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대한 변수만해도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신의 환경에 따라 유불리가 크게 나뉘게되죠. 시간을 제외한 다른 변수를 추가하면 더더욱 크게 나뉘어지게됩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사람들은 자기가 유리한 게임을 하거나 적어도 손해보지 않는 게임을 선택합니다. 우리가 취향이라고 부르는 영역에는 그런 부분도 포함되어있죠.
내 라이프스타일과 맞아 오래도록 즐겁게 플레이해오던 게임이 현실의 다양한 문제로 아예 다른 게임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정말 괴롭죠. 오냐 좋다 하고 접어버리기엔 아직 애정이 충분히 식지를 않았으니.. 항상 스스로 하는 게임을 망겜이라고 자조하긴 하지만, 하던 게임이 진짜로 망해버리는 건 정말 슬픈 일입니다.
아 진짜 초딩때부터 겜순이었는데 동감입니다 인터넷에서는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만 체크하기 때문에 잘 못느끼지만 지금은 직장인인데 대학 친구들,직장 동료들 중에 게임 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ㅠㅠ 주위 사람들은 제가 게임 좋아하는거 아무도 모를거에요 남자친구도 가끔 플스로 피파 정도만 하는 사람이라 제가 가챠 돌리는거 이해 못해주고요 안그래도 적은 게임 인구인데 왜 이렇게 서로 편가르고 서로 혐오하는지… --수정:피파 아니고 위닝일레븐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들어 유독 서로의 생각이 다르면 틀렸다고 욕하고 비난하는 게 너무 당연시되는 인터넷 문화가 심해진 거 같은데 서로를 조금씩만 이해하려 노력하는 시도라도 있다면 좋겠네요. 타인에 대한 분노를 낮출 수 있게 되면 좋겠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요즘은 분노의 시대 같죠.
경쟁이라는 생물적 본능이 무의식적으로 반영하는 의사로 볼 수 있음. 사소한 것에서 마저 자신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그것이 기저에 깔려서 남들을 업신여기고 거기서 자존감을 채우는 행위이자 본능. 대체로 무수한 동물들에게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생물적 특성이라고 봄.
실장님 방송의 가장큰 매력은 누구나 어렴풋이 인지하고 있던 사실을 명확하게 비교 구분해준다는 것에 있다. 이 방송을 보다보면 그러한 명확한 비교와 구분 그리고 그에 따른 일종의 깨달음을 얻게된다. 필자는 위에 설명한 그런 깨달음이 이 방송을 보는 가장 큰 재미라고 느껴진다.
고등학생때랑 직장을 다니는 지금 제 게임 취향이 상당히 바뀌었는데 그냥 막연히 제 피지컬이나 집중력이 떨어져서 그런가 생각했었습니다. 오늘 영상을 보고나니 가용 시간이 판이하게 달라진것도 영향이 컸구나 싶네요. 좋은 영상 덕분에 오늘도 새로운 걸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리니지가 게임산업에 끼치는 악영향이 크다보니 그 불똥이 소비자에게 튀어서 "너희들이 그런겜 해주니까 리니지같은 게임이 계속 나온다"는 말로 오히려 엔씨를 옹호하며 유저 양극화가 되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절대적인 원인은 게임이 이렇게 되어도 그것을 억제하지 못하는 제도적인 문제에 있다고 김실장님이 여러번 말씀하셔도, 오히려 유저들끼리 싸우는 일만 더 많아지는거 같아요. 하지만 그걸 이해하려하지 않는 유저들에게 서로가 왜 그럴 수 밖에 없는지 설명하는 좋은 영상이였습니다. 김실장님이 이거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라 말씀하셨지만, 저도 그렇고 누군나 알고있는 사실도 막상 깨닫지 못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영상 더 재밌게 봤고 의미있는 영상이였습니다
쿠킹덤 유저인데 누가 저한테 잼민이용 씹덕겜 왜하냐고 하면 진짜 기분 나쁠거예요... 쿠키들 엄청 귀엽거든요 과금도 덜 빡세고..!! 누구나 자기의 것은 사랑스럽고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소속감을 중시하는 사회여서인지 오히려 반대로 내 소속이 아니면 무조건 까내리고 공격하는 모습으로도 나타나는 것 같아요. 사회이념, 정당, 성별, 나이, 심지어 게임에까지..!! 존중을 잃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무엇이기 이전에 소중한 한 사람이니까요~ 오늘도 좋은 영상입니다 잘 봤습니다 :)
