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화혈색소 11.9(공복 306)이었던 당뇨인 야수와 그의 아내 마녀가 이런저런 음식을 먹어보며 혈당을 체크하는 실험적 채널 "당뇨생활"입니다 오늘은 카사바, 타피오카 전분 50g으로 만든 부추전을 먹고 혈당의 변화를 측정해보겠습니다. 2019년 3월 22일 당뇨약은 끊었고 고지혈증 약 복용중입니다 #당뇨 #당뇨병 #당뇨생활
다이어트 때문에 생로병사의 비밀 보다가 마녀와 야수님 처음 알게돼서 들어왔어요. 점점 친가, 외가 어른분들이 당뇨, 고혈압 관련 지병이 생기셔서 저도 일찍부터 관리하려고 당뇨생활 구독했습니다. 손가락 한번 찌르기도 아프실텐데 매번 좋은 정보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2016년 처음 당화혈 11.7로 시작해서 나름 관리 잘 하다 폭망하고 한 2년 망가졌다 지난달 20일에 다시 재검 받으니 공복 316에 식후 356, 당화혈 13.6받고... 입원하라 인슐린 맞아라 다 거부하고 약으로 조절하겠다며.. 나와서 짜장면 한그릇 먹고 마지막 식후 두시간 530 찍은 사람입니다.. 미쳤죠ㅎㅎ 그랬던 제가.. 야수님 그리고 마녀님의 이 영상들을 보며.. 마음을 다잡고, 운동하면서 뭔가 먹으면서 늘 영상을 봤고요.. 다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관리하고 5일만에 100대 공복 진입 후 식후 한시간도 140이 잘 안넘게, 식후 두시간은 100 안쪽으로 관리 잘 하고 있습니다.. 알려주신 레시피 보고 당뇨빵, 치즈케잌도 만들어보고.. 다음주 일단 재검 받고 인슐린 맞을지 결정하기로 했는데, 아마 약으로 계속 갈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 야수님이 당뇨란 [토탈헬스케어]다, 라고 하신 말씀과.. 늘 웃음지으며 두분이 알콩달콩 관리하시는 모습 보면서.. 저도 우울함에서 벗어나 나름 밝게 관리중입니다.. 저는 혼자서 다 해먹어야하는 솔로라 마녀님이 곁에 계시는 야수님이 가끔 부럽습니당~^^ 한달이 채 안되는 기간이라 재검에서 큰 당혈 차이는 없겠지만 이제는 두 분처럼 스트레스 덜받으면서 슬기롭게 관리해서 단약하는 게 목표가 되었기에... 너무나 감사하단 인사말씀 꼭 드리고싶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요.. 저도 단약하는 날, 다시 제대로 감사인사 드릴게여.. 늘 행복하세여~~!!!!
저도 처음 진단받고 국수먹고 2시간 515 찍었더랬죠 ㅎㅎㅎㅎㅎㅎㅎ 저희가 옆에서 도와드린것도 아닌데 이렇게 댓글까지 남겨주시니 참 기쁜날이네요!! 지금도 충분히 관리 잘하고 계시고 앞으로도 슬기롭게 잘 하실거라 생각하지만 혹여 혈당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즐겁게 하세요 야수가 피크 140이내로 관리했던때를 돌이켜보니 혈당은 낮으나 삶이 참 피곤해지더라구요 지금은 피크 180이내로 관리하고 있는데 삶이 조금 더 편해지더라구요 :) 댓글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하고 덕분에 저희도 힘을얻어 즐겁게 당뇨 관리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관리 잘해서 유병장수해요 !! 한달만에 그렇게 좋아지셨으니 아마 인슐린 처방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 ^^
