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거가 유독 20대 사람들한테 인기가 있는 이유는 연재 기간이 10년이어서 그런게 아닐런지 처음 진격의 거인을 봤었던 학생때는 에렌도 어린 나이였기에 만화는 비극적이고 잔인할지라도 에렌이 추구하는 자유의지가 나름 밝은 느낌이 났음 근데 에렌이 나이를 먹고 연재 기간도 길어지면서 독자들도 20대가 되며 사회에 찌들어짐 그에 맞게 만화 분위기도 어두워지고 상당히 어둡게 그려짐
와 만화책 재탕하고 있는데 소름돋는 게 한지의 피험체 2구가 살해되었을 때, 코니, 아르민, 애니가 조사받으면서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아르민과 애니가 대화를 하는 장면에서 아르민 말풍선에 "!" 이라고 되어있고, 시선이 애니의 입체기동장치에 가있음ㄷㄷ 애니가 마르코의 입체기동 장치 뽀린 거 눈치 챈 거ㄷㄷ
그렇다면 진격거의 세계관은 평행우주로 여러 실패과정이 있는 수많은 우주속에서 하나하나 고쳐가며 최고의 미랴를 만들어낸걸까 아니면 이미 미래는 정해져있고 그저 자신이 살 미래를 스포당한것 뿐일까 과거의 일들을 조작했다는 것들도 이미 그저 정해져 있었을뿐 에렌이 바꿀수있었던건 아니였을지도.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 아수라는 love & peace 라고 했고, = 사랑 폐인은 고통을 통해 역지사지를 노렸고, = 공감 하시라마는 비대칭 무기 미수를 뿜빠이 헀고, = 억제력 마다라는 다같이 뽕 맞고 현실도피 하려고 했고, = 집단 뽕 사스케는 공공의 적이 돼서 자기 빼고 다 팀먹게 하려고 했고, = 동맹 나루토는 호구처럼 다 봐줄테니까 이제 친구먹자 했고, = 용서 카카시는 압도적인 경제력으로 태평성대를 이룸. = 배부르고 등 따시니 살맛 남
저도 너무 우울한 한주를 보냈어요. 제 고독에 의한 결핍에 의해 폐를 끼칠까봐,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모두를 경계했었는데, 결국 너무 고독하기에 마음을 연 상대에게 너무 의존하는 건강하지 못한 스스로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좋은 분 한분이 떠나셨습니다. 결국 보완을 다시 사람에게서 찾았어요. 전 지금 돈도 없고 이룬것도 없이 장래를 준비하며 하루하루 불안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 이 불완전한 상태에서 상대에게 부담을 주고 말았어요. 내 친절이, 내 관심이, 창으로 다가올 상대방에 대해 다시 생각하면서 나는 왜 계속 이러는걸까 고뇌하며 잠에 들다가도 2번 3번씩 깨며 괴로워했습니다. 저는 언제 깨닫는걸까요? 언제쯤 능숙해지는걸까요?
과대망상 중2병청년이 우연히 세기의 과학자가 되어 자신조차 그 과학에 휩쓸리고, 과학보다 더 소중한것을 지키기위한 인간이 되어 결국엔 이겨낸 서사라고 느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엘프사이콩구르라던가 슈타인즈게이트라는 이상한 단어가 실제 과학단어가 되는것이 과학자스럽고 재미요소를 더해줬다고 느껴집니다.. 그런데 관측으로 인해 상황이 변한다라는 주제는 좀 아닌거같아요.. 주인공이 관측자이긴했죠. 주제는 타임머신, 메시지는 인간을 구하기위해 창조적길을 포기하지않는 것,이라고 생각듭니다 그 과정이 관측자입장에서 신에게 거스르는 느낌이라서 주인공이 그런식으로 표현한것일뿐
으아ㅏ 그리샤가 미래의 시조의 힘을 각성한 에렌을 보면서 지하실의 비밀을 알려주겠다고 말한 그부분에서 에렌이 거기에 서있는지 어떻게 알고 그런거져? 그리샤 눈에는 미래의 에렌이 보인건가요 아니면 미래를 봐서 거기에 에렌이 서서 듣고있겠구나를 깨닫고 보이지는 않지만 그냥 그 부분을 보면서 말한 것인가요?
요즘은 그 알을 본인들이 만들어가는 것 같네요 남들의 화려한 SNS만을 보면서(그것이 인위적인 화려함인지는 중요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 난 왜 저렇게 살지 못하지" 라고..... 어떤 유투버도 자기가 삶면서 깨닳은 이야기를 다룬 영상이 있는데 이 내용과 곂치는 부분이 있네요 그 영상 속에서 나오는 단어중에 " 뭐래 시발" 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스스로가 만든 알을 깨기 위해서는 이 단어의 의미도 꽤 중요한 부분이네요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