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떤 데서는 소금 꼭 먹어야 한다고 하던데 틀린 건가요? 거기서 아마 채소도 먹지 말라고 했거나 식단에 부족하게 넣었을 겁니다. 영양불균형식 부작용을 땜질처방하는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식단의 영양이 불균형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저혈압/빈혈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소금을 먹으면 증상이 완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임시처방에 불과하며, 장기적으로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켜 계속 더 많은 소금섭취를 요하게 됩니다. 소금(나트륨)은 혈관내벽을 행창시키고 혈관을 좁혀 혈압을 높아지게 만드는데, 그래서 혈압 자체는 높일 수 있지만 동시에 대사량도 계속 줄어들고 몸의 각종 기능들도 전반적으로 전부 떨어지게 만듭니다. 그래서 소금을 통한 임시처방만으로 상태를 이어가선 안 되며, 영양균형이 제대로 갖춰진 올바른 식단을 운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Q. 카니보어 창시자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했다는 이슈도 좀 알려주세요. 현 세대 카니보어 다이어트 창시자 로버트 엣킨스=심장마비 합병증으로 사망 무제한 지방 다이어트 스티브 번스=뇌졸중으로 사망 현 세대 저탄고지 다이어트 창시자 로버트 수=통풍 및 동맥경화로 사망. 이들은 해당플랜 개발 후 무조건적인 안전을 주장하며 장기간을 유지했으나, 결국 대표적인 관련부작용에 의해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과거에는 카니보어/저탄고지가 무제한이라는 주장이 많았던 시절 있었으나, 최근에는 부작용들이 많이 드러나면서 안전하게 한정적으로 활용하는 수준에서만 권장되고 있습니다. 모든 다이어트는 다 부작용이 있고 그것만 장기간 운용해서는 안 됩니다. 적절하고 현명하게 사용해요 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Q. 어떤 데서는 채소는 독성이 있어서 몸에 안 좋으니까 채소 없이 카니보어 해야 한다고 말하는 곳도 있던데, 이건 어떤가요? 독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데서 비롯된 주장입니다. 독성물질은 양에 따라 독이 되기도 하고 약이 되기도 합니다. 채소의 팩틴, 렉틴, 카테킨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들은 과다섭취 시 독으로 작용할 수 있는 반면, 인체 허용량 내 섭취 시에는 면역력강화/장기능향상/활성산소제거/항산화 및 노화방지/체지방감소 등 여러 이로운 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몸에 좋은 물질들로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채소에 함유된 저 성분들은 인체에서 충분히 받아내는 이로운 양이므로 그냥 막 드시면 됩니다. 그러니 식품으로 분류되어 있는 것이지요. 그렇지 못한 것들은 약재/독극물 등으로 따로 분류됩니다. 그런 주장에 따라 채소를 안 먹는다거나 맨날 삶아서만 먹는 식으로 사람 몸을 무균실에서 키우듯 했다간, 오히려 면역세포 점점 다 죽어 없어지고 몸이 아주 거적데기 꼴 나게 됩니다. 인체에서 받아낼 수 있는 소량의 독성물질은 계속해서 면역세포들을 깨워주고 예방주사같은 역할도 해주므로 그렇게 피해선 안 됩니다. -- Q. 채소 내의 옥살산이 살충성분이라서 인체에 해롭다던데 사실인가요? 본인이 해충이 아니라면 해롭지 않습니다. 