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올라올 때마다 감탄하면서 보게 되는 시리즈였는데, 어느새 최신기기까지 왔을 때는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단순 게임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회사 경영 관점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나 기계 설계에 관한 얘기까지 디테일하게 해줘서 즐겁게 보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 시리즈는 흥미위주의 기획으로 시작했지만, 이야기를 진행해가면서 왜 저 사람들이 저런 행동을 했을까? 라는 의문점을 가지면서 점점 게임회사의 입장에서 사건들을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 자신의 견문도 한층 넓어지는 체험이었네요.
먼저 개발비화 시리즈 완료 축하 드립니다. 벌써 그정도의 시간이 흘렀나 싶네요... 제가 이 개발비화 시리즈를 너무 기다리면서 봐왔던 이유는 라텔님이 풀어주시는 내용이 업체 기준 콘솔기준이 아닌 개발을 한 인물의 서사 기준으로 아주 맛깔나게 풀어주셔서 였습니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부탁 드립니다.
최근에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너무나도 감동적인 시리즈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신 없이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도 짬짬이 시간 내어서 한편 한편 보고 있는 중입니다ㅋㅋㅋ 정성과 애정이 담긴 상세한 설명과 날카로운 분석도 돋보이고 특히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해 주시는 상상력과 묘사가 마치 그 현장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전달해 주네요. 한편 한편마다 완벽한 기승전결을 가진 영화를 보는 것처럼 몰입해서 보았습니다. 간만에 두근두근했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
헉.. 자릿수가 하나 달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큰 금액을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시리즈는 굉장히 오랫동안 진행되기도 했고, 저에게는 큰 도전이기도 했는데 좋아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부족함이 많은 영상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영상 올라올 때마다 항상 호기심에 가득 차서 '이번엔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 라고 설레며 시청했었는데 벌써 이 시리즈가 끝나다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만큼 영상 내용이 풍부했고, 재미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시리즈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게임 관련업에서 일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과거에 회사에서 게이밍 사업을 한창 확대시키려고 하던 시기에 닌텐도와의 접촉이 있어서 해당 부서로 전직신청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그 시기에 이와타씨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되었고, 그래서 전직신청을 취소하고 그대로 눌러앉아있다가 퇴사했습니다.
최근에 아스트로봇을 플레이하는데 소니가 잊고 있었던게 뭔지 보여준 사례인거 같습니다 그저 재밌으면 된다는걸요 플레이타임이 다소 짦지만 다시 말하면 엑기스만 알차게 담겨져 있고, 플스의 ip들이 카메오로 나와 플레이어를 도와주는 모습이라던가, 무엇보다 예전부터 플스 컨트롤러의 최대의 특징이었던 진동기능을 역대급으로 잘 활용해서 플스로만 즐길수 있다는 가치를 다시 보여준거 같습니다. 과도한 DLC나, 데이원 패치, 메세지에 함몰된 이야기도 없는 순수하게 재밌는 게임을 봐서 더 반가운거 같습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런 류의 특집기사나 지식들을 탐구하는걸 좋아하다보니 이런걸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기획이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점점 규모가 커지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많이 부족한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관심가지고 지켜봐주셔서 감사하고, 더 즐겁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14:44 그 당시 위기를 겪고 헤쳐나왔던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높은 자리에 있는 상태의 소니였다면 아니였겠지만 지금은 SIE 즉 북미 회사로 완전 바뀌어버리게 되면서 그런 과거의 모멘텀이 다 날아간 상황이죠 역사를 보는 이유는 그것을 반복하지 않기 위함인데 지금 소니 놈들한텐 사실상 그 '역사'조차 없어진 상태라는게 큰일입니다
잘 봤습니다. 긴 게임기의 역사 시리즈가 마무리 되었군요. 뭔가를 만든 후에 자신이 만든 걸 돌아보며 '아, 조금 더 잘 만들 수 있었는데...'라고 아쉬워하는 건, 만드는 과정에서 제작자가 점점 자신을 발전시켜나갔다는 증표와도 같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첫 시리즈와 마지막 시리즈를 비교할 때, 영상의 질이나 대사 구성 방식은 물론이고 자료 조사에 대한 어마어마한 노력과 수고가 점점 더해져간다는 걸 실시간으로 느꼈습니다. 다음 기획 시리즈도 기대되지만, 우선은 좀 쉬시고;; ...기획 때문에 미뤄뒀던 개인적인 취미가 담긴 영상들도 즐겁게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이어온 게임기의 역사 이야기도 드디어 끝을 맺게 되었네요. 이번 이야기는 이렇게 끝나게 되었지만, 사실은 더 넓은 주제를 담기 위한 통과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기의 역사만으로는 다 담을 수 없었던 더 많은 이야기들을 담기 위해서요. 물론 지금 이상의 준비과정이 필요하겠지만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되고, 또 기대됩니다.
