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year, France took measures to dispose of wine, spending 215million dollors. Why do people in France throw away the wine they worked so hard to make? We looked into the reason through our own data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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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a spanish subscriber, I can give you a first hand about this: France and Spain are traditionally clashing competitors in several agricultural products, like wine. Wine in Spain is much more cheaper to produce than france so, one of our biggest exports is bulk wine, to mix with german, italian and French wine. This bulk cheap wine has been also made in the south of france (Rousillon) so when the markets prefer to import spanish and portuguese wine instead of local rousillon wine, the rousillon wines became angry. The french dont like this trend and they often riot in the border. Also, as you mentioned, wine consumption is in decline, so lots of wineries are feeling the pressure of selling their production. Cheers from Spain!
개인적으로 와인은 거들떠도 안 보는 이유 1. 너무 복잡함 보편적으로 배우는 외국어가 영어 정도인데 와인은 죄다 프랑스어로 표기들을 해서 제품 이름에서 정보를 직관적으로 얻기 어려움. 2. 레퍼런스가 될만한 제품이 없음. 포도의 작황에 품질이 심각하게 좌지우지되는 와인 특성상 모두가 추천할만한 좋은 제품이라는 게 없음. 정말로 항상 좋은 제품은? 너어어무 비쌈. 그래서 입문 장벽이 높음. 3. 보관이 어려움 양조주 특성상 온도 조건이 안 맞으면 쉽게 변질되는데 개봉이라도 했다 치면 3일 이내에 다 마셔야 함. 그런데 도수가 11~14도인데 750ml나 되니 혼자 마시기엔 부담스러움. (요즘 막걸리 구매를 거의 안 하는 이유)
@@user-lf2qt2wx3i 와인바 차릴거 아니면 부질없긴해 골프는 차라리 나가서 좋은 공기도 쐬고 적게나마 운동도 도지 와인은 걍 포도주 딱 거기까지고 이게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해 뭔 이득이 있음? 공부한답시고 시간까지 잡아먹음 아무리 취미라도 리턴이 1도 없음 그냥 마시고 오줌으로 나오고 끝
@@jbh6202와인, 청주, 막걸리 같은 양조주들은 공기에 노출되는 순간부터 변화가 빨리 와서 바로 소비하라고 권장하는 편입니다. 근데 한 3일까지는 비슷한 것 같아요. 제가 나눠서 자주 마시거든요. 한 18도 정도부터는 그냥 천천히 마셔도 됩니다. 최대 30잉 정도여.(포트나 셰리 같은 주정강화 와인, 18도 이상하는 청주들-ex>한산소곡주)(18도 이하는 보관은 작은 병에 나눠서 공기 접촉이 최대한 없도록 입구까지 따라서 보관.)
저도 와인에 입문하려다 때려치운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1. 와인 퀄이 너무 들쑥날쑥해서 믿을만한 와이너리만 골라 마시면 너무 비싸고, 여기저기 정보 모아서 마시면 복불복이 너무 심합니다. 2. 알아야 할 게 너무 많고 그렇게 알아도 꼭 맞아 떨어진다는 보장도 없으며, 개취의 영역이라기엔 돈 값 못하는 와인도 너무 많이 걸려 내상이 심했습니다. 3. 비쌀수록 혓바닥과 후각도 발달해야 할 텐데, 너무나 섬세하고 미묘해서 그에 걸맞는 사람이 아니면 만족을 하기 힘듭니다. 즉, 비싼 돈 주고 허세 부리는 게 아니면 그에 걸맞는 미각도 발달시켜야 하는데 그게 안 되는 사람한텐 별로 재미가 없는 주종이 와인입니다. 4. 술을 보관하는 게 너무 힘듭니다. 며칠 먹고 키핑이 되질 않다보니 양조절도 힘들고 보관도 힘들고, 수집욕구도 떨어집니다. 5. 와인은 포트와인 정도만 모으고 있고, 복불복 없는 토카이 와인처럼 직관적인 물건만 골라 마시고 있습니다. 초딩입맛이라 드라이한 와인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떫고쓰고시고...여기서 무슨 맛을 느끼란 건지-_-;;
