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을 지어올리면 단기적으로 gdp가 펌핑되지만 결국 지속적으로 gdp를 성장시키려면 반도체, IT 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육성해야 하는 듯. 중국도 gdp 대비 총 부채비율 297%까지 끌어올리고 gdp 대비 25%가 부동산과 관련 업종이 될 정도로 아파트랑 빌딩 오지게 쌓아올렸는데 그게 지금 중국 경제를 위협하는 부메랑이 됨
저는 교수님 알쓸신잡 나오실 때부터 찐팬인데 책도 너무 잘 쓰시고 술술 읽히고 말씀도 참 부드럽게 잘 하시고 어쩜 이렇게 세상에 이로운 분이 계시는지 참 감사하고 유튜브로 이런 귀한 말씀과 통찰을 무료로 듣고 배울수 있음에 세상 감사합니다❤️ 두바이에 이 영상을 보고 갔었으면 더 많은 것들이 보였을텐데~! 아쉽고도 채워지는 기분이 듭니다~ 오래오래 유튜브 해주세요
0:30 교수님 앉아 계신 그 곳에서 저도 부르즈 할리파 바라보고 싶어요 0:45 가장 높은 건물이 되는 법 2:13 부르즈 할리파를 뛰어넘을 방법 3:00 두바이의 전략 5:38 한국 마천루의 경우 7:37 부르즈 할리파에 올라가 보면 8:23 레이저 조명으로 보는 부르즈 할리파의 모습 8:34 부르즈 할리파에 감동하는 이유 8:56 건축가의 유토피아 9:52 도전없는 인생은 지루하다. 나는 우리 팀이 도전에 맞서 우리를 세계 일류로 이끌고 가리라는데 한 치의 의심이 없다. 10:12 사막기후가 제약이 되지 않나요?
저도 혼자 중동 여행가면서 두바이에 있을 때 교수님과 비슷한 생각을 했는데, 그런 주제로 이야기를 해주시는 영상을 보니까 확실히 감회가 다르네요. 2015년 초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가 개장한 지 얼마 안됐을 때 부모님이랑 같이 가서 내려다본 두바이의 풍경은 솔직히 중심가에 있는 빌딩숲 정도를 제외하면 구석구석 빈틈도 많고 어딘가 허허벌판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8년이 지나서 혼자 두바이에 와서 올라간 전망대에서 본 풍경은 확실히 8년이라는 시간이 길구나라는 느낌을 받게 할 정도로 도시가 많이 변했더라고요. 게다가 다니면서 거의 대부분 건물에 EMAAR이랑 DAMAC 같은 부동산 개발 회사 상표가 붙어있었는데, 여러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창의적인 도시 개발에 참여하는 모습이 확실히 두바이라는 도시를 더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2주정도 전에 두바이를 다녀왔습니다. 역시 스카이라인이 엄청나더군요 이마르, 다막, 나킬 다닥다닥 붙여 놓은거 보고 뭔가 했는데 이제 알게 되었네요. 부르즈 알 아랍 투어 할때도 셜록현준님 영상 보고가서 이것저것 이해하기 좋았던것 같습니다. 1층 로비에서 영상에 나온 한국말 하시는 가이더분도 실제로 만나봤고, 남아공 출신이시더군요.
두바이 거주중인데...이마르 같은경우 국영기업 같은 존재라 보수적이지만 건물 퀄리티가 제일 괜찮습니다. 파이프나 내부 인테리어 자재가 그나마 문제가 덜 일으키는거 쓰는거 같아요. 다막은 두번째 기업이라 아무래도 건물 디자인을 잘 뽑는데 내부자재는 영...아무래도 실거주자가 느끼는것과는 다르게 보시는거 같아요. 실제로 비슷한 위치에.비슷한 평수면 이미르 건물이 좀더 비싸요.