영상 하나하나 만드실 때마다 많은 정성을 들이신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피날레로 더 절절히 느껴지네요. 그래서 수많은 유튜브 세상 속 영상 중에서 더 애착을 가졌던 것도 있습니다. 크게 도움이 되는지는 몰라도 영상 올라오는 것마다 항상 잘, 자주 보고 있습니다. 다음 주제들도 기대가 되지만, 그래도 만드실 때 크게 부담은 안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래 보고 싶은 마음이라서요ㅎㅎ 항상 고맙습니다. 한가위 풍요롭게 보내세요^^
올해 제 개인적인 유튜브 활동에 있어서 가장 보람찼던 일중 하나라 라텔님을 알게되고 구독까지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진짜 제 개인적으로는 일반 방송국 컨텐츠 제외하고 순수 개인이 만든 유튜브 창작물중 이번 게임기 역사 시리즈 영상들이 가장 좋았던것 같아요. 방대한 자료 조사도 대단하지만 이걸 또 시간순으로 스토리랑 엮어서 정리해 주신게 대단했습니다. 이런 고퀄리티 영상들을 공짜로 보는것 자체가 죄송할정도로 말이죠. 그동안 고생하셨고 수고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음번에도 좋은 영상들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남들보다 웃기거나 특출난 사람이 아니기에, 컨텐츠를 그만큼 튼튼하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이런 식으로 영상을 만드는걸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가볍게 웃으실 수 있는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넣으려는 시도는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있고요. 앞으로 좀 더 자연스럽게 그런 요소들을 담을 수 있도록 한층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PS를 제외하면 다른 회사의 사람들은 실제 오갔던 대화들이 오피셜로 많이 남아있었고, 저는 그걸 활용해서 상황만 만들었을 뿐이었습니다. 명확한 기록이 남아있었기에 만들어질 수 있었던거죠. 만약 저의 이야기에서 감동을 느끼셨다면, 그건 온전히 그 말을 남겨준 사람들 덕분입니다.
게임기의 역사와 함께 자라온 세대로써, 그리고 게임을 좋아하고 재믹스부터 패밀리, 슈퍼패미컴,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스위치 등 많은 게임기를 거치며 즐겼던 게이머로써 라텔님의 컨텐츠는 즐거웠던 지난 시절을 돌이켜볼수 있었던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나름 게임잡지를 즐겨보며 많이 알고 있다 생각했지만 새롭게 알게된 내용도 많아 정말 유익하고 재밌었습니다. 이런 멋진 컨텐츠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퇴근길을 오가며 라텔님의 편안한 나레이션이 참 힘이 되고 즐거웠습니다 ^^
저도 제가 알고 있는 이야기들, 그리고 이번 기회에 더 많은 이야기들을 알게 되어서 흥미로웠고, 그걸 여러분께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느라 매일매일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전해드릴 이야기들도 또한 그렇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도 감사했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짧게 4~6세대까지만 정리하고, 이후에 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끝까지 밀어붙이게 되었네요. 이번 경험으로 참 많이 배웠고, 장기 시리즈에 연재에 대한 교훈도 얻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나아진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겠죠. 마지막까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옛 추억과 열정을 돌아보며 함께 하다 어느덧 시간이 그렇게 많이 흘렀네요. 비록 중간부터 가입했지만 덕분에 제 게임 라이프의 근본을 다시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한 시리즈를 이렇게 끝내셨으니 그 다음은 더 스무스하게 이어가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물론 건강과 여유는 챙겨야겠지요.
