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 주몽을 찾아온 시기가 기원전 19년인데, 주몽이 사망한 해도 기원전 19년입니다. 그것도 나이 40에 말이죠. 뭐 물론 40살에 충분히 사망할 수 있고, 우연히 아들이라고 찾아온 유리에게 왕권을 넘겨주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할 수는 있지만.. 뭐랄까 우연이라고 하기엔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은 전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나니 의문점이 풀리네요. 유리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죽임을 당했나? 라는 생각이...
그냥 학교에서 국사 배웠을땐 그냥 주몽 아들이 유리고 유리가 부러진 칼을 갖고 고구려로 와서 내보이니 주몽이 진짜 내 아들이다라고 인정했다는 식으로만 배웠었는데 이렇게 들어보니 유리가 주몽의 친아들도 아니고 왕위계승도 쿠데타로 이루어졌다는게 훨씬 납득이 갑니다 그래서 비류와 온조도 왕위계승 싸움에 패해서 떠났던거겠죠 단순히 친아들이 왔다고 순순히 왕위계승권을 넘길리는 없을테니까요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은 애청자중의 한 사람으로서 님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요즘 사는 낙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 편은 언제 제작이 되어 방영될 수 있는지 알려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생업에 바쁘실테고 시간이 부족하시어 정확한 일자를 지정하실 수 없다는 것은 이해합니다. 대략적으로 3월달중이라거나 4월중이라거나 하는 식으로라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놀라운 분석과 컨텐츠에 늘 감사드립니다. 건승하세요~~~
먼저 정말 너무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계속 해나갈 수 있는 힘은 이렇게 계셔주시기 때문입니다. 정말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실 말씀 주신 부분이 저도 매우 송구스러운 부분으로 만일 그것이 가능했다면 영상에서 다음에는 언제 언제 올라올 것이라는 말씀을 드렸을 것입니다. 현실 생업이 철저히 갑을 관계로 늘 진행이 되니 모든 것은 갑의 일정 요구에 맞출 수밖에 없기에 언제 어떤 상황이 생길지 도저히 예측을 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그러한 업무 부분 이외에도 개인적 상황 등으로 여러 변수들이 워낙 많습니다. 늘 저는 최대한 빨리 올리려는 마음이 변한 적이 없습니다. 대략적 시기를 특정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대략 예전처럼 오래 걸리 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반드시 100%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여 말씀을 드린다면, 빠르면 2-3주 안에도 가능하고 조금 오래 걸린다고 해도 1-2개월을 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제 상황에 반드시 100%는 아니라는 점도 함께 말씀을 올려 드립니다. 정말 깊이 감사드리고 더욱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다는 말씀을 다시금 드립니다. 너무나 깊이 감사드립니다.
청화수님은 인성도 장난 없으시구나 사극에서 항상높이던 대인배시군요 켬손이 배긴분 같습니다 아묻흔 제가 느끼기에는 역사를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 들어보셔쓸까요 저는 들어봤습니다 고로 헛된 내용을 가르치면 사이빈데 바른 역사 인식을 오직 그것만을 위해 고생많으신데 정말 항상 잘봅니다 현실적인 도움이 못되 죄송합니다 진짜 잘보고는 있씁니다 흥미롭고 지루하게 안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거주중인 대학생입니다. 과는 이과쪽이지만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아 청화수님의 유튜브를 학교 갈때,하교할때,밥 먹을때 매번 들었습니다. 오늘 내용은 정말 역대급으로 알찬 내용이였던것 같습니다. 원래 유튜브 땡스 기능을 쳐다도 안 봤는데 이번 만큼은 청화수님에게 많은 돈은 아니자만 유익한 정보에 대한 성원으로나마 소소한 금액을 후원해봅니다.매번 구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청화수님, 감사합니다 😄😄
청화수님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즐겁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주제와 내용이 너무 좋아서 몇번씩 보기도 합니다 특히, 한국 고대사 부분이 매력적입니다 부탁드리는것은 "부여"에 대해서 한번 영상을 만들어주십사 하는것입니다 고구려, 백제의 원류가 되는 나라임에도 사료의 부족 탓으로 우리에게 알려진바가 너무없습니다. 고조선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당대의 주변 나라들과 어떤 관계였는지 우리 민족사에 어떤 발자취를 남겼는지 등 궁금한것이 많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100만 구독자를 기원합니다^^!!