@@dangnyo 앗. 왠지 연예인분한테 싸인받은 느낌? ㅎㅎ 친절하고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당~~ 혼자 관리하면서 가장 큰 적이.. 저는 외로움이었던 것 같아요.. 가족 친지 분들 그 누구도 가족력이 없어, 제가 저 자신을 관리못해 이 병을 갖게 되었다는 질타가 이어졌었기에, 직장에서도 친구들 사이에도 제 병을 숨기고.. 비당뇨인인 것처럼 먹고 술도 마시고.. 그러다보니 점점 몸이 직빵으로 느껴지는 게 있었는데요. 안좋아지고 있구나.. 눈도 뿌옇고 시력도 점점 떨어지고, 손끝 발끝 저려오고, 탈모에, 심장 두근거림 등등.. 그 타는듯한 갈증 다시 시작되고 허기지고 화장실 들락날락.. 아시죠... 무튼.. 그래서 거의 포기했었거든요. 계속 이런 저런 핑계대며 약만 먹었는데, 수치가 이정도니 약도 소용 없었던거죠.. 이러다 갑자기 눈이 안보이거나 그럼 어쩌지 싶어.. 재검을 받았더니 5년전 초기 진단도 최악이었는데 그걸 뛰어넘었더라구여. ㅜㅜ 검사결과 받아들고 짜장면 한그릇 호로록 하고 재어본 수치가 530.. 멍~하니.. 뭘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되나 막막하기도 하고.. 그래서 유튜브에 검색어 '당뇨' 하고 찾아서 이런저런 분들의 많은 영상 중에 제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은 분이 마녀와 야수님의 슬당생활이었어요.. 음식도 음식이지만.. 두 분의 표정에 저는 시선이 더욱 꽂혈달까요.. 막 울다가 두분 영상을 처음부터 쉬지않고 보면서.. 저렇게 웃으면서 이 병을 이겨나갈 수도 있구나... 망치로 한 대 세게 맞는 느낌과.. 뭘 하든 몇날 며칠을 두 분 영상보면서 야수님 드시던 거 따라먹어보면서 저도 하루에 수십번씩 손가락 찔러가며 이건 안 튀는구나, 아 이건 나한텐 좀 튄다.. 당린이가 되어 많이 배우고요.. 특히 실내자전거 타면서 야수님 멘트에 빵빵 터지면서 그렇게 운동도 즐겁게 하고 그랬습니다... 모든 영상은 기본 3번 이상씩 보았는데요ㅎ 매일 새로운거 올리시나 하루에 한번씩 꼭 확인하는데요ㅎ 너무 고생 안되시게, 종종 좋은 말씀과함께 영상 부탁드립니당~~~ 마녀와 야수님은 제게는 은인같은 분들이라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두분께 좋은 선물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에요.. 이제 다시 시작이고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첫 갈림길에서 헤매고 있던 제게 손전등으로 가야할 길을 알려주신거나 마찬가지라서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두 분 다 늘 건강하시고요~~ 이뿐 아가 공주님과 알콩달콩 늘 행복하시기만 바라겠습니다~!! 긴 넋두리는 여기까지만 할께여^^ 좋은 밤 되세용~♡
와.. 진짜 너무 감사드려요ㅠㅠ 17번이나 찌르셨다니...🥺 부탁한 제가 너무 죄송해지네요 흑흑...ㅠㅠ 카사바는 유카 뿌리 전체라 밀가루 같은 느낌이고 타피오카는 거기에서 전분만 추출한거라 그냥 전분이라 둘이 달라요..ㅠㅠㅎㅎㅎ 겨우 50g먹고 160 가까이 나오는데 잡곡밥 한그릇 수준이네요... 진짜 저항성 전분이라는게 존재하는걸까요? ㅠㅠ 100%가루가 아니라 아쉽지만 그래도 충분한 정보는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가끔 아버지 베이킹 해드릴때 아주 소량씩만 써야겠네용...ㅠㅠ 자기전에 당뇨생활 재생목록으로 틀어놓고 잘께요 조회수라도...감사함을 표시하겠습니다❣ 마녀님 공부하고 요리하고 유튭하시느라 항상 고생 많으세요, 야수님은 운동하시고 손가락 계속 찌르시고...ㅠㅠ 마녀님도 야수님도 건강하시길 바래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카사바 가루와 콩가루, 아몬드가루, 코코넛 가루 등을 섞어서 전만들면 맛있습니다. 카사바가루와 콩가루는 전, 나머지는 빵 만들 때 그렇지만 저항성 전분이라 특히 타피오카전분은 온도 올라가면 큰 의미가 없어요 그나마 통카사바를 가루로 만든 것이 낫습니다. 그것으로 전만들어 드셔야죠
