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자식간 거짓말은 거짓말보다 그냥 대화에 더 가깝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자식이 “아빠 괜찮아? 힘들지 않아?” 라고 물을때, 어떤 아빠가 “아빠 힘들어 그만할래 쉬고싶어 근데 너 먹여살릴려면 계속 이걸 해야한단다” 라고 말하겠어요? 당연히 그냥 “아빠는 괜찮아” 하고 넘어가는거고, 그 말 들었어도 자식은 ‘아빠가 힘든데 거짓말로 안심시키는구나’하고 넘어가는거죠.
근데 참 그래, 유튜브에 나오는 부모님들은 진짜 탑클래스.. 우리 부모님들이랑은 넘 달라서 공감이 안돼요. 맨날 맞고, 욕먹고, 의심받고 살던 아이들도 많지 않나요? 전.. 부모를 믿지 않아요, 이젠 부모가 없이 살아요. 제나이 고작 만 서른이지만 홀로서기 한지 벌써 15년도 더 됐네요.. 여기 나오신 부모님들처럼 좋은분들도 많겠지만, 진짜 부모자격 없는 부모들도 나왔으면 좋갰어요! ㅋㅋ.. 누가 이런데 나오겠냐 하시겠지민 버스 떠난 뒤 참한 부모 행세 하고파하는분들 많아요 . 섭외 안어려울거에요~ 암튼.. 1도 공감 안됐지만 100만큼 부러웠던 영상 잘 봤숩니다!
부모한테 거짓말 한다는 게 부럽다 나는 뭘 해도 신경 안 써서 가끔 전화 오면 그냥 "어 나 오늘 안 들어가" 하고 넘어갔는데 어릴 때부터 언제 나가든 언제 들어오든 자고 있는 본인만 안 깨우면 그만이라 20살 되고 첫 부산여행 갈 때는 가서 쓸 돈 모은다고 상하차 사흘하고 그대로 부산 이틀 다녀왔는데 일주일 내내 집에 없는데 연락이 안 와ㅋㅋㅋㅋㅋㅋㅋㅋ 기차 타고 저녁에 들어갔더니 "어디 갔다 오냐"라길래 "부산"이랬더니 언제 갔냐고 묻던 그 기억이 아직도 충격적임
저도 딱 그런데 가끔 서운할 때는 있어도, 성인인데 저렇게 코치 코치 다 캐묻고 질문하고 뭐라하는 부모님보다 방목형? 느낌 같은 부모님이 꽤 장점 많아요~ !! 간섭 엄청 당하고 사면 피말려요 진짜… 제가 청소년때 그랬었는데 하도 싫어하고 반항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부모님이 엄청 방목? 스타일로 변하셨는데 넘 만족스럽네요
제가 딸인데 책만 사고도 너무 많이 산 거 같아서 제 돈 보태고... 그래요... 그리고 도서관이라고 할 때는 진짜 도서관이고? 학교라고 하면 진짜 학교고..? 부모님한테 거짓말 한 번 쳐 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생각하시면 너무 억울할 거 같아요...ㅜㅜ 영악하다니!!!
parents sometimes just sometimes let spout shit even if they know were lying lol XD i wish this channel gets more views than it already has. nice content, hoping to see more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