저도 제일 큰 장벽이 용량과 맛 변질이에요. 위스키도 에어링을 통해 맛이 변화하긴 하지만 와인은 그냥 식초가 되거든요. 식당이나 바에서 글라스로 마시는게 제일 이상적인데 그런 가게도 요샌 돈이 안되는건지 하나 둘 닫고 파는 곳은 저렴하고 밍밍한 걸 글라스로 파니 ..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될 수 밖에 없어요.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하신 말씀들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전 거의 와인만 즐기는데 신대륙은 그나마 좀 쉬운데 구대륙..즉 오래동안 와인 만들던 유럽에서는 와인의 분류,등급 나누는 방식이 지역마다 제각각이고 종류가 너무 많아 강제로 공부가 필요한 술이죠. 전 술 자체는 잘 안 마시다가 와인의 매력에 빠져 와인 마시게 된 케이스인데 처음 입문했을 때 너무 어려웠고 지금도 알아가는 중이예요. 그리고 용량도 750ml 일반 보틀만 주로 나오는건 좀 바뀌어야 하지 않나 싶더라고요. 발효주 특성상 따면 빠른 시간 안에 마셔야 하는데 도수가 낮지도 않으니 750ml는 부담스러운게 사실이죠. 전 그 이유때문에 코라뱅을 샀습니다만 추가로 또 비용이 든다는 점에서 다른 사람에게도 사라고 하는 것도 어렵고 200ml,375ml...등등의 소용량 제품,유리병이 아니라 캔와인 같은 제품이 많아져야 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In Spain there are several wineries that sell 375ml bottles, but those are extra expensive to export, because of the glass weight. In fact, here in supermarkets they always have those, but you cant find them outside
위스키는 보통 마트가서 사면 어디증류소-숙성연수 아니면 무슨 블랜디드위스키-단계 이런식으로 나뉘어져있고 지역으로 묶이면 맛이 비슷해서 알아보기가 편한데 와인 쌓여있는곳 가면 그냥 어지러움 알아야하는 단어도 많고 비슷한 지역이라고 맛 보장이 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아는 와인만 먹게됨
근데 요즘 프랑스 와인들 보면... 조만간 나락갈거 같기도 해요ㅜㅜ 조금 트렌드도 자주 변하고 소비패턴도 빠르게 바뀌는 시대인데 그나마 신대륙 와인들은 새로운시도나 트렌드에 맞춰 가려는 노력이 보여지는데 프랑스는 그런게 없는거 같아요...😢 그나마 이탈리아가 좀 변하고 트렌드에 맞춰가려는게 보이고...ㅜㅜ
소주가 맛 없어 술을 전혀 안먹던 제가 우연히 비밀이야님 쇼츠를 보고, 어떻게 술에서 과일과 참기름 향이 날까가 궁금해 와인을 마신지 약 2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와인의 수요가 감소하고, 양극화가 심해지는 것은 와인을 딱 1달만 마시려고 노력해도 알게되는 것 같습니다. 1. 보관이 어렵다. 와인은 시음적기라는게 있죠. 꼭 시음적기에 맞춰 먹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왕 비싼 돈 내고 샀는데 맞춰 먹어야지 생각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보르도, 소테른과 같은 와인은 5-10년은 기본이고, 하다못해 샴페인 조차 올빈이 선호되는 추세죠. 이렇듯 시음적기에 맞춰 먹기 위해서 내지는 와인 특유의 숙성향을 느끼기 위해서는 (1) 올빈을 사거나 (2) 직접 사서 보관하여야 합니다. 전자는 우리나라에서는 구경도 못하거니와 살 수 있더라도 가격이 말이 안되죠(저도 프랑스나 일본 갈 때마다 구해오는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결국엔 셀러를 구매해야하는데 그것부터 진입장벽이 되죠. 