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현지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호치민에서 가장 인기 있고, 유명한 분짜식당인 콴넴(Quan nem)이 더 맛있었습니다. 다만 굉장히 저렴한 가격(분짜1,500원 / 맥주 큰병 천원)으로 로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집의 맛은 와.. 대박 까진 아니고 그냥 분짜 맛이었어요(분짜가 기본적으로 맛있는 음식이라 맛있긴 했습니다) 조만간 하노이에서 제일 만족스러웠던 (콴넴과 동급이라고 느꼈던) 곳을 하나 더 소개해드릴게요 :)
ㅋㅋ꽌넴은 너무 비싸요. 저 분짜 먹으러 호치민에서 한 20곳은 다녀 본듯 해요. 근데 쥔장이 고기를 얼마나 잘 그슬리는냐가 맛을 좌우하더라고요. 첨에 맛있어서 5번갔는데 날마다 맛이 달라서...ㅡㅡ; 전 날 사모님과 싸우거나, 다정하거나...ㅎㅎ 근데 분짜는 맛있다는거...ㅋ 아니 늑맘소스가 맛있다는 진실...ㅎㅎ
I make sure that place is cheap and very delicious! Because, I came here before and tried it! I wish sometimes I can come back here(South of VN) and eat more!
덕분에 나중에 가 볼 비엩남 식당들을 알게 되어서 고맙습니다. 특히나 한반도에서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제대로 된 하노이 분짜 집을 알려주셔서 더욱 고맙습니다. 2003년 하노이의 대학을 다니던 가이드의 소개로 갔던 분짜집은 2층에 있던 가게였습니다. 가이드는 현지인들만 가는 가게라고 했는데, 제 일행 바로 전 두명의 손님이 일본 여성 배낭 여행객들이었는데, 여행 안내 책자를 보고 왔더군요. 일본의 출판 문화가 다시금 부러워지던 때였습니다.
분짜가 하노이 음식이라 그런지 분짜는 호치민 보다 하노이가 더 맛나던데 역시 개인차도 있고 자주 가는 곳이 익숙해서 인지도 모르겠네요. 하노이 Nghi Tam에 있는 그냥 좀 높은 프라스틱 의자에 스테인리스 식탁에서 먹는 분짜집(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2차선 길 옆에 있는 집인데)이 갠적으로 젤 좋아하는 곳입니다. 가격은 한국돈 2500원 정도.
제가 지난 6월초에 가 본곳이 나오니..반갑네요.. ㅎ 그런데 기대했던 것보다 별 특징도 없구..걍 소소하더군요..ㅡ,.ㅡ (기본적으로 늦게 가면 야채가 전부 신선하지 않아서 실망감이....) 하노이 시내를 살짝 벗어나니..현지인들 점심시간에 이용하는 분짜만 전문적으로 하는 가게들이 즐비하더군요..(가격은 평균적으로 2만5천동이 공정가격인 듯..) ^^
가보셨군요ㅎㅎ 한국인에게 그다지 유명한 곳은 아닌 것 같던데, 찾아가셨군요ㅎㅎ 블로그에도 후기가 많이 나오진 않던데. 저도 맛은 호치민 유명 분짜 맛집보다는 아래라고 느꼈습니다ㅎ 일단 짜조랑, 삽겹살구이를 못먹어 봐서 판단을 좀 보류해야되긴 하지만요.. 여기 말고 더 맛있었던 곳을 조만간 하나 더 소개해 보겠습니다ㅎㅎ 2만5천동이 평균이면 하노이 분짜가 아주 싸네요.
분짜가 원래 하노이 음식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찾아 가는데 치고 맛있는 식당이 없어요...ㅋㅋ 분짜 맛있는 곳은 관광객들은 잘 모르고... 분짜 고기 종류가 여러가지 입니다. 한 종류만 있는 분짜는 동네 골목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건데요...3년 가까이 하노이 살다보니... 한국분들 가시는 곳 가는데 보면... 쯧쯧 하게 되네요... 맛있는 식당들 알고 보면 많아요. 몰라서 사람들이 못가본 것 뿐이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