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모님은 술을 드시지 않는 분입니다. 남편의 직업을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좋은 와인이 있으면 맛만 보고 뱉으십니다. Please don't worry about drinking & driving. She doesn't drink. When there are good wines, she tastes and spit them out to understand her husband's work..
사람은 항상 미식에 열정을 쏟아야 한다. 나는 피터의 질문이 참 맘에 든다. 한끼를 먹더라도 음식의 재료와 신선도를 신경쓰는 사람이 어떻게 삶을 허투루 보낼 수 있을까. 미식은 유난을 떠는 것이 아니라 삶을 더욱 풍요롭게, 더욱 감사할 줄 알게 해주는 것 같다. 그냥 먹어치우는 먹방이 아니라 감사한 영상이다.
18:10 피터님의 배부른데 멈출수가 없는 그 기분 잘 알죠. 짜지않지만 감칠맛은 충분히 느껴지는 따끈한 해물탕에서 자주 느낄 수 있는 기분이죠. 조개나 다시마, 꽃게향이 은은하게 나는 따끈한 국물은 온몸을 데워주는 아름다운 음식이에요. 알탕이 처음 나왔을때 하시는 식사 중 소리에 관한 이야기는 사실 전통대로면 소리내지않고 먹는게 일반적이었어요. 하지만 뜨거운 음식을 자주 먹기에 후루룩이 자주 날 수 밖에 없는데다가 대중 매체의 영향 때문에 조용하게 먹는 게 미덕인 식문화에서 조금의 소리는 서로 이해해주는, 적절하게 융화된 식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은 걸로 보이네요
여태 살면서 와인과는 1도접점없이 살았는데 유튜브 알고리즘으로인해 이채널을 알게되었습니다 와인에대한 지식도 방대하시고 재밌게알려주셔서 너무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변분들과(피터,패트릭) 너무 행복하게 지내시는 모습이 정말정말로 보기좋습니다!! 앞으로도 피터 패트릭 많이괴롭혀(?)주시면서 좋은영상 부탁드립니다!!
오늘 놀란점 1. 제이가 늘 말하던 발레리~는 피터의 사모님 성함이신거같다.. 2.제이의 나이는 46세이다... 3.와인킹채널 하루 구독자수 증가율은 약 800명이다 *20만명이 될 시 와인킹은 토이스토리 분장을 하기로 약속했다 4. 와인킹채널 주 연령층은 20대 중후반인데 남녀성비중 여성비율이 더 높다. 아마 잘생긴 제이와 패트릭 피터 덕분인듯
가만 보니 한국 음식이 다 어르신들이 드시기에 좋은 부드러운 음식이네요. 의도하고 준비하셨다면 엄청난 배려세요. 좋은 저녁 식사를 하신 모습이라 보는 내내 미소지으면서 봤어요. 좋은 와인 소개와 편안하고 즐거운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재밌게 보고 있어요~~
You really do deserve all the attention you're getting as of late. I love Peters fun, old, grumpy (and really knowledgeable) personality combined with your (Jay) very kind and humble approach. Its a really good match! 3 years of experience drinking wine properly myself and this channel is taking me into new directions and is a perfect stepping stone for guiding me through my own wine journey! Thanks you 3.
와인킹님 요세 한국음식이 세계적인 관심을 끄는것과 비례해서 한국 식문화에 대해서 지속적인 오류로서 소비되어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식사예절에 관한것입니다. 대표적으로도 와인킹님이 한국에서는 후루룩 거리면서 먹는게 인정된다. 심지어 일본에서는 라면먹을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맛이 없다는 뜻이다 라고 말씀하셧는데 이 역시 한국에서도 여전히 예의가 아닙니다. 저 또한 어린시절 국이나 면을 먹을때 후루룩 소리를 내지 말라고 교육받았으며 여전히 저와 제 자매는 이 같은 식사예절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가정은 전혀 특별할것 없는 한국의 서민 가정입니다. 우리나라의 식사예절이 중국과 일본과 다른 점은 우리나라 식문화는 그 뿌리를 명확히 주례와 의례등 공자가 중요시 했던 주나라 시절의 예의를 토대로 한것이라는 겁니다. 이 때문에 중국과 일본이 밥그릇을 들어서 젓가락으로 밥을 먹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렇지 않는겁니다. 아마 우리나라는 뜨거운 국을 좋아하고 자기를 식그릇으로 쓰기때문에 그런다라고 지적하시는 네티즌들이 계시겠지만 애초에 뜨거운 국을 끼니때마다 내놓고 자기를 식그릇으로 쓰는게 다 주례와 의례에 그런식으로 식사가 구성된다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경향은 고대중대사회를 거쳐 조선시대에도 여전히 이어져서 지속적으로 소리내어 먹지 말라는 구절은 포함됩니다. 그럼 현실로 돌아와서 분명히 우리 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소리내어 먹지 말아라, 후루룩거리며 국을 먹지 말아라 라는 식사예절이 왜 이렇게 현대 대한민국에서 힘을 잃게 된것일까를 정말 현실적으로 생각해 봤을때 제 머리 속에 드는 해답은 이것 뿐이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현대의 식문화는 우리나라의 가난문화, 가난역사와 함께 발전한 식문화 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이 문구가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컴플렉스고 불편하게 들릴수 있겠지만 어린시절 주변사람들이 IMF에 힘들어 하는 모습을 겪고 시골에 살다 보니 거의 조선시대상과 다름없는 아버지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듣고 자란 저의 입장에선 가난은 결코 외면해야하는 부끄러운것이 아닌 한국 현대사를 함께 해온 당연한 동반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식문화 역시 가난과 함께 많은 문화가 형성 되었습니다. 