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남 진격거 정주행 [1편] 앞으로 이런 애니메이션은 없습니다 👉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7AMczpttCq0.html [2편] 진격의 거인을 가장 완벽하게 이해하는 법 👉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RnDo0ZsooHg.html [3편] 진격의 거인은 알고 보니 '평행 세계'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0oSMzMFKz10.html [4편] 진격의 거인 다 봤으면 들어오세요 👉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3vnvH_Wng1c.html [5편] 나 진격의 거인 작가인데 구독 눌렀다 👉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6zCSiLSpoQk.html
@@olawejghqiwngh 팔 잘린 거야 편집부에서 강제로 억까한거라.. 억지로 끼워 맞춰진 부분은 어떤 건지 궁금하긴 하네요.. 그런 줄 알았던 것들이 초기 설정에 의도 된 게 계속해서 밝혀지면서 10다에서 업글중인데.. 파워인플레는 어느 만화나 연재 될수록 마찬가지라고 보고... 진격거도 마찬가지니까
@@olawejghqiwngh 일단 다른 부분으로도 딱히 깔만한 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액션이나 느와르 덕후인 놈이라 원나블도 명장면들은 다 봤고 국내외의 어느 작품으로든지 전투씬을 한두번 봐온 게 아닌데, 하지메만큼 등장 세력간 밸런스를 완벽히 맞춰 가면서 현실적 구체적 배경에서의 전투씬을 보여준 일본 만화작가는 여태껏 잘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과거 우익 논란도 애초에 악성 루머 선동에 불과했고 오히려 가깝다면 좌익에 더 가깝지요. 일본의 넷우익한테도 그렇게 비난 받고요.ㅋㅋㅋ 10년 연재 스토리는 그냥 전설 수준이고 그나마 본인 작화가 엉성했어서 좀 까일만 했는데 연재 이어가면서 많이 개선 됐고, 원작 결말 논란도 있었지만 애니 제작 때 직접 개입해서 그것도 현재 전쟁 시국에 들어맞도록 수정시켰네요. 물론 호불호는 또 갈렸던데 뭐 그건 둘째 문제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려고 해도 사실상 하지메 작가는 흠 잡을 데가 없는 인물인 셈이지요. 진격거는 정말 평생 잊지 못 할 인생작입니다.
진짜 진격의 거인 10년 전 중딩 때 처음 봤을 땐 ”그냥 인류랑 거인 액션 생존물이네ㅋㅋㅋ“하며 봤었는데 작년에 처음부터 마지막화까지 정주행해보고 나니까 10년 전의 너무 무지한 상태로 판단을 내렸던 내 자신이 너무 창피해지더라… 다 보고 난 후에는 작품을 고르는 눈이 높아졌다고 해야 되나.. 진격거만큼 스토리, 작화, 음악 등 완벽한 작품이 없는 것 같음… 진짜 진격거는 길이 남을 전설이다…
@@user-we6oz4mx3r제국주의라는 말이 나오는 걸 보면 님은 아직 완벽히 이해하진 못한걸수도..무슨 주의 무슨 주의라면서 인간을 편가르고 얽어매는것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의도가 다분한 만화에서 다 제처두고 제국주의 그러시면 할말이 없네요. 굳이.. 마지막을 거론하자면 학살옹호발언에 가깝지않나요. 사실 학살을 옹호라고 하기도 어렵다만..
@@user-nm4cj9ff6x 오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 장면에서 준 메시지는 결국에는 에렌의 학살은 좋지 못한 결과를 불러올 것이 자명하기에 아르민의 그 대사는 옳지 못한 것이었다는 걸 결국 엔딩을 통해 저희에게 알려준 것이며 따라서 또 역사가 반복될 것이므로 저희가 살고 있는 현실에서라도 학살이나 증오의 연쇄 및 복수는 하면 안되는 짓이라는 걸 알려주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ㅎ
