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최근에 수영에 관심이 생겨 영상을 찾아보다 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실례지만, 질문 하나 드릴까 하고요. 잠영을 할 때, 벽 차고 출발하면 몸이 수면으로 떠오릅니다. 손으로 물을 잡으며 상체는 아래로 넣을 수 있겠는데, 뜨는 하체는 다시 아래로 가지고 오질 못하겠더라고요.. ^^ 출발 후 몸이 뜨지 않게 하는 방법과 몸을 바닥과 수평으로 유지하기 위한 팁이 있을까요?
사람마다 부력이 다 달라서 같이할순 없겟지만, 벽차고 한동안은 일직선으로 가다 당연히 수면 위로 뜨게됩니다. 뜨기전에 계속 계속 나가야합니다. 머리는 바닥보고 있어야하고, 하체는 좀 뜨는게 정상입니다. 발차기를 더 많이 해보십시오. 팔한번 발한번이 아니라 팔한번 발 두번또는 세번 이런식으로
아 지난해 베트남 호치민 근교 빈증시로 놀러가서 호텔에서 쉬는데 티비를 보니 베트남 어린 초딩 2~3학년? ㅈ쯤 보이는데 생존수영 가르치는걸 보거 놀라 자빠졌습니다. 수영장 주변에 학부모들 둘러 서있고 선생은 아이들발을 줄로 묶고 손도 묶고 선생이 직접 물에 어이를 처넣더군요 그리고 수중에서 아이가 줄 풀고 물로 떠오르는걸 영상으로 보여쭈는데 종류별로 손,발을 못쓰는 설장을 하고 아이들이 서로 묶인채로 물속에 떠밀려 차넣어지면 스스로 다 풀고 올라오다라고요 감탄에 감탄을 했습니다. 저게 바로 산 교육이라고...저 아이들은 언. 물가 바닷가에.가서도 정상적인 건강상태에서는 안전하게 살아나올수 있겠더라고요. 그 순간 우리나라 문교부...생존수영 교육방침 수년전 한참 페트병...그 생각이 나면서 문교부 그 고위 정책자들에게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18년도 다낭 바닷가 호텔에서 밤에 비치를 바라보니 파도가...10미터? 후덜덜 하더군요 비도 살짝 오고...그런데 해안가에서 몇십미터 위치에 두명의 외국인들이 소리치며 차도를 즐기더군요 그 3~4층 높이까지 파도가 올라가고 내려오는데 두사람이 좋아서 신나게 즐기더군요...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릅니다 한참을 몇십분을 처다보면서 부러워만 했습니다 어려서 부터 입영을 배워놓으면 죽을때까지 물에 빠져 죽을 확률은 서의 없을텐데...그걸 안가르켜서 물에 빠지면 수영 잘하는 사람 빼고는 사망이니...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해수욕장...제발 가슴 높이 넘어가면 "나오세요~" 하며 호각부는...자제했므면....사람이 빠지면 건지라고 패트롤이 있는데 깊은데 못들어가게 막아버리니 직무유기 아닌가요? ㅎㅎ 그냥 바닷가서 호각만 불고 돈벌어가는 패트롤....열받네요
사람이 물에 빠져 죽는 이유중에 이런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깊은 물을 경험하지 못한거죠. 깊은 물을 경험하지 못한사람이 갑자기 발이 안닿는 곳에 빠져버리면 당황해서 발버둥치다 물 먹고 가라 앉아버리는거죠. 따라서 안전이 확보된 곳에서 깊은물에 대한 대처를 배운다면, 물에서 당황해서 죽을일은 줄어들거 같습니다. 특히, 입영을 할줄알다면 깊어도 큰 문제가 없을겁니다.
초딩때 물에빠져 죽을뻔하다 살아난 이후 30넘어서까지 물은 피하다가 수영을 배우자 해서 배우는데 안됨...그후 바다에서 수년동안 여름에 연습...물 엄청 먹었고 ..그렇게 5년 넘어서니 바닷가에서 수영이 되는데 문제는 깊은곳에 못들어가게 하니 얕은곳에서 스컬링등 저 연습이 힘듭니다대신 업드린 상태에서 팔로 앞으로 서서히 움직이며 정지하는건 되는데 깊은물에선...서있는 자세도 할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못합니다 ,....깊은물은 겁이나네요 트라우마때문에....깊은물에 파이프같은 잡을거 하나 만들어놓고 연습하면 며칠이면 충분할텐데요...외국인들 바다든 깊은 강이든 아무렇지 않게 물에 뛰어들어 수영하는걸 보면 아~ 하면서 부러워 죽습니다 ^^ 수영장? 물이 깊은 수영장은 ? 대전에서도 없더군요 깊이가 130?이라 ..이런건 키가 작을때 어렸을때 학교에서 쓸데없이 생태습지 현장실습등등 시키지 말고 수영부터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요? 성인이 되면 정말 물에 뜨는 연습 수영장 깊이가 얕아서 못합니다 어릴때 시켜야 하는데 문교부가 겨우 생각해 낸게 초등생들 페트병 주워서 생존수영 하라니 어이없더군요
대학때 동기들은 다 수영 잘하고 저만 못해서 정말 악착같이 입영만 연습 했습니다... ㅎㅎ 라이프가드 딸때 입영은 진짜 누구한테도 안졌네요...ㅋㅋㅋ 딴거 필요없습니다. 시간과 노력 입니다. 로타리킥 연습 하다보면 물을 밟는다는 느낌이 올때가 있습니다 모두 화이팅 하세요 ㅎㅎ
ㅎㅎㅎ 다 잘하는데 혼자 잘 안되니 많이 쫄리셨겟어요. 풀장에선 입영하면 잘 되지도 않코 그나마 평영킥은 쫌 되는데 힘들어서 잘 못버티죠 ㅎㅎ 입영을 쉽게 포기하는데 말씀처럼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애쓸필요도 없고, 틈틈히 하다 보면 어느순간 자연스레 되는거죠.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