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해석은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에 의해 작성된 것입니다 : ) 내용에 대한 토론이나 해석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건 환영이지만, 비방을 위한 비방, 눈쌀을 찌푸리게하는 댓들이나 악의적인 공격의 댓글은 지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어려운 내용의 영화라 한번 보고 이해한다는 건 쉬운일이 아닌 것 같아요 저 또한 정말 많은 고민과 고찰을 통해 나름의 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거쳤으니 생각이 다르더라도 존중해주는 댓글 부탁드릴게요 : ) (분량이 너무 많아 나레이션을 빠르게 하다 보니.. 어질어질 하네요ㅠㅠ 발성이 어색하더라도 양해부탁드려요)
마지막에 주인공이 가져온 돌조각을 왜가리가 보고선 작은 힘이기에 금방 잊을거라고 하죠. 미야자키는 자신의 작품들이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기를 바라면서도 그게 전부가 아닌 그저 하나의 발판정도의 작품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내가 이야기했던 것들도 완벽한것은 아니다. 그러니 그대들은 나의 이야기들을 보고 어떻게 살아갈 것 인가. 그대들의 삶을 살아가라. 라는 느낌을 받은것같습니다. 훈계가아닌... 복돋움..? 제 삶 자체를 응원해준 기분이였어요 여전한 미야자키 감독의 가장 큰 주제의식이 돋보이는 영화인 것 같네요. 살아라. 삶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다.
분석이나 영화를 이해하는 수준도 너무 좋았는데, 수많은 자료들을 찾아 상황을 증명하고 논리적으로 이해시키는 점에서 이 리뷰는 정말 대단한 것 같네요. 영화 개봉 후 아직 일주일밖에 안되었는데.. 언제 이렇게 영화를 탐구하고 영상까지 제작하신건지, 보는 내내 감탄하다 갑니다
멘탈천국님!! 저는 멘탈님처럼 직관적이면서 예리한 리뷰가 어려워서...파고 파야 이야기가 조금 나오더라구요! ㅠㅠㅠㅠ개봉 후부터 이 영상만들겠다고...정말 엄청난 시간과 공을 들였는데 이제야 끝났네요...ㅜㅜ 아직도 뭔가 아쉽지만, 지금은 완전히 방전되었습니다... 당분간은 멘탈님 영상들 보면서 쉬어야할 것같아요 ㅠㅠ 좋은 리뷰 많이 올려주시는 것도 너무 애정하는데, 응원까지, 늘 너무 감사드립니다 얼마나 힘이되는지 몰라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더 :) 행복힌 주말되세요🙇
해석 진짜 잘하시네요. 다른 영상들은 찔끔찔끔 몇개씩만 있고 논리가 약해서 아무리 찾아봐도 여전히 모르겠는 부분이 많았고, 의도나 분석에 대한 내용을 봐도 이해를 한건지 이해를 당해야하는 건지 혼란스러웠는데, 이 영상을 보고 말끔하게 정리된 것 같습니다. 분석 내용도 너무 좋았는데, 메타포같은 어떻게 이렇게 찾아서 정리하신건지 진짜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어디가서 아는척좀 할 수 있을것 같네요ㅎㅎㅎ
진짜 대단하시네요... 이렇게 섬세하고 구체적인 해설은 첨이에요... 오늘 영화보고 의아한 부분도 많았는데 한 번에 정리가 되네유... 대사 대사마다 의미가 되게 많고 깊은데 이걸 하나씩 다 찾아보셨다니... 개쩔어요... 진짜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ㅏ! +(내용스포있)전 앵무새의 세계에서 인간의 모습이 많이 보였어요. 특히 마히토와 그외 인물을 잡아먹으려는 모습에서 인간이 가축을 먹는 것과 같다고 느꼈어요. 아기가 있는 건 먹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식사를 위해 칼을 가는 모습에서도 인간과 많이 유사해서 인간의 모습을 비유해 보여줬고 인간의 행위를 비판한다고 생각했는데 영화의 본질 자체가 일본의 제국주의, 크게는 혼돈에서 발생하는 인간의 본질을 담았다는 점에도 진짜 의도가 미친 것 같았네요ㅋㅋ
