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나본 f남성분들은 대부분 t남성분들보다 제 감정엔 공감을 못하고 본인,자기 자신한테만 f이더라구요. T 남성분들이 오히려 제가 좀 서운하다 하면 “그럴수도 있겠구나. 속상했다면 미안해” 라고 더 수용하는 느낌이였어요. F들은 “그게 왜 서운해? 난 왜 서운한지 모르겠는데; 그거 때문에 지금 이러는 거야? 별게 다 서운하네” 이렇게 말함들…그리구 전 잇프피인데 인프제였다가 인티제로 바뀐 남성분이 계셨는데 여자친구한테만 f처럼 공감해주는 분이였어서 좋았어요! 오히려 T 남성분들이 제가 만난 분들은 인티제 잇티제여서 그런지 화나도 언성 안높히고 대화로 잘 풀고 f남성분들은 언성높히거나 되게 감정적이여서 의견차이 있을때 힘들었어요. 서로 본인 감정만 내세워서.. 제 경험담이라 반박시 님말이 맞음.
극 T인 사람으로써 공감도 좋지만 결과와 해결책이 전 더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에서처럼 나 아파라고 했을때 ‘어떻게 괜찮아? 어디가 아파? 어휴 ㅠㅠㅠ“ 이런 공감적 말보다는 ”병원 갔어?“라는 말과 말없이 아픈사람에게 필요한 걸 챙겨주는 그런 방법이 좋아요 ㅋㅋㅋㅋ 그리고 F인 사람과 대화할때 확실히 공감이 중요한것 같아요... 그래서 계속 대화하다보면 기가 빨린다고 해야하나 점점 지쳐감 ㅋㅋㅋㅋㅋ 그래서 전 사람 없는 곳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
T 애인은 돌발상황이나 응급상황에 감정적으로 반응하지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게 큰장점이라고 생각하고 F 애인은 타인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민감하게 감지해서 기분이 안 좋을때 빠르게 알아차리고 풀어주려고 노력하는게 장점인것 같아용 :) 저에게 T는 섹시하고 F는 귀여운 이미지 !❤
근데 mbti를 떠나서 확실히 사랑하는 사람이면 어떤 mbti던 상관 없는 거 같아요. 저는 남자친구 만나기 전까지 mbti가 f랑 t 반반이거나, t가 더 컸어요. 전 분들도 다 그랬구요. 그러나 지금 남자친구는 f가 거의 80프로인데, 만나면서 저도 닮아가다보니 f로 바꼈더라고요. 서로 이해하게 되면서, 제가 겪어보지 못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주고 사랑해주고 저 대신 슬퍼해주고 이런 모습이 처음엔 낯설었는데 저도 스며들면서 남친에게 고맙고 오히려 되게 사랑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덕분에 오랫동안 잘 만나고 있고 한번도 싸운 적이 없을 정도로 저에게 많은 감정을 알려준 사람인 거 같아요.
본인T 친구나 연인이 TF 상관은 없는데 F인 분들이 나한테서 F의 답을 원할때 힘들어요. 무조건적인 공감 또는 무조건 내편 들어달라고 하는게 이해가 안돼요.. 예로 저한테 고민을 털어 놓길래 해결 방안을 제시를 해주는데, 왜 걱정이나 “그랬구나~ 많이 힘들었겠다” 라는 말이 아니라 해결책을 주는거냐며, 왜 내편 안들어주냐며 오히려 면박을 들었어요 제딴엔 걱정이 되니까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건데ㅠ
tf반반 나오는 저는 상대방 상태랑 관련 된 일은 주로 선F 후T이런 느낌으로 대응하는거 같아요 첫번째 질문에는 헐 괜찮아? 많이 안 다쳤어? 보험은? 들었고? 감기 질문에도 집에 약은 있어? 약 먹었어? 어디가 얼마나 아픈데 많이 아파? 병원은 갔다 왔어? 몬가 이렇게 물음표살인마처럼 우다다다 셋트로 나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미 이것저것 질문하는거 보니 T력이 더 상당한거 같기도 하네요ㅋㅋㅋㅋㅋㅋ
본인 T 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저도 T인 사람을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F도 좋기는 한데 저는 해결책 주는 거를 더 효율적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공감으로는 아무것도 해결이 안됩니다,,, 하하 그리고 T들이 위급 상황일 때 당황하지 않고 착착 해결을 잘 하더라고요 이렇게 이렇게 해 라고 지시해주니까 훨씬 편해요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해결이 되니까! 그리고 싸울 때도 괜히 감정 끌어오지 않고 그 상황만 놓고 싸워서 쓸데없는 감정 낭비 안 해도 돼서 좋더라고요. 울고 그러면 진짜 너무 머리 아픈데 언제 어떻게 왜 감정이 상했는지 착착 말해주니까 오히려 좋아
T랑 F랑 생각하는 우선순위나 표현방법이 달라서지 T끼리는 공감 잘 해줍니다. 엄마가 “ 밥 먹었어? ” 물어보는 게 사랑이듯이 “사랑해” 라고 꼭 집지 않아도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은 다 달라요. 내 사람이니까 내가 사랑하니까 해결해 주고 싶은 거지 마음은 동일한 거에요.. 제발 T라서 공감 못한다고 하지 마요.
