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귀 》 9화 드디어 밝혀진 악귀의 진짜 정체! 사진 속 이 소녀가 진짜 악귀 이목단의 언니인 이유. "총을 쏴도 되는 건 총에 맞을 각오가 된 자 뿐이다" 맨날 남의 작품 평가질만 했던 저도 한번 평가 받아 보기 위해 이야기 책을 써봤습니다. '어른이용 판타지 동화 《 불뿜는용 》' 바로 가기: vvd.bz/bXmB 비즈니스 문의 minho_official@naver.com
"총을 쏴도 되는 건 총에 맞을 각오가 된 자 뿐이다" 맨날 남의 작품 평가질만 했던 저도 한번 평가 받아 보기 위해 이야기 책을 써봤습니다. '어른이용 판타지 동화 《 불뿜는용 》' 바로 가기: vvd.bz/bXmB 비즈니스 문의 minho_official@naver.com
결국 장화홍련전이 강력한 힌트였네요. 아마 계모가 자기 친딸인 둘째를 살리기 위해 첫째를 둘째라고 속인 듯합니다. 그리고 이후 이를 알게 된 최만월이 둘째 이목단으로 다시 염매의식해서 죽인 듯. 결국 댕기에는 첫째 둘째가 모두 깃들여져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악귀에 대한 힌트를 줬다가 죽이는 게 설명이 되니까요. 착한 둘째가 언니의 악행을 멈추기 위해 악귀에 대한 힌트를 주고 있는 듯. 반대로 첫째는 악귀 그 자체이기에 복수심에 불타고 있는 것이고.
동생을 질투해서 언니가 대신해 죽은 게 아니라 목단이가 죽임을 당한 이후에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원하던 악귀가 만들어지지 않자 언니까지 데려다 또 죽인 것 같아요. 장화홍련전이 모티티브인 걸로 봐서는 흑고무줄에 목 매달아 죽은 건 친 엄마고 그 이후에 새 엄마의 낳은 어린 동생들을 돌보느라 힘들었던 것 같아요.새 엄마가 구박하다가 두 자매를 팔아넘겨 죽인 것이지요.
초자병 잡고 패닉 온 다음에 대사로 "7일을 버텼는데 뭐라고 했는 줄 알아? 아직 안죽었네" 이랬다고 했는데 생각해보면 태자귀 만들려면 살아있어야 하는게 당연하잖아요? 그런데 저런 대사를 했다는 건 염교수네 집에선 향이를 태자귀로 만들려던 생각이 없었던거 같아요 오히려 향이는 목단이가 부잣집으로 입양이나 뭐 좋은 거 얻으러 간 줄 알고 목단이 대신 자기 데려가면 안되냐는 생각으로 향이가 제발로 염교수네 집까지 갔다가 의식을 하는 걸 봐버렸고 (실제로 초자병 기억이 직접 염교수네로 달려가던 장면이었음) 들켜버린 염교수네 집안은 그 아이를 그냥 보낼 수 없으니 잡아다가 옹기안에 넣어놓고 알아서 굶어 죽으려니~ 하고 방치한거 아닐까요? 근데 목단이로 하던 태자귀 의식이 실패했고 뒤늦게 대타로 향이를 확인해 봤는데 살아있어서 그러니까 "(오, 다행이다) 아직 안죽었네? (굶기까지 했으니 딱이잖아?)" 라고 말한거 아닐까 뇌피셜 돌려봅니다 😂
목단은 셋째였고, 그 언니는 둘째 첫째는 유산 또는 어린나이에 병으로 사망하여 마을사람들은 목단이 둘째로 오해하였고 그렇게 목단이 염매를 하였으나 둘째가 아니라 태자귀가 되지 않았음 이제서야 그 사실을 안 최만월은 진짜 둘째 목단이 언니를 다시 염매 태자귀로 만들었다 제 뇌피셜 입니다^^
졸업사진에서 언니라고 지목하신 사람의 얼굴 바로 뒤의 그림이, 9화에서 김태리가 본가에서 발견한 가구밑의 그 숯검뎅이 그림과 유사합니다. 다른 그림들은 흰부분이 많은데, 민호타우르스님이 지목하신 사람의 얼굴 뒤 그림만 주변이 까만거 같습니다. 저 그림이 미술선생님의 책에 실리고 이름과 얼굴도 실렸다면 악귀가 책을 싫어할것같고, 또한 살아있을때 자기가 한번 그렸던 그림이니 악귀가 되어서도 그렸을지도 모르겠네요
많은 부분이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물론 아귀는 아니고 당시 귀신이 붙은 것도 아니고 가장 원한이 크다는 극중에 나온 처녀귀신입니다. 물론 죽고 나야 처녀귀신이 되는거죠. 1950년 당시 첫째가 애들도 돌보고 많은 일을 하는 책임이 따르는 건 그 당시 대부분 집안이 그랬습니다. 단지 그것만으로 원한을 품고 동생을 싫어 하고 아이들을 증오할만큼 동기가 되긴 부족하다고 보입니다. 더 끔찍하고 힘든 한이 맺힐 수 있는 스토리가 있을겁니다. 당시 대한민국 모든 장녀가 처녀귀신이 될 순 없으니까요!