식당에서 나오는 공기밥은 박정희 시절 쌀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그릇이 지속적으로 줄여져 현재에 이르렀으며 내장을 많이 소비하는 국밥류의 경우 일제시대에 항구에서 돼지의 안심과 등심등 좋은 고기는 죄다 일본으로 나가고 남은 내장을 이용해서 발전한 식문화이고 분식은 6.25 이후 미국의 지원정책으로 밀가루가 너무 많이 들어오자 그것을 사용하기 위해 발달한 식요리입니다. 이제는 외국에서 대한민국의 대표 밑반찬 하면 나오는게 멸치볶음입니다만 일제강점기만해도 멸치의 90%는 일본으로 수출되었습니다. 근현대에 배고픔과 영양불균형 때문에 잘자라지 못하는 어린아이들을 위해 국가에서 강조된(60년대 부터) 밑반찬이 멸치볶음일 뿐입니다. 이런 가난과 함께 자라온 식문화와 예절에서 우리가 어린시절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밥상을 했던 기억을 돌이켜보면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손자인 저에게 강요했던것은 맛있게 먹고 많이 먹는것이지 예절을 지키라는것이 아니였습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저에게 그닥 말씀이 없으셧지만 할머니께서는 항상 천천히 많이 먹으라를 버릇처럼 한끼의 식사에만 수번을 말씀하셧습니다. 이런 가난의 식문화와 예절이 복합되어서 현대의 식사예절이 후루룩 소리에 덜 민감하게 되고 그외에 전반적인 예의로서 지켜야할 식사예절이 약화된것이지 애초에 우리나라에 그 문화가 없던것이 아니니 와인킹님도 이러한 문화 전반적인 배경을 외국인들에게 잘 설명해 주셧으면 합니다. 이렇게 현대에 사랑을 받는 한국 식문화가 그 뿌리 중 하나가 가난한 역사였다고 부끄러운게 아니잖아요? 오히려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이 그 가난을 이겨내고 이런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것이 진정 자랑스러운 것이지
Love this content. I would love to hear what the MWs think of the really expensive Napa cabs - Scarecrow, Harlan, Screaming Eagle, etc. Some people also say to buy the second wine of the big labels (i.e. M. Etain for Scarecrow or Maiden for Harlan) - it would be awesome to see a review of those.
I have been drinking wine for 47 years. Now I realised watching Jay & Peter that I know nearly nothing! about wine.... But I am doing my best to catch up! 🤪
This is my list of 14 wines that I would love to see wineking and his two mentors taste: Alain voges cotes du Rhône les peyrouses Bodegas el Nido Clio Bodegas Juan Gil 18 meses Mollydooker Gigglepot Venge scout’s honor Martinelli Giuseppe & Louisa Ridge Geyserville Shafer Hillside Select Joseph Phelp's Insignia Mollydooker Carnival of Love Orin Swift Abstract Garzon single vineyard tannat Astrolabe Sauvignon blanc Cloudy bay Sauvignon blanc
Jay, would you please post the wines and champagne you drank in the description for this video? And could you also do it in future videos? I love all the fun you have with the wine and now with the food as well. It is one of the simple pleasures in life and if good food can be paired with good wines of all price ranges, everyone can enjoy it \, no matter their income. Thank you for the great videos and keep them coming!!
Jay, your appetite no longer surprise me but Peter..holy crap he ate so much for a little guy! MOAR vids like this please! Loved the dinner courses! Gives me a lot of ideas for my next dinner party cheers 🥂
peter is the kind of person who has manners and humor to care for others and an insight to understand how to those turns into warmth and love. moreover, this grandpa is so cute, heh. much love from s korea, peter 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