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3 이건 틀린 이야기 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딥러닝도 머신러닝의 한 분파인 거든요. 딥러닝 이외의 머신러닝이 주류에서 밀려난 느낌은 있을 수 있으나 그렇다고 딥러닝을 하느라 머신러닝이 사라졌다고 하면 안됩니다. 배추김치 먹느라 김치를 안 먹게 됐다는 거랑 똑같은 말이에요.
딥러닝 => 머신러닝 ok 머신러닝 => 딥러닝 X 이건데 맞말인데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요점과는 다름 딥러닝이 머신러닝의 한 분야이긴 해도 그 딥러닝이라는 머신러닝의 한 분야를 제외하곤 다른 분야의 사용 빈도 횟수가 떨어졌다는게 저 사람이 말한 요점인데 사라졌다 하면 안된다 이러노 예시부터가 잘못되었음 제로콜라를 먹으니 음료를 안 먹게됐다. 라고 말하는 거지 이걸 듣고 사람들은 아 설탕음료 안먹는구나 라고 생각하지 어 제로콜라 처먹으면서 음료 안먹어?라고 생각하는 애들은 언어적 사회성이 부족한거임
아마존고 갔었는데 무인 이래놓고 입출구에는 사람이 있어서 이리로 들어가라 저리로 나가라 아주 불친절하게 안내해요. 물건 가격이 싼거도 아니고 질이 좋은 물건 모아놓은거도 아니고 그렇다고 편리하지도 않았죠. 할인 쿠폰이 있어서 두어번 간 뒤로는 절대 안갑니다. 손님 없어서 노는 직원들이 불친절하니 어이가 없더라구요.
아마존의 저스트 워크 아웃의 모든걸 사람이 작업한 것은 아니고 물건을 집었다 '원래 자리'에 놓으면 인식을 하지만 소비자는 예측 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고 하더군요. 가령 사려고 카트에 담고 다른 장소에 갔다가 마음이 변해서 주변 아무데나 놓았던거죠. 그럼 그 부분에 대한 처리가 미흡해서 해당 행동을 한 영상을 처리하는데 인력이 쓰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술적인 부분은 추후 발전할 수도 있겠지만 시스템에 필요 한 수백대의 카메라 비용 때문에 초기 비용도 크지만 유지 보수에 도 큰 비용이 필요해서 카메라 없이 카트의 RFID만으로 처리하는 방식에 비해서도 경제성이 없었다고 합니다.
사람이 카메라보고 할 수 있는 작업이면 충분히 자동화 가능합니다. 하지만 시스템과 설비를 갖추려면 큰 돈과 구축 비용+시간이 드니까, 싸고 빠른 방법으로 실험을 한거죠. 만약 자동화설비를 전부 구축하고 사업을 시작했다면 사업 철수 비용이 훨씬 컸겠죠? 새로운 형태의 사업이니까 리스크를 낮추는 방법을 선택한것으로 보이네요
이거 초창기 챗gpt도 마찬가지임 데이터베이스 안에서 써칭결과물에대한 선택을 사람이 취합나열해서 추가가공한 형태로 채팅창에 쏴주는 식임. 현재는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것들을 지속적으로 데이터수집하면서 진화하고 있지만 채팅창형 ai는 확실히 편법이랑 호들갑이 상당히 섞여있음
과연 인공지능이 인간을 놀고 먹게 해줄까요? 일부 인공지능과 관련된 사람들은 놀고 먹는 인간들을 전쟁이나 생화학적으로 제거하거나 아니면 터무니 없는 신 개념의 이념적 명분을 만들어 서로 싸우게 만들어 소멸 시키겠죠. 결국 인공 지능은 인간에게 놀고 먹는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니라, 놀고 먹는 존재로 낙인 찍어 세상에서 사라지게 할 것입니다. 매우 일부만 남아 인공지능을 관리하겠죠. 거기에 다수의 우리는 없을 것이고요.
리멤버가 진짜 똑똑함. 뭐가 중요한지 아는 회사다. 앞으로 클 가능성도 높고... 입력하는 사람입장에서도 한 번 제대로 입력한 명함의 경우 DB에서 띄워주면 기존에 입력했던 명함 맞는지 확인만 하면 되서 그렇게 큰 일이 아니다. 즉 전체 수기 입력하는 경우는 새로운 명함 밖에 없음
배민도 초창기엔 주문하면 사람이 주문을 넣어주었습니다 배민으로 주문 -> 배민 콜센터 -> 콜센터에서 전화로 가게로 주문 기술과 인프라가 구축이 안되어서 사람이 직접주문을 넣음 그 뒤엔 다들 아시다시피 기술과 인프라를 구축해서 운영하고 있고요 영상에서의 말이 와닿네요 ‘수단이 중요한게 아니라 결과가 중요하다’
애초에 아마존고는 말이 안되는 서비스였음. 편의점 수준의 개별 상품에 RFID나 유사한 인증 태그를 붙여 놓는것도 경제성이 없고 대형마트나 다이소처럼 무종업원 고객직접결제가 최선이지. 개별 상품의 크기나 가격이 크고 품목이 적은 이케아 같은 회사라면 괜찮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케아 대기줄이 많이 길지 않고 거기서 대기하는 경험 자체가 많지 않아서 굳이?라는 생각.
군사분야에 이용하면 엄청나겠네요. 고가 위성 소량으로 적 인식 기본 DB를 학습시킨뒤에 저렴한 소형 해상도 적당한 위성을 엄청 올린 다음 AI로 하여금 인간 대신 이미지 판독하게 하면 숨을 곳이 없겠네요. 위험 죄표는 우선순위 부여하여 지상 공중 해상의 각 플랫폼으로 중앙 통제실에서 워게임하듯 실시간 공격 명령 내리는 체계 구축만 되면 오히려 군인 많이 있는게 부담 될듯 합니다. 군인은 먹고 싸고 쓸데없는 생각과 말을 많이 하며 상호간 갈등을 유발하는데 그런 군인이 필요없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