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하면서 무조건 지킨 거 있음 1. 아침에 눈 뜨면 졸더라도 책상에 앉아서 졸기 2. 2시 전엔 자서 8시 전엔 일어나기 3. 공부할 땐 정말 공부만 하고 그 외 정보를 얻거나 할 때는 무조건 사람들과 얘기 나누기 자기객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함 남들과 비교하되 그 결말이 자기비하가 되지 않을 것 모두 화이팅하자
사실 누구보다 속상한 사람은 취준하는 자신일 겁니다. 세상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거 같고, 시간은 더 빠르게 움직이는 거 같고, 나만 제자리 인 것 같고 그런 거 같아도 남들도 다 같은 시간을 지내왔다는 것만 기억하고 단단한 마음으로 그 시간을 버티세요... 빛이 보일거예요
예전에 학교다닐 때 될놈될의 정석인 애가 있었어요. 쾌활한 애였는데 별로 안 친해서 멀리서 보면서 어떻게 쟤는 다 잘할까 궁금해했었어요. 근데 어쩌다 같이 친해지니까 알겠더라고요. 걔는 뭔가 도전하는데 두려움이 없고, 일단 시도해보고 천천히 상황파악을 하고 굉장히 열정적으로 도전하더라고요. 그때 깨달았어요. 될놈될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하니까 되는 거라고.
이번편 효석님 이야기는 정말 주변에 너무 많은 케이스인 듯. 오냐오냐하는 부모님 + 머리좋고 잘생겨서 어릴 때 그냥 노력안해도 모든게 됐던 사람이 사회에 나오면 노력은 그대로 안하지만 그 결과에 책임을 지고싶지도 않으니 주변 친구들에겐 쿨한척..그리고 집에와서는 오냐오냐하는 부모님께 저러고..물론 될놈될은 맞는데 그정도 될놈될은 이미 우리주변에서 평범하게 살지않으니 노력해야함...이번편 생각 많이 하게되네
근데 먼가 이룰려면 자기 객관화가 잘되어야함 내 주위에도 나보다 똑똑한 애들은 많았는데 난 내가 멍청하고 부족한걸 잘 알고 있어서 걔내들보다 3배는 열심히 해서 결국엔 취업 제일 먼저하고 그친구들이 나한테 어떻게 해야하나 물어보고 있다 자기가 어떤 상황인지를 잘 인지하고 계획을 짜는게 가장 중요한듯
@@peterglory8805 ㅇㄱㄹㅇ ㅋㅋㅋ 정말 집이 힘들고 어려우면 본인이 저렇게 빈둥대고 쉴 시간이 어딨어ㅋㅋ 나도 집이 어려워서 한 학기 등록금 600씩 내는거 어려워 가지고 조금 다니다 휴학하고 군대 다녀온 뒤 바로 자퇴하고 이삿짐부터 들어가서 돈 벌기 시작했음 그렇게 이것저것 하다보니 벌써 13년 지났는데, 빌라 두 채에 차량 한 대 통장 잔고 2억을 보니까 몸은 이리저리 아프지만 아무것도 없던 때보단 확실히 행복하네요
전공이 하고 싶었던 일이 아니였어서 어디로 취직할지 어떻게 취직할지 모르겠어서 공부를 좀 더하다가 27살에 대기업 취직했어요. 거기서 수없는 가스라이팅, 짬질, 성추행, 성희롱, 채용공고와는 다른 업무, 심지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만한 말들까지 들어가면서 1년 반 버티다가 나왔습니다. 현재는 중고신입이든 경력직이든 다른 일자리 찾아보려해요. 내년에 서른이지만 괜찮아요! 직장 다녀보니까 직장이 전부가 절대 아니고, 내 건강 내 행복은 직장에서 찾을 수 없다는걸 깨달았어요. 모두 파이팅입니다! :)
