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헤어진지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난 전 남자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왔어요. 일때문에 바빠 전활 받지 못했네요. 헤어지자 말한건 저였지만 헤어지는 그 순간도 많이 사랑했기에 나를 외면한체 떠나는 그 사람이 미웠고 더이상 붙잡지 않았던 그사람이 너무 싫었어요. 그러지말아야지 하면서도 술에 취해 모른척 전화도 몇번이고 걸었던 저였는데.. 끝내 모른척하더라구요. 어쩌면 전화가 오길 내심바래왔었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아 오늘 처음 건 그 사람의 전화를 받지못해 마음이 복잡미묘한 밤이네요😢 울적한 제 마음.. 플레이리스트에 흘려보내며 끝을 내보렵니다
우리가 자주 갔던 곳이네 봄 여름 가을 겨울 너무 많은 계절을 함께 보냈는데 헤어지고 나니 마음의 흔적만 남아서 떠올릴때마다 마음이 시리다 여전히 하루에도 수십번 보고싶다고 다시 돌아가자고 데이트하자고 사랑하자고 얘기하고 싶은데 내가 그리워하는 건 연애 초 서로를 너무 사랑했던 모습이기에 다시 만났을 때의 모습은 또 다른 상처가 될까바 두려워 그래서 난 매일 매일을 이별을 받아들이는 중인데 잘 안돼 힘들다
너의 목소리는 날 살게 했고 너가 쉬는 산소 하나하나는 내가 살아갈 타당한 논리가 되었다. 하지만 너에게 세상을 거부할 이유가 바로 내가 되었다면 난 속절없이 죽지 못할 증오를 가진 이로써 내 인생의 기둥을 너로 바꾸고 살아갈게. 너는 나를 잊든 뭐 너를 버리든 그냥 너에게 최대한 건강하게 가질 수 있는 너의 행복과 건강, 낭만을 누리며 살길 감히 내가 바라다 죽을게.
1주년 거이 지나고 389일에 헤어졌어요.지금쯤이면 기념일도 챙기고 이쁘게 데이트도하고 오늘..408일이겠네요 아직도 우리가 헤어진게 너무 실감인안나고 일주일동안은 울고불고 난리도아니였어요.지금쯤이면 다 잊었구나 하는데 역시 그건아닌거같네요 이 노래들으니 다시 너가 생각나고 지금도 난 울고있네 진짜 미안해 사랑했다 지금까지 나와 만나줘서 고마웠다
많이 좋아했고 그리웠는데 결국에는 나 말고 다른사람에게 갔어 너는. 나는 헤어지고나서 한 달을 그립게 울었어. 밥도 제대로 먹지 못 해서 20키로가 빠졌었고, 전화번호를 외우고 있었어서 내 폰으로는 연락 할 자신이 없어서 친구 폰으로 연락 했었어. 근데 모르더라. 마음이 많이 아팠어. 다 내 탓 같았고 내가 못나서 그런 걸거야 하면서 세뇌시켰어. 나는 그럴수록 몸이 점점 더 망가져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어. 두 달이 지났을까. 겨우 밥 한 술 뜰 수 있겠더라. 많이 보고싶었어. 많이 좋아했고 이제는 놓아주려 해.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