그리고 술 하나 마시려고 몇 년씩 기다리는게 쉬운 일은 아니죠 ㅋㅋ 또한 한 번 따도 위스키처럼 오래 놔둘 수 없으니 최대한 빨리 소비해야합니다. 특히나 혼술을 즐기는 요즘에는 와인 한 번 따기 쉽지 않죠 ㅠ. 결국 한 잔씩 홀짝거리려면 코라뱅이라는 것을 사야하는데 그 역시 직구를 해야하고, 몇십만원은 지출해야하니 쉽지 않죠. 2. 비싸다. 요즘에는 성지나 직구플랫폼이 많아져 상대적으로 좋은 가격에 와인을 구하는게 쉬워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와인을 잘 모르는 분들이 샵에 가면 호구가 되지 않을까 걱정해야하는게 기본입니다. 결국 와인을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사기 위해서는 (1) 성지를 방문해야하며, (2) 직구는 할 줄 알아야하죠. 술 하나 마시는데 이렇게 수고를 해야하나 생각이 드는게 당연합니다. 심지어 성지는 서울 및 수도권(판교등)에 밀집되어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방문도 어렵죠. 단순히 와인가격만 놓고봐도, 맛있다는 와인들은 정말 가파르게 상승합니다(그렇지만 대중성이 높은 와인들 가격은 요즘 많이 내려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플래그쉽 라인 제외 NM샴페인 가격은 점점 좋아지고 있죠) 브루고뉴는 가격이 이미 저세상이고, RM 샴페인들도 떡상해버린게 너무 많죠. 남들이 맛있다는거 한 번 먹어보고는 싶은데 가격이 저세상이니 접근도 어렵습니다. 물론, 그 와중에도 아직 알려지지 않은 도멘이나 생산자 찾는 재미가 있긴 하지만요.. 그 외에도 너무나 문제가 많지만 이정도만 적겠습니다. 제가 적어도 이렇게 문제가 많은데, 한 번 와인을 마시기 시작하니 다른 술 마시기가 어렵네요. 위스키로 한 번 넘어가볼까 했으나, 결국 와인맛이 그리워 다시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와인 마시기 쉽지 않네요.. ㅋㅋ
아주 잘익은 (시지않은) 김장김치 최고일때 밥이랑 먹으면 밥도둑인데요. 김치가 계속 땡기죠. 근데 와인에서도 이 잘익은 김치땡기는 뒷맛나는 와인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마셔보면 정말 놀라는 와인들 가끔 튀어나와서 저도 와인은 계속 마십니다. 그리고 보통 나같은 평민들은 비싼 와인 사봤자 30만 언더라 , 물론 묵히면 맛이 좋아지긴 할텐데 , 이 가격 대면 그냥 안묵히고 따마셔도 좋아요. ^^
와인은 일단 가격부터 너무 비싼데다 한번 따면 보관도 매우 힘듬.. 그러다보니 좋은 와인을 접해보지를 못해서 와인의 매력도 잘 모르겠고 중저가 와인을 간간히 사서 마셨었는데 드라이함이랑 당도의 차이만 날뿐 와인이 난 숙성된 포도야!!! 라는듯이 포도의 존재감만 너무 강력해서 이제는 그냥 안사게되고.. 위스키는 이거저거 맛이 다 달라서 재밌는데 와인은..
개인적으로 위스키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10:40부분 아주 공감합니다. 스카치, 버번 둘 다 영어권 국가라 용어도 설명도 얼추 이해를 하는데 와인 종주국은 불어.. 이태리어... 진짜 너무 생소하고 어려운 부분이라 친근감이 훅 와닿질 않더군요.. 물론 40도 이상의 증류주 그리고 오크향을 좋아하는 제 취향이 크게 반영되는 것도 있지만 뭐 여하튼.. 공감되더라고요.
저도 그랬다가. 우연히 지인들 모임에 와인 한병씩 가져와서 마셔보자고하여 , 큰 기대없이 밥만먹고 오려고 갔는데.....와..충격적인 경험을 한뒤 와인을 마시기 시작했죠. 안심스테이크와 잘만든 아르헨티나 말백와인....이건 술이 아니라 소스다....어렵긴 하지만 마리아주가 완벽한건 정말 예술입니다 ㅜ.ㅜ 처음엔 복잡한데요. 참고 몇번 마시면서 알아가다 보면 감이 잡히고 그뒤론 쉬워요. ㅋㅋㅋㅋ
어쩌다 그런 분들만 만났나 보네요.. 와인 생활 15년 이상 했지만 저렴하고 좋은 와인 마시는 사람들도 있고, 고급 와인 마시는 사람도 있고.. 본인 지식 자랑질만 하는 사람은 굳이 와인이 아니라도 그러는 사람입니다. 위스키보다 와인이 훨씬 더 살아남을 겁니다. 위스키는 가공이 90프로지만 와인은 농사가 90프로입니다. 아무런 장비가 없어도 만들 수 있는 술이 바로 와인이라는 겁니다. 위스키는 장비 없으면 못만들지요...