곤충과 사람 몸은 다르지요. 옥살산은 사람 체내에서도 생성되는 물질이며, 침전작용을 통해 해독을 돕는 등 이로운 작용을 하는 물질입니다. 카테킨류와 비슷한 특성을 갖고 있고, 윗 내용과 마찬가지로 자연식 함량은 인체에 보편적으로 유익하게 작용하는 수준입니다. -- Q. 카니보어가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던데 사실인가요? 아닙니다. 과도한 동물성지방은 장벽을 벌리고 변이 체내로 흘러 들어가 혈관을 통해 온 몸에 퍼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오히려 자가면역질환의 발병 및 악화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가면역질환 환자가 장기간 카니보어 시 증상이 완화되는 것 같은 기분은 실제로 느낄 수가 있는데, 이는 치료돼서가 아니라 체내면역기능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자가면역질환은 자기면역세포가 자기세포를 공격하는 질환으로, 면역력을 떨어뜨리면 증상이 호전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상태를 계속 유지했다간 당연하게도 나중엔 몸이 더욱 작은 질병에도 방어가 안 되는 상태가 될 수 있으니, 근본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Q. 치킨도 되면 좋겠다. 변비 오진 않나요? 치킨은 후라이드로 해도 지방함량이 60%가 넘습니다. 겉보기랑 다르게 고기보다 기름이 더 많습니다. 체지방 소모량보다 쌓이는 양이 더 많아서 안 됩니다. 기름 뺀 구운치킨이나 바베큐류(양념 X)는 됩니다. 변비의 경우, 영상에서 권장드린대로 채소를 같이 섭취하게 되면 식이섬유와 비타민/미네랄 섭취가 충분하기 때문에 따로 주의가 필요하진 않습니다. 오리지널 카니보어대로 고기만 계속 먹으면 장에 부하가 심해지긴 하는데, 그래도 5일 정도로 변비가 생기는 경우는 흔치는 않습니다. 하지만 역시 채소를 같이 먹는 게 더 좋죠. 일부에서 말하는 2주 이상씩 고기만 먹는 플랜의 경우 변비 위험성이 상당히 높아지게 되니 이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Q. 소금 조금도 안 된다니 망설여지네요 흑흑 영상이야 모범가이드로 나가야 되니까 그렇긴 한데, 본인이 직접 드실 땐 힘드시면 참고해서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 Q. 고기만 먹으면 요산수치 걱정은 안 해도 될까요? 일반인들이 저거 5일 가지고 관련문제가 일어날 확률은 매우 희박합니다. 요산수치는 고기 자체만으로 올라가는 것은 아니고 음주를 포함한 식습관 전반의 복합적 영향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관련주의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병원에서 받으신 가이드를 우선으로 참고하셔야 하며, 이 경우 카니보어도 권장되지 않습니다. -- Q. 기름 뺀 참치도 되나요? 됩니다. 그리고 기름 빼면 더 좋긴 한데 다이어트 측면에서는 안 빼도 상관 없습니다. 참치(통조림)의 기름은 고기의 기름이 아니고 정제유(대부분 카놀라유)를 따로 추가한 것입니다. 그래서 포화지방은 별로 없고 불포화지방이 대부분입니다. 영양성분 역시 동원참치 100g 기준 포화지방함량은 1.3%로 일반적인 육류보다 훨씬 더 적습니다. 그러나 건강면에서는 정제유 많이 먹어서 몸에 좋을 게 하나 없으니 빼는 게 낫습니다. 그래도 참치만 많이 먹을 게 아니고 기름 빼고는 먹기가 힘들다면 그 정도는 그냥 알아서 하시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 Q. 와사비 먹어도 괜찮나요? 괜찮습니다. - Q. 소세지로도 되나요? 탄단지함량이 고기와 비슷한 수준의 제품이라면 다이어트 효과면에선 상관 없긴 합니다. 