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란 핑계로 가져가려하지마라. 그럼면서 태평양데이 하는게 보기 불편하다. 태평양출신 이숭용 원팀 2000경기 인정받은것만봐도 인천야구는 삼청에 쌍슼일뿐 태평양 현대 끼워넣기좀 하지마라. 태평양도 순수혈통은 아니자나?! 너흰 그저 쌍방울일 뿐이다. 그걸 먼저 알고 있어야지 ㅡㅡ그리고 스크부터 신생팀 조건을 줬다. 히어로즈는 현대를 인수한 것도 아닌데 그런 신생팀 우선권도 없었다. 히어로즈가 안타깝지만 슼이 삼청태현의 연계된 느낌을 표현하는 건 더 역겹다.
인천야구는 적어도 내 전부고 SK는 내 10대의 추억의 전부다 스포츠를 보며 눈물을 처음흘렸던것도 인천야구고 전율을 느낀것또한 인천야구였고 내 인생의 절반은 인천야구였다 그깟 순위가 뭐가 중요한가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서 노력하는 선수들이있는데 그런 선수들이 있는 우린 다가진거다 난 하위권이든 상위권이든 항상 내 출신지인 인천에서 내 자부심인 인천야구와 SK와이번스를 사랑할거다 그게 팬으로써의 예의다 또한 이번년도가 됐던 내년이 됐던 난 목놓아 응원할거다 우리팀 우리야구를
삼미 슈퍼스타즈...내 생애에 영원히 잊지 못할 그라운드의 슈퍼스타 입니다🥰1983년도 빼고는 언제나 최하위권을 맴돌았고 1985년도 개막전 승리이후 17연패를 당하다 4월 30일 MBC청룡(LG Twins)와의 경기에서 최계훈의 호투와 양승관의 결승타로 지긋지긋한 연패의 사슬을 끊었을때 KS우승이라도 한것처럼 세상을 다가진 느낌이었더랬습니다😍기쁨도 잠시 다음날 청보그룹에 매각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진한 아쉬움을 감내하며 오랜 친구와 작별인사를 하는 가슴 쩡한 느낌은 35년이 지난 지금도 어제의 일처럼 생생합니다😂영화를 보며 치밀어 오르는 감동을 억누를 길이 없었던 기억이 나네여🙂그때가 정말 그립습니다🙃
현대유니콘스가 야반도주 한것은 분명히 잘못이고 인천의 야구팬분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게 사실이지만 인천광역시의 책임도 어느정도 있다고 봅니다🧐당시 도원야구장은 시설이 노후되고 규모가 작아서 수익창출에 한계가 있어서 현대 구단측에서 여러차례 리모델링&증축을 시도했지만 무허가 건물이라서 허가가 나지 않았었다고 합니다😭역사에 가정은 성립하지 않는다지만 만약 인천시가 문학 야구장의 신축을 최대한 앞당기고 행정적인 지원을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쌍방울 쓰러질 때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이 슼에 강력 요청해서 프로야구 참여 자체는 약속을 받아내 8개 구단 체제 붕괴의 급한 불은 껐지만 슼에서 광역급 대도시 연고지를 요구하면서 일이 꼬이게 됐고 슼의 프로야구 참여를 위해 현대가 인천을 비워준 측면도 있음. 그 후 현대그룹의 돈 되는 사업을 정몽구가 가져가고 정몽구가 타이거즈를 인수하면서 현대유니콘스가 진퇴양난이 되고 (그 와중에 타이거즈를 운영하는 현대자동차가 현대유니콘스 운영비를 꾸준히 지원함) 설상가상으로 구단주가 자살하면서 방치된 상태로 끌고가다가 결국 (사기꾼일지도 모르는) 이장석한테 KBO의 운명을 맡겨 8개 구단 체제가 유지된 거고...
90년대 얼마나 태평양 돌핀스를 좋아했는지.. 응원단장보다 더 잘하시는 술한잔 걸치신 호각 아저씨.., 1군 2군 심지어 코치들 이름까지 줄줄외우던 당시 초딩이엿네요...6년간 돌핀스 어린이 팬에 이어 당시 공설운동장(도원)야구장에서 경기가 있는날이면 (당시 아버지 당구장운영) 다들 야구장에 모이는걸 아니까 일찍 닫는날도 많았을 정도로 인천의 야구사랑은 특별했다 생각이 듭니다. 현대유니콘스로 팀명이 바뀌고 김재박감독님 부임과 동시에 성적도 좋아지고.. 야구사랑은 더해만 갔었습니다. 하지만 연고지 야반도주로 배신감에 저 뿐만이 아닌 저희 가족은 인천연고 야구는 그후 10여년간 쳐다도 안보게 되었던듯 합니다. 어느덧 제 나이도 40대에 이르고 sk(현 ssg)라는 팀이 인천연고라는 것도 알지만 그때 그시절 만큼의 애착이나 감동은 덜한듯 하네요.. 나쁜 넘에 관리자 넘들!!!!!
진짜 현대는 벌 받은거다....그 성적을 다 인천에서 냈어봐라 마지막 경기도 그렇게 초라하게 하지는 않았을거임. 지금 생각하면 차라리 현대가 인천을 떠난게 다행일지도 모름...현대가 1999년에 끝나고 바로 간게 아니고 2000년 시범경기까지 인천에서 하고 갔음...시범경기할때 현대 이전 확정됐는데 SK가 인천 안들어왔으면 해체할 2007년까지 문학야구장 쓰며 인천야구팬들 우롱했겠지....
현대 족보 돈 주고 산 팀 없으니까 딱히 의미 없는 거 몇몇 어그로 빼고 다 알고요 인천 사람들은 현대에 ㄹㅇㄹㅇ 너무 질려서 진짜 개추하게 떠난 팀 족보는 사실 별로 갖고 싶지도 않고요 그냥 인천 살면 도원구장 쓰던 저 팀들에 직간접적인 추억이 있고 그거 회상하는 건데 뭔 ㅋㅋ 야구는 유난히 연고 따라 응원하는 경향이 강해서 이 정도 이야기 나오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
삼미 어린이 회원을 1년동안 했음. 원래 서울 살아서 MBC청룡팬인데 인기구단이라 조기 마감. 당시 우승하면 어린이 회원에게 선물도 주곤 했는데, 장명부가 너무 잘해서 기대했지만 실패. 원래부터 응원팀은 서울팀이라 청룡부터 지금까지 엘지팬인데 엘지가 밑바닥일때도 야구를 안보면 안봤지 팀을 바꾸기는 힘들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