저는 간단하게 소년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생각했는데 이런 심오한 해석이 가능할 줄은 몰랐어요! 제 개인적인 해석은 탑을 어른이 되는 과정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먼저 탑에서 처음으로 자신을 믿어주는 친구를 만나고 그 친구와 함께하는 걸 저는 인생에서 누군가와 무엇을 진지하게 처음하는 경험이라고 생각하였고(그게 공부/사업 무엇이든) 와라와라는 어린 적을 꿈/희망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리고 펠리컨은 현실을 뜻한다고 생각했어요 누구든 어린 적엔 터무니 없는 꿈을 꾸지만 나이를 먹을 수록 점점 불가능하다고 하는 꿈을 없애기도 하잖아요 또한 히미(친어머니)가 와라와라를 의도는 없지만 불태우는 장면도 저는 부모님이 의도는 하지 않았지만 자기 자식들의 꿈을 억압하는 현실을 보여준다고도 생각했어요. 그리고 대장간에서 처음 등장하고 계속 등장하는 앵무새들은 저는 인생에서 일어난 시련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처음(대장간에서 히미에게 도움받아서 앵무새에게서 벗어남)에는 부모님에게 의지하여 인생에서 일어난 시련을 극복하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해석하기 어려웠던 나츠코 구출? 장면에서는 인생에서 한 번씩 꼭 일어나는 부모님과의 큰 갈등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어릴적이든 어른이 되서든 부모님과의 큰 갈등은 인생에서 한번씩은 일어나기 마련이니까요 그리고 그 이후에 상호간의 사과와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을 나츠코를 통해서 표현한 것 같기도 하고요 그 이후 탑을 올라가는 장면은 인생에서 무엇이든 잘 풀리는 시절을 표현한다고 생각해요 탑을 계속해서 막힘없이 올라가는 부분과 왜가리를 이용해 높이 올라가는 장면을 보면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 이후 새 대장이 길을 없앤 것은 인생에서 일어나는 가장 큰 시련이라고 생각했어요 그 다음 장면에서 길을 찾는 것은 다시 길을 확립하고 나아가는 모습을 투영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큰 할아버지와 만난 장면은 목표에 가까이 도달했을 때라고 생각했어요 희망이 넘처나기 때문에 자만심에 빠지기 마련이라서 침착하게 상황을 파악하라는 것 같았어요(주인공이 오염에 물든 돌을 알아냈든이)그리고 영화의 최 후반부에서는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해야지 어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한것 같았어요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장면인 집으로 돌아갔을때 주인공이 탑에서의 여행을 기억하고 있는것을 저는 어린 시절을 표현한것 같았어요 주인공은 어리지만 어른이 되어갈수록 어릴 시절의 기억이 희미해지듯 돌맹이는 우리들의 어린 시절의 추억을 표현한것 같았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이작품을 통해서 자신의 성장을 표현했다고 생각했어요 '나는 이렇게 살아왔어? 너는 어떻게 살거야?'영화를 다 보고는 이런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딸랑 1회차 관람이라서 이렇게 밖에 생각을 못했는데 이런 심오한 해석이 가능하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이 영상의 정성이 상당하다는게 느껴져서 이 영상을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는 말은 공감하지만, 이 작품을 봤기 때문에 이 영상을 보는건 개인적으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이 작품이 지브리의 걸어온 길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만큼, 우리가 사랑한 지브리는 장면장면들이 무슨 뜻인지를 