일단 양조주 자체는 맛적인 측면에서는 좋음. 문제는 숙취. 그리고 보존성. 이 두개가 걸림돌임. 전 위스키 쪽으로 간 이유가 한잔용으로 딱이고 그 한잔으로 기분좋은 정도까지 갈수 있음. 물론 막걸리 와인도 가능은 한데 좀더 많은 량과 다음날 숙취는 기본으로 가져가니. 전 숙취를 심하게 타는 사람이라 1주일 간적도 있음.
그래서 신대륙쪽에서도 호주와인들이 스크류캡이 비교적 많아요. 스크류 = 맛없고 싼와인 이라는 편견이 많이 없어져야.....그리고 코르크에서 부쇼네가 나지만 , 숙성하는 오크통에서도 날수 있다고 합니다. 제조사에서 전량 폐기해야 하지만 소규모 제조사 일부에서는 부쇼네난걸 부쇼네를 잘 모르는 아시아쪽에 그냥 병입해서 낸다고..ㅋ
와인은 가격대비 마시는 방법이 어려워서 구매가 꺼려진다 생각합니다. 다른 주종들은 한 번에 다 먹기 좋은 용량이거나, 혹은 구매해서 보관하며 먹어도 큰 문제가 없지만, 유독 와인은 보관이 어렵고 일단 따게 되면 빠른 시일 내 소진해야 하니 더더욱 그렇고요. 그리고 영상 중 말씀하신 대로 따기 어렵게 만들어 놓은 것도 젊은 층이 쉽게 다가가지 못하게 기여한다는 데 적극 동의합니다.
가격으로 인해 신규유입자가 적은 게 와인시장의 문제 중 하나라면 지금처럼 와인 수요가 줄어들 때 가격방어를 위해 폐기하기보다 일시적으로 공급량을 올리고 가격을 낮춰 와인 수요를 다시 끌어올리고 다시 수요량이 회복된다면 공급과 균형이 맞을테니 가격또한 원상복귀 되게 하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걸까요? 위스키 시장을 보면 수요에 따라 가격이 꽤나 많이 바뀌는 거 같아서 질문 드려봅니다
나만 하더라도 20대때 와인 많이 마셨고, 돈 없으면 편의점 와인이라도 마셨는데 30대 중반 넘겨서는 술 자체를 입에 안대고 있어요.. 물론 마시긴 하지만 맥주 정도로 한 달에 500미리 한 캔 마실까 말까 하는 상이네요. 아마 우리때 와인을 접했던 사람들은 와인을 더 이상 마시지 않거나, 고급 주류로 이동 한 듯 합니다. 특히 만화 때문에 와인을 접했던 사람들이 우리 나이 때(현재의 30대 후반 40대둘) 떠난 것도 이유가 될 듯 합니다. 그리고 공감이 되는게 양이 너무 많아요.. 통상 700mm 인데 이거 혼자 마시기엔 너무 많고, 특히 요즘 사람들은 40대도 결혼을 안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지라 소비하기가 좀 부담 스럽다?? 싶어요. 그래서 저는 용량이 적은 아이스 와인을 마셨었네요.. (물론 편의점 와인 빼고) 두번째는 후 처리가 너무 힘들어요. 와인은 잔여물들이 많이 남는데 와인잔이나 디캔더들이 세척하기가 매우 까다로워요. 특히 디캔더는 입구가 좁아서 멀 해도 이전에 마셨던 와인 향이 강하게 나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 몇번 쓰다 버리는 소모품이 되더군요. 맥주는 그냥 병으로 버리거나, 캔으로 버리면 되는데.... 이거 말고도 신경 쓸게 많아서 와인바에서 좀 마시는 걸로 바꾸다 나중엔 그냥 안마시는 걸로...
@@choyc 좋은 와인으로 만든 브랜디는 좋은 브랜디가 맞을거에요. 와인으로 그냥 먹을때 맛있는거랑 증류했을때 맛있는 브랜디가 나오는 와인이 좀 다를걸요. 위스키 만드는 맥즙도 그냥 먹으면 맛없는거랑 비슷한 개념이라고 알고있긴 한데... 전 전문가가 아니라 자세히 아시는 분이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맛있는 술은 누가 마셔도 맛있는 술이어야한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인데 와인에 익숙해진 사람들의 평으로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 생각이 드는건 입문자가 느끼기에 이게 뭔 맛이지? 할 가능성이 큼 17년도 이전 몬테스알파가 가격대비 진짜 맛있었는데 요즘엔 k머스 정도 먹어야 와인같구나 생각이 드는거 보면 가성비가 좀 안좋아진 느낌을 받음..