보면서 제 얘기처럼 느껴져서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도 진짜 솔직히 남들보다 노력을 안 하는 거에 비해 좋은 결과를 얻어왔었기에, 부끄러운 줄 모르고 저 스스로를 똑똑한 사람인 양 과대평가했던 것 같아요. 운 좋게 수능을 실력보다 잘 보고 운 좋게 괜찮은 대학교에 입학하고 하다보니 그 운 마저 제 실력인 양 착각하게 되더라고요. 이게 진짜 무서운게 공부를 안해서 시험을 못 본 건데, 노력을 안해서 결과가 안 좋은건데, 이걸 나는 마치 원래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사람처럼 스스로를 세뇌하게 된다는 거에요ㅠㅠ 결국 자기 주제도 모르고 눈만 높아서 허황된 것만 좇는 사람이 되었음을 스스로가 깨닫게 되었을 때는 다시 되돌리기 쉽지 않습니다ㅠ 본인을 너무 과신하지 말고 매사에 겸손한 태도로 묵묵히 꾸준히 노력하세요. 저는 과거의 과오를 반성하며 다시 자격증 공부 하러 가보겠습니다. 픽고 항상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잘 보고 있어요😀😀
@@user-ld6ib9ji9e 비꼬는거임 나도 남자인데 걍 난 너가 부럽다 취준생한테;;;; 정상이면 저렇게 이야기 안 함 저게 남자들 일반대화라고 하면 어떤 인생을 살아온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들한테 무시당하면서 살아왔나보네;;;
여러분 너무 조급해하지마세요 각자 타이밍이있어요. 분명 비교가 힘들긴하지만 신경쓰지마세요. 그리고 취업이 전부가 아니더라구요. 지금 약 4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진짜 해보고싶은일을 하고싶어서 밑바닥 부터 다시 하고있는데. 훨씬 행복하고 재미있는 삶을 보내고있습니다. 각자 살아가는 방식,타이밍 다 달라요 화이팅하세요!
저는 지방국립대 졸업 후 4년간 공시생 시절을 보내고 이번에 작은 회사에 취업했어요. 31살 여자입니다. 10년간 해왔던 아르바이트를 정리하고 드디어 직장생활이란걸 해보네요. 사회에서 내 자리하나 갖기 참 힘들더군요ㅜㅜ, 그래도 먹고살 길은 있으니 무슨일이 있어도 포기하지마세요!! 언젠가 좋은 날이 있을거예요~ 인생의 대운은 언제올지모르니까요. 모두 하루하루 열심히 살되 결과는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신의 영역이니 좌절하지마시고 힘내요!!!
20,30 세대는 게으른게 문제가 아님..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쉬고 싶어하고 편하게 살고 싶어함 문제는 미래에 대한 노력이나 열정은 없으면서 부자는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진짜 문제임 그러면서 또 평범하게 중소,중견 다니는 사람들은 내려치기 함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가장 차이 나는 세대라고 할수 있음 내로남불이 한두개가 아님. 오죽했으면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라는 도무지 이해 불가능한 얘기를 유머랍시고 하겠음
진짜...인정ㅠ 좀 게으르게 살아도 자기객관화 잘 하고 중소회사 착실하게 다니면서 돈 모으고 소소한 행복 찾으면서 인생 만족하며 사는 사람 아무도 욕 안함... 문제는 폰도 좋은거, 차도 좋은거, 입는 옷, 지갑 다 비싼거 사고싶다면서 현실은 아무것도 안하고 굴러다님. 막막하니까 자꾸 동기부여 영상이나 보면서 내일부턴 미라클 모닝하고 어쩌고 과한 계획만 세움. 조금씩 성장해야하는데 한번에 과한 계획을 세우니 당연히 어그러질 수밖에. 그와중에 눈은 높아서 대학은 스카이, 회사는 대기업 가고싶어함. 근데 또 노력은 안 함. 무한반복 ㅠ 그러다 주변 사람들이 보다못해 한소리 하면 경쟁률탓, 컨디션탓, 원래 취업이 어렵다, 원래 그 회사(학교)는 붙어도 안 가려고 했다 발언...남한테는 요새 누가 그런 폰 쓰냐, 누가 그런 차 타냐, 중견 회사 내려치기 인서울 중하위권 내려치기 오지게함.
