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생각지 못했던 부분인데 이렇게 명쾌하게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급 시간에 시간을 내어 이 영상을 아이들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 만으로도 큰 교육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학교 안에서도 공론화를 통해 창의적 체험활동의 계기교육 중 한 시간으로 할당해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katabatic_no1 지금 고등학생들이 커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이 된다면 그 시간에 들은 교육에 의해서 아이들한테 한번씩이라도 이야기를 해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고등학생도 이런 내용의 교육을 듣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고등학생인 만큼 듣고 끝나기 보단 조금 더 나아가서 토의 형식으로 진행해서 어떻게 해야 아이들한테 효과적으로 알릴수 있을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하면 좋겠네요.
10년도 더 전에, 초등학교 5학년인 여자아이가 부모님 몰래 170만원을 결제하고, 부모한테 말도 못하고 끙끙 앓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매우 크게 이슈가 되었고 공중파 뉴스에서도 다뤄졌죠. 그런데 그 뒤엔? 이런저런 제도가 생기긴 했다만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전혀 변한 것이 없었습니다. 소 잃고도 외양간을 이상하게 고쳐놓으면 문제는 재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 세금이 저런 교육에 들어간다? 언제든지 찬성이고 뿌듯할 것 같은데. 이제 대학 졸업하고 사회 나가는 입장에서, 미래에 내 자식들이 잘 교육 받고 나랑 같이 즐겁게 게임 즐겼으면 좋겠음. 애초에 내가 게임을 좋아하고 어떤지 잘 아니까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이미 부모로서 단단히 교육하겠지만ㅋㅋㅋㅋ 다 나같은 부모가 있다는 법이 없으니까
각 가정에서 교육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니까 올바른 가정 교육으로 예방하지는게 애초 영상의 요지고 각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영역을 "개인이 아닌" 국가적 시스템 타령하는게 댓글 내용인데 이게 국가가 무지성으로 ''해줘'가 아니면 뭡니까 남한테 뭘 해달라고 권리 타령 하기 전에 본인들 의무를 다해 노력할 생각부터 합시다.
웃픈말이지만 경제관념을 가르치려면 대규모경제시장이 활성화 되어있는 mmorpg를 하는게 제일 빠른것 같습니다. 제 친구들한테 언제 현실을 느꼈냐고 묻는다면 태반이 메이플에서 사기를 당했을때 라고 말하더라구요. 자신이 과금없이 힘들게 모은 재화를 사기에 당해 잃었을때가 역설적으로 제일 확실하고도 안전하게 경제관념을 알 수가 있는듯 합니다.
조금 다른 얘기지만 게임 쿠폰을 공짜로 준다고 SNS로 유혹한 다음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친구들과 골목에서 놀던 시절에 "모르는 아저씨 따라가지마라" 라는 교육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받았듯, 게임이나 SNS 환경에서도 아이들에게 교육을 해야할 시대가 온 것입니다...
세상 변화가 점점 빨라져서 이제 어른의 지혜가 적용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져 가는 느낌입니다. 부모님중에 자식걱정 없는 부모가 어디있겠습니까만 부모들이 자신이 자라온 환경과 원초적으로 다른 환경에서 키워야하다보니 조언을 구하는곳도 쉽지 않고, 첫 아이면 특히 부모조차 처음인 육아란 부분에서 어려움이 많을것 같습니다. '게임'하면 중독이나 폭력성 문제만이 이슈화되고 뉴스에 나오고 했으나, 이제 그런부분은 많이 벗겨지고 나니 실질적으로 우리모두의 삶 일부분으로 제대로 자리잡기까지의 문제가 더 남은 느낌이네요.