현실을 살다보면 막장드라마 같은 일들이 있잖아요? 기영님 말슴처럼 예씨부인이 야망가여서 주몽한테 유리가 당신의 친아들이 맞다고 우겼던 것 같습니다. 주몽은 계속 의심을 하고 긴가민가 하고 있는데 다른 야심가가 예씨부인과 유리를 도와서 왕위 찬탈을 도운 것은 아닐까 싶네요 ㄷㄷ
오늘 이야기도 잘 들었습니다~^^ 예전부터 소서노와 그 아들들이 전부인의 자식인 유리가 왔다고 너무 쉽게 떠나는 거 아닌가 하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여러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네요 ㅎ 빠른 시일내에 다음이야기를 해주시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ㅎ
화수횽님의 좋은점 여러 설들을 설명해주고 판단을 맡겨 놓게 해주는것 👍👍👍👍 막말로 가설은 만들수 있으면 다 만들수 있죠 ㅋㅋㅋㅋ 결국은 판단과 결정은 자기 자신이 하는 거지요 ㅋㅋㅋ 지금의 여러가지 사건들도 후대의 사람들은 당연히 논쟁이 붙을것이고 어떻게 잘 포장하고 기록했느냐의 따라서 평가가 엇갈리겠죠 ㅋㅋㅋ 정설이 맞다 아니다를 어떻게 판단하냐고 ???? 내가 그때 살았어도 나의 신분과 입장에 따라서 그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 달라지는데 ㅋㅋㅋㅋ
저는 어릴때 처음 유리왕을 배우면서 수상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다른나라 역사나 여러가지 사극 등을 보니 정말 뭔가가 있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친아들이라고 기록해놨지만 정황상 친아들일 가능성이 적어서 확실히 수상한 것 같아요. 주몽이 예씨 부인을 받아주고 예씨 부인은 유리가 주몽의 아들이라 우겼지만 주몽은 의심을 하고, 그런 상황에서 권력에 눈이 먼 누군가가 유리를 도와서 쿠데타를 일으킨 것은 아닐까 하는 무서운 상상이 드네요 ㄷㄷ
지금이야 친자 확인이 가능하지만 친자 확인이 불가능한 그 시대에는 정말 복잡했을 것 같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저도 온조가 추모의 친자이고 그래서 비류와 갈라서게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유리는 예씨부인의 소생이지만 아버지는 다른 사람이고, 비류는 소서노의 소생이지만 아버지는 우태이고, 온조도 소서노의 소생이지만 아버지가 주몽이라면 진짜 복잡한 관계였을 것 같습니다. 어떤 사서에 고구려인은 자유로운 연애를 했다고 들은 것 같은데 그 시절이면 연애를 자유롭게 해서 충분히 복잡한 관계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고구려 추모왕의 사당을 짓게되면 고구려의 아류나 방계가 되서 동등한 국가관계에 걸림돌이 될 염려는 없지 않을까요? 아예 백제의 기원을 부여로 잡으면 고구려와 동급의 서열이 되니 실제 혈연관계를 떠나 한 세대 위에 족보를 걸치는 것이 정치적으로는 유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청화수님의 합리적 역사해석의 대장정이 시작된 듯 하여 대단히 기쁘고 감사하며 축하합니다. 이제 삼국과 고려, 조선, 대한민국까지 그 역사를 관통하는 수준높은 해석을 기대합니다. 구독자야말로, 청화수님이 "계셔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자료는 한 달에 한 편만 부탁드립니다. 작품 내용과 건강의 균형은 그 정도가 적당할 듯 합니다. ㅠ.ㅜ
언제나 늘 너무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함께 해주셔서 제가 해나갈 수가 있습니다. 큰 감사함에 보답 드릴 수 있도록 더 좋은 내용을 만들어 내기 위해 오늘도 더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더 역량을 높여 더 수준 높은 콘텐츠 들려 드릴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함에 오늘도 큰 힘 얻습니다. 정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말 아무리 생각해봐도 유리왕이 주몽의 아들일 가능성이 더 적은 것 같아요. 일단 숨어 지냈다기에는 새총으로 항아리를 쏴서 맞출 정도로 대놓고 지냈다고 하니 말입니다. 그게 아니면 대소가 살려줬다는 것인데 우리가 대소의 입장이라면 절대 호랑이 새끼를 키우는 우를 범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주몽의 아들이 맞고, 알고도 살려줬다면 그건 대소가 매우 오만한 사람인 것이겠죠. 아마 한고조를 살려준 항우 보다도 오만한 사람이 될 것 같습니다. 항우는 그나마 출신 성분이 천한 것을 믿고 살려준 것 같기도 하지만 유리는 그토록 두려워 하던 해모수의 혈통이니깐요.
와 그런데 정말로 양수 주머니 채로 태어난 아기가 있군요. 검색해서 보니 10만 분의 1의 케이스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난생 설화의 시작이 양수 주머니 채로 태어난 누군가가 있었고 그 사람을 시작으로 난생 설화를 만들었을 수도 있겠네요. 진짜로 양수 주머니 채로 태어난 사람도 있었겠지만 대부분은 자기도 양수 주머니 채로 태어났다면서 알에서 태어났다고 지어냈을 것 같습니다 ㄷㄷ
매우 공감합니다. 역사를 그냥 써진대로만 보고 외우면 너무 비합리적이고 앞뒤 상황에 맞지 않는 이상한 기록들이 보이는데 그걸 앞뒤 상황을 보고 추리해나가면 권략자들이 어떻게 역사를 수정했는지 조금씩 보이는 것 같아요. 신돈만 봐도 억지로 신돈을 욕하려다 보니 그게 티가 나고 신돈이 훌륭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역으로 알 수 있겠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