'됐어 아들 열심히 했으면 됐어 고생했어' 저 말을 들으니 많은 생각이 드네요. 나 자신이 스스로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저 말을 어머니께 자주 듣곤 했습니다. 저 말을 들을 때마다 어머니께 너무 죄송했고 나 자신이 너무나도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저는 저의 그런 부끄러운 모습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이 영상 속의 주인공을 보고 저와 참 많이 닮았다고 느꼈고 앞으로는 새로운 모습으로 달라져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저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해준 픽고 제작진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꼭 바뀌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8:27 "그때 운이 좋았던 게 나한테 저주였나" 진짜 공감하고 갑니다. 그 당시에 단순히 운이 좋아서, 내 능력에 비해 과분한 결과였지만 그래도 만족하며 지냈는데 결국 순리대로 가더군요. 뭐든지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또 의미없기만 한 일은 없어요
와 아무것도 안하면서 특별한 척 ㄹㅇ.. 현재 보건계열 다니고 있는데 주변에서 너넨 취업 잘돼서 좋겠다 멋있다 계속 그러니까 학점 좀 낮게 나와도 아 면허만 따면되지~ 이런 마인드가 생기더라구여 근데 당장 옆에 동기들하고 비교해봐도 난 아무것도 해놓은게 없고 공부도 시험때 잠깐 해서 겨우 3점 초반대 만들고.. 그런와중에 또 투정은 부리고..오늘 픽고 보니까 제 자신이 더 한심해지네요...초심 찾을때마다 이거 봐야지ㆍㆍㆍ 감사합니다 픽고 덕분에 다시 공부하고 싶어졌어요 ㅋㅋㅋ
같은 보건계열에, 취업도 한 사람인데, 확실히 학점 낮아도 잘만 취업하긴 해요. 근데 그 학생때 놀고 먹으며 학점 낮은 것보다,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하고 대외활동도 하는 게 더 많은 경험이 남는 것 같아요. 뒤돌아서 내가 학생때 열심히 했나? 남는 경험이 있나? 싶을 때가 있거든요 ㅎㅎ
취준할때는 오만가지 생각 다 들고 미래도 안 보이고 했는데 이번년도 제일 가고 싶던 메이저 공기업 취업 성공하고 부모님 우시는 것도 보고 월급도 받고 부모님 명품 지갑 하나씩 사드리고 친구들 만나고 새로운 사람 만나고 너무 행복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지금 힘든 만큼 더 행복한 미래가 있을겁니다 다들 느리더라도 천천히 앞을 향해 원하는 거 이루시길 바랍니다
저랑 같습니다 항상 티는 안 내더라도 스트레스 받고 민감해지는 일상 속에 있었는데 그 안에서 해방된 것 같아 평안을 찾은 상태입니다 남들이 하는 이야기라 믿지 않았지만 저도 그랬기에 드리고 싶은 말은 각자의 인생이 있고 어떤 순간에서 풀려나가는 일이 생길지 모르기에 포기하지 않고 항상 어느 방향이든 나아가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한 듯 합니다 모든 취준생 분들 화이팅입니다 👊👊👊👊👊👊👊👊👊
이거 보니까 좋은것도 훈련되지만 나쁜것 또한 훈련된다고 하셨던 교수님 말씀에 생각나네. 회피도 훈련되면 계속 회피하고 싶은것처럼 그렇게 되지않기 위해 우리는 매순간 열심히 할 수 있을때 열심히 살아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지금 내 할일 꾸준히 능동적으로 해야 나중의 삶도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지. 그러니 지금 상황에서 열심히 살아나가자.
안정환이 예전에 청춘FC 감독 맡았을 때 한 선수를 꾸짖으며 한 말이 있었죠. '자신을 속이지 말고 자신에게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마라. 그것만큼 나중에 후회되는 게 없다.' 취준생 여러분들 영상 속 효석이처럼 뭐 하나 되는 게 없고 혼자만 뒤쳐진 느낌이 들더라도, 그냥 하루를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고 스스로를 속이지 말자는 마인드로만 임해보세요. 정말 면접에서 떨어지더라도 후회없이 준비하고 임했다면 그것 나름대로 또다른 경험이 됩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최종면접에서 떨어지긴 했지만, 모 공기업 필기시험을 보러 하루 전날에 지방 도시로 이동해 고속버스 안에서 어둠을 뚫고 공부하고 또, 시험 당일까지 문제집을 놓지 못한 모든 순간이 정말로 값진 경험이 되더군요. 정말 안정환의 저 말처럼, 나중에 되돌아보았을 때 후회하지 않을 만큼 무엇이든 진심을 담아 해보세요. 그때 당시 실패하더라도 분명 나중에 성공할 때는 큰 밑거름이 됩니다.
절대 기죽지마세요 동생들 이직도 몇번하고 좋은기업가도 서른중반쯤 오잖아요? 사람사는거 다 비슷비슷해요.... 변하지않고 뭘자꾸 뽐내려는친구들이 있을텐데 그런 영끌자랑충 그때 손절하시면돼요 직장으로 인생 판가름 치는것도 그것도 다한때입니다. 처음에 주식으로 잘벌어도 꾸준히 하다보면 거기서 거깁니다. 꼴아박기도 오지게 꼴아박아보고 합니다. 취업안될때는 사람성격이 이상해지니까 성질, 스트레스관리는 꼭 잘하세요 그럴때 주변에 좋은친구들 떠나갑니다.
