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 WSSA0029 Case diameter 35.1mm Case thickness 8.83mm Lug to lug 41.9mm Lug 18.5mm 316L Stainless steel Sapphire crystal glass Cartier Cal. 1847 MC Movement Power reserve 42 hours Waterproof 100m Price $6,800
굳이 영상에 넣지는 않았는데, 알베르토 산토스-뒤몽은 자신이 만든 비행기들이 전쟁에 사용되는 걸 보고, 자살을 선택 했다고 합니다. 처음으로 공부하면서 슬펐네요ㅠㅠ 걍철물고기가 운영하는 스마트스토어 네이버에서 "강철물고기" 검색 하이엔드 시계보호필름 워치쉘 smartstore.naver.com/thesteelfish 인스타그램 일상 이야기 instagram.com/woo.s.s 시계 이야기 instagram.com/thesteelfish
산토스에 관해서는 디자인, 헤리티지, 범용성 등 모든 게 완벽하지만 역시 무브먼트를 지적하는 의견이 많은 것 같아요~. 대다수 알려진 시계 브랜드의 명성, 헤리티지 등은 기술력 등에서도 기인한 게 많다보니까요. 무브먼트의 섬세함, 설계, 특장점에 따라서 브랜드에 대한 평가도 확연히 달라지죠. 까르띠에가 이런 점에서 많이 평가절하를 당하는 거 같아서... 까르띠에 시계 1점조차 없지만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쉬웠었는데 이 영상에서 다방면으로 많이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영상 초반에서 말씀하신 미스터리 컬렉션만 보더라도 절대 주얼리만으로 유명해진 브랜드는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죠. 지금은 단종됐지만 하이엔드를 표방한 CPCP 컬렉션도 그렇고, 엔트리 모델 외에도 흔히 접하기는 어렵지만 매력적인 시계들이 정말 많구요. 까르띠에 시계는 정말 언젠가 꼭 1점이라도 가지고 싶은 시계입니다. 무브먼트로 보자면 한편으로는 보편적이고 많이 쓰이는 무브먼트일수록, 유지보수에 유리하다는 점에서 가장 데일리하게 착용하기 좋은 시계가 아닐까합니다. 설계가 복잡하고, 기능이 많고 특이한 무브먼트일수록 그 시계를 만들어내는 브랜드의 기술력은 당연 입증이 되겠지만, 정작 신줏단지 모시듯 시계를 차야되거나, 침수 및 파손이 걱정되어 차지도 못한다면 시계의 본질은 또 멀어지게 되는 거니까요. 물론 리치몬트 정책상, 보편적으로 쓰이는 무브먼트에도 고액의 점검비용을 청구하는 건 조금 얄밉지만요! ㅋㅋㅋㅋ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까르띠에 산토스 모델이 리뷰가 되었군요!!!! 브라이틀링, IWC, 까르띠에 산토스 시계 중 고민하다가 결국 IWC로 왔지만, 덕분에 산토스를 실제로 볼 수 있었고 그리고 착용도 많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시계들은 다이얼이 메인이 되어 브레이슬릿은 그저 손목에 감는 용도 그 이상도 아니었는데, 산토스는 다이얼부터 케이스 그리고 브레이슬릿과 버클까지 모두가 하나의 메인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디테일이 좋았고 또한 아름다웠습니다. 사이즈 역시 라지 보다는 미디움이 훨씬 비율이 좋았고, 그리고 아기자기한 면이 있어 시계 라기 보다는 마치 보석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이얼의 로마자와 블루핸즈가 더해져, 클래식함의 극치를 이루어서 역시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다운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시계의 역사 또한 깊고, 스토리가 있으며 그리고 대중적인 인지도까지 두루 갖추어 정말 1000만원 이하에서는 최고의 모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혼을 언제 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예물시계는 이 모델로 하고 싶네요...아무튼 좋은 시계 잘 보았습니다!!!
@@ohsangmin8182 브라이틑링은 제가 구형 콜트를 가지고 있는데, 현재 날개 없는 브라이틀링 시계와 매장을 보니 거리감이 느껴지더라고요ㅜㅜ아무튼 브라이틀링의 행보가 너무 아쉽습니다...그래서 바로 옆 매장에 있는 IWC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강철물고기님의 조언도 크게 한몫 했고요!!!