@@user-gp1si4lz9f 어렸을땐 수입에 비해서 어처구니 없이 비싼와인은 배짱으로 먹었었는데 나이 먹으니까 과소비도 못하겠고 도수 용량 대비 위스키가 가성비가 괜찮으니까 요즘 점점 와인을 기피하게 됬어요 그래도 화이트는 음식하고 궁합이 너무 좋아서 간간히 이것저것 먹음 토카이 같은 애들이 여자랑 같이 먹기도 좋고 가격도 안비싸고 괜찮은듯
와인 구력이 높은 1인중 저의 경험으로는 와인의 라벨에 대한 접근성이 당연히 초심자에 어렵다. 반면 실제로 가격은 계속 하락하는 와중에도 구매력은 낮다. 한국에서 와인이 고급(?)문화로 인식 되어 온 초두효과 때문인 것 같기도 함 반면 서양은 그냥 맥주나 소주처럼 마시죠. 과거 한국에서 지금처럼 와인이 싸지 않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어려웠다. 물론 그럼에도 종류나 가격도 천차만별이지만 다만 와인을 오래 마신 사람이나 취향인 사람에게 와인 1병의 양이 많다고 아무도 생각 안 할겁니다. 화이트와인 같은 경우는 더욱 더 그렇죠. 오히려 본인은 위스키로 주종 변경을 고려하고 이유는 와인을 위스키처럼 오래 두고 마실수 "없다" 라는 결론을 내렸기 떄문이죠. 술꾼들은 와인 위스키 맥주 소주 막걸리 보드카 등등을 두고 비교우위를 생각하려 할겁니다. 결론적으로 본인부터 가격 대비 가장 효용성 높은 술은 위스키라고 인식전환이 되고 있기에. 전반적 술에 대한 소비 감소와 함께 단순 글로벌 시장에서 와인이 위스키에 많은 포지션을 빼앗긴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세계 전반적으로 술소비자체가 줄어든것도 있고, 구매력있는 나라들의 젊은 세대들은 빠르고 직관적이고 강한 자극에 너무 익숙해졌음. 와인은 직관적으로는 너무 맛이 없는 술임. 비싸다는 인식, 고르기 힘들고 진입장벽 높고 마시는 속도 느리고 취하는데 오래걸리고 향을 알고 즐기기까지가 너무 개인적인 공부와 시간이 많이드는데 맛이 없음. 선물용 특별한 날용 딱 그정도임.
개인적으로 젊은 층이 와인 소비를 안 하는 이유는 접근성 문제도 크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한국 기준 양주가 모두 진입 장벽이 있는 술로 치부하긴 하지만 와인은 유독 진입 장벽이 높은 기분이에요 그냥 따서 이리 마시고 저리 마시고 맛없다 싶으면 하이볼로 만들던가 칵테일로 섞어버릴 수 있는 다른 주류와 달리 와인은 와인 그 자체로 즐겨야하고 와인만의 문화가 별개로 존재하다보니 하나하나 따지기도 어렵고 배우기엔 시간이 부족하죠 물론 와인도 바리에이션이 존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만 처음 접근할 때부터 배워야 가능한거랑 배우지않고 그냥 즐길수있는거랑은 다르니까요
혼자는 다 못 마신다는 점도 혼술 트렌드랑 맞지 않는 것 같아요 막걸리나 맥주는 충분히 혼자 한 번에 다 마실 수 있고 위스키나 소주는 얼마든지 뒀다가 먹을 수 있는데 와인은 그게 잘 안 되죠 위스키는 요즘 어느 편의점을 들어가든 200ml 병이 있는데 와인은 여전히 거의 750ml이다 보니 더더욱 혼술에 안 맞고 하지만 무엇보다 문제인 건 너무 접근하기 어렵다는 거 아닐까 싶어요 위스키는 증류소 자체가 브랜드화 되어 있어서 세부적으로는 몇 년 숙성이니 어떤 오크통이니 뭐니 복잡해도 발렌타인, 조니워커 같이 브랜드로는 많이들 알고 있으니 작은 병으로 한 번 사마셔볼까? 가 되는 반면 와인은 어지간하면 한 번도 본 적 없는 라벨이 붙어있고 아무거나 한 병 샀다가 입맛에 안 맞으면 다 먹지도 못 하고 버려야 하는 게 안타깝기도 하고요
제가 술은 희석식 소주 빼고 거의 가리는거 없는편이고 와인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제가 느낀 와인의 제일 불편한점이 아무거나하고 잘 맞지는 않는다는거에요 맥주는 삼겹살이랑 먹든 피자랑 먹든 짬뽕이든 마라탕이든 김치찜이든 아무 상관없는데 와인은 안어울리는 음식이 좀 많다보니...
