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긴 하지만 우리나라가 참 선진국이긴 하네요.. 저렇게 많은 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처방하다니.. 방금 아프간 다큐보고 왔는데 우리60년대에도 안쓸법한 수술법으로 수술하고 병동도 참 노후됐더라고요. 이러나저러나 문제많은 나라지만 그래도 수많은 나라중에그것도 북한도 아니고 남한에 태어나서 이렇게 질높은 의료를 당연하게 받을수 있는게 다행이네요.
@@user-il5vp2rk4j 당신이 내 속을 어째 알죠? 제목 보지도 않고 댓 달았는거구요 지금 제목 봤는데 전혀 안 불편한데요? 이런요청은 다른데다 쓰라고요? 왱? 님이 뭔데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지? 내 댓글에 빈정거리는 이유가 뭔가요? 간호사한테 안 좋은 감정이 있는건가 ? 이상한 사람일세
대학병원 약제부에서는 조제뿐만아니라 환자 처방전 검수(생각보다 다빈도), 부작용 의뢰시 약인성 원인분석 및 보고서 작성, tdm(위험한 약의 혈중약물농도 조절등), 다약제약물 관리 중인 환자의 경우 환자약력관리등 많은 일을 하고있습니다. 약제부가 약만 확인하고 마냥 주어진대로 조제만 하는 곳이 아니에요
수술후 한달동안 입원해 있었는데, 어느날 치통이 심하게 찾아왔다. 간호사에게 진통제 좀 달라고 했더니 쭈볐거리며 ' 아 이거 함부로 주면 안되는데' 하면서 알약 하나 주더라..먹고 누웠더니 거짓말처럼 아무 통증없이 스르르 잠들었다. 시중에서 파는 게보x, 펜x 과는 비교가 안되더라..그래서 퇴원 직전 일주일 동안 매일 아프다면서 그 약 챙겨서 집으로 가져갔다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