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탑건이다! 우리 톰형의 작품들의 순위를 정할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영화로 유명하죠! 어릴떄 EBS에서 하던 탑건 1을 보고 크게 감동했던 적이 있습니다! 커서 후속편이 나온다는 소식에 정말 놀랬고 개봉하자 마자 달려가서 아이맥스로 본 기억이 나네요. 한창 영화관의 존재 의의에 대해 왈가왈부 할 시기이기도 했고 OTT서비스가 넘치던 시절 이 영화의 등장으로 모든 토론의 장을 잠재운 기념비적인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오랜만에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언제라도 기다릴테니 좋은 영상 기다리겠습니다 !!!
진짜 한동안 영화관 안 가다가 오랜만에 가서본게 이 영화였고 전율이 흘렀음. 나중에 집에와서 노트북으로 볼때는 그 느낌이 완벽히 안 나서 정말 ott가 범람하는 이 시기에 영화관의 존재이유를 증명했단말이 너무 공감됐음ㅠ 톰 형님 얼굴도 커스텀 주문했으니 꼭 스톱모션도 만들어봐야지ㅠ
4번의 영화관 관람 그리고도 다시 영화관의 대화면과 웅장한 전투기 소리를 또 듣고 싶었을정도로 탑건 매버릭은 근래들어 저에게 최고의 헐리웃 영화였습니다. 개봉날짜를 기다리며 설레여하던 기분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오소리님의 영화 비하인드 덕분에 구매해놨던 탑건, 탑건 매버릭 또 한번 봐야겠네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볼때마다 항상 영상 퀄리티랑 목소리,배경음악도 너무 좋아서 자기전 준비할때마다 틀어놓고 하는데요 진짜 옛날 영상도 몇번을 봤는지 모를정도로 항상 재밌게 봤습니다 또 비하인드나 숨겨진 내용을 보고 영화를 다시 보게되면 정말 느낌도 달라서 재밌었어요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들이나 몰랐던 영화들까지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아이스맨 장례식때 성조기를 부인에게 건네줄때 그 옆에보면 발 킬머의 실제 딸이랑 아들이 나란히 서있음 ㅎㅎ 3번째쯤 볼때..어?아닌가 하다가 5회차 정도에 아 실제 아들 딸이네 ㅎㅎ 하고 깨알 재미 ㅇㅅㅇ 얼마전 수원 롯시에서 특별 상영회라고 돌비관인 1관에서 금.토.일 상영해 줬는데..두번을 또 봤습니다 옆자리에 여자들 셋이 앉았는데 엔딩 크레딧 올라가자마자 한명이 대뜸.. "머야 시발 존나 재밌잖아!" 잊을 수가 없네요 ㅎㅎ 진짜 OTT가 아닌 극장이 필요하고 극장에서 영화를 봐야하는 이유를 보여준 영화였습니다.. 총..16번을 봤네요..(징하다 나도..ㅈ)
Center stick은 잠시동안은 왼손으로도 컨트롤 할수있습니다 특히 브렉턴같이 full aft stick하는 동안에는 그냥 풀로 당기기만 하면 되고 우측 후방 적기를 보기위해 고개를 젖히는게 힘들면 우측손으로 캐노피나 칵핏내 지지할만한 단단한 부분을 잡기도 합니다. 처음 영화를 볼때는 저도 옥의티인줄 알았으나 실제 공중에서 전투조종사들은 자주하는 습관중에 하나이기도해서 더 현실감있게 봤습니다
알려진 내용과 틀린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영화에 등장한 항동모함은 CVN-72 에이브러햄 링컨 함이 아니라 CVN-71 시어도어 루즈벨트 함입니다. 이는 후반부에서 행맨이 착함하는 장면에서 브릿지 하단부에 적힌 함번으로 확인이 가능하죠. 그 장면에서 아주 선명하게 71이라고 적힌 부분이 보입니다.
(스포있습니다~~~~~~) 탑건 매버릭에 명장면이 수두룩하지만 몇개 꼽자면 첫 시작부터 나오는 음악과 함정에서의 배경. 이미 그때부터 추억에 젖어듬. 그리고 2연타로 톰형이 오토바이를 타고 이륙하는 전투기를 보는 장면에서 한번도 젖고, 3번째가 영상에 나오던 아이스맨과의 조우였음. 마지막은 역시나 F-14의 등장... 와.. 이때 완전 정신이 나가벼렸음. 이걸 보여주기 위해 앞서 연막을 깔았나 싶었음. 괜히 톰형이 출연을 결심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듬.
탑건에서의 고증오류는 감독이 조종사만 좋아하는 다큐 만들거냐면서 미 해병대와 싸워가며 만든 영화적 허용이라고 하죠. 영화에서 도움준 고위층 군인들은 다 탑건을 보고 군생활을 꿈꾼사람들이라 흔쾌히 도와줬다고.. 참고로 영화보다보면 전투기 유리에 카메라가 비쳐보이는데 이건 일부로 지우면 보기에 어색해보이기 때문에 그냥 남겨둔거라고하네요
근데 말이죠. 톰 크루즈가 최대한 CG를 배제하게끔 요구를 했으나 일반인이 실제로 군용기를 모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그게 아무리 군 홍보영화라고 할지라도요. 일부 톰 크루즈 씬 제외하면 전부 CG였습니다. 그 이유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 영화가 '시각효과상 후보'에 오른 걸 보면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F-14 톰캣은 이미 퇴역한지 오래고, 5세대 전투기는 아직 개발중이기 때문에 공중전 자체가 현실적으로 성립이 안됩니다. 고로, 10여분간의 공중전은 CG라는 걸 알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