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손절한 친구중에 영규 아저씨같은 넘이 있어서 전 개인적으로 감정이입 꽤 되는 편이거든요. 이번 화는 풀버전으로 보려고 SBS홈페이지 가서 보고 왔네요. ㅋㅋ 영규 배우님은 극 중 캐릭터이고 연기를 잘 하시는 거라서 그냥 재밌게 보고 마는 거지만 실제 저런 지인이나 친구 있으면 정말 미칩니다. ㅋㅋㅋ 직장 다니며 월급 받으면서 친구들 후배들 만나면 1000원짜리 캔커피 한번 안사고 심지어 담배도 자기껀 감추고 돈 없는 공시생 친구들꺼 얻어 피는 넘이었고 친구 3명 모여 돈 보태서 피자 먹자고 해 놓고 나중에 계산 할때 2000원 내 놓던 넘이었고 주둥이로 남 위하는 척 생각하는 척은 최고인 넘이었는데 잘 사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