생각해야했던 지브리가 아녔다는걸 느끼는 분들이 분명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마련된 세상 속에서 가족을 구하고 친구를 만드는 일, 그리고 그런 사람들과 내일을 꾸리는 일 그게 가장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에 나의 가족과 친구들이 어떤 과거를 겪었는지 반드시 알거나 이해하지 않아도 소중하듯, 이 작품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친근감을 느꼈다면 그걸로 잘 봤다고 말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더 넓게 알고싶어 이 영상에 감사해하고 좋아하는건 좋지만 이 영상만큼 하나라도 더 아는게 작품을 잘 봤다는 기준이 되진 않기를 소망합니다 이 작품이 난해하게 느껴질수록 그대들이 사는 일은 슬픈 일이라고 생각해요
좋음 말씀과 응원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런 댓글 하나하나가 힘든 작업 후 얼마나 큰 힘이되는지 몰라요.. 너무 소중합니다🥹 *내용이 너무 많아서 그냥 읽으면 40분이 넘다보니.. 유튜브생 태계를 생각하니 조급한 점이 있었던 것같아요! 말씀 주신점 반영해서 내용이나 속도를 잘 조절해나가 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분량이 어마어마 한데도..영화에 대한 내용이나 이해도,분석이 너무 깊이 있고 와닿아서.. 이 영화가 이렇게 좋은 영화였었나..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정말 얼마나 많은 고민과 분석을 하신건지 감히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만 앞으로도 이런 좋은 컨텐츠 많이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깊이 있는 해석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 보면서도 너무 궁금했던 영화였어요! 혹시 키리코 할머니의 상처는 왜 났었던 것인가요? 마히토와 같은 상처가 있다는 점에서 어떤 해석이 있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앵무새 장군에 대한 해석도 있는지, 왜 현실세계로 돌아왔을때 앵무새들은 사람같은 모습에서 앵무새로 다시 돌아왔던 것인지도 궁금해요!
개인적으론 이 영화가 다른 지브리 영화와 다르게 딱히 주려는 메시지가 분명한 느낌은 아니었고 그냥 하야오의 무의식이 반영된 꿈같은 세계를 표현한 듯 했는데 애니메이터로서 세상을 바꾸려는 하야오 인생의 사명감을 알고나니 그런 건 또 아닌 거 같은 느낌 다만 고뇌하며 살아간 84세 거장의 마지막 메세지는 내가 이해하기엔 너무 어려워 영상을 봐도 잘 이해가 안되는 듯 어쩌면 하야오가 본 이 세상은 너무 모순되는 점이 많아 더이상 개연성있는 스토리로 명확한 메시지를 주는 것이 불가능했던 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어렵다
지브리 특유의 분위기와 영상미 덕분에 재밌게 보긴했는데, 내용은 쫌 알쏭달쏭했어요ㅜ6ㅜ 근데 이 영상 보고 확 이해가 됐어요! 왜가리, 펠리칸, 산실, 불과 돌의 상징성, 종교적인 의미 등 곳곳에 쓰인 장치들에 대해 충분한 지식이 있어야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을 영화였네요. 다른 해석 유튜브 영상도 하나 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약간 끼워맞추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보다말았는데, 현이버스님 영상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분석해주신 것 같아서 너무 좋았숨니다,, 스토리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주셔서 그걸 바탕으로 제 나름의 해석을 할 수 있으니두 배, 세 배 더 재밌게 느껴지네요!! 영화 보는거 별루 안좋아하는데 덕분에 오랜만에 재밌게 즐겼습니당 감사해요!