하지만 가공육은 장에 끼치는 악영향이 만만치 않은 만큼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가공육으로 이런 원푸드식 다이어트를 했다간 나중엔 고기만 먹었다 하면 설사하는 몸이 될 수도 있습니다. - Q. 5일까지만 하면 부작용 없나요? 사람 몸은 컴퓨터가 아니고 다 제각각이기 때문에 100%의 기준을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선 보편적인 기준으로 정보가 제공되며, 즉 '보편적으로 문제 없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 Q. 참치캔에 수은같은 물질이 있어서 많이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던데 신경 쓸 정도인가요? 사실 이건 지금도 논란의 여지가 있는 소재인데 대체적으로 공통적인 연구결과들을 보면, 참치 한 캔만 먹고도 3일 후에도 머리카락에서 미량의 수은이 검출되는 등 수은검출자체에는 대체로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게 미량이다 보니, 실제 흡수량이나 보편적인 섭취량 대비 수은이 빠져나가는 속도 등에서는 여전히 견해가 갈립니다. 현재 공식적인 관련지침은 따로 없고, 말씀드릴 수 있는 건 "그냥 알아서 적당히 드세요"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보편적인 섭취량 범위 내에서는 현재로썬 뚜렷한 부작용이 확인된 게 없습니다. 하지만 참치를 원푸드로 섭취하는 수준까진 안전이 확인된 게 아니니 일단 그것까지 권장드리진 않는다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 Q. 선생님. 간헐적단식(1일 1식) 중인데, 하루 1끼를 저 카니보어로 2일정도 하고 3주 쉬고 이런 식으로 병행해도 무리없을까요? 네. 됩니다. -- Q. 선생님 제발 쌈장은 괜찮다고 해주세요. 선생님 제발 쌈장은 괜찮다고 해주세요. 선생님 제발 쌈장은 괜찮다고 해주세요. 안 돼. 돌아가. - Q. 스팸으로도 되나요? 스팸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그냥. -- Q. 소스 없이 아무것도 못먹는 애기입맛이라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있죠. 철이 들면 됩니다. -- Q. 할부지! 할부지도 고기 구워드시지 마시고 삶아 드세요! 더 늙으시면 안 되잖아요! ㅗ
극단적 카이보어식단 아니고 변형인 애니멀베이스 식단 2달째 유지중인데 소고기 메인에 질리면 생선,계란,다른 육류로 돌립니다. 탄수는 하루에 50~100g이하로만 먹고있어요.[과일, 꿀, 백미] 영상에서 언급하신대로 체지방 10%정체기 뚫는데 도움이 됬습니다 ㅎㅎ 그리고 카니보어의 궁극적 목적은 다이어트가 아니라 식물이 가지고 있는 살충성분 옥살산 같은 독성들을 멀리하는데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그냥 부산물일 뿐이구요. 식물들은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독을 만들어 내는데 이게 인체에 얼마나 나쁘게 작용하는지는 사람마다 차이가 심하니까요. 그래서 모든 식물성 기름은 쓰레기라 여기고 동물성 지방으로 요리를 하죠. 가공된 육류도 쓰레기라 여깁니다. 신장결석, 통풍, 우울증, 기저 질환, 자가면역질환자들이 모든 야채,채소를 끊었을때 호전된바가 분명이 있는것도 사실이니까요. 그래서 이런 질병이 있으신 분들은 어떤 식물이나 식품이 내 몸에 독이 되는지 모르니까. 식사 초기화를 한다는 느낌으로 시작하죠. 모든걸 다 제거하고 소고기만 먹는거로 시작해서 몸에 이상이 없다면 하나씩 추가하는 방법입니다. 폴 살라디노 박사의 유튜브 보시고 그런 독성 부분을 반박해주시면 영상 퀄리티가 더 좋았을거 같네요.