아우 대단합니다! 어떻게 찾아내신건지ㅋㅋ 저는 요렇게 생각해봅니다 원래 무당이 노리는건 첫째(목단이언니) 가 아녔을까 싶어요 평소 계모(장화홍련 책을 앞서 보여줌) 밑에 자라나 질투,욕심이 많고 불만이 많았을 것을 파악하고 있었던것. 구강모 교수에 깃들어있을때도 둘째는 죽어야돼 하잖아요 그만큼 둘째를 굉장히 질투했다는 걸 알 수있죠 아주 질투많고 강력한 악귀가 필요했을 거예요 목단인 나중에 이름을 헷갈리게 하는 장치로 거짓 태자귀였을 가능성이 있어보여요 태자귀를 알아낼 때 넘 쉽게 이름이 밝혀졌고. 구강모 교수도 실패하게된 이유기도하구요! 일부러 목단엄마한테는 좋은거 많이 먹이고 좋은데 잠시 간다고 흘린 후 목단이가 따라가게되지만, 무당이랑 목단이 갈때 언니가 몰래 뒤따른 거죠~ 그때 언니를 잡아두고 목단이는 그냥 죽임을 당하고 정작 태자귀가 된건 목단이 언니 첫째인거고요 댕기는 죽은 목단이껀데 언니가 죽을때 손에 쥐고 있었고 그래서 댕기로 태자귀가 깃든것 같습니다 댕기가 구산영 손에 들어간 건 구산영과 염교수를 이용해 5가지 물건을 찾기위함이고 찾아서 불태우거나 없애려는 거같아요 찾아서 이름을 부르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금줄을하고 동쪽? 귀신이 싫어하는곳에 뭍어놓고 태자귀 이름을 맞춰야하는? 암튼 뭔가 다른방법이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과 제 생각을 합쳐 생각해봣음다ㅋㅋ😂
나병희 할머니 목걸이에 있는 빨간부분이 10화에서 붉은 가루가 든 초자병만 가지고 나병희네 갔다고 악귀의 기억을 구산영이 떠올렸는데 나병희 할머니 목걸이 안에 든 빨간게.. 초자병에 있던 붉은 가루라면.....?이름만 속인게아니고 초자병에 있는.가루가 핵심이라면 옛날의ㅡ초자병모양이 아닌 나병희 할머니 목걸이라면..?ㅎㅎㅎㅎㅎㅎㅎㅎㅊ초자병을 봉인햇다ㅜ생각햇지만 붉은가루가ㅡ빠져서 봉인이 안될수도....?ㅎㅎ
댓글 맛집. 이 상상력들 발상, 이것이 유희이지요. 박지영 집안 죽은 장모 자매 그리고 우물.. 구씨 집안도 화원재라는 재산을 일군 태자귀 염매의식이 있었을 것도 같고 그래서 부를 이룬 댓가로 전해오는 악귀가 구교수를 거처 구산영. 맞추는 것이 중요한가요? 이런 떡밥을 통해 상상하며 내 내면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김은희 드라마 첨보는데. 염매보다 강한 선한 힐링의 힘이 있네요.
귀신은 죽어서도 습성을 못버린다는 대사가 있듯이 악귀가 되어서도 예쁜걸 좋아하는 걸로 봐서는 오히려 앞줄 왼쪽 2번째 여자일 가능성이 많지 않을까요? 앉아 있어 키는 알수 없지만 머리도 길고, 유일하게 스카프도 했고, 흰양말도 신고. 58년도에 양말과 스카프를 학생이 하기에는 힘들었을텐데 굳이 저렇게 연출을 했다면 저 여자가 악귀일 가능성이 많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키,덩치,항아리에 안들어가는 여러가질보면 바뀐건 말이안됨, 무슨이유로 의식을 두번했거나 한거같음,,,, 이미 목단이 아닐꺼란건 분명하고 장녀라는 추측은 드라마에서도 비춰진거같은데 궁금한이유는 왜?인거겠죠 회장욕심에 하나론 부족해서 둘을 다했거나, 잘안되어서 다시했거나 그보다 전 궁금한게 악귀가 다섯가지를 모으라는이유,,,,,, 처음엔 없애려고 그러나?싶었는데 그게이유라면 하나만 없애도 5가지를 못모으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데 왜 다모으라는걸까,,,,?이유를 알게될꺼라고 악귀가 언급했는데,,,,없애려는게 아니라 이유를 알게 만들려고 하는거같단 생각이 드는데, 구강모는 악귀가 안없어진다고하면서 왜,,,,댕기를 파냈을까???다른것도아니고 이름도 아니고 왜댕기였을까? 그게잘못된거라고 생각한건가? 이유가 있을꺼같아요, 결말이 기다려지네요ㅎ
개인적인 의문은 1. 악귀를 다른 사람으로 옮기는 방법 2. 왜 나병희 자신은 악귀를 담지 않는지, 본인이 담았다면 더 편리할텐데 3. 5가지의 물건, 이목단에게서 나온 것은 하나 그렇다면 다른 4개는 어디서 나왔는지 4. 구산영이 물건을 잡을 때 나오는 환영, 한사람만을 의미하는 것일까 희생자가 더 있지 않을까