깊은 수준의 해석 영상 감사드립니다. 저 혼자라면 절대 이해못할 일본의 문화와 역사적 요소를 곁들인 해석 덕분에 작품의 재미를 더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을 계기로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지난 작품들을 돌아보니 감독이 지금까지 일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하고자하는 메시지와 의도가 무엇인지 알게된것 같아 저에게는 뜻깊은 작품인것 같네요. 리뷰중 언급하신 13개의 작품들을 아우르는 해석영상이 있다면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ㅎㅎ
정말 지쳐있던 상태에서 이 영화를 보고 많이 울었는데 현이 님의 해석을 보니 더 눈물이 나네요...! 이렇게 분석하시는 과정에서 얼마나 고생하셨을까요 정말... 타인의 작품을 본인의 의견에 대입해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하며 설득시키는 능력이란 정말 멋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감독님이 돌아가시면 역주행할 것 같습니다. 자서전을 동화의 형태로 제작한 것이니까요. 현 시대에 흥행할 수 있는 영화가 아닌 미래에 재평가될 뜻 깊은 영화같습니다. 1937년 출간된 책"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으로부터 감독님은 많은 영향을 받았고 죽기 전에 받았던 영향을 되갚아주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입니다. 세계관에도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자신의 전기영화를 통해 헌정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잘 알고있는 일생에 대한 전기영화를 대중들에게 불친절하게 설명한 것인가? 생각했습니다. 자신 또한 잘 모르겠는 자신의 일생을 대중들에게 현상적으로 소개한 영화같습니다. 자신의 일생을 희극으로도 비극으로도 보지 않고 현상적으로만 관찰한 순수한 관점이 감독님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 돌조각을 보고 왜가리는 ‘비밀’이라는 말을 합니다. 저는 이게 영화를 본 뒤에 자신만의 소감, 와닿는 메시지을 뜻한다고 생각했어요. 그 소감은 개인의 삶에 따라 모두 다를 것이고, 이건 사실 다른 누구는 공감할 수 없을지 모르는 ’작품과 나 사이의 비밀‘이 되니까요. 즉, 그 조각은 나와 영화라는 두 세계가 만나 화학작용을 하고 남긴 결정체 같은 것이겠죠. 감독이 과거에 그 책을 읽고 간직한 그 조각처럼 우리도 이 영화를 보고 자신만의 조각을 비밀처럼 간직하길 바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영화를 감상하는 동안 한가지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작가는 왜? 제목을 `너희들은 어떻게 살것인가?`로 정했을까? 영화의 큰줄기 1. 배경이 전쟁 이후 주인공의 맨탈을 흔드는 가정사 + 환경 - 친구없음,스트레스를 풀지못하고 자해,이모와의 관계,이모와의 결혼,아버지의 성격 2. 주인공이 신비로운 세계에서 주변인물과 함께 엄마를 구하는 과정.. 그속에서 1번의 트라우마를 모두해결했음. - 친구생김, 물고기 손질로 스트레스 해소법, 이모와의 관계 해소, 아버지의 진심 3. 마지막 사람이란 악의가 있으며, 꿈같은 아름다운 세계는 허상일 뿐이란걸 관객들에게 알려줬음. 결국 답은 심플했음 나는 `현실을 직시하며 지금에 처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살것이다.` 이게 감독이 전하고 싶던 메시지 같았음. 그리고 다시 관객들에게 되묻는 거지 어떻게? 영화의 제목으로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영화 리뷰? 해석영상들 보면서 이렇게까지 소름돋고 눈물까지 울컥한건 처음이네요~ 상업적으로 대중적인 재미와 요소들을 담아내기보다 그 작품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그리고 어떤영향을 끼쳤으면 하는지 세세한 부분들까지 고민하고 표현해내는 미야자키하야오도 대단하지만 그 요소들을 하나하나 해석하고 분석하신내용들에서 얼마나 애쓰셨는지 그 깊이가 느껴집니다~ 좋은 리뷰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를 의미를 알아야 재미가 느껴지는 부분이 큰 단점 같아요. 미술관에 좋은 작품이 있다는 건 알지만 자주 안 가는 이유... 좋은 작품, 재미없는 영화... 재미있고 좋은 영화를 기대해서 아쉬웠어요. 의미를 빼더라도 이야기나 흐름이 재미있던 과거 지브리 작품과 비교할 수밖에 없어서 아쉬운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네요. 의미는 좋은 작품!