덤으로 제 개인적으로는 9세대의 향방이 순수한 소프트파워와 현 세대에 적합한 서비스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AAA게임의 한계, 콩코드 사태로 인한 기존 PC주의의 침체, 과금형 라이브 서비스에 대한 피로가 누적, 기존 시장들의 안정화가 되었기에 예전보다 더 소프트파워가 절실할 겁니다.
끈기있게 만들면서도 영상의 퀄리티의 변함이 없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잘 보았습니다 요즘 이런채널 보기가 정말 드물어서 귀하의 채널이 더 좋습니다. 플스5 프로의 경이로운 가격이나 짐 라이언의 각종 삽질을 보고 있자면 쿠타라기가 선녀로 보일 정도입니다, 적어도 퍼스트 파티에 개입은 안했으니까요 다만 플스 5 프로가 나오는 시기에 별다른 메리트를 줄만한 타이틀이 나오지 않는다는게 불안요소이긴 하네요, 가격도 그렇지만 3자리수가 넘어가는 금액을 주고 구입할만한 명분을 줄 타이틀이 없으니까요
소니는 내부 파벌싸움의 가시화, 그로 인한 일본/북미지사의 공동대표 취임 등... 불안요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말씀하신대로 PS5 프로의 발매와 함께 등장할 런칭타이틀조차 발표가 안된 상황이고요. 그리고 지금 발표된 PS5 프로의 가격이 게이머들에게 받아들여진다면, 그 후속기의 가격은 최소 그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이 되겠죠. 그렇게 반가운 상황이라고 하긴 어렵네요.
한가지 암울한 점은, 플3 때는 엑스박스 콘솔이 한창 치고 올라오고, 전성기까지 맞은 세대였기에 소니의 오판이 즉각적으로 결과로 드러났지만, 현재는 닌텐도도, 엑스박스도 이를 소니를 견제하기보단 자신들만의 노선을 걷고 있다는 점이네요. 이 시점에 다른 회사가 콘솔 사업에 뛰어들리도 만무하고, 견제받지 않는 소니가 어디까지 폭주할것인지...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오래전부터 궁금했던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고, 새로운 이야기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시는 데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을까 감탄하기도 했으며, 퀄리티에 혀를 내두르기도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행보와 소니의 행보를 분석하시는 내용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곧 콘솔 게임기의 시대가 저물지 않을까?’ AAA 게임이 사라진다는 뜻이 아니라 콘솔 머신을 판매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어지겠다는 것입니다. 이미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비롯한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특정 플랫폼의 독점작의 시대가 지나고 많은 게임들이 멀티플랫폼으로 발매되고 있다는 점, 스팀덱으로 대표되는 UMPC 등 엑스박스나 플스를 대체할 매체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으며 결정적으로 최근 아이폰에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등 AAA 급 게임들이 발매되기 시작하면서 콘솔만 오매불망 바라볼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텔님이 보여주신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의 재무자료를 보니 어쩌면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대표되는 콘솔 기기들을 대체하는 플랫폼 시장이 곧 열린다는 신호탄이 되지는 않을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이제 손해를 보고 하드웨어를 까는 시대가 슬슬 저물게 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콘솔은 정말로 필요한 사람들이 구입하는 기기가 되어가고, 그 사이에 들어오는게 UMPC나 스위치같은 기기들이 채우게 될 가능성이 높죠. 한두세대 이내에 진짜 플랫폼의 시대가 오게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패미컴으로 콘솔에 입문하고 게임보이, 게임기어, 슈패, 플스1/2/3/4, PSP, NDS, 엑박360, 비타, 스위치, 엑시엑까지... 지금 이 30년이 넘는 세월을 돌아보면 역시 닌텐도가 저한테는 제일입니다 이번 특집 시리즈를 보면서 닌텐도의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면서 정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