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주인공 일행들 그들을 포기하게 만든건 희망이 없는 제한된 공간 차안에서 갑자기 건물10층짜리보다 큰 괴물의 등장때문이죠. 여태 개 크기만한 크기의 벌레때문에 그많은 사람이 죽어나가며 같은 인간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그 죽음를 피해 왔는데 자신들이 목숨걸고 탈출해온 그곳에 탱크가 있어도 이기지 못할 크기의 괴물이 그곳에 있는것을 확인함으로 인해 그냥 이성이, 혼이 나가버리는.. 그래서 결국 괴물에게 죽기보다 차라리 고통없이 우리 스스로 죽는걸 택하게 되는데 차안에서 있는 사람중에 그래도 가장 용기가 있는 주인공이 가장 용기가 필요한 일 일행을 죽이고, 또 괴물에게 죽임을 당하는 일을 택한.. 그렇게 차안에 모두 죽이고 밖에 나와 나도 죽여라 하며 절규하는데 그 ' 공포 ' 의 안개속에서 나타난건 괴물이 아니라 나와 모두를 구해줄수 있는 ' 희망 ' 의 존재 군인들.. 여기에 충격인게 군인들이 오랜시간, 몇일후 나타난게 아니라 바로 조금후에 나타난.. 그리고 마지막 주인공과 관객의 이성을 절단내는건 그 군인들 트럭에 타고 있는 여자. 영화 초반 안전한 공간 마트에서 스스로 공포의 안개속으로 가족을 위해 마트를 뛰쳐나가 죽었을 꺼라고 생각했던 그 여자가 살아서 타고 있는.. 진짜 미스트는 인간의 ' 불완전함 ' 을 밑바닥 끝까지 다 핥도록 보여준 명작.
회사 안 가스라이팅 정말 딥빡임... 꼭 실력 없는 찌질이들이 불안해서 지 스스로 팀에 폭탄을 여러개 던져서 직원들끼리 폭탄 돌리기 만들지~ 서로서로 대화 못하게 하는게 특징임~ 피할 방법은 없음 실력없고 하는일 없어서 하고 다니는게 여기저기 말하고 다니는거 뿐이라 소문을 정말 잘 이용함
그냥 이 영화는 반전의 영화라기보단, 사람이 무너지는 걸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마트에서 시작하는 사람들 무너지는게, 마지막 차타고 나온 사람들마저 무너진 것뿐이죠, 조금만 더 생각하고 조금만 더 마인드가 안무너졌다면, 마트에서도, 마지막 차안에서도 충분히 생존가능했을거란겁니다. 원래 괴물영화(좀비영화도)가 사람이 무너지는(특히 마인드) 상황, 한계점 들을 보여주죠. 그래서 난 이런류의 영화를 보면서 난 어디까지 버틸까 도 생각해보구요
성선설 vs. 성악설... 양분해서 생각하는 것 보다는.. 누구에게나 선함과 악함이 내재되어 있는데 악함을 얼마나 제어-자제하고 선함을 발현하는가..의 차이라 봅니다. 힘 있는 사람들한테는 고상한 척, 사람 좋은 척하다가.. 약하거나 만만한 사람에겐 함부로 하거나 괴롭히는 인간들을 여럿 봤습니다. 소름끼치는 경험들이었고, 인간에 대한 회의감이 들 정도였네요. 사람 누구에게나 악함과 선함이 공존하는데 그걸 얼마나 제어/발현하는가.. 이 차이라 아닐까.. 어떠한 상황에서도, 누구에게나 선함-공정을 행하는 사람은 聖人성인이 되는.. 그리고 가장 확실한 복수법은 절대 지적해 주지 말고 '그 인간이 더 쓰레기 같이 살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쓰레기 같이 살면 반드시.. 어떤 형태로든 돌려 받거든요.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소시오패스일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 소패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며 그리고 인간은 생존을 위해 이타심과 공감능력이 발달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선인지 악인지 말할 수는 없지만 이타심을 가진이들이 생존에 유리한 이유를 다른 이들이 자신이 위기에 빠졌을때 도와줄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기 때문에 이타심을 가진이를 지지하는 성향을 가진다고 합니다.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버드박스의 결말이 더 좋죠, 죽자고 노력한 결과가 버드박스는 노력해라 + 머리를 써라 이고, 미스트 의 결과는 노력해 봤자 어차피 죽으니까 그냥 버텨라 인데. 고전영화 포세이돈어드벤처에서 많은 사람들의 무작정인 배위로만 가는것과 빡빡이 중년 유명한 배우의 머리써가며 오히려 배 밑으로 가서 올라가는 . 의 결과를 보면 즉, 미스트 이영화는 그런류의 영화가 아니라. 사람들의 행동심리 등을 보여주는 영화인데, 희한하게 이상한 쪽의 결말을 보여주면서 이도저도 아닌 이상한 결말로 나간 영화
마지막에 자살 했던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괴물에게 죽는 모습이 너무 공포스러워서 차에 같이 있는 사람이 그렇게 죽는걸 보는거 자체가 더 견디기 힘들지 않았나 싶어요. 그리고 차 연료가 다 떨어질 거리를 갔는데도 전부 안개가 펼쳐져 있으니깐 온 세상이 전부 안개로 뒤덥혔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나 싶어서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도 느꼈을꺼 같아요.