미야자키 하야오가 하고싶은 말, 그림을 꽉꽉 눌러담았다는 느낌을 받아서 도대체 어떤 내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 드디어 영화가 이해가 되었습니다. 많은 분량의 내용을 깔끔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유튜브 치고는 긴 분량의 영상이지만 재밌게 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우 ,,, 어제 해석을 찾아보다 현이버스 채널의 1편을 보고 구독을 하길 잘했네요 2편 바로 떠서 보았습니다 !! 논문 한편을 읽은 것 같네요 저 많은 정보 배경지식을 어떻게 찾고 정리하신건지 대단하십니다 그대들 해석은 현이버스 1,2편만 보면 될것같슴당 ....! 저도 창작자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현재 제 상황에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네요 혹평을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해설을 보고 다시 생각하게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는건 제 욕심이겠죠 ?ㅎㅎㅎㅎ 감독님이 그동안은 관객이 보고싶은 작품을 만들어주셨다면, 이번 한번은 본인이 그리고 싶은, 말해주고싶은 작품을 만들어도 될 것 같고 오히려좋아요! ㅜㅜ 흘러가는 구성에 잠이 올때도 있긴 했는데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한 번 더 보고 싶네요! 해석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편을 보고 2편까지 찾아봐주시다니 ㅠㅠ...!! 이렇게 알아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제가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영화자체가 잘 만들어지고 이해가 되고 안되고를 떠나 말씀하신데로 50년이나 한 장르를 연구하며 작품을 만드신분이 어떤 종착지에 도달했는지, 어떤 아쉬움이 남았으면 이런 작품을 만들었을지 생각하며 보는 재미가 있었던 것같아요:) 마지막인데 하고 싶은거 하고 끝내셔야죠! 그동안 저희에게 행복을 주는 작품들 많이 만들어주셨던 만큼! 이제는 본인도 행복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작품 만들고 끝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이야기 나눌수 있어 영광이었고,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되시길 바래요😊
'현이버스'라는 채널을 스파이더맨으로 알고 오펜하이머로 감탄하고, 그대들 어떻게 살것인가 감상평으로 작품의 깊음을 느끼게 해주고 '그대들 어떻게 살것인가'의 해석영상으로 결국엔 구독을 누르게 만드시네요. 너무 좋은 작품 해석입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평점이나 감상평이 난해하다는 평이 많아서 미리 감독의 연출 의도를 알고 가면 더 좋겠다 싶어 보게 되었는데, 정말 잘한 것 같아요. 꼭 영화관에서 보고 작품의 질문을 느껴야겠다는 확신이 드는 영상이었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해석이나 내용이 알찬 면에서는 위에서도 말했다 시피 영화 해석 유튜브 중에서는 정말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구요, 편집, 사운드, 속도감도 깔끔하고 썸네일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게 이목을 끄는 건강한 외침이라 느껴져서 너무 좋아요. 중간중간 나오는 디자인 요소도 칭찬할게 너무 많습니다. 목소리, 발음도 하나도 거슬리는거 없이 집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이런 채널을 채널 초창기에 알았다는게 자랑스러울 정도에요. 너무 잘하고 계시고 고마워요. 이대로만 하시면 채널을 찾는 이가 늘면 늘지 줄어들거라곤 전혀 생각이 안듭니다. 변화할 순 있되 이대로의 초심의 마음은 잃지 않고 오래 건강한 외침을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해석 유튜브 중에 최고라니 ...!!