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노화되는 건 나이 때문이 아니라 자극이 없어서입니다. 지금까지 인간의 뇌는 나이와 함께 노화된다고 알려져왔지만 오랜 연구 결과 오해였음이 밝혀졌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머리가 나빠졌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익숙해진 일상으로 인해 ‘뇌의 활동’이 둔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활습관과 사고방식에 따라 인생이 천차만별이듯 뇌도 마찬가지라는 것이 현대 뇌과학 연구를 통해 속속 입증되고 있습니다. 뇌는 행동의 지배를 받기에 익숙해진 일상의 고정된 행동의 틀을 조금만 바꿔도 그때부터 두뇌는 빠르게 자극되기 시작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건망증이 심해졌다’, 혹은 ‘예전처럼 머리가 팍팍 돌아가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물론 단순히 ‘단기기억력’이 상실되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일상생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고 뇌가 보다 심각한 상태로 접어들었을 때는 ‘경도인지장애, 치매’라는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 이들 질병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뇌세포의 손상과 영향이 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단지 나이 든 사람에게만 치매가 발생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이른바 ‘초로성 치매’라고 불리는 치매의 일종은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상의 단기기억 상실은 물론 궁극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하고 젊은 뇌’를 만들어가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뇌가 20년 젊어지는 두뇌 자극법'입니다. 지은이 요네야마 기미히로 펴낸 곳은 전나무숲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생활 습관만 바꾸도 머리가 좋아진다고 말합니다. 뇌세포는 머리를 많이 쓸수록 더 활발히 움직이고 노력에 따라 뇌세포의 성능이 좋아지기도 하며 새롭게 뇌세포가 생겨나 두뇌가 향상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특히 오감 자극, 습관 변화, 식습관, 운동법 등 두뇌 자극을 훈련할 수 있는 30가지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간단한 방법으로 뇌가 훈련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실제 뇌는 오히려 이런 일상적인 방법을 사용했을 때 제대로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기 위해 책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 해당 영상은 저자의 개인적 의견으로 출간된 도서의 일부를 낭독하였습니다.
영상에 소개된 내용만으로 의학적인 진료를 대신할 수 없으니
보다 정밀한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시기를 권합니다.
#건강 #다이어트 #asmr
3 окт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