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은 함께 있었던 계절, 함께 걷던 거리, 함께 듣던 노래 처럼 다시 계절은 돌아오고,같이 걷던 길은 사라지지 않고,같이 듣던 노래들은 짙은 향수처럼 잊혀지지 않는 것처럼 어딜가나 어떤 기분이 드나 꼭 생각나는 사람 같아요. 제 첫사랑은 아주 뜨거운 여름에 남아 있거든요 ? 음 아마 7월쯤에 만났으니 곧 두달 뒤면 그아이가 거의 매일 생각나겠네요.. 설렘반 두려움반 ㅎㅎ…보고싶다 오빠..
새벽이라 드는 생각일지도 몰라. 내가 걱정도 많고, 집착도 심해서일지도 몰라. 있지. 처음으로 사랑이 뭔지, 너 덕분에 알아가고 있어. 나에게 있어 "처음"이라는 단어가 점점 너로 채워져가고 있어. 그렇기 때문에 두렵기도 해. 너 같이 좋은 사람이 왜 날 좋아해주는지 모르겠어서. 너무나 비극적인 끝을 많이 들어서. 내가 처음이 아니래서, 다른 사람에게도 이런 모습이었을까 상상이 잘 가지 않아. 그래서 나도 잘 안되면 그렇게 되어버릴까봐 무서워. 나는 너무나도 서투르고, 너는 너무나도 완벽하니까. 그래도, 있잖아. 나 좋아해줘서 고마워. 집착도 많은 것 같은 나지만, 너를 그걸로 괴롭히지 않게 정말 노력할게. 너에게 있어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너와 먼 미래까지도 쭈욱 함께할 수 있도록. 그러니까, 내 옆에 있어주라. 정말로, 진심으로. 사랑해.
고백했다가 차였다..근데도 포기 못하는 마음 못접는 나는 뭘까 나만 힘든데 나만 아픈데도 좋아해 너무 여전히 친구가 접었냐고 물으면 당당히 접었다고 말해도 머릿속에는 여전히 너가 있네 너도 날 한번이라도 좋아해 봤을까? 한번이라도 한 순간만 이라도 그랬으면 좋겠어 사소한 눈 마춤 네가 모든 여자애들한테 해주는 매너도 왜 나는 설레는 걸까 이번엔 다른반 되서 접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하필이면 너랑 친한애가 우리반에 있냐...
아니 너 진짜 뭐야😳나 왤케 쳐다봐 너 친구들한테 내얘기했지ㅋㅋㅋㅋㅋ아 내얘기 왜하냐고 진짜 다 쳐다보잖아 근데 나 너랑 사귈수있을까 나 되게 쑥스럼 많이타ㅋㅋㅋㅋㅋ엄청 소심한뎀><그니까 자꾸 부담스럽게 쳐다보지말라구😳😳너 왤케 돌직구야ㅋㅋㅋㅋ뭔데 너ㅋㅋㅋㅋㅋ진짜 너무 대놓고야 요놈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