저는 언니(악귀)가 태자귀가 아닌 수살귀(물귀신) 같아요. 오프닝이나 과거 회상씬에서 파도치는 절벽이 나오는것도 그렇고, 귀신의 모습(그림자)에서 머리가 하늘위로 펄럭이는게 물속에 빠진 사람 같기도 하거든요. 또 작중에 구산영이 한강으로 자주 갔던것도 그렇고, 장화홍련이야기에서 자매가 물어빠져 죽은것도 드라마에 복선으로 적용됐다 생각되요. 목단이는 태자귀가 된것이 맞고, 언니는 태자귀 의식은 당했지만 그 의식에서 죽진 않은거 같습니다. 태자귀 의식 도중 도망을 쳤고, 집으로 도망쳐 왔더니 어머니가 목을 매달고 죽어있었던거죠.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되자 절벽에서 뛰어내린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지금 풀리지 않은것은 - 목단이와 언니는 어떻게 한몸에 공존하게 되었는가 - 염해상 할머니가 항상 착용하는 붉은 보석 목걸이?는 무엇인가 - 왜 둘째들을 유산시켜왔는가 등이 있겠네요
동생과 바꿔치기했다기 보다 태자귀 의식을 2번 했다고 봄. 태자귀 의식에 가문의 사활을 걸었었는데 중학생이 아무렇지 않게 바꿔치기 할 수 있을만큼 허술했을까.... 거기다 마을에서 한 것도 아니고 서울까지 데리고 갔고 본가 바로 앞에서 빨리 오라고 하는 장면까지 나오는걸 보면 동생도 저 집안에 들어갔던 건 확실한 것 같은데... 동생으로 한 번 했는데 태자귀를 만드는 데 실패하고 언니로 다시 시도한 게 아닐까... 뭐 이것도 그냥 내 뇌피셜에 불과하지만 ㅋㅋ
서문춘의 "둘째가 아니네" -> 이건 맥락상 목단이가 둘째가 아니란뜻일 것 그럼 목단이를 먼저 염매한 경우와 언니를 먼저 염매한 경우를 생각해볼 수 있음 i)목단이가 먼저 염매된 경우 -> 목단이가 둘째가 아니니 염매를 해도 태자귀가 생성이 안되서 둘째인 언니를 데려다 다시 죽인 가능성 ii)언니가 먼저 염매된 경우 -> 언니가 동생을 구하기 위해 대신 들어가 죽은 케이스 또는 그반대로 동생을 질투해 자신이 바꿔치기해서 죽은 케이스 전자일 가능성이 높아보임.. 장화홍련전을 고려하면 만약 목단이를 질투해서 바꿔치기한 경우라면 엄마가 다르다는 설정이 설득력 있을듯함. 언니의 엄마는 죽었고 목단이의 엄마가 새엄마라 평생 목단이를 질투하고 엄마의 사랑을 갈구, 위 세 경우중 하나일거같아요.
게다가 그 언니가 만월에게 죽기 전 이미 아귀에게 씌여있는 상태였다면... 그래서 맛있는거 많다는 말을 엿듣고 눈이 돌아서 본인이 목단이 대신 그 자리로 들어가서 죽음을 당한거라면? 가끔 귀신에 씌일 때 산영이가 천진난만하게 웃는걸 보면 악귀인 언니 말고 목단이도 같이 씌여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아귀'를 자꾸 힌트로 알려주는 것 아닐까요? 자기 언니 때문에 사람들이 자꾸 죽는 게 싫어서... '악귀는 우리 언니야. 아귀에게 씌였었던 우리 언니. 우리 언니 이름을 찾아줘'를 최선을 다해 알려주고 있는 게 아닐까요?
못알아차리기엔 이불 덮어도 덩치 크기가 있을껀데 과연 못알아 봤을지 궁금 뇌피셜로 흘러 간다면 이목단이 먼저 죽고 그다음은 언니라면 가능할듯 언니가 동생의 억울한죽음에 이어서 원한 깊은 악귀로 재탄생해서 복수극으로 가는데 동생은 오히려 가족들 마을사람들 생각해서 복수를 멈추라고 말리는 스토리일지도 최만월 가문 염가문 구가문 세가문 다 연관되어있다면 재미있을듯
전 임옥단의 언니가 아닌 나병희의 동생 나상희가 악귀라 생각합니다 구산영이 봤던 영상에서 봇짐을 가지고 나병희의 집으로 가는 한소녀의 장면이 보이는데 부자가 된 언니집을 찾아가는 장면 같아요 임옥난으로 악귀를 만들려고 했는데 실패하자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에 자기 동생을 악귀로 만든거죠 그리고 장만월무당이 악귀를 없애는 방법을 가르쳐 줄때도 피가 붙은 무당이 나병희 거실에 있었어요 죽임을 당한곳도 나병희집 창고 였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