취준생 정말 괴롭죠 취업하면 진짜 끝이다 생각했는데 이제 시작이더라구요. 취업 초반에 진짜 사람들은 정말로 이렇게 평생 일을 한다고..? 하고 얼마나 우울했던지.. 🥲 다들 힘내세요. 우리 수십년을 일해야 하는데 1-2년 늦은것 같은거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취준생분들 화이팅
올해 29살에 취업했네요 취준땐 정말 너무 힘듭니다. 이럴거면 대학은 뭐하러 졸업했나 싶기도 하고요 부모님에게도 예민해질수밖에없습니다 동시에 죄책감도 들어 죄송스럽구요. 그러다보니 취준기간이 길어질수록 되게 부정적으로 변하는데 운동이나 다른 활동을 하면서 사회성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봅니다 화이팅
대학졸업후 2년을 제대로 된 직장없이 살다가 공무원됐고, 현재는 7급입니다. 저도 그 2년을 대기업에도, 공기업에도 지원해보고 슬럼프와서 몇달을 그냥 놀기만도 해봤습니다. 암흑기같지만, 그 시기는 반드시 지나가는거같아요. 관건은 언제 정신차리고 간절하고 절실해지나 차이. 대한민국 취준생 파이팅😊
감사합니다..공부하면서 될놈될. 운좋은 애들과 비교하며 노력에 비해 기대치에 못미치는 결과들에 더 이상 노력하고 희망갖는데 지칠때쯤 이 영상은 그 어떤 말보다 힘이 되는 것 같아요. 계속 노력해나갔던 내가 옳았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냥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서 댓글 처음 달아봅니다😶
1년 6개월의 취준기간을 거쳐 이번주에 대기업 최종합격했는데 뭔가 편안한게 보면서도 마냥 편하게 볼 주제는 아닌듯 수능 및 고시 n수생이나 이런저런 회사단점만 생각하다 입사를 망설이는 사람이나 짧은 기간동안 자주 퇴사한 사람등 아마 뼈를 때리는 영상이라 보면서 기분이 좋지않아 애써 무시할려고 하겠지만 현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냉정한 곳임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는 천국은 없다라는 말처럼 이런저런 이유로 현실성 없는 선택과 시간을 쓸 경우 본인에게 손해가 다 돌아감 냉정한 판단을 하시고 모두다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취준생, 공시생, 각종 수험생 여러분들 세상이 당신에게 어떠한 미션도 퀘스트도 준 적 없습니다 남들보다 뛰어나고 싶은 욕망이 스스로에게 미션을 만들어낼뿐 그게 절대 필수조건이 아니라는거 알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자본주의사회의 어쩔 수 없는 시스템이라 피할 수는 없지만 굳이 자기 목숨 깎아가면서 무리하지 마시고 일단 그냥 숨부터 잘쉬고 입으로 음식 집어넣고 눈감고 잘 자면서 살아가는게 무조건! 먼저입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어느 좋은 기업에 취업을 하든 명문대를 들어가든 로또에 당첨되든 재테크로 대박이 나든 주변 사람들보다 좋은집 좋은차를 타던간에 '결핍'은 어떤 부분에서라도 무조건 생깁니다. 그 결핍을 감당하지 못하면 어떻게든 자기 자신에게 맞지 않는 행복을 주입하려고 발악하게 될거에요 남들이 행복이라고 정의내린것을 말이져