괴물의 모습을 안보여준건, 예산 때문이 아니죠, 미스트에 나온 괴물들의 품질? 을 보면 정말 허접하게 만들었죠, 괴물의 모습을 전체를 보여준다고, 그닥 예산이 많이 들지 않아요, 괴물의 전체 모습을 안보여준건, 이미 2편이 나오지 않는 시나리오가 돼 있으니, 최대한 조금만 보여주면서 최대한의 무서움을 보여주기 위해 상상으로 보라는 상상으로 보면 천하무적의 괴물처럼 연출하기 위한 작전?시나리오죠, 그러면서 영화의 반전을 보여주려는 의도 도 있구요, 괴물전체를 보여주면 약점,등등이 보일텐데, 그러면 영상막판의 반전에 걸림돌이 되니까요, 결과는 영화끝판까지 괴물은 천하무적 이여야 한다는걸 보여줘야하고, 천하무적의 괴물을 상상하게 만들어줘야 하는데, 괴물의 전체를 보여주면 약점들이 나오기 때문이죠, ( 만약 전체를 보여줬는데, 정말 천하무적의 크기였으면 막판의 반전이 힘들구요 , 천하무적이 아닌 크기? 였으면, 꼴랑 저거에? 라고 할수있고, 즉, 상상으로 괴물이 천하무적 이다 라는걸 끝까지 암시시켜줘야 막판의 반론이 크다 를 보여줄수있기에) 그래서 최근의 영화 콰이어트플레이스2 가 허접한 그냥 재미만 챙긴 2류 영화라고 할 수있죠, 괴물을 전체공개했는데 " 에게~~ 꼴랑? 이정도괴물에?" 죠, 1편에서 끝냈으면 더 좋았을 영화가 콰이어트플레이스죠,
그치,, 영화결말로만 보면, 엠장과 문선씨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난 별점은 낮게 줘요 4?5?끽해야 6? 왜냐면, 영화의 의미로는 좋지만, 중간과정이 안좋다 입니다. 중간과정에 차량을 타고 나온사람들는 노력하고 머리쓰고 한 사람들인데, 그사람들도 그냥 종교에 빠진 사람들과 결과는 똑같다 입니다. 이러면, 영화를 1줄로 요약하면, 엠장+문선씨의 평이지만, 2줄로 요약하면 앞줄에, 노력하던 머리쓰던, 마약빨던, 개차반으로 살던, 어차피 결과는 똑같다 가 붙거든요,
근데 현실이 그렇지 않나? 착하고 세상 열심히 살던 사람이 교통사고로 죽고 병으로 아픈 아이들.. 온갖 악행 다해도 잘먹고 잘 살고. 어찌 될 지는 결국 아무도 모르는 거란 거죠.. 결국 똑같다가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하든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란 의미인 듯
@@latonp711 영화니까 제작자 마음이고 해석 또한 각자 나름이죠, 전 현실에서는 불가능하지만, 영화에서조차 그럴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영화는 조작?자작?창작 이던 만들면 얼마든지 불가능한 현실보다 좋게 만들수있고, 이영화는 " 아무도 모른다 " 라는 뜻보단, " 다 부질없다 " ( 문선씨가 말한내용처럼,) 에 가깝다고 보입니다. ( 내 생각입니다. ) 반전(재미)를 목표로 둔 영화로는 성공작일수있죠, 내가 만들었으면, 차를 타고 나온 사람들의 반전는 반전대로 가지만, 마트에 남은 사람들은 죽였어야 했다고 봅니다. 최소한, 노력,이나 머리를 안쓴 그냥 무너진 사람들은 반드시 나쁜결과를 맞이하고, 노력+머리를 쓴 사람들은 살수도 있으나, 해서, 반전결과 를 보여줄수도 있다는 겁니다. 지금 마트에 남은 사람들의 결과를 안보여준채, 나온사람들을 ( 그나마 이성적인 사람들) 은 다 죽여버리고, 남은사람조차 허무하게 만들어버리면, 그냥 비이성적이 더 좋은 결과 라는 겁니다. 오늘,영화토론에서 전혀 안나온 부분인 마트에 남은 사람들 이부분이 빠진 영화토론 이였죠, ( 난 이게 토론하기전에 빼기로 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도 들구요, 마트에 남은 무너진 사람들의 결과와 차를 타고 나온 그나마 이성적인 사람들의 결과 를 비교하면 영화토론이 산으로 가기 때문( 이영화의 목적은 반전 이니까요 ) 이죠,
이번편 또하나의 ㄹㅈㄷㅋㅋㅋㅋㅋㅋ개진상최고의 조합도 그렇고 거없의 업신칭찬도 웃겼음 종교팔이가 너무 고이 뒤진것만 맘에 안들었고 전 영화 결말도 괜찮았음 아 옛날에 봤을때는 못느꼈는데 주인공의 스스로에 대한 의심없는 신념과 행동력이 좀 짜증나던데 이것도 제가 나이가 들어서일지도
![[거의잡스럽다] 역대급 충격적인 결말 영화 - "미스트"](/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