포도주는 과실주라 한번 개봉하면 보관을 아무리 잘해도 절대 처음 개봉했을때의 맛과 향을 유지하는게 다른 주종과 달리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데 복잡하긴 오지게도 복잡해서 향과 맛을 즐기는게 아니라 배움을 위한 교양이 되니 따지자면 머리를 비우고 편하게 접근하는 취미가 아닌 공부로의 전환이 신규유입의 큰 장애물로 남아 버리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현실적 문제는 역시나 돈이고요. 다른 주종보다 특히나 비쌉니다. 위스키만 해도 최상위 기함급 제품도 아무리 비싸도 5백언저리에서 구입가능한데 포도주는?? 이건 뭐 가격이 한도 끝도 없죠. 뉴비는 진입이 안되고 그나마 있던 소비자들도 고인물화 되어 좋은 와인은 갈수록 점점 더 비싼 쪽으로 무게가 실려버리니 덩달아 기존에 즐기던 품질을 유지하려면 자연스레 지출이 늘어날수밖에 없이 포도주 자체의 인플레이션도 너무 급작스럽게 올라버려서 결과적으론 포도주 시장이 비싼 시장화 되어버리니 더욱 수요는 감소하고 줄어든 수요만큼 수익을 내려면 다시 제품단가를 올려야 하는 악순환에 빠져버렸다고 생각합니다.
현업 종사자로써 코멘트를 남겨 봅니다. 전체적인 내용이 다 맞습니다. 하지만 워낙 클레식하고 고급화 된 부분이다 보니 전체적인 예전 고리타분한 와인들은 덜 팔리는 추세고 네추럴 와인이나 트렌디한 부분은 대폭 상승 후 유지 정도라고 보면 좋을거 같네요. + 금융투자 목적으로써 미국시장에서 희소성과 가치가 있는 와인에 큰 돈을 쓴 부분도 있어 결국 프랑스 와인 수출수입 금액은 방어가 상당히 잘 됐습니다. 그 말은 케주얼한 벌크 와인들은 저조한 수입수출 환경이고 그레프와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복합적인 원인은 너무나 많지만 일단 그래프상으로 납득이 가지 않을 부분만 찝어 댓글 남겨 봅니다.
보관이 어렵다는게 문제 같습니다. 요즘 간단하게 한 잔 정도 하는 문화가 대세인데, 와인은 한 번 오픈하면 750ML를 최대한 빨리 소비해야 하기에, 밤에 혼자 간단히 마시기에 적합하지 않죠. 게다가 발효주라 숙취가 따라와서 한 번 딴 게 아깝다고 무리해서 많이 마시는 것은 도리어 건강에도 안 좋고요. 위스키나 럼, 진, 소주 같은 증류주는 햇빛만 피하면 어찌 보관하든 언제든 편하게 한 잔만 간소하게 마실 수 있고, 도수가 부담되면 하이볼이나 칵테일로 도수를 낮춰마실 수도 있으니 여러모로 성장세에서 다른 차이를 보이는 거 같습니다.
