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분이 맞는말. . 아마 옥주현 뮤지컨 한번도 안보신분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계시죠 . ... 옥주현꺼 보신분들은 무조건 옥주현만 구매하려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관객들이 더 똑똑합니다.. 특히 뮤지컬을 보는 분들일 일반 하위층보단 윗등급이라. . . 더 예민하게 잘 판단합니다.
@@donaldme 공인이 그러니 무서운 겁니다. 말 한마디...행동 하나...일반인의 관심의 수천배는 더 쏠리는게 공인입니다. 완전 지극히 사생활도 아니고 본인 업무에 관련된 일에 언론에 회자되는건 당연히 감수해야 되는겁니다. 그런걸 역겹다고 하면 안되죠. 사회생활이라는게 본인이 선택해서 걷는길인데 요즘같이 미디어가 활성화 되는 시점에 이런걸 예상 못했다는건 본인 잘못이지 그걸 지적하는게 잘못은 아닙니다.
@@user-mr5vl4jd3e 이 정도는 누가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그냥 취향 차이입니다 배우의 캐릭터 해석 차이구요 노래경연이 아니라 뮤지컬이니 연기나 곡해석도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죠 저는 여전히 신댄보단 옥댄, 옥파바 원탑이라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엘리자벳과 오유 크리스틴은 김소현이 탑이라고 생각해요 쩌렁쩌렁한 성량은 엘리자벳에선 특별히 매력포인트가 아니고 씩씩하고 당당한 옥주현의 이미지를 이미 알고 있는 관객들이 시어머니한테 자식 뺏기고 유폐나 다름없는 삶을 사는 씨씨와 동일시하기엔 방해되는 면도 있을테고 논란때문에 실력 자체가 평가절하되면 안되겠지만 모든 긍정적이지 않은 의견을 전부 이번 논란때문으로 몰고가진 마셨으면...
쏘엘리 옥엘리 모두 너무 매력있어요. 그런데 뮤지컬 전체를 봤을 때 흐름이란게 있는데... 이 곡은 독백인 부분이에요. 독백을 노래로 표현했다면 쏘엘리의 곡해석이 맞고 목소리도 맞네요. 옥엘리는 "나 좀 봐줘." 라는 느낌이 들어서 애잔한 독백을 표현하기엔 맞지 않네요 그리고 숨소리와 저음,고음에서 기본기 레벨이 달라요.
지난 공연 때 김소현님 엘리자벳을 보았는데, 펑펑 울면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소현님 자체가 요런 시대극 엘리자벳이나 마리앙투아네트 같은 작품에 정말 잘 어울리십니다. 개인적으로 엘리자벳 재공연을 기다려 왔고, 올해는 옥주현님 김소현님 캐스트 모두를 보고 싶었던 터라 캐스팅이 발표됐을 때 정말 깜짝 놀랐고, 일련의 사태들을 지켜보자니 안타깝습니다. 지난 공연이 김소현님의 마지막 엘리자벳이 아니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