나도 월급 많지도 않고 일명 그 평균 연봉이라고 하는 그거 평균보다 살짝 더 높게 받으면서 일하고 있는데 이것도 내 나름대로는 공부를 해서 노력을 졸라해서 자격증 시험을 쳐서 그걸 결국 따서 이 계열에서 들어와서 취직해서 일하고 있는거지 자격증 따기 전에는 진짜 주로 생산직 알바만 주구장창 돌아다녔었다..ㅋㅋ 이거 따고 그래도 그거 보단 편한일 하면서 그래도 남들처럼 직장 다닌다는 그소리는 할수있게 됐지..ㅋ 그전에는 그냥 얼마 알바좀 하다가 그만두고 백수같이 놀고, 또 생산직 알바 찾아보고 좀 다니다가 또 얼마 지나서 그만두고 놀고 반복했던 그거였는데 뒤늦게 30~31인가에야 정신차리고 노력해서 자격증 따서 그 생활 청산했지 ㅋ 나도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한 몇년만 더 빨리 정신 차렸으면 지금보다 훨씬 나앗을텐데 이런 후회 여러번 한적 있는데 후회하면 뭐하겠냐.. 지금이나마 정신 차린게 중요한거지;
노력은 안했는데 인생이 술술 풀렸다... 공부를 설렁설렁 해도 대학을 운좋게 명문대를 들어갔다. 그래서 그동안 내가 특별한 사람이고 천재란 착각속에 살았다. 근데 막상 부모님 품을 떠나니 세상은 잔혹했다. 내 위로 넘치는 게 '천재'였고, 그들은 심지어 나보다 노력까지 더 하고 있었다. 대학 1, 2학년 내내 술마시고 시험만 보려고 대충 시간만 때웠던 거 같다... 내 주변에서 같이 웃고 떠드는 애들을 보며 같잖은 위안을 삼았다. 하지만 내 옆에서 술을 마시는 친구가 마치 백조처럼 물밑에서 얼마나 노력하는지 생각조차 안 했다. 군대 2년내내 시간만 허송세월한 나는 그렇게 3학년이 되고, 남들이 스펙 쌓아놓고 사회로 도약할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고나서야 머리를 한대 꽝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뭔갈 시작해야 한다는 경고음이 울리고 있지만 뭘 어떻게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몰랐다. 내가 원하는 미래는 무엇인지조차 생각 안해봤다. 그동안 인생이 탄탄대로였으니 근심걱정조차 없었던 것이다. 3~4학년 내내 부랴부랴 마음먹고 자격증에 취업준비를 해봤지만, 사회를 얕본 대가는 너무나도 크게 다가왔다. 꾸역꾸역 달려가는 거북이들을 지켜보며 코웃음을 치던 나, 이제 슬슬 출발해볼까 하고 몸을 일으키는데 내가 사실 거북이였다는 것을 그제서야 알아차린 것이다. 재능도 없으면서 노력까지 안 해온 것이다. 가장 위험한 생각은 '나는 못하는게 아니라 안한 것이다, 내가 맘만 먹으면 된다'는 마인드였다. 너무 큰 충격을 받은 나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한동안 폐인처럼 지냈다. 친구들 만나기도 두렵고 명절 때 친척들 만나는게 세상에서 제일 두려웠다. 1년이란 시간을 더 내다버린 나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부모님께 양해를 구하고 폐관수련에 들어갔다... 뒤쳐진 만큼 더 뼈를 깎아가며 뒤쫓았다. 하지만 노력이 다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듯이, 2년내내 모든 기업에서 거절을 당했다. 천재인줄 착각하고 살아온 내가 거북이만도 못한 미물이었다는 사실이 너무 슬펐다. 그래도 지금은 간신히 직장에 들어가서 30살 가까운 사회초년생이 되었다. 연봉이 높진 않아도 내심 뿌듯하다... 청년들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사상이 바로 '난 맘먹으면 잘해 안하는 것 뿐이야' 가 아닐까 싶다. 조금이라도 초조함을 느끼면 그냥 머리박고 노력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사회탓 나라탓하면서 드러누우면 세상은 정말 가차없이 나를 버린다는걸 깨달았다. 취준시절 정말 인생 밑바닥을 겪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뭐라도 해야한다, 알바, 공부, 하다못해 운동이라도 해야 스스로 포기하지 않게 되는거 같다. 모든 취준생, 수험마친 학생들, 직장인들 화이팅합시다.