사람들이 각자 성장하면서 경제적 사정/시간적 사정/환경적 사정이 달라지는데 다들 각자 자기가 처한 상황에서만 생각하다보니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무시하고나 얕잡아보거나 그러는거 같습니다. 비단 게임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이슈에서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다양한 취향과 다양한 종류의 인생들이 우리에게 소개되고 있지만 취향이라는 벽에 갇혀 벽 바깥세상에선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조차 알지 못하는 사례들이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경험하지 못한 삶의 모습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인사이트가 되었습니다 :)
인터넷 세상은 원한다면 누구보다도 발을 넓게 뻗칠 수 있어서 초기 학자들은 인터넷 세상이 우리의 견문을 넓힐 거라고 믿었지만 현재는 인터넷 세상이 사람들로 하여금 발을 넓게 뻗치길 원치 않게 만든다는 게 밝혀져서 그 학자들이 슬금슬금 돌아서는 추세임 우리 교수님도 부정론으로 돌아서셨던데
저번 기적의 검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내가 정말로 이 게임을 할 수 있는가가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회사 다니기 전에는 시간을 많이 쏟는 rpg 게임을 주로 했지만 회사를 다니고 컴퓨터는 커녕 핸드폰을 만질 시간조차 없다보니까 평생 건들지도 않던 자동 게임을 건들게 되더군요. 정말 그 때는 이거라도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종합 게임 스트리머들 중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지간해서는 직접 구입하지 않을 처참한 퀄리티 혹은 괴상한 만듦새의 게임을 대신 사서 플레이해보고 고통받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컨텐츠인 사람들도 있죠. 가령 연두는말안드뤄의 '돈대버(돈 대신 버려드립니다)'라든가... (물론 연두가 돈대버만 하는 건 아닙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라고, 시간이라는 조건만으로도 저렇게 유저층이 분화될수 있다는걸 모르는(혹은 알려고 하지않는) 사람이 게시판 등에 분노를 쏟아낼 확률이 높은 면도 비중있는 변수라고 봅니다. 말씀하신 부분을 이 영상 보기 전부터 대략적으로 이미 짐작하고 있던 사람들은 영상제목의 "그딴 겜 왜 함?" 같은 말을 무책임하게 뱉는 행동을 애초에 안할 가능성이 훨씬 높으니까요. 게다가 저런 말을 쉽게 꺼낼만한 '무지함'을 갖추고 있는 사람에게 익명성이 강조되는 공간이 더해지면...더 생각해보기 싫어질 정도가 되겠죠.
그렇게 게임 하는거자체를 이해못하는 -꼰- 들에게 고통받았던 세대들이,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게이머에게 같은 짓을 하는것을 보면, 요즘 시대의 가장 큰문제, 공감능력부족,극단적이기주의 가 심각하긴 하다 싶어요. 내가 키보드 조립하는데 드간돈만 300이 넘는데, 아무도 나보고 호구라고 하지않음. 왜냐 내가 내돈 쓴거니까. 결국은 그 핵고리들때문에 일반유저들이 피해를입으니까 자꾸 타겟팅을 고래들한테 타겟팅을 두려는건데 이것도 극도의 이기심이라고 봐야죠. 욕할거면 단결해서 게임사를 욕을해야지..
와.. 이건 진짜 게임제작할 때의 게임플렛폼, 장르를 결정하기 전에 '어느유저층을 타겟팅해야하나?'를 정해야할 때 엄청 중요하게 생각해봐야할 문제같습니다. 괜히 게임업계종사자분들이 김실장님 영상을 '교양필수과목'이라고 여기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였습니다. 그리고 '왜 점점 콘솔 및 PC MMORPG게임들의 입지가 좁아졌고, 모바일환경의 게임들이 점점 더 많이 생기는가?'에 대한 의문도 풀리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소위 말하는 '큰손[고래유저]'이 저 5가지 항목중에 어느영역에 들어가는지 파악하고, 어떤 전략으로 게임회사들이 접근했는가도 말이죠.) 오늘도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ㅎㅎ 저도 깊게 생각해보게 되네요..
