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년 살고 이제 막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은, 2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많았던 독일입니다.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나라. 그 중에서도 외국인청, 경찰을 비롯한 오리지널 게르만족의 인종차별, 특히 아시안에 대한. 앞으로도 그러한 차별과 이민자를 비롯한 외부 유입인구, 이방인에 반감과 차별은 더욱 심해질 듯...
제 의견으로는 언어가 b2만 해결되시면 위에 남기신 문제는 아무것도 아니게 될것같습니다😊 우리나라 우리 한국 사람들에게 정 이라는 단어가 있잖아요 우리나라 정은 친근함 사랑이 포함되어있지만 이들에게는 정 이라는 딱 떨어지는 단어는 없기에 더군다나 언어가 완벽히 통하지않기에 차가움을 더 느끼셨을것 같아요 또한 생각보다 독일인들 몇몇은 융통성이 없음을 저또한 느낍니다 그러나 결국엔 케바케 같아요 우리나라도 꽉막힌 사람 또한 인종차별자도 곳곳에 많잖아요 단지 곁에 그런사람이 안보일 뿐이니까요.. 아니면 미리 거리를 두었거나 등등.. 2년동안 많이 힘드셨던거 한국에서 스트레스 잘 날리시길 바라겠습니다 :)
저도 윗분에 공감하는게 언어 실력을 높여서 독일인들과 소통이 잘 되면 직장인으로, 부모로 살기엔 정말 좋은나라라고 생각돼요. 거의 20년을 살았는데 한국은 이런데 독일은 왜 이래 이런식으로 생각하며 살면 결국 적응 잘 못한 이민자로 살게되는거고 독일인들과 소통하며 문화를 받아들이고 이해하게 되면 살기 편해지구요. 저도 첨엔 에어컨이 없어서 너무 힘들었고 인터넷 설치도 느려서 텔레콤이랑 싸우고 그랬던 적이 있었는데 에어컨같은 경우 독일은 원래 더운 날이 별로없었고 그늘에선 시원하기에 필요가 없는거였고 인터넷설치같은 경우는 이제 많이 개선돼서 빨라졌죠. 병원에서 많이기다리는것도 급한 사람 위주로 먼저 진료하다보니 내가 급한 상황일 때 나또한 먼저 진료받게 되는 배려를 받을 수 있어 그냥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언어소통이 잘 되니 관공서에서 공무원들 실수가 잦은데 지적하면 다들 바로바로 사과하구요. 나중엔 안면트고 서로 편해지는 경우도 생겨서 영주권 받을때 같이 울뻔한 공무원 아주머니 아직도 생각나네요 ㅎㅎ 직장인으로서도 첨엔 한국처럼 생각해서 아플때 병가내는거 눈치보였는데 직장에선 아픈데 왜 일할생각을하냐고 일주일씩 쉬어도 별얘기 없고 사회초년생시절 첫 직장에서 실수가 잦았을땐 사람이니 실수할수있다며 내치지않고 계속 성장할수 있는 기회도 주더라구요. 처음인데 당연한거 아니냐고 누구나 다 처음이있다면서 안그럼 어디서 어떻게 경험쌓냐고. 한국에서의 편리함은 부족하지만 맘편하게 사람답게 살기엔 참 좋아요.
차별이라는 게 언어 소통이 잘 안되서 그럴 수도 있다고 느껴집니다.. 비지니스로 만나서 친분이 생기면 좋은 분도 많습니다.. 캐바케.. 따듯한 분도 있고 무뚝뚝한 분도 있고 우리나라처럼요.. 비지니스적으로는 우리나라 사람보다 더 신뢰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독일 북쪽 도시보다는 뮌헨과 같이 남쪽에 있는 도시가 밤늦게 다녀도 안전합니다..