애청중인 구독자입니다. 최초 당화혈색소 7.5 였고 체중을 10Kg 감량한 후 6.5 -> 6.0 -> 5.8 (2020년 5월) 확인하고 지금까지 나름 관리한다고 열심히 운동하고 저탄식 하고 있습니다. 공복 90정도 나오니까 좀 안심이 되기도 하다가, 고구마 1개 쪄서 먹으면 200이 넘기도 해서 허탈해지곤 합니다... 정상인이 되가고 있나? 하다가 "아... 나는 어쩔수 없는 당뇨구나"하는 거죠... ㅎㅎ 최근에 저항전분에 대해 이야기 듣고 열공중입니다. 언제 기회되면 Test 한번 부탁드려봅니다. 백미 VS 24시간 4도 냉장 처리 백미...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카사바는 아프리카에서는 주식으로 쓰입니다. 밥이죠... 곱게 갈아서 물에 개서 조물락 거려서 먹는... 이게 탄수화물인데 주식이 되려면 일정 에너지가 있고, 결국 당으로 전환 흡수가 되겠죠. 저항성 전분이거 양 얼마 안 되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탄수화물을 기름에 튀겨 먹는 류는 무조건 금기 음식이더군요.. 메밀전이라고 해도 전분 들어가니 혈당 190 찍더군요..... ㅋㅋㅋㅋ
기름에 전을 부쳤으니 당연히 혈당은 뛰겠지요. 수제비로 해먹으면 나을듯. 그래도 160을 넘지 않으니 그나마 비정상 수치는 아닌듯 하네요. 난 타피오카 20kg 한 포대 사놨는데...^^ 벌써 열번도 넘게 아몬드가루와 섞어서 수제비 해먹었어요 먹고 30분이 안되서 걷기 운동해요.
타피오카 재료 선택을... 내용물을 보니 순수 타피오카 전분이 아니고 옥수수전분이 조금이라도 섞여 있네요 다시 해 보세요 순수 타피오카 가루만 구입하셔서 좋은정보지만 재료선택을 잘 하셔야 합니다 연구결과에의한 저항성 전분의 의미를 재 정의 내려야 하는데... 꼭 부탁합니다 다시 해주시길...
인덕션 60도에서 조리한뒤 혈당체크 해주세요. 60도 이상에서는 효과가 없대요. 이런 내용은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다이어트 음식으로 밀가루 대체 할려고 했는데... 전분을 60도 이하에서 요리해서 먹을 방법이 있는지...저도 집에 인덕션 60도에 전을부칠수 있는지 한번 해봐야 겠어요
헉,, 굳이 부침개를 드실거라면 '전분가루' 종류는 어떤 것도 쓰지 마시고요, 차라리 통밀가루, 통메밀가루, 코코넛가루, 아몬드가루, 오트가루 이런 가루에 계란을 섞으시는 게 나아요. 글루텐은 단백질이기때문에 소화가 안되는 체질을 가지신 분들만 조심하시면 되지 당뇨인들은 무조건 당부하지수 (GL) 를 보셔야해요. 그리고 약 끊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한국약국에 berberine이라는 약이 있다면 추천합니다. 약의 효능에 대한 것은 직접 구글해보시면 많이 나와있어요.
저항성전분도 60~70도 이상으로 조리를 하면 일반 전분처럼 됩니다... 솔직히 불로 조리하면 아무 의미 없어요.. 결국 먹지 말라는 얘기죠.. 오히려 흰밥을 지은 뒤에 김을 식힌 후 냉장고에서 10시간 이상 두었다가 전자레인지에 1분정도만 돌리면 찬밥의 많은 성분이 저항성전분이 된다고 하니 그게 차라리 낫겠네요
@@dangnyo 헉ㅠ 이때까지 미숫가루1컵 사과반쪽 삶은계란 우유한잔 사과반쪽 통밀빵 이렇게 번갈아가면서 아침으로 먹었는데ㅠㅠ 남편이 갓 당뇨인이라 아침일어나자마자공복 식후는 퇴근하고 집에서 잡곡밥조금먹고 혈당체크하는데ㅠ 미숫가루먹고는 혈당체크를 안해봐서...수치는 모르겠네염ㅠ (하루에 두번혈당체크하고있음, 아침그렇게 먹고는 한번도 안잼 둘다 출근준비하고 30분이고 1시간 지나면 이미 직장이고 직장에서 남편이 혼자재긴 아직 익숙하지않고 혈당잴만큼 여유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