진짜 격공입니다...ㅠㅠ 지금 대학 졸업준비 하면서 공시 준비중인데 시간도 돈도 없으니 할 수 있는 게임 자체가 적어요 워낙 게임을 좋아하기도 하고 공부하는 틈틈이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 차원에서 분재겜 조금 하는데도 피곤해요 원래 롤, 오토체스, 옵치 같은 대중적인 게임이나 와우, 로아 등 하드코어한 게임도 하던 사람인데... 올해초까지 로아 하다가 레이드 돌 시간과 체력이 도저히 안 나와서 결국 알피지류는 아예 포기했네요 심지어 분재겜조차도 이번에 블루아카가 시간을 적게 먹는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블루아카조차도 총력전 나오니까 버거워서 접을까 고민중일 정도에요 그나마 메인으로 잡고 있는 게 명일방주인데 이것도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남는 시간에 위기협약 최고점 한다고 덤비다가 결국 수면부족으로 몸져누웠습니다ㅠㅠ 전에 누군가는 그렇게 게임 할 시간이 없으면 그냥 게임을 안 하는 게 맞다고 하더라고요 당연히 저도 분재겜까지 싹 접고 남는 시간에 한글자라도 더 공부하고 운동으로 건강도 챙기면 더 좋단 거 알지만, 그게 되면 사람입니까... 내 할 일 다 하면서 부족하지만 시간 내서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 갖고 싶다는 건데... 진짜 분재겜 돌릴 시간도 없지만 실장님 라이브는 못 봐도 영상은 짬짬히 밥먹거나 할 때 챙겨보고 있습니다 뭐라고 할까... 참 게임에 대한 이해도와 분석력만 뛰어나신 게 아니라 넓은 경험에서 나오는 짬이라고 해야 하나요 저 같이 게임 하기 나쁜 입장에 놓인 사람도 이해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공시생이고 분재겜부터 다양한 모바겜을 하는데 이게 사람인지라 첼린지 요소가 생기면 그거 붙잡고 리트 엄청하는데 이게 맘먹은대로 안되면 개빡치잖아요 겜 취향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3d 멀미 없으시면 원신 추천하고 싶군요 패키지 겜같은 모바일겜이라 언제 돌아와도 내가 한 시점에서 플레이 하면 되서 쫓기듯 할 필요 없어요
채널생길때부터 영상 다보다가 2년동안 유튜브를 멀리했는데, 그동안 김실장님 피디님 등등 팀 모두가 대단히 성실히 그리고 주관적 재미와 객관적 분석 모두 놓치지않고 모든영상들 잘 만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히 잘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첫 스트리밍 편부터 어제 하루종일봐서 여기까지 왔네용ㅎㅎ 실장님의 이번영상 마지막 한마디에서 깊은 따뜻함을 느껴서 댓글 적었습니다. 모두 건강&행복 하세용~~~♡♡♡
제가 좋아하는 게임 , 싫어하는 게임 즉 취향이란 영역에서 선천적인 선호도 뿐만이 아니라 시간이란 것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받고 있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지금까지 내가 좋아하는 게임 싫어하는 게임을 구분할때 내가 어떤 장르를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만 생각했었는데 덕분에 장르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다른 기준들을 생각 해 봐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것 같습니다.