교수님 요즘 100대 건축물 시리즈가 안올라와서 슬프네요ㅠ 바쁘시겠지만 인문 건축 기행에 소개 안된 다른 건축물도 자주 소개해주시면 건축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너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피터 줌터의 콜롬바 뮤지엄은 교수님도 좋아하실 거 같은데 꼭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스티븐 홀 대양 미술관도 한국에 지어진 최고의 건축물 중 하나라고 하셨는데 꼭 소개해주세요ㅠ 스티븐 홀이 한번도 소개가 안되서 조금 아쉽네요
교수님 오늘 콘크리트 유토피아라는 영화를 봤는데… 아파트를 사는 사람으로서 매우 충격적이고 묵직한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게이티드 커뮤니티와 관련하여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건축과 도시 측면에서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는 영화 같은데 교수님께서 보시게 된다면 어떤 생각을 하실지 궁금합니다. 😮😮😮
일본은 지진떄문에 철근콘크리트방식이 아니라 아에 특수제작한 h빔이나 i빔으로만 짓더라구요. 그래서 다른나라에 비해 1.5배에서 2배이상 공사비가 더 든다고 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이 말하길 일본이 지진만 없었더라면 두바이나 상하이보다 더 높은 초고층빌딩이 있었을거라고.. 그래도 대지진이 빈번한 나라들중에서 현재 일본 도쿄같은 인프라를 구현한 나라는 없으니깐.
두바이가 미래 지향적인 도시로 갖춰진 데에는 특정한 기후 조건, 컨텍스트가 없다는 점, 창의성을 수용하는 분위기가 있었다는 것이 흥미롭네요. 고층빌딩 규제로 마천루 형성에 약점이 있는 우리나라에 규제가 없었다면 두바이만큼의 화려한 마천루가 가능할까란 생각이 드네요. 두바이를 보며 고층 마천루를 원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셜록 현준님의 책을통해 처음 건축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잼나게 잘쓰셔서 좋았다고 책 오프닝 워크샵에서 말씀드렸던거로 기억되는데요 늘 어떤 유튜브이던지 교수님이 하시는거는 그 학생분들의 댓글이 많군요~~ 훌륭하신 교수님이라 제자분들이 좋은 댓글 많이 남기는거라... 개인적인 주부아줌마도 한댓글 올립니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아울러 오늘 비디오 참 잼나요 Thx a lot Very fun n great video ~~
코로나 직전 엑스포 준비하던 시기까지만 해도 두바이에 공실이 정말 많았어요. 코로나 지나고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공실이 많이 채워졌고 중동국가중에서는 거의 모든 규제를 완화했고 말씀하신 것 처럼 컨택스트를 하나씩 채워가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카지노도 들어올 예정이고, 코로나 이전에 두바이에 부동산 사신 분들 돈 많이 벌었어요. 요즘은 자고 일어나면 변화하는 도시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오 새로운 사실을 많이 배워 갑니다! 왜 메가 도시가 생겨나는지 그리고 왜 메가 도시로 몰리는지 다 알지만 우리 나라 여행해 보면 사실 그렇게 작지도 않은 것 같고. 너무 높지 않게 특히 아파트의 경우도 40층 가까이 되는 것들은 개인적으론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특히 어머니가 35층 되는 아파트에서 2개 집이 1개 엘리베이터를 쓰는 곳에서 사시는데 이건 뭐 문제가 생기면 집에 갇혀 버리시는데. 이런 개발은 좀 안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에게 만일 부르즈 할리파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저는 1초의 망설임 없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선택할 것 같네요. 부르즈 할리파는 처음에는 와하고 쳐다보다 그냥 지나가지만,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와하고 쳐다보다 점점 빨려들어가듯 가까이 가게 됩니다. 이러한 건축물이 사람들의 가슴에 생생히 살아있는 진정한 랜드마크 아닐까요?
네옴이 여러 프로젝트로 나뉘어 있는데 그 중 옥사곤이란 공단같은게 있음. 어떻게든 이목 집중시켜서 옥사곤에 해외기업 유치하고 기술이전 보장받으면 UAE 입장에서는 이득일 것이라. 일각에서는 말도 안되는 "더 라인" 과 "트로제나" 같은 것들로 관심을 끄는 것이란 분석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