한달전 직접 매장가서 시착을 해본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매장에 콤비밖에 없어서 착용해 봣는데 역시 미디움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저도 손목이 18cm 가까이 되고 폭도 59-60mm 라서 작아보이지 않을까 했는데 웬걸 .!! 진짜 까르띠에는 작으면 작을수록 예쁘다 !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다이버시계는 좀 크게 차는게 맞는거같은데, 이런 드레스와치류의 시계들은 최대한 36-38 정도로 작게 차는게 더 고급지고 예쁜거같아요. 특히 산토스는 스퀘어 형태의 케이스라 확실히 본 사이즈 보다는 커보이더라구요 제 드림워치가 되었습니다 ..!
가격이 제일 단점이네요..ㅋㅋ 스와치그룹이 타사에 ETA공급중단하고 여럿 죽어나는듯..ㅋ 개인적으로 (고급)양산무브먼트는 아직까지 ETA를 따라갈만한 곳이 거의 전무하다 싶네요. 마지막으로 기계식무브가 발전을 거듭하면 최종적으로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쿼츠나 메카쿼츠랑 비슷해지려나..? ㅎㅎ
과거 롤렉스 p사태있기전 섭마와 1000만원대 이하에서 브라이 태그 오메가 등등 여러가지 모델들을 약 10년동안 거쳐오며 시계생활하다 근래에 산토스m을 기추했죠. 과거 시계생활 당시에 국내 커뮤니티등에서 까르띠에라는 브랜드는 여자들 쥬얼리 브랜드 따위로 취급하는 " 남자세계에서 시계의 매커니즘으로 인정받지 못하던 " 한낯 애송이 브랜드로 바라봤던 때가 있었죠. 그런데 시계 생활의 연차가 길어지며 여러시계들을 하나둘 경험하다보니 남자의 시계란 크고 웅장하며 묵직하고, 존재감이 있어야 한다라는 제가 정한 공식도 점점 허물어지다 손목에는 결국 돌고돌아 롤렉스.. dj36미리 하나만 남더군요. 튀기를 좋아하던 20대 시절엔 왜 그렇게 제 손목에는 맞지도않던 큰 사이즈의 시계만 쫒아왔는지..그렇게 시계생활도 시무룩하던 차에 문득 까르띠에라는 브랜드가 궁금하던 시기가 찾아옵니다. 뭐랄까 롤렉스와 같은 특유의 아이코닉을 가진? 그래서 까르띠에 매장을 가서 산토스를 손목에 올려보고나서의 그 강렬한 기억은 잊을수없더라구요! 시계가 가지는 귀티와 세련됨. 그리고 뭔가 모를 아우라..그래서 기추 목록에 과감히 올리고 최근 산토스m을 데려왔네요. 지금에 와서 너무 후회가 되는건 지금가지고있는 dj도 좋지만 " 왜 내가 진작 이 시계를 좀더 빨리 알아보지 못했을까 " 하는 한탄이었죠. 찾아보니 국내에 18년도에 해당모델이 들어왔더라구요. 진작 이 시계의 진가를 알았다면 국내 출시하자마자 데려왔을텐데 말이에요. 사용 몇달이 지났지만 경험했던 많은 시계들중 만족도가 진짜 최상이네요.(1순위라고는 장담할순없어요. 20대때 제가 첫눈에 반했었던 브라이틀링 콤비 모델의 압도적인 존재감은 너무 강렬한 기억으로 머릿속에 새겨져있기에) 정장에도 DJ이상으로 잘어울리지만 셔츠나 니트 코디의 캐쥬얼에도 정장 이상으로 잘어울립니다. 특유의 시크함과 세련됨, 깔끔하고 사각 까르띠에의 아이코닉은 정말 이런 시계를 다른 브랜드에서는 경험을 해볼수없고 오로지 까르띠에 산토스에서만 맛볼수 있으니깐요. 따라서 산토스만이 가지는 그 아이코닉에 매우 높은 가치와 점수를 부여합니다. 사실 DJ만큼이나 산토스를 차고나가면 사람들에게 받는 화재성(특히나 30대이상 여성분들)은 대단하죠. 섭마를 차고다닐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이것이 누군가에겐 단점이 될수있으나 이 또한 즐기면되는 문제죠. 시간을 과거로 돌린다면 저는 과거에도 DJ와 산토스만은 꼭 가지고싶네요! 1000만원 아래의 시계중에 브랜드의 인지도, 시계의 헤리티지, 아이코닉까지 가히 탑이라 칭하고싶은 모델이고 DJ와 더불어 끝까지 귀속하려합니다. 이 모델을 고민하고있다면 더 이상 고민할 가치조차 없는 시계이니 당장 조금이라도 어릴때 사라고하고싶어요. 신형 모델이 나오겠죠 당연히. 근데 현행 산토스M의 크기, 디자인, 균형감, 분위기는 여기서 더한 명작이 나올수 없을 정도로고 단언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