확실히 통감하네요, 저도 어릴때 게임 아아템 부모님에게 사달라고 요구하고 실제로도 몇몇개는 구매해주셨는데. 그때 저의 나이를 보고 사기를 치려고 노린 사람이 있었거든요, 다행히 저는 제 아버지가 PC및 게임쪽에 눈길을 두고있던 사람이고. 사실상 제가 게임이라는 취미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분이라 어느정도 견식이 있어서 도와주셨죠. 만약 제 아버지가 그런분이 아니였다면 저나 가족까지 피해를 입었을겁니다. 제가 겪은 이 사건만 해도 15년은 더되는 과거인데.. 지금은 오죽할까요
좀 착잡한게 비교대상으로나온 성교육조차 기초도 안되고 있는 상황에서 게임교육 과금교육이라는건 언제쯤 수면위로 올라올지 걱정이네요 당연히 경제와 비교되어서 합리적인 소비쪽으로 방향이잡히면 좋겠지만 과연 ,,, 그런 사고조차 가능할런지 참 .. 와 ..감탄 10:42 이게 결국성교육에도 기초가 되어야하는건데 숨기기바쁘고 게임은 몰라서 알려줄수가없고
스마트폰을 미성년자들이 거의다 소유하고 있는 요즘 필수로 부모와 자녀가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 같습니다. 성교육은 서두에 말씀한것처럼 우리 사회가 충분히 주목하고 대비하고 있는데 '과금교육' 이라는 개념은 교육과 사회에서 아직은 놓치고 있던 분야 같습니다.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저는 첫 게임 과금을 했을 때 결제 명세서를 부모님 이메일로 지정하고 결제할 때마다 바로 이용 액수를 제 개인노트에 쓰고 1달마다 결산을 부모님하고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이번달은 많이 쓴거 같으니 ○○금액까지만 다음에 쓰자하고 같이 목표를 잡고 실천했던 부분이 생각났네요. P.s 쓴 돈을 반성할 줄 모르면 죽은 돈이 된다. -by 인생명언
와 이런거 진짜 좋네요. 여기저기 퍼날라야 하는 내용은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결혼을 하진 않았지만 내자식, 혹은 내 가족 내 주변의 아이들이 어른들의 작은 조언에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부분임에도 좋지않은 일에 휘말려 나쁜 경험을 하게 된다면 정말 가슴아플것 같습니다. 또 이 나이 먹고도 아직 금전감각에 혼란이 올 정도로 게임과금과 생활에 쓰이는 현금에 괴리감이 상당한데 어릴 때 부터 눈에 보이는 금액에 익숙해져 금전감각이 이상해지는 현상 충분히 가능하다 봅니다.
항상 생각하던게 게임뿐만이 아니라 기본적인 SNS, 인터넷 상에서 위험한 행동은 좀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음 N번방 사건도 그렇고 계속 사이버에서 신상과 관련돼서 여러 큰 문제들이 생기는데 애들은 자기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거에 경각심이 없기도 하고 이미 일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을 해야하는지도 너무 무지함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정말 공감합니다
김실장님 진짜 생각지도 못한부분에 대하여 핵심적인 내용을 듣고 갑니다 학원강사라 이런 내용을 아이들에게 교육을 따로 할 순 없지만 수업중 수업이 지루해질때 꼭 한번 이야기하며 인지를 시키고 싶은 내용이네요 마지막 게임 예절에 대한 내용도 크게 공감합니다 항상 애들에게 라떼는 말이야~ 하며 스타하며 굿게임 굿럭 이라는 신사적인 채팅을 치다가 어느덧 패드립이 난무하는 롤을 보며 애들에게 게임예절에 대하여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 그 때가 생각이 나네요
작가님 말 들으면서 제가 생각났던 건 스타크래프트 무료 다운이었어요. 2000년대 초반 초등학교 시절에 공짜로 스타크래프트를 하고 싶어서 인터넷에서 립버전을 다운받고 난 후 컴퓨터가 온갖 악성 프로그램으로 도배가 됐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요즘이었으면 그 악성프로그램을 타고 랜섬웨어 등에 감염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마인크래프트가 유행했을 때에도 마인크래프트 무료 다운로드가 많이 검색되었다고 하죠? 게임을 사는 것 자체도 과금에 포함할 수 있다면 과금욕구는 시간을 뛰어넘는 보편적인 욕구라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아직 미성년자라 자제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욕구를 이용해서 돈을 벌고 때로는 범죄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는 김실장님 경고 중요한 것 같네요