독일에 15년산 사람 다시 등장. 1) 뢰머란 이름이 붙은건 중세시대에 해당 시청에서 신성로마제국 제국회의가 열렸었기 때문이고요. 2차세계대전에 박살난 것을 복원한ㄱ덥니다. 2) 시크릿 광장이라고 하기에는.. 거기 지어진지 몇년도 채 안되었어요. 원레 2차 세계대전 이후 박살난 구시가지에 대형 콘크리트 건물을 지어놨었는데 몇년전에 허물고 다시 옛날 모습으로 복원한겁니다. 3) 독일 동화는 조금 잔혹합니다. 문학자였던 그림 형제가 이곳 저곳에서 일부 민담 수집해서 좀 더 아이들에게 알맞게 각색한 것이 그림 동화로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현재까지도 독일에서는 잔혹한 동화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편입니다.. 가령 손톱깍기를 거부한 저 아이는 나중에 이발사 아저씨가 와서 손가락을 다 잘라버렸다, 밥먹기를 거부했던 아이는 굶어 죽었다 같은 스토리.. 당연하지만 어른들 말 들으라 라는 내용입니다. 4) 전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대마가 합법화 된거지 다른 마약이 합법화 된거 아닙니다. 그리고 대마의 유통과 판매는 여전히 불법입니다. (개개인이 비영리 대마지역단체를 결성해서 매월 회비를 내고 일정량씩 배급받거나 직접 자기 집에서 몇그루 기르는 것만 합법입니다.)
우왕 어제 저기 근처에 걸어다녓는데 여기서 보니 또 반갑네여ㅎㅎ 유럽 여행하시는 분들께 한말씀 드리자면 프랑크푸르트 역이 유달리 심하긴 하지만 유럽 대도시의 큰 기차역 근처는 항상 범죄자들이나 마약 중독자들이 많은 편이니까 숙소 잡으실때 가격 차이가 있더라도 그 일대는 피해서 잡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 하세요 여러분❤
제가 독일에 대해 잘 아는 사람 입니다. 특히,후라이부르그,만하임 잘 아는 사람 입니다. 2019 말쯤에도 독일,스위스 루체른 시가도 다녀 왔습니다. 서독 통일전부터 잘아는데요,지금은 난민,불법체류자 범죄가 많아 밤늦게 근린공원 같은데 삼가라 하고 난민들 조직들이 생겨 노점상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프랑크 후르트 공항 근처나 국제도시는 난민,불법체류자들이많아 여행자들이 조심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독일 민족이 게르만족,아리안족 두 종족으로 이뤄졌다고 들었습니다. 오르트 프랑크후르트에 가면 짧은 다리넘어 폴란드도 다녀올수 있습니다. 프랑크 후르트 공항 간다고 가다가 잘못보고 오르트 푸랑크 후르트 쪽으로 가면 큰일납니다. 서독시절부터 아는데 참,좋은 곳 입니다. 미국 트럼프 집안도 독일인으로 이민간것으로 압니다. 세계 어느곳이던지 홍등가는 다 있는것으로 알고 국제항구 특히,함부르크가 홍등가가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 참,반갑습니다. 솔찍히 올리면 서독시절에 어학코스까지 후라이부르크에 다녀습니다. 화장실은 시청에 있는곳은 무료로 압니다. 지금은 이태리 사람들의 배달문화가 들어온것으로 압니다. 한국식으로 마약이 일반 국민들사이까지걱정할필요 없는것으로 압니다. 일반 독일국민들은 마약 얘기 하면 이상한사람 으로 여깁니다. 반갑습니다 !!!
저도 이번년 3월에 프랑크푸르크 중앙역 근처 호텔에 잠깐 묵었는데 아침에 와이프랑 거리에 걸어가던 중 어떤 흑인남자가 갑자기 손에 들고있던 종이를 꾸겨서 얼굴에 던지고 그냥 가버렸습니다. 너무 화가나지만 크게 욕하고 소리쳤지만 그냥 지나가버렸고 너무 당황스러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다행히도 신체상 상해를 입거나 하지 않고 일정 상 시간도 없어 그냥 지나쳤지만 독일에서 굉장히 불쾌했던 경험이 있네요.. 프랑크푸르트 중앙영 근처 호텔에 묵으시는 분들은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프푸 20년차 아줌마 입니다.전에 비해 확실히 심해진거 맞지만,경찰이 그냥 묵인하지는 않더라구요.마약기운이 떨어져서 큰 범죄를 저지르기전에 마약을 조금 놔주어서 생활을 할수 있게도 하고..그 외 기독교 제반 여러 구호단체들이 있어서 마약환자,여러 부랑자,노숙자 다 돕고 있어요.겉으로 봐서 티가 안나게 하고 있을뿐이에요..밤에 일부러 찾아가진 않겠지만 낮에 가도 아이들과 식당 찾으러 걸을수 있을만큼(물론조심해야하지만)그리 심각하지는 않아요.물론 마약이 합법화 되면서 심해진건 사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