요즘 다이어트영상 보면서 굿닥터님의 정보를 가장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전부터 창발검사(기생충검사)라는 곳에서 오이 깻잎 콜라비 각종 채소들은 미세기생충이 많다는 것을 현미경으로 보여주고 익혀먹지 않으면 생채식으로 먹으면 미세기생충이 많으니 암유발에 원인이 된다고 하는데 그런것에도 의견영상을 좀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박사님 말씀대로 오이 짤라서 오이수도 만들어먹고 방토도 먹고 샐러리도 먹는데 다 미세기생충이 있데요ㅠㅠ 요즘 같이 퇴비안쓰는 깔끔한 재배환경이어도 현미경 2천배 확대해서 보면 미생물인지, 분자활동인지, 미세기생충인지 모르겠지만 그분은 미세기생충이라고 무조건 주장하면서 하버드의사나 한의사분들이 잘 몰라서 그러는거라고 하네요. 이게 진실이면 이미 뉴스에 몇년전부터 나왔어도 진작 나왔을텐데 아직도 채널이 살아있는거 보면 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미세기생충이 아니라 미생물일 뿐입니다.. 라고, 이미 다른 건강 관련 콘텐츠 만드는 분들(의사, 약사 포함)이 확인해 주신 내용이 있더라고요.. 그거 보면 기생충이라 주장하는 그 사람은 아무리 이목을 끌기 위함이라지만 어쩜 그렇게 사람들을 불안에 쌓이게 만들 수 있는지 화가 나더라고요
@@반짝반짝-s9k 그렇군요 혹 관련자료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조금 안심이 되긴하네요 창발검사 라는 사람 의사는 아니고 카센타 오디오하는 분이드라구요 어디서 전자현미경 당근해와서 기생충 포비아로 돈벌려고 작정한거 까지는 알겠는데 자기 지지하지 않는 다른 의사선생님들 다 돌팔이라고 무시하는게 이상한 사람이면서도 시각적으로 불분명하지만 자꾸 보여지니깐 반신반의 하게 되더라구요
포화지방과 나트륨이 혈약 안에서 혈전을 일으킨다? 혈관을 좁힌다?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린다?고 하셨는데 카니보어 6년이상 하신분들한테서 그런 결과가 실제로 나타났는지 데이터있나요? 남이 레포트나 논문으로 써놓은거 말구요. 실제로 카니보어 오래한사람들 혈관검사 개초대사량 검사를 해본 자료까지 있었다면 신빙성이 있었었을텐데요?…
@@Blue_Mints 네. 편히 드세요. 무엇을 드시건 본인 기호에 맞게 하시면 돼요. 수학같은 매뉴얼이 있는 사안이 아니니까요. 카니보어식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골자는 현대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각종 식품첨가물과 화학물질, 첨가물, 색소, 방부제, 식물성오일(화학가공물) 등의 섭취를 최소화하고 인간의 육체가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자연식품을 섭취하자는게 요지입니다. 현대에 재배되고 있는 농작물이나 채소등은 대부분이 화학비료로 인한 토지 독성에 오염 되어있고, 인위적인 재배 환경으로 인해 식물 내 영양분이 고르게 자리잡지 못하고 있으며, 애초에 인간은 섬유질을 소화할 수 없기에 인간에게 알맞는 형태의 식품이 아닙니다. 그나마 과일로 인한 당류나 비타민등의 영양소 섭취는 긍정적일 수 있겠네요. 제가 처음 카니보어 식을 할 땐 버터, 기버터, 소금, 후추 외에는 곁들이는 게 없었는데 년 단위가 다가워질 때 쯤 부터 한 두 가지씩 곁들이는 시즈닝류를 조금씩 늘려갔습니다. 죄책감 갖지 마시고, 필요한 소스 곁들여서 즐겁게 드세요. 체중감소가 목적이라면 식품 뒷면 첨가물 라벨에서 당류, 탄수화물류가 들어있는 모든 음식을 배제하시고 일일 섭취 탄수화물을 50g 미만으로 설정하신 뒤 키노제닉 상태를 유지하세요. 처음 하루 이틀은 허기와 두통으로 인한 키토플루 고생하실 수 있지만 그 기간만 넘기면 증세가 없어집니다. 고기와 지방, 버터 등을 배 부를 때 까지 마음 편하게 드세요. 칼로리 계산 할 필요 없습니다. 한 번 식사 하실 때, 더 이상 먹기 싫을 만큼 충분히 많이 드세요. 전 평생 지방을 해악시 여기고 고기 손질을 할 때도 가위를 들어 잘라버리며 극도로 섭취를 제한하며 살아왔었는데, 카니보어를 하고있는 지금은 지방을 일부러 구매하고 골라서 즐겨 먹습니다. 