때문에, 아마도 영화 만들때 후반작업 중 사운드믹싱 과정에서 영상과 좀더 어울리는 엔진소리와 배기음을 넣기위해 고증을 무시한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방문해주시고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