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너무 과분한 칭찬과 응원을 받은 것 같아 얼떨떨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세 번에 걸쳐 채널을 구독하신 것에 후회되시지 않도록 더 정성스럽고 퀄리티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런 정성스러운 응원 하나하나가 얼마나 힘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 ) 초심 잃지 않고, 건강한 외침 오래오래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댓글 한 문장 한 문장 간직하며 채널 키워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항상 행복하시길 바래요
어제 영화보고왔는데 13개의돌을 4일에 하나씩 쌓으라고 자막이나오던데 3일인가요? 4일로 봐서 저는 13개를 4일씩 쌓으면 52일 , 52일에 연상되는 숫자는 52주, 52주는 1년입니다 할머니중 한명이 마히토엄마 히미상은 일년동안 사라졌다가 그대로 나타났다고 했는데 탑 안의 시간은 1일당 1주일로 흐른다고 생각이 들엇아용 근데 그게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겟다능 ㅎ
설희님! 올리자마자 보시러 오셨군요!!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리자마자 뻗어가지구... ㅠㅠ 빨리 해방되셔서 영화에 대한이야기도 깉이 하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친구는...이번 영화 주인공인데 너무 잘생기게 그렸죠...? 하야오 감독님 지신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현이 님 안녕하세요오~ 무사히 극장에서 보고 왔습니다ㅎㅎ사실 벌써 봤는데 현이 님 영상도 보고 하다가 늦게 감상평 제출하러 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 처음 시작하자마자 오랜만의 지브리 작화로 뭔가 마음이 안정되라고요 기무라 타쿠야 님의 연기도 반가웠고요🤣 특히 배경 등의 색감이나 표현이 더 발전된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ㅎㅎ 다만 초반부가 좀 잔잔하고 체력이 다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갔더니 펠리컨 만나고 대장장이 집 가는 장면까지 좀 졸아버렸네요(っ◞‸◟c) 그래도 그 후부터는 잘 집중해서 봤어요! 뭔가 동화 같으면서도 묘~하고 언뜻 보면 무섭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지브리의 특색이 담긴 작품이라고 느껴졌어요 저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악의도 선의도 모두 갖고 있는 게 인간이고 그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이를 솔직하게 대하며 나아가는 것, 그리고 그런 감정을 소중히 여기며 주위 사람들과 나눌 것 이렇게 생각해 봤어요 현이 님의 감상과 통하는 부분도 조금 있겠네요 사람은 나만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한다는 말을 봤는데 저도 일기를 쓸 때 100퍼센트 솔직하게 쓴다고 장담을 못 하겠더라고요 최대한 좋은 것만 쓰고 싶은 그런 마음이 생겨서요 하지만 작품을 보고 나니 뭔가 숨기고 싶고 작품에서 악의라고 표현하는 그런 마음까지 합쳐져 '나'라는 사람을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은 내려놓고 나를 좀 더 바라보고 마주 보며 주위 사람들에게 기대기도 하고 때로는 내가 힘이 돼주기도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ღˇ◡ˇ*)♡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만화나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작품의 중요성이 이런 게 아닐까 싶어요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나누며 내적으로 좀 더 단단해지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분이에요! 그런 점에서 이번 작품은 정말 잘 만든 작품인 것 같은데 혹평도 많다 보니 조금 아쉽네요😔 교훈이나 의미를 대놓고 보여주지 않는 지브리의 성격은 알지만 작품에서 좀 더 눈에 보이게 의미 등을 담았으면 대중성에서 좀 더 평이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아무튼 지브리가 다음 작품을 준비하는 것 같은데 이렇게 또 현이 님과 다른 분들과 의견을 나누는 좋은 작품이 나오면 좋겠네요! 그때 또 재밌는 영상 만들어주실 거라 믿으면서 이만 감상평 과제 제출 마칩니다 교수님♪(๑ᴖ◡ᴖ๑)♪ P.S 이번 ost도 너무 좋더라고요 엔딩곡이 계속 생각나요ㅎㅎ개인적으로 현이 님 브금 모음이 마음에 들어 종종 들었는데 브금영상들은 이제 보기 어려울까요(ToT)/ 그리고 멤버십 또 시작하신 걸 늦게 봤습니다! 다시 가입해서 응원하겠습니다ㅎㅎ 늘 건강 잘 챙기시고요🫶🏻