히스토리아가 주는 훈장의 모습은 진짜 상상도 못했네요. 설명을 듣고 나니 에렌이 변한 시조의 거인 모습이 꼭 죄수를 속박 하고 있는 모습 같네요. 히스토리아의 훈장을 받고 이후 자신의 미래를 봄으로서 가장 자유롭지 못한 존재가 되어버린 에렌의 모습이 에렌이 변한 시조의 거인의 디자인에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너무 잘 봤습니다 그런데 세 번째 전제의 한 가지 방법이 더 있는 거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왕가의 핏줄을 이은 인물을 무지성 거인으로 만드는 것인데, (시조X)턱 거인을 계승했던 유미르는 하염없이 넓은 초원을 대략 60년 가까이 돌아다닌 것을 보면 무지성 거인의 수명은 13년으로 제한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오래 산 것이 아니라면 무지성 거인이였던 유미르가 초원에서 잠들었던 기간동안 땅에 뭍혀버릴 정도로 시간이 많이 지나지 못했을 테니까요. 그렇게 되면 왕가의 핏줄을 이은 무지성 거인을 생포해놓기만 하더라도 에렌(혹은 시조의 거인을 계승한 왕가의 핏줄이 아닌 인물)은 땅울림을 시전할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보자면 지크의 계획은 빈틈이 없습니다. 지크의 척수액으로 더이상 정제된 거인의 척수액이 필요하지도 않으며, 계승할 다른 인물들을 1년(지크의 임기) 안에 6~7명 정도만 뽑고, 외침을 사용해 생포해두면 되겠네요. 심지어 지크가 생포하기 쉽도록 가만히 있으라는 명령 하에 다른 에르디아인이 목숨을 담보로 생포할 소요도 없어진다고 봐야하구요
지크의 계획을 파라디섬의 병단에게 전달한 인물인 옐레나가 파라디섬에 처음 도착해서 무지성 거인들이 하나도 안 보인다고 그랬을 때, 섬 안의 무지성 거인들을 완전 섬멸했다고 한 것에 "여러분들은 정말 기대 이상이다"라고 칭찬한 장면이 있었죠 이미 지크의 계획을 듣기 전, 거의 모든 무지성 거인들을 제거했기 때문에 섬 안에는 생포할 무지성 거인들이 없습니다 에렌이 신생아 거인을 그냥 살려둔 것처럼 몇 구는 존재할지 몰라도, 왕가의 핏줄인 무지성 거인들은 찾기 힘들겠죠
근데 애초에 지크 계획 자체가 반쪽자리 계획이 아닌가 싶네요 사실 말이 안락사지 사실상 무출산 계획인거고 그럼 영상에 나온 세 번째 전제인 히스토리아가 대를 이어 계승해주는 것은 불가능해지죠 애초에 부분 땅울림으로 히즈루 보호 하에 에렌이랑 히스토리아 이후로 거인을 계승한단 계획은 안락사 계획을 숨기려는 표면적인 계획에 불과했던거고요 지크는 애초에 존엄한 죽음은 관심도 없었고 대를 끊어버린다에만 관심을 가졌던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 상황이니 에렌의 땅울림으로 세계를 밀어버리는게 파라디섬을 지킬 유일한 수단이 아니였나 싶어요ㅜㅜ
리뷰 잘봤습니다! 목걸이는 정말 소름이네요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요! 제목을 편지의 머릿말이라고 하셨는데 저도 그런식으로 생각하긴 했으나 반대로 생각했거든요! 2천년뒤의 너에게는 유미르가 에렌에게 보내는 편지의 머릿말로 to.you의 의미가 맞지만 2천년전의 너로부터도 동일하게 유미르->에렌으로 유미르가 보낸 편지(이야기)가 끝나고 덧붙이는 from.me라고 생각했거든요. 2천년 뒤의 너=에렌 2천년 전의 나=유미르 이니까 이를 함수처럼 대입해본다면 1화제목은 에렌에게, 122화 제목은 유미르로부터 이렇게 해석하는게 자연스럽지 않나요? 그리고 이 편지는 유미르가 에렌에게 이야기 하는 본인이 거인이 되고 에렌이 거인을 말살시키기 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한편의 편지라고 생각했어요 리뷰남님 말씀대로라면 편지는 총 두통이 되니까요! 진격의 거인이라는 만화가 유미르가 쓴 하나의 편지=이야기 라는게 더 맞는 해석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와 만화책 재탕하고 있는데 소름돋는 게 한지의 피험체 2구가 살해되었을 때, 코니, 아르민, 애니가 조사받으면서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아르민과 애니가 대화를 하는 장면에서 아르민 말풍선에 "!" 이라고 되어있고, 시선이 애니의 입체기동장치에 가있음ㄷㄷ 애니가 마르코의 입체기동 장치 뽀린 거 눈치 챈 거ㄷㄷ
영상 잘 봤습니다! 에렌과 지크가 좌표 속 공간에서 같이 아버지의 기억을 본 후 에렌이 "고맙다. 형이 나를 아버지의 기억에 데리고 가줘서 지금의 길이 있다." 와 같은 대사를 뱉었는데 이 부분 어떻게 해석하셨는지 리뷰남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지크가 그리샤의 기억에 데려가지 않았다면 에렌은 아버지의 행동에 개입이 불가능했던 것일까요?
