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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우울해지면 기억력, 사고력을 주관하고 기분과 충동을 통제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실제로 떨어진다고 해요. 별로병에 걸리면 우리 모두 자신에게 좀더 친절하게 대해 봐요♡ 오늘 하루 풀이 죽어 있어도 괜찮아. 내가 별로인 사람이어도 괜찮아. 오늘은 ‘존속’의 날. 그냥 숨쉬고 있기.
타인의 별로신드롬(?) 보는것도 되게 흥미로워요 그냥 그런 날에 일어나는 것들, 벗어나려고 안간힘쓰며 사적으로 대규모 프로젝트인 '외출'도 겨우 진행하게 되고.. 자극적인 영상 플랫폼 바다에서 이렇게 귀한 영상들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and 살살씀 책도 구매했는데 마지막 부분만 남겨두었는데 이 부분은 저도 별로바이러스 오는 조짐에 읽어봐야겠어요
지금 제 마음과 똑같은 영상이 올라와서 놀랐어요..이렇게 자기자신이 별로라고 느껴지는 날도 기록하고 나눌수있는 게 멋지다고 느껴져요 전 항상 숨기려고 하고 괜찮은 척하거든요 그래서 더 힘든걸지도 모르겠네요ㅠ 부산에서 좋은시간 보내고 오시길, 살살쓴편지와 살살살기 운동본부를 읽고 들으면서 위로받는 사람이 있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버섯님은 소중한 사람이에요!
또 그 뒤에 뭐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고양되는 날도 와서 잊혀졌다가 다시 그런 날이 찾아오면 새삼스레 더 다운되고 허우적거리는 것 같아요. 별로데이의 별로병 이름을 붙여주니 다음엔 그날이 다시 찾아와도 낯설지 않겠어요! 예전엔 작품이든 현실이든 좋은 모습만 보여줘야겠다는 강박이 심했는데 생각해보니 누구에게나 흐린날은 찾아오고 그날의 기억과 감정들을 공유하며 위로와 힘을 얻는 건데 나는 무슨 착각 속에 빠져 살았던 건가 싶은 요즘이에요 ㅎㅎ
과거의 기록은 미래의 나에게 위로를 해주는걸 얼마전 느꼈습니다 과거에도 불안했던 내가 쓴 글에서 어떻게 보내는지 어떻게 헤쳐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보였어요 그래서 제가 기록을 하고 글을 쓰나봐요 애쓰지말고 하나하나 다시 나사를 조여보세요 긴장을주는 일이든 즐거움을 주는 일이든 저는 그런게 도움이됐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