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교육계 종사자로 많은 아이들을 보았는데요 똑똑한 아이들의 예민함은 산만하고 고집쎈거랑은 달라요ㅠㅠ 예민하기만해서 감각을 처리 못해 날뛰는거랑 뛰어난 감각으로 활동에 적극성을 보이는것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뛰어난 아이들을 교육하기 힘들다라고 느낀적은 거의 없었던거같아요 오히려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줘요 박사님 말씀을 듣고 많은분들이 오해하실수도 있을것같네요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영재아이들과 adhd,경미한 자폐스펙트럼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찐 영재아이들은 모든 영역발달에서 우수하며 감각이 예민하지도 산만하지도 않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아스퍼거와 adhd성향을 가진 아이의 부모님들이 자신의 자녀가 고도의 영재인줄 아시고 치료시기를 놓칠까 걱정이 됩니다.
웩슬러 150 영재아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큐 130이 넘으면 adhd 성향이 높아지는게 사실입니다. 우리 아이도 그렇습니다. 단 높은 아이큐로 학습능력은 높고 매우 예민합니다. 영재보다 수재가 학습능력이 더 높은 이유도 아이큐 130 이상일 경우 산만함이 높아져 학습능역이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영재 그룹에서 adhd 유병률은 20%나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제 아이도 어릴땐 이웃이 자폐의심 된다고 병원 가봐라하고 초등 들어가니 ADHD의심 된다는 이야기 듣고 결국 홈스쿨하다 지금은 음악으로 유학중입니다. 진짜 오감이 예민합니다. 절대음감에 미각 뛰어나서 와인바에서 골든벨 몇 번 울리고 다른 감각도 월등합니다. 근데 학교 다닐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ㅠㅠ
제아들....돌지나 새 퍼즐(태권브이등등) 한번한뒤.....두번째부터 잡는거 위치알아 3분안에 완성.두돌지나...가지,나비,오이 그림 글자 책 한번 해보고 간판 다 읽었었는데.....만 3세 유아원 다녀와서 백조의호수 듣고와서 음악전공한 이모가 그 음악을 그대로 쳤다는데... 아빠생후 6개월에 하늘나라..홀어미 밑에서 제대로 못키워서 미안하고 속상합니다... 전 30년 지나...후회 똑똑한 아이들 가진분들ㅡ아이들 잘이해하고 잘키우셔서 후회하시는일 없도록바랍니다.
고도영재들 다 등판;; 그러니 저도 그 등판에 한번 끼어 보겠습니다 어릴적 차타면 2-3살때 간판 다 읽음 책 좋아함 특히 자연관찰책 4-5살때 읽음 4살 전후부터 슈퍼같은데서 계산기치는 아저씨 아줌마보다 내가 먼저 거스름돈 얼마라 얘기해서 나중에는 허허 웃으며 내 얘기 듣고 거슬러줌 버스에서 할머니 보다 먼저 내랴서 할머니가 울면서 4-5살때 찾아다녔는데 내가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음 수학시간 저학년때 담임선생님이 수학선생님이셨는데 늘 나를 시키고 어떻게 풀었냐 물어봄 선생님이 알려쥰 방식 말고 다른 방식우로 풀음 그래서 선생님이 늘 나보고 슈학자 되라 했음 지인들 전번 자연스레 외워짐 ㅠ 번호 저장거의 안함 이건 좀 변태적 ㅠㅠ 어릴적 돔 호기심 많고 적극적이기도 하ㅐㅆ지만 소심할땐 아주 소심 ㅠㅠ 어릴적 호ㅓㄴ경이 바뀌면 굉장히 민감해서 잠도 안잤다고함 그냥 성격이 ㅠㅠㅠ 민감한거일 뿐일수도 ㅎㅎ
네...너무나 공감되는 말씀이면서, 학기 초마다 담임 선생님께 극도로 겸손하게 말씀 드리는 부분이기도 합니다.이때 잘못 말씀드리면 내 아이만 특별대접 해달라는 요구가 되어 안하느니만 못하게 됩니다. 빛,소리,촉감,맛,냄새 등 신체적인 것 뿐만 아니라,심리적인 부분까지 과도히 예민한 아이들은 참을성이 부족하다는 둥,혼자 과도히 이해받으려 한다고 이기적이라는 등의 오해를 받고,그 과정에서 상처받기 쉬운 것 같아요.이걸 선생님이 주도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똑똑한 애가 이해도 잘 하면서 대놓고 말을 안듣는 거라고 생각하시는 경우에 더더욱... 좋으신 선생님들이 훨씬 많으셨지만,해마다 꼭 한분 이상은 계셨어요... 유아기 때에는 어리니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도 이해를 해주고살펴주지만, 초등부터는 좀 다른 세계로 진입하게 된다는 것을 염두해두고 키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완고하고 원리원칙에 목숨 거는 담임선생님을 만나면...그 해는 버린다는 심정으로 낮은 마음으로 보내게 되는 해가 되는 것 같아요. ㅠ_ㅠ 담임샘 복이 중요합니다. 예민성이나 과흥분성에 관한 이해는 오히려 젊은 선생님들이 더 유연하게 잘 하시는 것 같아요.연차랑 딱히 상관이 없고,경험과 오픈 마인드 유무가 중요한 것 같아요. 초6 보내고 나니 예민성은 둔화되기 보다는 그걸 다루는 기술이 좋아지는 것이라는 것과 키운 엄마라고 해도 아이가 겪는 고통을 다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좀더 넉넉하게 대해 주는 것이 아이에게 좋을 것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좋은 영상으로 늘 도움 받아 감사합니다. 유아 영상은 그때 그랬어야 했구나 하면서 듣게 됩니다만 ㅎㅎㅎ 어린 아이들 키우시는 어머님들 홧팅입니다.