전 거의 찐 INFP인데 사고 났을 때랑 감기걸렸을 때 보험이나 병원보다는 아프냐고 먼저 물어보는 이유가 그 사람의 상태에 대해서 걱정되고 궁금하니까 묻게 되는 것 같아요.. 걱정한다고 상황이 해결되는건 아니지만 "다 필요없고 일단 너는 괜찮은거야?!" 같은 느낌이에요 ㅋㅋ 그리고 저는 갠적으로 노력에 대한 인정도 너무 좋지만 결과를 칭찬해주는게 더 좋아요🙃 내가 노력한건 내가 이미 아니까 "맞아 나 열심히했어!"의 의미로 좋지만 너 이거 잘한다고 콕 집어서 얘기해주면 나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는 것 같고 괜히 으쓱해지면서 다음번에 똑같은걸 해도 더 노력해서 더 잘해야지 하고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덤으로 요리 칭찬은 솔직히 맛있다고 얘기해주면 그 뒤에는 무슨 얘길해도 별 상관없어요 ㅋㅋ 저는 가족들한테 요리해줘도 충분히 맛있다고 들을 때까지 계속 묻거든요 😇
잇프피인데 때에 따라 T 성향도 좋을때가 많았던것 같아요 사고 났을때 T성향 강한분이 막 내생각해서 헐?! 어떡해!! 하면서 잘 안하는 리액션 하는것보다 괜찮아? 보험사에 연락 했어? 이래도 내 걱정 해주는게 충분히 전달 돼서 좋아요 요리 자주 하는데 만드느라 고생했겠다 하면 하나도 안 힘들었어! 이렇게 대답하는데 너무 맛있다! 뭐로 만든거야? 라고 반응 해 주면 만든 보람도 있고 입맛에 맞을까 걱정했던 것도 사라지고 뿌듯함이 남아요☺️
친구든 애인이든 T가 좋음… 지극히 개인적으로. 고민상담을 애초에 가족하고도 안 하는 편이고… 오히려 고민은 모르는 사람한테 털어놓는 게 더 편하고 아무튼 그래서 힘들 때 f같은 친구들이 감정적으로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면 너무 좋긴하지만 내가 힘든 걸 안 털어놓는 사람이라 그런 건 고려대상이 아니고 약간 t가 대할 때 더 편함 ㅋㅋㅋㅋ 그래서 친구로서도 편하고 애인은 내 이상형이 이성적인 사람이라 ㅋㅋㅋㅋㅋ 싸울 때 감정적으로 싸우면 진짜 개빡칠 것 같음 ㅋㅋㅋ 우리 가족이 나만 t라 싸울 때 논리 빼고 싸우는데 진짜 말이 안 통해서 답답해 뒤짐
T든,F든 지금 건강한 상태에 있냐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F가 공감적이라고 하지만 건강하지 못한 F는 자기 기분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에 오히려 힘들어요. 건강한 T는 상대가 싫어할 행동이라 판단 되면 하지 않는 면이 있거든요. 일반적으로 저는 따뜻한F가 좋지만 건강한T도 괜찮던데요
전 극f고 남자친구는 극t 인데 가끔은 t여서 딱딱딱 이렇게 상황 해결이랄까요 하튼 제가 갈팡질팡 할 때 해결책 같은걸 딱 제시해주니 좋을 땐 좋은데, 제가 들었을 때 헉 왜 말을 이렇게하지🥲 싶을 때가 있어요.!! 반대 성향이라 끌리긴 하는데 가끔은 f력도 발산해주었으면 하는 제 작은 바램😙🩵
근데 나 아파! 했을 때 상대가 헉 어떡해 ㅠㅠㅠ 많이 아파? ㅠㅠㅠ 어떡해 나도 속상하다 ㅠㅠㅠ 처럼 반응해주면 그 이후에 답장은 뭐라고 해요...? F 애인 만났을 때 맨날 저거에 대한 답장이 어려워서 아니야 괜찮아...! 이따 병원 갈거야...! 하고 역으로 속상해하는 애인을 달래줬던 기억이 남...
