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장면 ᆢ 손흥민이 골키퍼 압박하고 골키퍼가 클리어링 미스 한거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침투패스 한 장면 ᆢ 히샬리송 이었으면 100퍼 업사이드에 걸렸다. 손이 골키퍼를 압박해서 키퍼가 공을 방출하게 만든 다음 ᆢ 멈추지 않고 부지런하게 다시 내려왔기 때문에 이강인이 패스를 하는 순간 온사이드 위치에 있을수 있었다. 골키퍼가 공을 찬 순간 힘들다고 서서 천천히 걸어 내려왔으면 틀림없이 업사이드에 걸렸을 것이다. 토트넘 경기때 너무 많이 본 히샬의 업사이드가 생각나는 장면. 영리함과 부지런함의 차이.
흥민이는 피엘와서 엄청난 경험과 발전을 했고 지금은 축구도사모드인데 포스텍한테 골키퍼를 시켜도 할것이라고 말한취지는 팀을위해헌신할준비가돼있다가 1번이겠지만 한편으론 어느위치에서뛰건 반드시 배울점이 있다는것을 깨닫고 벤투때 중미역할까지 하면서 오히려 더욱 발전을 해버렸고 전체 경기판도를 읽을수있는 역량이 키워져 스코어러이기도하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팀에 일조하는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것을 알게된것 따라서 향후 스피드등 피지컬이 떨어져도 뇌지컬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상쇄가되기때문에 팀에 일조하고 헌신하는것은 지금이나 나이들어서나 같은 영향을 주게되는것 이미 흥민이는 알고있고 미래를 계속 대비하면서 축구를하는것
역시 상어형님 ㅎㅎ 말씀하신대로 센터백 두명에 김민재를 수미로 올려서 말그대로 수비범위가 월등하게 넓어지는 전술도 궁금해지네요. 특히 월드컵같은 큰무대에서 우리보다 강한 팀들을 상대할때는 수비라인을 내리고 카운터어택을 시도할 가능성이 큰데 그럴때 더더욱 빛을 내는 전술이 되지않을까싶음.
클린스만은 그냥 치어리더형 감독임 오냐오냐 해주고 하는데 밑에 수석코치가 진짜 중요한데 차두리가 들어간이후 조금 경기력이 살아나고있지만. 클린스만이 아직도 선수들 파악은 안하는거같다.. (머가 장점이고 단점인지 제대로 파악 조차 안하는듯) 벤투가 베트남전했으면 빌드업 저따위로 안했고 위급한 상황도 안나왔을텐데 진짜 베트남이 아니라 퀄리티 있는 팀이였으면 2~3골 후방에서 실수로 다 먹힌골임
김민재 저렇게 페인팅 하는건 똑똑한 수비수들이 많이 하는 스킬 중에 하나임. 공격수가 상대 수비 발 보고 치는 것처럼, 수비 또한 공격수가 도전적으로 치고 올때 보통 수비(자기)쪽으로 일직선으로 드리블 하는데, 상대수비가 치는 순간 어쩔 수 없이 순간 발에서 공이 떨어지는 틈이 생김. 수비는 그 순간을 노려서 물러나다가 순간 앞으로 전진하면서 커트하는 기술(짬밥이라고도 함)이 있는데, 김민재는 우선 피지컬(스피드+몸싸움+순발력)이 좋으니까 그 기술을 뒤로 달리면서(무르면서) 할 수 있는거임. 달리는 포지션을 봐도 사이드로 몰고 가는 형태로 달리는 것도 키포인트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전술 자체가 없습니다. 나아지겟지 뭘 보여주겟지 라고 생각했던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A매치 지금 몇경기를 하는데 솔직히 색깔도 모르겠고 모든 경기를 보면 선수들 개개인 능력으로 카바한거같은 느낌이 없지않아있어요. 대한민국 사람이지만 이런 역대급 스쿼드..... 로도 다음 월드컵은 잘해봣자 16강일거같습니다. 16강이 못한다는게 아니라 더 위로 갈수도 있는 스쿼드인데 감독 역량이 16강용이 맞으니까요 제가 원하는건 감독의 전술이 필요합니다.
이번 베트남전이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이 함께 선발로 나와 뛴 최초의 경기로 생각된다. 벤투가 감독할 땐 같이 뛸 기회가 아주 적게 있었는데도 이러저런 이유로 한번도 같이 선발 나온적이 없었다. 앞으로 최소 2년간 국대 경기는 무조건 3명이 선발로 나오는 경기를 볼 기대가 크다.
지극히 많이쓰네요 ㅋㅋ 지극히 정성호가 입모아 웃는 얼굴이 보이네요 저도 참 궁금하네요 현재 우리나라 완벽한 수미가 없는마당에 김민재 수비자리에 김영권이나 박지수 같은애들 쓰고 수미원볼란치에 김민제 혼자냅둬도 카바 다치면서 앞으로 볼배급 잘해줄것같은데 그렇게 하면 우리 수비진이 한명더있게되는 느낌이니까 더탄탄해지지않을까 기대가되면서 궁금해지네요
지금 한국 국대 팀에겐 클린스만의 무집착이 오히려 그동안 일반 기존 감독들의 자존심으로 전술 집착으로 선수들의 기량이 한정 되었지만 ,클린스만은 명장에게 배운 축구를 인정해주고 서로 협의 하는 것처럼 보임,그래서 프랑스를 이기기도 하는 튀니지 같은 팀에게 4대0이라는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