지근은 데피니션이 그 어느 때 보다 선명해져서 8팩이 보이네요. 위에 말씀드린 방법대로 실행해보시면 놀라운 경험을 하실거예요. 하루 한 끼, 두 끼 만 먹어도 허기지지 않고 활력이 넘치며 총명하게 되고 삶에 진취적이 됩니다. 전 카니보어를 시작하고 식비지출과 식사준비, 장보기, 뒷처리 등의 종합적인 소비시간 등이 절반가량으로 줄어들었으며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항상 유익한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애니메이션 속 펭귄 표정이랑 멘트도 너무 귀엽고 재미있어요ㅋㅋ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탈모치료제로 머리에 뿌리는 '미녹시딜'의 경우 가임기 여성이나 미래에 임신을 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 정말 위험한지 한번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4년째 카니보어하는 사람이고 굿닥터님 영상 잘 보았습니다^^ 4년 간 카니보어를 해오면서 단기적인 효과보다 장기적인 이점이 훨씬 더 좋았기에 더 많은 분들이 이 식단을 한번쯤 경험해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해외 유명인 중에는 조던 피터슨 교수님, 앤드류 테이트, 베어 그릴스 등이 카니보어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던 피터슨 교수님의 식단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우울증, 자가면역, 건선, 치주염 등이 사라졌다고 인터뷰 한 내용이 있습니다. 최근 피터슨 교수님 따님의 팟캐스트를 통해 아직까지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고요! 카니보어는 장기적인 효과가 뛰어난 식단입니다. 많은 분들이 식탁에서 해로운 요소를 제거하고 올바른 영양의 이점을 누리시길 바래봅니다 ◡̈ 앞으로도 굿닥터님의 좋은 콘텐츠 기대하겠습니다^^
카니보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일상 생활에 제약이 많다는거죠 친구들과 마음편히 맛집에 갈 수도 없고 비행기타고 다른 나라에 가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고 여행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없어요 삶이 온통 나의 식단에만 맞춰져있기 때문에요 사자라도 된듯이 고기가 있는 곳만을 찾아다니죠 하지만 인생은 짧아요.. 카니보어를 해서 얼마나 더 오래 살지는 모르겠지만요 어떤 짓을 해도 낫지 않는 질병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하는게 아니라면 굳이 정말 굳이 많은것을 포기하고 제약을 받아가며 할 필요가 없어요 먹고싶은게 있으면 먹고 가고싶은 곳이 있으면 가세요 아무 제약 없이요 지난 시간은 돌아오지 않고 돌아오려 할 땐 돌이킬 수 없어요
체중이 100이상 넘어가는지라 지금 식단을 하루 두끼로 식단을 아래 3가지중 2가지 무작위로 섞는 방식으로 먹고있는데 문제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운동은 공원을 1시간 빠르게 걷는정도로만 하고 있고요. 1. 롤드오트6~70g + 단백질파우더 2스푼 + 무당 아몬드브리즈 2~300ml 2. 샤브샤브용 소고기 or 오리고기 150g+채소, 버섯 거의 한냄비(육수는 왠만하면 재활용하고 죽, 국수등은 섭취 안합니다) 3. 일반식에서 반공기섭취(근무지라 흰밥) ※탄산을 좋아하는지라 제로사이다를 좀 많이 마시고 있어요
카나보어를 해서 좋아졌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암에 걸렸다는 사람도 있다..... 원시시대에 고기만 먹었다고 할지라도, 현대처럼 그렇게 자주 먹을 수 있었을까? 사냥에 실패해서 몇 일을 굶는 경우도 있었을 텐데.......... 결론은 자기 몸에 맞게 먹으면 되지 않을까? 아무리 좋은것도 자기 몸에 맞지 않으면, 독이 될 수도 있으니....