D. 서자영의 위치에 있는 사람인데 이 영상 하나 보는데만도 손님 응대하느라 일시정지를 7번 넘게 눌렀습니다^^ 레이드가는게 주요 컨텐츠인 게임을 했었는데 정말 좋은 사람들이 있는 길드에서 "손님오셨어요? 그럼 리트 할게요 아~ 괜찮아요~ 리트 하면 되지" 하는 분들이랑 레이드를 갔는데 평소 한시간이면 레이드 끝내고 수고하셨습니다~~ 인사하고 끝낼 정도인 레이드컨텐츠를 3~4시간 걸려서 클리어 한 이후부터는 길드에서 "레이드가시죠? 저번처럼 하면 되죠?" 해줘도 미안해서 못가겠더라구요 그래서 그 게임 아쉽지만 접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자동사냥이 가능한 게임을 찾는데 자동사냥이 가능한 게임이 많지않네요^^
솔직히 말해서 모바일을 떠나서 PC에서도 저런 말을 하는 애기들이 있다는게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자기가 하는 게임만이 진리고 자기가 하지 않으면 똥겜 망겜이라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요즘 뭐 문제가 있어서 그걸 지적하고 비판하는거에 대해서는 뭐라할 순 없지만 무지성으로 뭐라하는건 참아줬으면...
이번 영상도 뭐 실장님이 여러차례 이야기 한 것에 연장선상 이야기 같은데요 솔직히 말하면 이런 영상 계속 올라와도 욕할 애들은 계속 욕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실장님 영상이나 캡쳐화면을 퍼가서 이야기를 해도 자기들이 입맛에 맞는 소리만 가져가고 또 받아들일테니까요 인터넷 커뮤에서 원하는건 '자기들이 비웃고 욕할 수 있는 대상'이지 '올바른 게임 문화'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저 자신 부터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줄이게 되더군요 그 커뮤를 계속 하고 있으면 뮌가 그 커뮤여론이 너무 답답하게 느껴지고 꽉막힌 인간들로만 보입니다
서로의 게임환경에 따라 각자 선택하는 게임에 대해 서로 욕을하고 싸우기보단 자신이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 내 게임환경에 맞는 게임이 다른 게임환경의 사람들에게 편하게 바뀌고 나에겐 불합리하게 바뀌어서 인게임에서 뒤쳐지게되거나 게임을 접어야하는 상황이 안오도록 유저들이 서로 힘을 합쳐서 막는게 좋은 모습이 아닐까...
이건 진짜 좋은 영상이네요.. 과거에 좋아했던게임들을 막상 지금하려니 시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회사도다녀야되고 나이먹고 체력적인문제도있고 오래 붙들고 있기 어렵고 그러다보니.... 백수때는 디아블로3에 플레이타임이 5천시간이 넘을정도로 시간을 많이 갈아넣었는데 지금은 디아블로2레저렉션을 퇴근후에 많이 해야 2~3시간정도 밖에 못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오토사냥이되는 모바일리니지를 중립으로 겸하고있네요. 리니지는 24시간 돌아가구요.... 환경에 따라 게임스타일이 맞춰지는거같네요. 수동보다는 자동 파티보다는 솔로플레이가 더 선호되는거같습니다. 이런 시간에 따른 이유가있으니 기적의검같은게임도 롱런하고있는거아니겠습니까? 오히려 자동사냥을 도입한 모바일리니지류게임이나 기적의검 이런게임이 이런문제에 대해서 더빨리 인식하고 변화를 이끈게임이 아닐까싶기도 합니다. 시간이 많으면 뭔들 못하겠습니까? 그리고 리니지라이크게임들은 돈많고 시간도 많으면 더 재밌으니까요...
초반에 어느정도 투자를 하고 조금씩 진행해도 시간적 손해를 보지 않고 진행할 수 있는 게임은 있습니다. 물론 성인게임이긴하지만, 우리나라 게임이죠. 물론 언제든 쉬어도 되고 돌아와도 되는 장단점을 가진 유저친화적 운영의 게임이긴하지만요.(홍보아님) 아무튼 각자에게 주어진 혹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에 따른 적절한 분류를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로 각자의 위치나 상황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존중해주어야한다는 내용인 것 같아서(개인적인 견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건 좀 다른얘기긴 하지만 무언가 게임에 대한 문제점이 생겼을 때는 많은게임사들의 이슈나 유저간의 선동에 휘둘려서 서로를 물고 뜯고 싸우려하기보단 게임제작사가 어떤 행위를 하는지 부터 객관적으로 판단해 비판하는 것이 옳은 행위인 것 같아요.