제 생각도 동일합니다 지크가 시조의 능력으로 에렌과 함께 그리샤의 과거로 갔기 때문에 시조찬탈을 주저하는 그리샤의 그 순간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겁니다. (주저하는 그리샤 옆에서 라이브로 가스라이팅 하고있는 자신의 기억을 진격의 능력으로 그리샤에게 주입) ((실제로 그리샤는 에렌이 보이지는 않을거임, 다만 에렌의 시선에서 가스라이팅 당하는 자신의 모습을 진격의 능력으로 전송받았고 에렌이 자신 옆에 있다는건 알고있을거임) 진격 또는 시조 각성 에렌의 힘으로도 미래의 상황을 그리샤의 기억으로 보내는건 가능합니다. 다만 즉각적으로 효과가 있지는 않겠죠. 찬탈을 고민하는 순간 바로 옆에서 라이브로 자신을 설득하고 있는 에렌의 모습을 그리샤에게 주입시켜서 설득이 가능했고, 그리샤가 시조 찬탈에 성공해서 현재의 존립이 가능케 한겁니다. 만약에 지크가 에렌을 그리샤과거로 데려가지 않았다면 라이브 가스라이팅을 그리샤에게 보여주지 못했을거고 그리샤가 찬탈에 실패할수도 있었을거같아요 (물론 미래는 정해져 있어서 지크가 에렌을 그리샤 과거로 데려가는건 정해진거지만)
추가로 진격의 능력은 미래 계승자가 (에렌) 자신의 기억을 과거 계승자들에게 선별적으로 보낼 수 있는 능력으로 해석했습니다. 찬탈 당시 그리샤 왈 "진격의 거인은 미래 계승자의 기억을 들여다볼수있다" -> 착각임. 사실은 에렌이 자신의 유리한 기억만 편집해서 자신이 원하는 순간에 과거 계승자에게 보여주는거임. 크루거의 입에서 미카사와 아르민 언급한거 보면 에렌은 2천년 전 진격 계승자부터 그리샤까지 자유를 향해 나아가라고 가스라이팅 한거임. 찬탈 직전 주저하는 그리샤에게 그리샤를 바로 옆에서 라이브로 가스라이팅하는 자신의 모습(기억)을 그 순간 그리샤에게 전송했고 찬탈이후 그리샤 왈 "에렌을 막아달라" "왜 더 보여주지 않는거야" -> 에렌이 그리샤에게 땅울림 기억(히스토리아 훈장수여식때 봤던 기억)은 보여줬으나 카를라의 생사는 보여주지 않음. 카를라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그리샤는 마을로 가야했고 카를라의 죽음을 확인한 그리샤는 분노하여 약간은 충동적으로? 에렌에게 자신을 먹게함 (찬탈 직후에는 땅울림에 대해 회의적이었지만)
누구보다 자유를 외치고 꿈꾸던 에렌이 결국 자신의 자유 의지로 자유를 포기하는 선택을 했으며, 이타적으로 이상적인 결말을 위해 자신이 필요악이 되는 선택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결국 에렌 입장에서는 필연적인 슬픈 결말이기에, 1화의 에렌이 울 수 밖에 없었다. 과거와 미래 모두 소통하고 바라보는 '진격의 거인'이었기에, 가능한 결말이었네요. 최고의 리뷰 감사합니다~
정말 리뷰 보면서 여러번 머리 부셨습니다 엉엉.. 하지만 아직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에렌은 친구들이 자신을 죽이고 영웅으로 칭송받는 미래를 원했는데 그렇다면 왜 전퇴의 거인의 힘으로 자신을 죽이려는 조사병단을 그 뼈? 자신의 등 위에서 방해한 것인지 궁금해져서요..!
왕가핏줄과 시조거인 능력자가 접촉하면 땅울림 등 유미르에게 명령 내릴 수 있다 들었는데 중간에 히스토리아와 접촉 했을 때 에렌이 진작에 유미르와 컨택하지 못하고 미래만 볼 수 있었던 이유가 궁금해요 히스토리아와의 접촉 당시 바로 시조의 거인의 힘을 쓸 수 있었던 건 아닌가요? 왕가의 핏줄의 ‘거인’과의 접촉이어야만 시조의 거인 힘을 쓸 수 있는 건가요?
아마도 대지의 악마는 소멸하지않은 듯 싶어요 엔딩 장면에서 전쟁이 나는 걸 보면 역사는 결국 반복된다라는 것 같고 시조 유미르는 개에게 쫓겨 나무로 도망쳐서 거인의 힘을 얻었지만 소년과 강아지가 함께 나무에 들어가는 것을 보면 반복되는 역사 속에 어는 정도 발전이 있다라는 메시지같습니다
떡밥 관련 영상 잘봤습니다 하나 궁금한게 있는데 에렌 아빼가 진격의 거인을 마레에서 계승할때 전 계승자인 마레 간부가 미카시와 아르민을 지켜라고 뜬금없이 말하고 에렌아빠가 그게 누구냐고 물어보는데 이건 진격의 힘으로 알아낸건가요? 아니면 에렌이 시조의 힘으로 개입한건가요? 이때 부터 에렌이 뭔가 개입하는건가 라고 생각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