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의 마술사' 웨스 앤더슨이 《애스터로이드 시티》로 돌아왔습니다. 황량한 사막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은 물론 화려한 캐스팅과 웨스 앤더슨 특유의 색감이 녹아있는 연출 그리고 그만의 정제된 스토리텔링이 유난히 돋보이는데요. 이번 신작을 통해 그는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을까요? 이번 시간에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스터로이드시티 #웨스앤더슨 #영화 #신작 #리뷰 #영화리뷰
잠을 통해 꿈을 꿔야만 한다는 게 아닐까요. 웨스앤더슨은 계속해서 이상한, 또는 독특한 사람들이 필요한 이유에 대한 영화를 찍어왔는데 그러한 맥락이 이어져 우리가 꿈을 꿔야만 살아갈 수 있다. 뭐 이렇게도 해석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잠을 자지 않으면 일어날 수 없다는 말이 나온 이유는 에드워드 노튼이 모두들 잠에 든다는 씬을 썼기 때문인데 그 대사의 의미는 해당 씬을 연기하는 배우들이 왜 잠에 들어야만 하는 지에 대한 까닭을 깨달았음을 보여주는 게 아닐까 싶네요.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주인공이 대사의 의미를 몰랐던 것은 우리가 얼마나 불가해한 세상을 살아가는 지 보여주는 것이고 그 외부의 극에서 배우들이 내뱉는 대사는 어쩌면 그들이 가장 기초적인 진리를 깨달았음을 보여주는거죠. 제가 아직 영상을 보지 않고 댓글을 쓰는 중이라 이상한 해석도 조금 있을 듯 한데 아무튼 저는 요렇게 느꼈습니다.
50년대 미국 특유의 컬러풀한 색채에 조금 크리피한 그림체로 그려진 광고 포스터를 보는 기분이었어요 웨스앤더슨특유의 유머가 좋앗구요 스포주의 개인적으로 재밌고 궁금했던 포인트가 많더라구요 아이들이 사람 이름대기 게임을 하는데 스타(별)을 의미하는 듯했고 세 딸이름이 별자리 이름인것 행성에대해 수업할때 아이들의 시각으로 외계인을 상상하는것 세번은 보고싶은 영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