난 와인 정말 좋아하고 지금도 마시지만 요즘에는 위스키 쪽으로 넘어간 상태라 와인 안 먹은지 오래 되긴 했네.... 집에서 술 마시는게 대세가 되면서 와인을 마시기에는 뭔가 부담스러운 술이 되버린 듯. 빨리 마셔야 하고 보관도 힘들고, 섬세한 맛을 알려면 경험도 많아야 하고 등등 싼거는 부담이 적지만 편차가 심하고 비싼건 구해 놓고 오래 보관하며 마시기 힘들고 뭔가 날 잡고 마시지 않으면 참 즐기기 어려운 술이 와인인 듯 합니다. 그 때문인지 제 술 장은 어느새 위스키 병으로 채워져 있네요. 그래도 생각난 김에 올 여름 휴가 때 친구들이랑 마실 와인 한 병 구해 놔야 겠어요
와인도 그렇고 위스키도 그렇고 가격이 너무 비쌈. 내가 시중가 100만원 이상의 주류를 여유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제력은 안되지만 5~60만원(식당 기준 말고 주류 매장 기준) 까지는 자주 먹곤 하는데, 비싼 술 마셔본 사람들은 잘 알 거임. 이게 그래봐야 한잔에 얘기 나누면서 20분이면 마셔버릴 것들인데 그 잠깐을 위해 비용을 쓸만한 정도의 가치가 아님. 명품들이야 오래 갖고 있을 수도 있고, 예술품도 소장이 가능하지만 술은 그게 아님. 진짜 한번에 사라져버리는 것들이고, 그것들이 왜 그 가격이 책정되는지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왜 그 가치가 있는지를 모름. 다시 말하면 그게 비싸다는 건 아는데, 어떤 맛의 조건을 달성해야 그 가격이 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음(우리가 흔히 술 전문가라고 말하는 소수밖에는 모름). 그래서 매우 기형적인 현상이 발생하는데, 아예 이 술을 소비하지 않고 소장을 해야 그 가치가 올라감. 웃긴건 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그게 1억짜리라는 걸 알고 마셔도 "이게 왜 1억이야?" 소리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임. 이 말이 뭘 의미하냐면 가치에 객관성이 없다는 거임. 황금은 누가 갖고있어도 황금이고 그 가치의 변화가 없지만 1억짜리 술은 술 안좋아하는 사람에게 있어 100원의 가치도 안 할 수 있다는 말임(물론 그 가격이 1억이라는 사실은 객관적으로 보장이 될 수 있을지라도). 한마디로 술 시장은 지금 상당히 거품이 껴있다는 말. 이제 점점 소비가 많아지고 비싼 것들도 소비가 되면서 결국에 술이란 게 그 정도의 가치가 없다는 쪽으로 결론이 날 거라고 생각함. 고급 술 문화는 그들만의 문화가 될 거고, 살아남는 건 상류가 마실 "진짜 명품 술" 아니면 가성비 좋은 맥주나 저가 위스키 기타 국가별 전통주 등이 아닐까 싶다. 사실 나도 술을 매우 좋아해서 와인, 위스키, 전통주, 백주, 소주, 맥주 가릴 것 없이 다 마시고 있지만 술 가격에 대한 객곽적 지표 없이 가격만 오르는 현재의 상황이 참 안타까움.
30대임. 솔직히 와인 자체가 사치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임. 뭔가 그들만의 유니버스라고 해야하나 그냥 딱 먹어서 맛있다는 생각이 잘 안듬. 그러다보니 10여넌 전 우리세대에는 와인은 그냥 있어보이고 싶어하는 애들의 전유물 수준이었고 보통 알콜도수와 안주로 술을 마시지 술을 맛으로 마시는 경우가 거의 없음. 그 중에서 그나마 맛으로 술을 마시는 경우에는 와인이 아니라 칵테일로 빠짐. 그냥 대충 딱 먹어도 맛있는 술이 있는데 굳이 입무도 복잡하고 값만비싼 와인? 그냥 술보단 사치품이 아닌가...
와인에 빠지면 답이 없습니다...달고 짜고 시고 쓰고 떫고...거기다 향까지... 전통주나 증류소주도 좋아하지만......개인적으로 맛으로만 본다면 와인은 넘사벽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개인 취향이니 다른 주류의 애주가들도 모두 존중합니다. 무엇보다 맛있는 술은...좋은 사람과 먹는 술이니까요
넘사벽과 향기로 고급술로 따지면 위스키나 와인보다 꼬냑이 세계제1일건데..애초에 그 와인으로 더 부가가치를 늘린게 꼬냑이라서.(세계 제1로 비싼술도 24억짜리 꼬냑..) 하지만 꼬냑은 대중화가 절대 될수 없음... 그냥 먹을래도 너무 비싸..가장 최하로 싼 쓰레기 급도 5만원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