설희님!! 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설희님 체력이 회복되지 못한상태로 보셔거 그럴 수 도 있지만 ㅋㅋㅋㅋ 사실 저도 영화 초반에 정신 붙잡고 있느라 혼났습니다 초반 전개가 조금 루즈한건 맞는 것 같아요! : ) 숏츠나 자극적인 컨텐츠들에 너무 익숙해지다보니.. 전반적으로 이런 잔잔한 서사의 컨텐츠들에 몰입할 집중력이 많이 부족해진것도 같고.. 그래도 저희는 좀 나은 편인게! 제 앞줄에 계시던분들은 초반에 거의 다 고개가 옆으로 돌아가서 ㅋㅋ 일어나질 못하시던데요 , 나올 때 보니 아예 자리 두 칸잡고 누워계신분들도있고..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_^;; 그래도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제대로 느끼고 오신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하야오 감독님이 어떤 생각으로 영화를 만든지는 100프로 이해할 수 없겠지만 말씀하신데로 인간은 원래 불안정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기보단 다들 약간의 비겁함과 악의 정도는 합리화 시키며 살아가잖아요 : ) 그런 점들이 꼭 나쁘다 경계해야 한다라기보단 그런 것들 또한 한 인간을 구축하는 요소고, 성장의 과정에 꼭 필요한 양분이 되기도 하니까요 어쩌면 큰할아버지의 “ 악의를 가진 사람은 돌을 쌓을 수 없다”는 말에 마히토가 저항하며 말했던 건 악의를 가지지 않은 사람은 없다는 점과, 악의 또한 인간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한 부분이라는 점, 이를 인정하며 받아들이는 자세도 필요하다는 것을 관객들에게 시사하고있었던 건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 ) 그러니 미야자키하야오 본인도 어떻게 살아야할지 답을 내리지 못했다는 건 자기도 모르면서 훈계하냐는 포인트로 볼게 아니라 마치 답을 내린 영화처럼 비춰지고, 영화가 표방하는 메시지를 오인할까 노파심에 했던 말이지 않았을까 싶기도하고.. 정말 한 영화를 보고 이렇게 많은 생각을 했던 영화는 처음인것 같아요 우리에게 이런 깊이있는 감상을 하게 만들었다는 것만 해도 이미 충분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 생각되서.. 저는 감독님께 너무 감사드리게 싶었어요: ) 설희님이 말씀하신 예술과 영화의 가치를 정말 제대로 느끼게 해준 영화였으니까요! 다만 혹평이 많은 것은 저도 너무 아쉽습니다.… 영화산업 분야는 아직 예술의 영역보단 상업성이 더 깊이 관여하고 있는 장르라는 걸 감독이나 지브리 또한 모르는 게 아닐텐데. 꼭 이렇게까지 어렵게 만들었어야 하나.. 설희님 말씀대로 조금 더 쉬운 전개로 적어도 눈에 보이는 의미들을 담아 영화를 제작했으면 낫지 않았을까 아쉽네요. 아마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번 성장하는 지브리가 되지 않을지 그래도 기대해볼 부분은 분명 있는 것 같고 차기작도 무사히 마무리 지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그리고 멤버쉽!! 너무 감사드려요ㅠㅠ 이거.. 막 큰 거 아닌것 같지만 사실 엄청 힘이 되거든요! 설희님같은 분들만 많으면 유튜브 진짜 재밌게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알면 알수록 ! 이쪽 분야도 만만하지는 않네요 ^_ㅠ..! 그래도 응원해주신 만큼 더더 힘내서 영상들 만들어보겠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만들어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 목소리가 전해질지 연구하면서 말이죠! 다시한번 감사드리면서 설희님 삶에도 늘 행운이 깃들기를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라며 ^_
