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들 안찾아와에서 진짜 찡하다... 형님이야 집안 일으켜보려 사업하다 잘안되고 미안한마음에 귀국한거라하지만 그래도 애들한테 작은아버지덕분이다 이런 말이라도 해드렸으면... 그걸 조카들이 느꼈으면... 말한마디 기본적인 의사소통 단어도 모를테고 독일이 어디있는지도 어떤나란지 처음 보는 음식만 먹어야하는 곳에서 힘들게 일해서 가족위해서 가서 벌어온 돈인데..
한국도 이런 시절이 있었죠, 아일랜드도 옛날에 너무 어려워서 열 몇살 아이들이 외국에 가서 일하고 그랬데요. 저는 호주에 사는데 아는 사람 아버지가 13살에 아일랜드에서 굶어 죽으나 배타고 밀항해서 죽으나 외국에서 굶어죽으나 매한가지라 당시 어린애들 외국으로 돈 벌러 갔다고 하더라구요
우리아이들이 시대와 시대를 연결하는 ...그래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성숙한 인간이 되어가게하는 창조적인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좋겠어요...유퀴즈가..그 역할을 조금은 하고 있고 더 깊게 할수있지않을까요^^?ㅎㅎ 유재석님은 가능한 인물인데....ㅎㅎ 세탁소아저씨...진짜 잘사셨어요~~사모님 생각하며 안타까워하시는 모습보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