혹시나 도움될까 해서 나름 팁 남기고 갑니다. 지방 4년제 학사 졸업이구요 공공기관 토목직 연구원입니다 ㅇ공부든 놀든 애매하게 하지 말기 ->애매하면 후회가 남고 후회는 발목을 잡음 ㅇ제발 뭐든지 일단 지원 해보기 ->백문이불여일견이란 말이 괜히 생긴 게 아님, 이론만 짱짱하다고 취업 붙는 매커니즘이 아님. 자소서, 필기, 면접은 직종 불문하고 무조건 실전경험 쌓아야 됨 ㅇ모르면 학원 다니기 ->친구, 동기들의 ~카더라 ~카더라하는 헛소리는 귀 담아 들으면서, 정작 그 판에서 10년,20년 구른 사람한테 제대로 된 정보 배우는 댓가로 월 20~30만원 내는거 아까워하는 모습 보면 답답함 ㅇ제발 정형화 된 면접 답변 달달 외우지 않기 ->사람은 "척"하는 순간 행동 하나 말투 하나 전부 어색해짐, 면접관이 모를 수가 없음, 구어체 써도 되니까 친한 선배한테 말한다고 생각하기 ㅇ혼자 처박혀서 공부하지 말기⭐️ -> 학원 다니라는 말과 같은 맥락인데, 책 읽는 거 보다 인강이 낫고, 인강보다 사람한테 듣는 게 나음. 학원, 스터디, 친구, 선배, 관련직종 그 누구든 사람 만나서 얘기하며 배우는 스케쥴을 꼭 넣기. 제발 독서실, 스터디룸, 집 다 포함해서 사람과 단절한 상태로 골방에 틀어박혀 혼자 하지 마세요. 정보 싸움도 딸리고 심지어 멘탈에도 좋을 거 없습니다
요즘 근데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바뀐 것 같음 2020시즌 코로나 때는 배달음식먹고 밖에 안 나가고 뭐 놀고 자기관리 안 해도 당연시 되는 분위기 같았는데 2023시즌은 코로나도 사라지고 배달음식도 물가 비싸서 거의 안 먹고 갓생,도파민,자기관리 이런 거에 의식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듯.
오래 누워있으면 기운이 빠지고 인터넷 커뮤니티나 스마트폰 너무 오래 잡고 있으면 그 날 쓸 집중력 대부분을 쉽게 써버려서 산만해집니다. 또한 아침 5시 6시에 일어나 1시간 운동하고 와서 공부하는게 도움되고 점심시간을 약간 할애해서 햇볕 좀 쬐는게 정신건강에도 도움됩니다. 다들 힘내세요
자식 키울 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 1위 머리 좋다 이 얘기 듣고 정말 그런 줄 알고 노력 안 하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나는 열심히 안 해서 그렇지 하면 잘해 라는 마인드가 심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차라리 머리 나쁘다는 소리 들어서 노력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한 것 같아요
적성에 안맞는 과 성적 맞춰갔다가 4년 무상세월 보내고 3.5학점으로 진짜 100개 가까이 자소서 써보고 별 거지같은 회사 들어갔다 때려치고 나오고 저 남자처럼 거지처럼 지내다가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해서 이악물고 1년 공부해서 29살에 공무원되었어요.. 진상선배도 많지만 좋은 선배 동료들이 더 많고 육아휴직 중에도 아기 선물도 보내주는 선배들도 있어서 행복합니다 아기 두고 출근할 날이 얼마 안남아 심경이 복잡한데 이 영상보니까 가장 힘들었던 저의 20대 중후반이 생각나면서 다시금 감사함이 느껴지네요.
21살 대학생 여자인데 찔리면서 또 반성하면서 봅니다 .... 요새 하는 생각들 난 노력하지 않아도 잘될거야 하는 헛된 희망...? 학점이 낮아서 고민이 많은데... 고등학교때도 그렇게 노력하는 편이 아니었거든요 . 그러다 운좋게 원하는 과에 합격하고 다 잘될거야 하면서 1학년 때 펑펑 놀고... 그러다보니 막상 노력하고 싶은 순간에서는 습관적으로 노력하는 버릇이 없다보니 힘들고, 그 자체에서 나는 ”성실함“ 을 실천할 수 없다는거에 좌절감이 생기더라구요 .. 성격자체가 목표지향적이지도 못하고 또는 타인에게 열등감?이라고나 할까요 쟤보단 잘해야지 하고 발전하는 모습도 때론 있어야 할텐데 .. 구냥 시키는 것만 띡 하고.. 잘살아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본 적도 없습니다 지금도 그런 편인데, 그냥 성실히 꾸준히 나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그게 부럽고 또 배우고싶고... 운이 좋아서 성취해냈다 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지금보면 그 한가지를 꾸준함과 열심히 했던 것들로 얻어낸 것들이더라구요. 그냥 스스로를 난 하면 운좋게 잘 하는 사람이야 하고 안주하고 놀던 거였을 뿐....21살 때 성실함을 길들여보는게 웃기긴 하겠지만.... 열심히 살아보고 싶습니다.....