@@hyunniverse ㅋㅋㅋㅋㅋㅋ저는 영화 내릴 때쯤 보고 와서 그런지 주무시거나 그런 분들은 없었습니다🤣🤣🤣 크레딧 나올 때 약간 의아해하시는 분들은 계셨어요ㅎㅎ저도 음🤔이런 의미들이었을까 생각하며 집 와서 현이 님 영상 보면서 감상 완료했어요👍🏻 이번 영상은 현이 님의 해석과 감상 다른 댓글들이 더욱 더 마음에 와닿는 기분이에요🤗 정말 재밌는 작품이라고 하기는 쪼~금 힘들지만 여러 갈등과 문제가 많은 현재 사회에서 한 번쯤은 보고 의미나 생각을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는 점에서 너무 좋은 작품이 아니었나 싶어요( ღ'ᴗ'ღ ) 5월쯤 마리오로 현이 님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벌써 이른 연말 인사를 하게 되네요 시간 참 빨라요 정말~(˘▾˘~) 제가 사실 좀 부끄럽기도 해서 막 댓글 열심히 남기는 편도 아니고 남겨도 짧게 남기는 편인데 현이 님과는 내적 친밀감? 같은 게 생겨서 그런가 더 마블스 댓글에서 남기신 것처럼 이것저것 얘기하다 보면 저도 모르게 길게 적게 되네요😂😂😂 혹시나 댓글이 또 길어져도 양해 부탁드려요👉🏻👈🏻 답글같은거도 절대절대 부담 드리는게 아니니까요( ᐕ)੭ 아무튼 이렇게 알찬 영상 만들어주시고 건강하고 좋은 감상과 댓글을 나눌 수 있는 분을 만나게 돼서 정말 뜻깊은 한 해네요😁 내년에는 더 많은 구독자분들과 또 만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할게요❤🪐
존경이라니요! ㅠ.ㅠ.. 정답이라고 말하기 부끄러운, 나름의 견해나 주관으로만 제작된 영상인데 너무 과분한 칭찬을 받은 것 같습니다. 제가 잘 해석한 거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지만 제 기준으로 말씀드려보자면 저 또한 영화를 접했을 땐 매우 당황스럽고,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답이 정해지지 않은 수수께끼, 어디로 도달할지 모르는 유리병 속 메시지 같은 난해함 속에서 이 영화를 이해해보기 위해, 먼저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든 생애와 인터뷰와 다큐멘터리를 찾고 보았으며 평상시 어떤 신념으로 영화를 만들어왔는지를 먼저 이해해보려 노력했습니다. 사람의 생각이나 습관은 의외로 쉽게 바뀌지 않고, 장인이라면 더더욱 그럴테니까요. 이후 감독의 다른 작품들을 보며 이 작품의 메시지와의 공통점을 찾아 나갔던 것 같아요. 즉, 이 영화를 해석하기 위해 이 작품만 관련된 내용만 찾아보기보단 (어차피 없기도 하구요) 관련 된 컨텐츠나 자료를 먼져 찾아보는 거죠.. 맨땅에서 한 점만 보고 파기 시작하면 어디를 어떻게 파야할지 쉽게 답이 나오지 않지만 주변부터 넓게 파내려가기 시작하면, 시간은 조금 걸려도 답에 도달할 확률이 높아지니까요. 그렇게 조금씩 넓게 파내려가다보니 걸리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내용들을 작품의 스토리와 연관지어 맞춰보다 보면 도출되는 것들이 생기고 그것들은 모아 만든 게, 이 영상이었어요. 메타포나 일본의 문화 같은 것들은 알고 있었던 것들도 있지만, 그래도 확실한 검증을 거쳐야 의견에 신뢰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관련된 여러 키워드를 섞어 검색을 하며 찾아나갔습니다. 딱 맞아 떨어지는 것들도 있었지만, 애매하다 싶으면 몇번이고 다시 납득이 될 때까지 찾았던 것 같아요. 그러니 이 모든 과정은 일종의 도출입니다. 답을 추론하고 만들어 나간 과정이었던 거죠. 따라서 정답이라 말할 수도 없고, 확인할 방법도 없기 때문에 잘했다 못했다의 기준도 없을 뿐더러 이렇게 해야 맞다라고 말씀드릴 수도 없습니다. 그냥 저라는 사람이 하나의 영화를 제대로 이해해 보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고, 나름의 영화를 보는 방식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hyunniverse 저도 이런식으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저도 나름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이라서 나름 영화에 대해 자부심이 있는데 이런식으로 전문성있게 보는게 이렇게 멋있는줄 몰랐네요 저도 알려주신데로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영상 열심히 보겠습니다. 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