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스페셜] 섬 아이, 말 달리다 1부 : 꿈을 만나다 ▶ 기사 원문 : www.ytn.co.kr/_pn/0465_2017102... ▶ 제보 안내 : 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user-sb8jq1dn5q 정신적, 육체적 건강이 행복의 첫번째 조건인 것 모르시나요? 바다에서 말타고 달릴 때 상쾌한 기분을 느끼고 근육 발달에 승마가 기여하는 바가 있어 아이들이 건강한 체력을 키울 수 있다면 이미 저 아이들의 승마 활동은 긍정적 의미가 있는거죠. 강남, 목동, 한남동 살면서 시험 끝나고 투신하는 아이들도 많던데 시간 투자, 돈 투자 하며 엘리트코스 밟다가 스트레스에 못이겨 스스로 목숨 끊는거 보면 불행은 어느 조건에서나 느낄 수 있고 행복 또한 부족한 상황에서도 느낄 수 있는거죠. 꼭 보여지는 것만 행복의 조건으로 여겨질 수 없죠. 밀비님은 물질적 조건이 충족 되어 눈에 보이는 발전이 있어야만 행복할 수 있고 그런 승마 활동만 행복하고 유용해보이시나요? 노새 타고 중동에 가파른 산 오르는 산골 아이들도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어요. 영국에서 고급 승마 즐기며 캐슬 같은 대저택에 사는 애들 보다
@@user-sb8jq1dn5q 네, 저도 말 타봤어요. 타봐서 승마가 주는 심리적, 신체적 효과 직접 체험했어요. 저 캐나다에서 프랑스어로 승마 레슨 받고 흰눈 위에서 외승해요.작년 11월에 독일 휘쎈에서 외승 하려다 카누 타는 바람에 시간이 부족해서 그냥 프랑스로 돌아갔었죠. 올 여름에 이태리 투스카니 외승 1주일 계획중이에요. 대학원 1학기 끝나면 4월에 또 외승 나가려구요. 저 아이들 승마 선수로 못커도 승마 취미론 즐길 수 있겠네요. 광역시 아닌 시골 살아도... 저 아이들 승마 활동 자체가 시간 낭비 돈 낭비로 보이지 않아서요.
@@user-sb8jq1dn5q 님이 어떻게 취급 하던 저랑 상관 없어요. 전 전공도 직업도 스포츠 쪽도 아니고 외승을 좋아하는 것은 외승 투어로 이 나라 저 나라 시골 다니는데 목적을 두고 배우는거라 승마 실력 보다 여행이 목적이거든요. 그냥 말이란 동물 자체가 좋아서요.
@@user-sb8jq1dn5q 제 글을 제대로 읽어 보신다면 시골 승마 활동이 엘리트코스 승마 수업 받는 것 보다 행복하다고 비교한 글은 아니구요 어촌 승마에도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가치가 있지 시간낭비와 돈낭비로 보진 않는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남들한테 제 잣대로 살으란 내용 제 글에 없는데 그렇게 이해하셨다면 뭐... 할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