전부터 질문 드리고 싶은 내용이 있었는데 막 "웃기고 자빠졌네 그냥" 그러실까봐;; 😂 또 좀 민감한 내용인지 다른곳 댓글창에서 사람들 끼리 싸우고 그러길래 여쭤보기 조심 스러웠는데여.. 자연식물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저같은 경우는 염증이 많아서 염증 일으키는 가공식품, 육식을 끊고 과일 중심의 식단을 했을때 몸도 덜 아프고 좋긴 했거든요 다이어트보다 건강적인 측면에서 어떤 장단점이 있고 조심해야할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선생님 😅
닉네임이 한참동안 네모칸 우주비행사복같은 프사 쓰던 우주인쟁이 아니요? 우주복 벗었네? 지구 돌아오셨남? 질문은 내용이 광범위해서 Q&A로는 제대로 담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일단 관련해서 참고할만한 내용이 마침 Q&A에 있으니 그거 옮겨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관련내용은 언제 한 번 영상으로 따로 자세히 다뤄 드리지요. 참고로, 자연식 섭취는 잘 하고 계신 것이고, 염증완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게 맞습니다. 육식은 완전히 끊기보다는 계란이라든지 뭐든 몸에 맞는 걸 찾아서 소량씩이라도 섭취해주는 게 좋습니다. 채식만 하면 비타민 B12라든지 아미노산같은 게 결핍될 수 있습니다. -- Q. 어떤 데서는 채소는 독성이 있어서 몸에 안 좋으니까 채소 없이 카니보어 해야 한다고 말하는 곳도 있던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디가 덜 떨어진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래서 아예 모르는 사람보다 조금만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고들 하지요. 채소에 독성이 있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독성물질이라도 양에 따라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합니다. 채소의 팩틴, 렉틴, 카테킨같은 성분들은 과다섭취 시 독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인체 허용량 내 섭취 시에는 면역력 강화/장기능향상/활성산소제거/항산화 및 노화방지/체지방감소 등 매우 이로운 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런 성분들은 정제성분(영양제)으로는 함부러 먹지 말라는 것이고, 채소로 섭취하는 것은 매우 권장하는 것입니다. 채소에 함유된 양은 인체에서 충분히 받아내고도 한참 남을만큼 안전하고 유익한 양이므로 그냥 막 드시면 됩니다. 식품으로 분류된 것들은 애초에 사람 몸에서 많은 양도 안전하게 받아낼 수 있기 때문에 그리 분류된 것입니다. 그렇지 못한 것들은 독극물/약재 등으로 따로 분류됩니다. 시금치 먹고 중독되는 사람 보셨나요? 더 건강해졌으면 건강해졌지 그걸로 절대 중독 안 됩니다. 말씀하신 그 나부랭이처럼 독성물질이라고 이름만 듣고 놀래가지고 채소를 안 먹는다거나, 또는 맨날 삶아 먹는 식으로 사람 몸을 무균실에서 키우듯 하면, 오히려 면역세포 점점 다 죽어 없어지고 몸 전체가 아주 거적데기 꼴 납니다. 인체에서 받아낼 수 있는 소량의 독성물질은 계속해서 면역세포들을 깨워주고 예방주사같은 역할도 해주게 됩니다. 절대 그렇게 피하면 안 됩니다. 다만 주의할 점도 있는데, 채소의 저런 성분들은 식품에서 볼 수 있는 것들 중 매우 강력한 편이고 장기능을 타는 것들도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채소섭취가 부족했던 사람은 갑자기 섭취량을 늘릴 경우 설사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특히, 소화 빠른 정제식품 많이 먹던 사람들). 이 경우 양을 조금씩 늘려 나가는 식으로 몸에 적응시켜 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근데 살은 진짜 잘 빠짐..ㅋㅋ 5일째인데 2.3키로 빠짐 영상이 얘기하는 5일 작전 괜찮은 거 같음 5일 하고 다시 균형식사하고 운동하면서 천천히 빼면 좋을듯 술, 탄수, 카페인 끊으면 당연히 살은 빠지겠지만 카니보어는 고기만 먹으니 배고프지 않게 운동 없이 살빠진다는 게 너무 유혹적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만 영양소 권장섭취량에 대한 설명이 대해 의문이 들어 댓글을 씁니다. 나트륨의 권장 섬취량에 대해 리미트 평균 이런 표현을 쓰셨는데 애초에 권장 섭취량을 정한 의의가 건강한 인구집단을 관찰했을 때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영양소 기준이 아닌가요? 따라서 최대한 2000mg에 가깝게 섭취하는 게 안전한 방법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