와…. 근데 다른건 다 그럴수있겠다했는데 노력했다 고생했어는 확실히… 내 노력을 알아주는 느낌때문에 넘 좋은 1인으로서… 허허 이렇게나 사람이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는걸 새삼스레 느끼네옹 🫢🫢 또 F라고 다 같은건 아니라고 느껴졌던게 전 F인데도 아플때 병원 갔냐 약은 먹었냐라고 물어봐주는게 더 좋은데 ..! 사람은 다 달라서 재밌기도 힘들기도 하겠죵..?!
ENFP인데 F랑 T가 반반이예용! 그래서 그런지 선 F 후 T로 반응하고 만약 다쳣으면 괜찮아? 많이 다쳣어? 보험사에 전화는 햇어? 뭐래? 이런 느낌으로! 그리고 선택적 공감합니다 ㅎㅎ… 관심 없거나 귀찮으면 T처럼 굴게 돼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거나 하면 F처럼 되고 그래서 가끔 T냐는 소리도 듣고 넌 F가 아닌 것 같다고들 하지만 영락없는 F인걸 ^_____^
F중에 젤 T성향이 강하다는 INFJ인데 남자친구도 F라 (ESFJ) 남자친구가 더 감성적이다 느낄 때가 많아욬ㅋㅋㅋ 글서 영도님이 말한 하이브리드!! 이성 감정 조화가 좋다는 생각이 드네욤 장단점이 있어요 남자친구 만나기전에는 척척박사, 듬직한 T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남자는 일반적으로 결과 중심의 사고라고 하니,, F 성향 남성은 매우 귀합니다..💓 그래서 항상 찬웅님 말에 공감해요ㅎㅎㅋㅋ 오늘도 잼나는 영상 감사해요 오피니언 🤍🤍
사회화가 살짝 진행 된 ESTP 여성 입니다. 1. -1 지금? 어디서!! (당장달려감) 2. -2 기분이 왜 안좋아?? 3. -1 와~ 역시 될놈될이네 4. -1 5959 잘했어 5. -1 맛있다!! (최고의 칭찬) / 맛없으면 : 음...못먹을정도는 아니야 6. -1 집에 약 있어? 어디가 어떻게 아픈데 (대처방법 네이버 폭풍검색 후 해결방법 제시) 7. 사람은 원래 처음부터 맞을수가 없어~ 맞춰가는거지 (노력해도 안되면 결국 헤어지게 돼있음)
자동차 사고 났을때, 첫번째 신변 확인을 하겠죠. 좀 멀쩡해 보이면 보험회사 부르라고 하겠죠. 근데 많이 긴장되어 있고, 덜덜 떨고 있다 하면 괜찮아~~~하고 손 잡아주고, 그 다음 해결책을 찾겠죠. 상대의 상태파악이 우선인거 같아요. 그 정도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일거 같아요. 극단적으로 보험? 괜찮아? 이렇게 결정해서 답하고 그걸로 T,F구분하기엔 과정이 생략된 부분이 없잖아 있어서 적절한 질문지는 아닌거 같아요
T라고 애정이 없는게 아니고요... T들은 상황이 해결되고나야 기분이 풀리기 때문에 기분을 풀어주기보다는 상황을 먼저 해결해주고 싶은거에요... 결론은 상대방에게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제시하는거고, 그건 정말 사랑하는거죠... 오케이? 요즘 T를 무슨 소패 취급해서 속상함
저는 F이지만 공감도 공감인데 해결책 찾아서 말해주는거도 고마워요 그냥 처음에 괜찮아? 우선 제가 그럼게 헐 진짜 싫겟다 공감먼저 그 다음에 조심스럽게 T의 해결책 전달하는 사람인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왜 기분이 안 좋아? 어디서 마셔 이거는 왜 기분이 안 좋은데? 너 지금 어디야? 내가 갈게로 이어질 거죠. 어디서 마셔만 잇고 거기로 갈게가 없으면 그건 매우 싫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공감이랑 해결책이 둘다 나오면 좋겠어요 그래서 주로 물어봐요 평소에 특히 고민상담할때는 공감이 필요해 대답이 필요해? 그리고 요리나 프로젝트 이런거 일단 잘햇다 칭찬 우와 역시 너는 뭘해도 잘해 힘든 상황인데도 이렇게까지 한 니가 대단해 뭐든 칭찬 찾고나서 그 담에 근데 결과도결과지만 노력하고 수고한 자기 멋져 사랑해 ❤ 이럴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