일단 대학교 1~2학년인데 당장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저는 대외활동 해보시기를 추천하겠습니다. 회사에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를 작성할 때도 결국은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유리하더군요. 대외활동이 단순한 스펙용 뿐만 아니라 비슷한 또래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얻는 정보 또한 무시 못합니다. 대학생 시절 만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시기는 별로 없으며, 익숙한 친구들만 만나다보면 우물안 개구리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외활동은 조금이라도 어릴때 꼭 하세요. 대학교 3학년만 되어도 여유가 없어서 대외활동 하기에 힘들어집니다.
이제 곧 졸업을 앞둔 4학년.. 대외활동도 많이 하고 인턴도 하고 자격증 다 따두고 어학성적도 있는데 계속 자소서 떨어지니까 이제는 쓰기도 무섭더라구요.. 귀하의 능력은 출중하나,, 라는 문구를 얼마나 더 봐야할지 내가 사회인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런지 그저 불안하기만 하네요
수능 준비하며 한동안 픽고를 안 보다가 끝나고 유튜브 보다가 뜨길래 오랜만에 다시 봤어요. 나보다 내신도, 모고 성적도 다 낮은 친구가 연대 논술로 운 좋게 대학 가는 걸 보고 제 노력이 부정당하는 것 같았어요. 야자 한 번도 안 빼고 매일 공부하며 그 친구 엎드려 잘때 난 항상 공부했는데 평소보다 낮은 성적을 받아서 재수 준비를 하고 있는 저는 아직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사람처럼 느껴졌거든요. 근데 다시 도전하는 것도 저의 힘이라고 생각하려구요. 언젠간 이 노력들이 모두 빛을 발하는 순간이 올 거라고 믿겠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드려요.
취준 필수 규칙 1. 절대 늦잠 자지 않기(최소 8시 전에 기상) 2. SNS 중단하고 남들과 비교 금물 3. 도파민이 빵빵 터지는 사람들은 쇼츠, 릴스 멈춰!! 4.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얼마든지 도전하기 이게 왜 중요하냐면 20대에는 도전을 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함. go, back 중 하나를 고른다고 한다면 go가 낫잖아요? 저도 항상 go만 했는데 정말 좋은 일, 뿌듯한 일들이 많았던 것 같네요.
채용전환형 인턴 ㅋㅋㅋㅋ 큰 문제없으면 무조건 전환이라고 말하고 열심히 한다고 사수분에게 칭찬도 듣고 그랬는데, 인사 쪽에서 그냥 짤라버려서 나가리 당함... 파트장님, 팀장님이 항의까지 하셨던거 같던데 결국엔 짤렸음 괜찮은 척 하면서 팀원분들께 작별인사 드리고 나왔는데 정신이 얼얼해서 거의 반년동안 지금까지 멍때리면서 사는중 ㅋㅋㅋ 취준 처음부터 다시 할려니 그냥 뛰어 내리고싶네
저도 취준하면서 되게 힘들었는데 돌이켜보니 그 시기가 인생에서 제일 값지고 행복했던 시기였다는 걸 지금 깨닫고 있네용ㅋㅋ 제가 취준할 때 제일 중요시 여겼던 것은 루틴인데 저는 매일 똑같은 시간에 자고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똑같은 시간에 운동갔어요 :) 역설적이게도 그 때 제일 몸과 마음이 제일 건강했던 것 같아요~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이지만 운동 추천드립니다. 그 당시 저는 운동이 인생의 원동력이자 루틴을 견고화시켜준 장본인이었어요. 혼자 하는 운동 말고 사람들하고 같이 하는 운동 ex.크로스핏 등 추천드립니다 :) 힘든 시기 지나고 자신만의 때가 올거예요. 저도 몇 번의 시련끝에 제일 좋은 회사 합격했는데 여기 오려고 그렇게 아팠었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아무튼 다들 기죽지말고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공시 준비하다가 현실 도피 편을 보고 섬찟했었는데 합격 후 복학하니 취업 도피 편... 지금은 입직 전에 공기업 도전해보려고 21학점 듣는 와중에 대외활동도 하고 자격증도 준비하고 하다가 현타가 와서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까'라는 생각이 딱 왔었는데... 마지막 말이 엄청 와닿네요. 결국 이렇게 고생하다보면 언젠가 뭐라도 되겠지요. 덕분에 의지 재충전 하고 갑니다. 제 인생 마지막 대학생활 후회없이 불태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