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가 나온 타이밍이 나에겐 참 기가 막히다 생각한다. 이제 막 사춘기와 방황을 그치고 본격적으로 어른이 되어가는 시간인 나에게 사춘기의 나의 모습을 볼수있는 거울같은 느낌이랄까? 어릴때 엄마 손 꼭 붇들고 극장으로 향했던 어린아이는 이젠 사춘기에 공감하며 그때의 추억을 되집어 볼수있는, 좋은 영화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이거 다른 예고편 뜬거보니 아빠의 감정본부에 불안이가 나오더라구요! 어른의 감정본부는 누구나 기계를 만질 수 있는 어린시절과 달리 메인 감정 다섯개가 정해지면 다들 한자리를 딱 차지해서 기계를 더 안정적으로 조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빠의 불안이는 제대로 된 의자도 없고 기계 밑에서 살짝 튀어나왔던걸 보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