영상 보고나니 어릴적 부모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술,담배 못하게 해봐야 어차피 숨어서 다 할테니까 하게되면 숨기지만 말고 말해라 니들끼리 술,담배하면 사고치기 쉬우니까 어디서 사고 안치려면 어른들한테 제대로 배우는게 맞다"고 하시면서 무조건 안돼! 하고 막는게 아니라 하게 된다면 부모님이 통제 가능한 상황으로 만드려고 하셨거든요 결국 아이들 교육은 큰 틀에서 보면 적당히 풀어줄거 풀어주면서 아이들이 상황을 납득하도록 하고 부모님의 통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한거 같네요
예전에 게임을 하는 자녀에 대한 이야기도 굉장히 공익적이고 유익한 정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주제는 정말 생각치도 못했던 내용이네요 저는 아직 딸이 5살 밖에 안됐지만 김실장님의 인사이트를 고이고이 간직하다가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할때 기본적인 경제관념에 대해서도 잘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일반 범죄보다 더 가중처벌 해왔으면 적어도 이런 엿같은 일들이 벌어지는건 줄어들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해보면 아이들에게 인터넷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와 더불어 정보를 어느정도 걸러서 볼 수 있는 지식을 가르치지 않아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초등학생때 게임 아이템에 혹해서 부모님 몰래 ARS 결제했다가 전화요금보고 끙끙 앓던 기억이 나긴하네요 저도 나이차이가 좀 많이 나는 조카나이뻘 사촌동생들이 몇 있어서 가끔 만날때 그런 옛기억때문에 '이런걸 조심해야하고, 혹여 그런일이 일어났을때 부모님이 무서우면 일단 나한테라도 얘기해라. 방법은 같이 찾아주겠다' 이런식으로 얘기는했는데 잘 먹힌건진 모르겠네요 ㅋㅋ
저도 아들둘 키우는데 아이도 핸드폰게임을 좋아하고 부모로써 게임과금교육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는데ㅎㅎ 영상으로 설명해주시니 ~ 저는 금액을 정해줬어요 눈높이 맞춘 설명 너무 🙏 감사합니다 커가면 커갈수록 교육이 어렵네요! 요즘은 브롤스타즈 종종 같이하는데~ 아직 과금 욕심은 부리지 않긴 하지만 크면 클수록 걱정이네요~ 학교에서도 교육이 이루어지면 좋긴 하겠네요!
진짜 생각도 못했던 부분이라 보면서 띵했음.. 사실 의무교육과정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이 너무 많은거 같긴해요 성교육이야 이제 나이별로 체계가 잡혔다고 쳐도 세금관련 교육, 임금같은 필수경제관련 교육 이런거만 부족하다 느꼈는데 진짜 스마트폰이야말로 아이들이 맨몸으로 노출되어있는 무법지대였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과금도 과금이지만 게임 자체에 대한 예절교육이랄까 그런 것도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인터넷 매체교육하고도 연관되는 내용이지만, 예전 시대야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고 어떻게든 오프라인으로 사람을 만나니까, 예의없이 굴면 체어샷이 날아올 수 있다든가 하는 걸 생각하고, 온라인에서도 상호존대가 기본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런 경계가 허물어지고나니, 악플이나 그런 것도 연관될 수 있고. 단지 '게임'이 아닌 '온라인 매체' 전반에 대한 교육과도 연관 지으면 정규과정이 나올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15개정 교육과정부터는 국어과목에 '매체교육'이 추가됐지만 매체의 발달 수준에 비하면 영 내용이 부실하죠. 교육계는 조금 더 교육과정 점검에 속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한창 대학 다닐 때 고민한 것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부모님을 교육하는 것에도 많이 신경 써야 합니다. 시대가 핵 가족화 되면서 '그냥 아이만 생겼을' 뿐, '부모'가 되기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습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지요... 아동의 '신체,정신적 발달 단계'라든가, 그에 맞게 아이들에게 부모가 조심해야하는 언동이라든가, 유아 심리학 같은 부분들... 오늘 영상에서도 나오는 '아이들이 또래집단 속에서 느끼는 경쟁, 부러움 등의 관계가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라든가, 아동이 노출 될 수 있는 다양한 위험/범죄 유형이라든가 등등도요.
