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는 통기타 치다가 갑자기 불타오르는 열정으로 펜더스트랫 한대랑 이펙터, 앰프를 사서 앰프병을 치료하고 아 이거는 아파트에서 치다가는 칼부림 나겠다하고 이펙터 앰프 팔고.. 멀티이펙터랑 깁슨 한대 사서 연습하다가 뭔가 맘에안들어서 오인페 하나사서 시뮬이랑 가상악기 수집하며 연습하는김에 헤드폰앰프랑 짱짱한 헤드폰 하나사고.. 아치탑 PRS 한대 사서 좌펜더 우깁슨 등에 PRS 완성 후 여름에 더워서 모니터 스피커 한 조 사고 갑자기 개러지밴드쓰고 싶어서 맥북사고 텔레병와서 돈으로 치료해주고 이제는 시뮬 졸업할때가됬다 하며 캠퍼를 산 후에 오프라인 합주하고 싶어서 다시 이펙터를 줄줄이 모으다보면 어느정도 지름 병이 해소가 됩니다. 다만 손가락은 그대로..
밴드의 중심을 잡는건 기타, 베이스, 드럼인데, 밴드를 하드캐리 할수 있는 건 보컬, 키보드.. 키보드는 잘해도 못해도 그렇게 티는 안나는데(관중들은 키보드가 잘하는지 못하는지 사실 잘 모름.. 무관심해서), 잘하면 아무도 모르지만 하드캐리 가능한 신기한 파트.. 소위 키보드가 끌고 가는 팀을 보면 그게 키보드 덕분인지 보통 관중들은 잘 모름.
탑 기타 정글 드럼 미드 건반 원딜 보컬 서폿 베이스가 맞는거같은데 원딜은 다른거 생각안하고 딜만 넣으면 됨 = 보컬은 다른거 생각 안하고 노래만 부르면 됨 둘다 팀에서 제일 배려받음 돌아다니면서 게임 전체를 조율하는 드럼 베이스는 정글 서폿 거기에 드럼은 화성말고 리듬만 신경쓴다는 점에서 라인전 안하는 정글과 비슷 (베이스는 화성+리듬 라인전+로밍이라 서폿) 화성을 (제자리를 지키며 라인전을 담당하는) 기타 건반 건반은 모든 부분에서 능력치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미드랑 어울림 (딜 + 로밍 + 라인전) 기타는 거기에서 좀 지엽적인 능력이 필요해서 탑인듯
제생각은 탑 드럼 정글 건반 미드 보컬 원딜 기타 서폿 베이스인듯. 탑 드럼: 대표적인 탱커포지션. 국밥충마냥 든든한 챔프들많고 탱탱한데다 대체적으로 한타때도 많은 CC보유한편이고 독고다이 본인성장 중심인 포지션처럼 멜로디없이 본인 스스로 리듬만 챙기면 1인분함. 정글 건반: 건반은 신디사이저를 포함해 가장 다양한 사운드를 낼수있고 가장 장르에 억압받지않는 범용성넓은 포지션임. 롤에서도 정글은 탱커챔,극딜챔,암살챔,원딜챔 여러가지 챔프가존재하기에 범용성이 가장넓고 각 특정악기들의 장점의 장르를 진행해도 싹다 맞출수있는 악기가 건반임 락,재즈,클래식,대중가요 어떤것에도 구애받지않음. 미드 보컬: 사실상 주인공형 라인. 비교적 마법형 챔프가 많은거처럼 가장 화려스킬들과 실력도 좋아야되고 게임전체에서 독보적으로 중요한 라인에서 싸우는 주인공같은 챔프. 미드모여밈알지? 일단 음악에서 가장 존재감있고 가장잘들리고 가사전달을통해 멜로디(화력)만을 주력으로담당하기에 그냥 보컬 그자체임. 피지컬과 뇌지컬이 공존해야되고 흠이없어야함. 그리고 수요가 드럽게많은것도 현실 보컬과 흡사함ㅋㅋ 원딜 기타: 가장 피지컬 그자체 라인. 기타는 그냥 피지컬임. 원딜들의 경우 각각 피지컬 수준차이가 극심하며 합주시에도 진짜 숟가락포지션 그자체. 리듬(한타)자체에 중심을잡는 포지션은 아니지만 초보때는 드럼 베이스따라 리듬 코드정도만 갖고놀다(cs처먹고 템맞추고) 성장이후 미친 카이팅 무빙 속도 거리잡기 등등 기타의 스피디한 스케일속주와 다양한 테크닉 톤조절 그루브에 비유할수있겠음. 성장치에따라 100% 극명하게 캐리 또는 트롤로갈림. 기타처럼. 서폿 베이스: 혼자뭘할수없는 베이스= 혼자뭘할수없는 서포터. 기본적으로 독주가 안되는 악기. 허나 게임진행시 팀전체에 꼭 필요하고 합주시 베이스는 걍 뒤에서 받쳐주고 도와준다고 생각하면됨. 서폿은 잘해도 다른 라이너들은 모르는경우가많음. 팀원의 티어가높아질수록 우리 서포터가 뭘하는지 잘보이고 그걸 인정함. 이또한 베이스 현실반영 제대로됨.
고티어는 그렇지 않지만 브론즈-실버 구간의 저티어가 미드 포지션을 잡고 게임을 매칭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2분입니다. (이 정도면 긴 편임.) 하지만 같은 브론즈-실버 구간에서 정글, 서폿을 잡고 매칭을 돌리면 30초 내외로 잡힙니다 ㅋㅋㅋㅋㅋㅋ 보컬의 특징이 수요보다 공급이 훨씬 넘쳐버린다는 것이라면 이런 점을 봤을 때 보컬과 미드는 상당히 비슷한 포지션인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개인적인 생각 강한미드가 강한 정글을 만들고 강한 정글이 강한 탑을 만듭니다. 근데 롤의 엔지니어링은 바텀게임이죠.. 고로 보컬 = 봇 강한미드 = 드럼 정글 = 베이스 탑 = 피아노 서포터 = 기타 ... 입니다 서폿이 탈주해도 게임에서는 아직 해보자 Can win 등이 나오죠 재즈 긱에서 콘트라 드럼 건반이 없으면 많이 아쉬운데 킷타는... 하지만 바텀 라인전을 좌지우지하는것도 기타이기에 기타는 아주 중요한... 후우... 이상 기타치는 사람의 의견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