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가 ’그렇다‘ 가 아닌 ‘그렇다고 해야한다’ 라고 말한건 자신의 이미지가 혼자만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자신의 이미지가 팀과 팬들 자신에게 붙은 수많은 광고들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최고라고 생각하지 않더라도 자신을 위하여 헌신하는 그들이 나를 최고라고 생각해주기 때문에 자신을 최고라고 말해야한다. 이런느낌같음
조던은 진흙탕속에서 피어나는 꽃이지만 존슨은 화려한 꽃밭속에 핀 가장 아름다운 꽃. 존슨은 존재 자체가 다름. 증명이고 나발이고 그냥 그가 하는 플레이가 가장 재미있는 농구였고, 언제나 위너였다. 조던은 고생고생 생고생하며 끊임없이 정진해서 정점에 올라섰다면, 존슨은 그냥 존재자체가 정점임. 긍정의 끝판왕. 눈을 즐겁게 하는 게임.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플레이. 올 포지션 가능한 포인트가드.
@@user-bi8jy2kd5h5우승 4파엠 / 4우승 1파엠 3연속우승* 2 그냥 프로는 커리어와 기록으로 증명될뿐이야 통산 파이널 MVP 역대 1위 (6회, 1991년, 1992년, 1993년, 1996년, 1997년, 1998년) 통산 득점왕 역대 1위 (10회, 1987년, 1988년, 1989년, 1990년, 1991년, 1992년, 1993년, 1996년, 1997년, 1998년) 단일 파이널 필드 골 역대 1위 (101골, 1993 파이널) NBA 역사상 첫 200스틸, 100블록 성공 (1987-88 시즌) 플레이오프 단일 경기 최다 득점 (63점) 통산 평균 득점 역대 1위 (30.12점) 통산 플레이오프 평균 득점 역대 1위 (33.45점) 통산 정규 시즌 PER 역대 1위 (28.35) 통산 플레이오프 PER 역대 1위 (28.76) 통산 WS/48 역대 1위 (.2505) 통산 플레이오프 WS/48 역대 1위 (.2553) 그냥니가 생각하는 과거사람의 커리어 넌 나이키에서 조던 안사봤냐?
플레이메이킹 자체는 매직존슨이 더 좋을 순 있는데 포가가 플레이메이킹만 하는게 아니란 걸 보여준 것부터 대단하고 농구의 한 패러다임을 바꾼 건 더 대단하며 자신의 장점을 활용하여 팀 선수들 가치를 더 올려주고 팀 승리에 기여하는 걸 보면 커리는 충분히 매직존슨에 견줄만 함.
포인트가드 = 플레이메이커라는 고정관념에서 빠져나올 필요가 있음. 우리가 아는 포인트가드 역할을 제일 잘 수행했던선수가 아니라 단순히 포인트가드란 포지션에서 뛴 선수중 제일 위대한 선수. 물론 후자여도 매직을 꼽을순 있겠지만 이 두개의 차이점을 사람들이 잘 구분 못하는거 같음. 커리의 슈팅이 매직의 다른 장점을 상쇄시킨다고 생각하면 커리를 뽑는게 마냥 잘못된건 아닌듯 싶음. 커리 슈팅 능력이 월등해서 경기 운영이나 패스 이런 부분이 많이 과소평가 되는데 존슨 급은 아니여도 역대로 봤을때 탑급이라고 생각함.
역대로 봤을 때 경기조립 능력 자체는 탑이라고 할 수 있나요...? 롱레인지 슛 , 골 밑 마무리 온볼능력은 역대 탑 급이라 해도 조립 부분에선 좀 모자라지 않나 싶어요 애초에 그린이 보조 리딩을 봐주는 이유기도 하고 최근에야 많이 개선 됐지만 커리의 약점이였던 왼 손이말썽이기도 했고
매직, 커리 둘 다 본 입장에서 (나이 좀 있음) 릅 까지 따져본다면 매직과 조던은 NBA가 글로벌 미디어를 타고 전세계인에게 지금의 NBA로 굳어지던 그 시기를 선도하던 NBA의 상징적인 선수들임 즉, 스포츠는 어쩔수 없이 오픈빨, 시대빨, 즉 첫 각인 효과란게 있을 수 밖에 없음 커리, 릅 둘에게는 안타까운 소리겠지만 둘이 몇몇 기록 면에서 앞서는 부분이 있더라도 모든 면에서 압도적으로 매직, 조던을 앞서는게 아니라면 매직과 조던을 평생 뛰어넘을 수 없는게 현실임 매직과 조던을 직접 본 사람들이 다 죽고, 매직, 조던 안보고 커리와 릅만 본 사람들만 남았을때가 되면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