역시.. 김실장님 최곱니다.. 저도 초2 아이 이렇게 늘 알려주고 있습니다. 업체는 변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엔X 만 봐도.........달라지는게 없는걸 보면 .. 아이들이 하는게임을 한번이상은 같이 봐주는것도 중요하다고 말을 하지만 직접 보는건 진짜 100명중에 한명 정도 되는거 같아요
확실히 이부분에는 문제가 큰거 같아요 몇년전에 중학생 당시 지금은 절때 안할 게임 계정 거래나 실 사용중인 명의가 포함된 계정들을 팔아서 10만원 정도 받았는데 그 당시 사기도 5번 이상 당하고 그때 팔아 버린 계정에 옛날 데이터가 있었는데 더이상 못봐서 후회하는거 보면 진짜 교육이 필요한것 같아요
공감합니다 모두가 계정 사고 파는거에 대해 계정관리에 대해 인색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당장 번개장터나 당근에 에픽계정 같은거 매매글이 수두룩하고 심지어 콘솔게임 계정 연동 유무로 거래시 논쟁이 오가는 부분도 여렀봤어요. 애초에 약관 위반일 뿐더러 개인정보도 당장 이익에 눈이 멀어 넘기는 꼴인데 말이에요
제가 아이는 없지만, 주변에서 하나둘씩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평소에 게임을 즐기고 과금구조나 게임 생태계를 보면서 느꼇던 것들을 잘 정리해서 이야기해주셔서 공감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편으로는 과연 과금관련/게임관련 교육이 학교에서 실행될 수 있는 가능성이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게임회사 입장에서는 현명한 소비를 유도하는 것이 되니까 굳이 회사의 수익이 줄어들 수도 있는 방향으로의 행동을 안할 것 같기도 하구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많은 분들께서 이 영상에 나오는 생각과 이야기들을 아이들에게 잘 전달해 주셨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청소년학과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 입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관심있는 분야가 청소년 성이기 때문에 김실장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이 정말 공감가요! 청소년이라는 존재는 독립성을 갖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무작정 차단만 한다면 풍선처럼 한쪽을 누르면 다른 한 쪽으로 부풀어지게 되죠 그리고 어른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흔히 질풍노도의 시기로 인해 차단으로 인한 통제는 결국 부모와의 소통이 부재할 수 있고 더더욱 은둔하게 됩니다 과금, 즉 경제관념에 대해서 교육이 필요한데 이건 비싸 안돼! 라는 교육보단 오히려 김실장님 아드님의 사례가 제일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갖고 있는 거금을 사용해봄으로써 자신에게 어떤 규모의 돈인지 체감하고 인게임에서 과금 가격표를 보면서 이게 정말 비싼건지 직접 체득하는거죠 제 개인적인 철학이지만 의사선택은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이 감당하기 힘든 결과의 경우 부모가 최소한의 조치를 취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그나마 가장 속 편한 시대를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반에 핸드폰 없는 애들 몇 명 정도 있었고,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쟤들 봐라, 핸드폰 없이 공부만 집중하니까 성적이 팍팍 나오잖냐!" 라고 핸드폰을 잠시 '없애기를' 오히려 추천할 정도였으니까요. 지금은 핸드폰 없는 사람을 상상하기가 어렵죠. 그게 학생이라고 한들. 