수집형 게임도 출퇴근때 졸지 않고 집중할 체력이 있을 때는 나름 던전 돌리고 캐릭들 반응도 보고 해서 재밌었는데 출근할때도 시름시름... 퇴근할때도 시름시름.... 이러니까 그것조차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집에 와서도 와우 레이드처럼 시간이 많이 드는건 잠을 제대로 못자고 롤이나 오버워치 같은 pvp 게임은 경쟁에 치여서 하기가 싫고. 결국은 웬만한 던전보다도 더 짧게 가능한 디아블로 방파서 1막부터 5막까지 보스 파밍 이런거 하게 되더군요. 그것도 지난 한달간이었지 이젠 익숙해지니 또 졸려서 다른 겜 찾아다니고 있습니다만... 엘든링 나올때까진 퇴근하고 시간 있어도 손에 잡히는게 없을 거 같아요. ㅠㅠ
@용게임 유저들끼리 백날 천날 떠들어봤자 절대 해결될 수 없는 악순환임.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손 딸리는 늙은이들은 계속 '그 게임'을 할 거고, 메이저 게임사의 수준도 점점 떨어져 갈 거임. 반면 인디 게임에선 항상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지니까, 남은 희망은 인디임. 근데 국가에서 인디 게임까지 억압하고 있는 현 상황에선 인디의 미래도 어두움. 헬조선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전 7시 45분 출근 오후 8시 ~ 10시 퇴근 하는 분들을 봤는데 리니지를 집에 컴터로 켜두고 폰으로 원격에 연결해서 체크하시더라구요 일 - 잠 - 일 - 잠의 반복이니 오토 돌리고, 현질 할 거 현질하고.. 정말 이런 분들이 할 수 있는 게임이 한정적이겠구나 싶었던 ㅠ
저는 대학생인데 리니지합니다! 리니지2m을 늘 돌려두고 있구요. 컴퓨터와 노트북으로 돌아가며 자동사냥 하고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리니지를 이해하지 못하시고 게임계의 폐단이라고 생각하십니다.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근데 그것은 스펙업을 위해 경쟁을 지속적으로 하는 유저들에게 해당되는 말이라고 느낍니다. 중립유저는 그저 자동사냥 켜두고 파템농사 지으면서 팔아먹고, 또 그걸로 차근차근 모아서 장비와 스킬 배우는 것만으로도 저는 충분히 재밌어요!
서자영쪽이긴한데... 요즘은 그나마 플스가 있으면 매장에서 폰이나 태블릿에 ps 리모트 어플이랑 플스 패드 물리거나 플스가 없어도 엑스박스 게임패스 구독해서 엑스박스 패드 태블릿이나 폰에 물려서 어디서든 콘솔게임 할 수 있긴한데 매장에서 아무리 중간에 언제든지 끊을수 있는 콘솔이라도 집중이 힘들어서 콘솔엔 손이 잘안가더라구요 ㅠ 결국 남는건 모바일겜이라는 선택지 뿐 ㅠ
흑흑 서자영입니다ㅜㅜ 뭐 예시를 드신거처럼 혼자서 계속 가게에 있는건 아니고 동생이랑 둘이서 서로 쉬는 시간 어느정도 확보하면서 하는거라 완전히 뭘 못하지는 않습니다만 확실히 자리를 뜨면 안되는 게임은 퇴근을 좀 일찍 한날에나 하고있어요 그나마 대안이라고 찾아낸 오토배틀러 계열들도 손님와서 자리비우고 오면 먹어야될 캐릭이나 템 놓쳤거나해서 스트레스받기는 매한가지더라고요ㅋㅋ 영상에서 말씀하신대로 유저들은 순수한 취향으로만 게임을 고르는게 아니라 자신의 상황에 맞춘 게임을 고르기도 하고 남에게 스팀이나 콘솔 가면 더 싼 가격에 훨씬 재밋는게임이 널렸는데 왜 그런 사기 도박 가챠 미소녀게임같은거나 하냐 하는말을 하면서 멸시하는건 옳지 않죠 최근 커뮤니티들을 보면 다시금 개돼지론이 활활 타오르는 분위기고 게임사에게 먼저 책임을 물어야지 그 게임을 하는 유저를 욕하는건 잘못됐다라는 얘기도 ㄱㅅㄹ라면서 공격하는 경우가 많이 보여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