없앨 수 없는 영역인만큼 현명한 교육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저는 대학생인데 이 주제가 정말 중요하다 생각해서 부끄럽지만 제 경험을 남겨봅니다 저는 과금의 늪에 빠져 각종 비상금 대출과 돌려막기까지 사용하며 3년의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지문인식 한번이면 결제가 되기 때문에 돈을 소비한다는 느낌 자체가 들지 않았습니다 PC게임도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1500만원이 넘는 대출금이 생겼고 결국 채무조정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한달에 17만원씩 상환하며 과금은 완전히 접었습니다 게임 과금은 중독성이 굉장히 강합니다 과금을 통해 게임을 쉽게 해본 사람은 무과금으로 플레이시 역체감이 심하게 됩니다 저는 어떤 게임을 시작하더라도, 설령 하루만에 접더라도 스타터 패키지는 무조건 결제하는 습관이 생겼을 정도입니다 제 주변에 대부분 친구들은 게임에 과금하는 것 자체를 이해를 못하고 저는 제 친구들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해보지 않으면 이해조차 못하지만, 시작하면 도박만큼 끊기 힘든게 과금입니다 소득에 맞는 적당한 과금으로 즐기는 일부 유저들은 절제력이 상당한 사람들로 어떤일을 해도 성공했을 겁니다 절대, 단돈 천원 이천원이라도 과금하지 못하게 하세요 그리고 웬만하면 닌텐도나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패키지게임을 사주세요 명심하세요 과금은 경제관념을 마비시키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저는 지금도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동의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경쟁형 게임 하나를 6개원 정도 플레이 했었는데 매달 결제금액에 찍히는 숫자들이 늘어나는걸 대수롭지 않게 여겨 제대로 인지를 못하고 있다가 구글플레이 설정을 만질일이 있어 잠깐 들어갔었는데 총결제 내역에 육백만원이 넘는 금액이 찍혀있는걸 보고 머리가 띵해져서 그날부로 모든 휴대폰 게임을 지워본 기억이 있습니다.
단순 게임쪽 과금이나 돈 관련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에게 실생활과 관련된 경제관련 문제들을 더 잘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어찌 교육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학생은 공부만 해야한다는 기조가 강해 돈을 벌고 쓰는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잘 알려주려 하지 않으려 하고 학생이 뭐 그런데 신경쓰나 학업에 집중해야지 해야지 그런 반응이 많은것 같습니다.
와 정말 좋은 내용입니다. 저는 초등학교때 카트라이더를 했었고 부모님이 제가 가지고싶은 차가 있다고 하면 적당한 선에서 사주시고 이건 얼마짜리고 이거하나 살돈으로 이런저런것들을 할 수 있다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정말 감사한 마음이 샘솟네요! 그리고 예전에 올리셨던 영상중에 아이들한테 콘솔게임을 사주는것에대한 언급을 하셨는데 그때내용과도 연결지을수 있을것같네요. 아이의 게임환경을 부모안에서 조성한다음 그안에서 금전적인 문제에대한 교육까지 병행하면 너무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초등학생때 모바일 게임을 하다가 과금의 유혹에 넘어간적이 있었어요.... 물론 저런 범죄에 넘어간건 아니지만, 당시 게임을 할때 어머니 폰을 쓰고 있었어서 몰래 결재를 한거죠. 조마조마하면서 과금을 통해서 게임 아이템을 얻으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더 과금을 하고.... 물론 어머니가 카드 내역을 확인하시곤 들통났죠. 생각보다 꽤 큰 돈이었더라고요. 근데 부모님께서 "이게 결제 버튼인걸 몰랐나보다"하고 넘어가셨어요. 사실 알고 있었지만 차마 말할 수가 없었어요. 아무튼 그렇게 유야무야 넘어가고 그 이후로는 한동안 과금란을 쳐다보지도 않았던 기억이....
교육 현장에서도 게임을 포함해 디지털 상에서 일어나는 성범죄를 인지하고 있고 그에 대한 내용이 성교육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이 영상처럼 구체적인 사례(특히 게임에서)를 통해 어떤 식으로 일어나고 있는지 아이들 눈높이에서 이해시키기엔 현장에서 이뤄지는 교육만으로는 조금 부족했다는 인상이 있었습니다. 보호자 뿐만 아니라 교육현장에서도 많이 고민해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