아... 어려운게요... 키우고 나서는 그 땐 그랬지... 더 잘 해줄걸... 한다지만 현재 진행형인 아들의 경우 다른 엄마들에게도 눈치보이고 어딜 가나 하지마, 그만해를 달고 살게 됩니다.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크는 과정이다보니 6세가 되어 눈에 띄게 심해지네요...
@@winnerachu 안녕하세요 :) 새해에 6세가 된 여자아이(1%가 나왔어요) 의 엄마입니다 :) 예전에 작성하신 글이지만 지금 저희 아이와 비슷한 것 같아 용기내어 글남겨봅니다. [자제분을 키우시는데 지금은 좀 어떠신지요~~?? ] 저희 아이가 지금 개월수로는 52개월이지만, 햇수로 6세가 된 올 새해가 되자마자 곧바로 민감한 성격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서요. 왜그럴까? 지금까지 무엇을 쌓아두고 있던걸까? 어찌 키워야하나? 등등.. 구체적인 고민도 못하고 티도 못내고 엄마 혼자 속앓이 중입니다..ㅠ 행복한 순간의 경우 외부에서도 잘 발현하는 행동이 빈번했지만, 어렵거나 참아야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나이에 비해 잘참고 인내하고 이해하는 배려심이 크던 아이였거든요.. 하지만 새해가 되자마자 엄마와 떨어져야 있어야 하는 순간이 오면 계속 "사랑이 더 필요하다." "엄마와 있고 싶다." "엄마와 함께하는 활동이 아니라면 하고싶지 않다" .. 등.. 매일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이러고 있답니다. 분명 무언가 이유가 있었을텐데 속마음 잘 표현하지 않아왔던 아이가 너무 안쓰럽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참아보겠다." "울지 않겠다." 매번 다짐하는데 본인 스스로도 참 힘들 것 같아요.. 그렇게 참아야하는 걸 계속 강조시켜야하는 것인지도 모르겠구요.. (두서없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제분의 멋진 미래를 응원합니다♡)
@@jongheekim9687진짜 신기하네요. 5개월이란 시간이 지나니 아이가 또 다르네요. ^^;; 사랑을 확인하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개월수가 있더라고요. ㅠㅠ 지난 5개월 사이에도 꾸준히 성장하다보니 그때 고민했던 것들이 왜그랬지...할정도로 기억이 나지 않아요. ㅎㅎㅎㅎ up & down을 반복하는 그래프를 그리는게 육아이지 싶어요...ㅠㅠ 지금은 또 지금의 고민이 있으니 말입니다...^^,, 저희 아이는 남자아이인데도 무척이나 예민하고 감성이 픙부해서 아들 딸을 동시에 키우는 기분이 드는 요즘이랍니다. ^^,, 더 더 많이 놀아주고 충분히 엄마와 함께 했다고 느끼는 날엔 사랑한다고 하고 그 외의 날엔 안사랑한다로 일관한답니다. ㅋㅋㅋ 여자 아이니 더더 감정선이 섬세할 것 같아요~ 아이가 만족할만큼의 경계가 어렵긴한데....ㅋㅋ 제가 아는 영재 어머니는 아이가 원에 안가고 싶어하는 날은 과감하게 쉬게 하시더라고요. 꾸준히 해야한다는 강박이 있어 쉽게 행동으로 옮기기 어려운 일이지만 그 아이를 보니 하루 이틀 잘 쉬면 또 잘 가더라고요. ^^;;;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ㅜㅜ 부모로서 고민도 많고 정신적으로 힘든 똘똘이들의 엄마... 모두 화이팅입니다.
아들이 소리 냄새 촉감 빛 맛 하여튼 모든 감각이 예민 해서 정말 어디 다닐 수가 없었음 백화점 푸드 코트에서 토하기 택시 탔는데 기사님에게서 특정 냄새 담배 땀 먼지 냄새가 나면 토함 그래서 기사님께 이십만원을 택시비로 드린 적도 있었음 ㅋㅋ 보통은 미연에 방지 함 청소기 소리에 몸이 굳어 버려서 아이가 일곱 살이 되때 까지 청소기를 못 돌렸음 옷도 면이나 저지로 된 것만 입었었음 그게 일곱살 되면서 서서히 좋아 졌음 울 아들이 adhd를 가지고 있고 영재임 지금 고등학생인데 두 과목 낙제임 내년에 재 수강 해야 함 그래야 졸업 할 수 있음 지가 싫어 하는 과목은 쳐다도 안봄 성적이 들쑥 날쑥 난리임 학교 성적은 엉망인데 시험은 뭐가 됐던 잘침 미국은 시험으로 성적을 내지 않고 숙제로 성적을 냄
4세때 어린이집원장님께서 시선이 자꾸 다른 곳을 바라보고 언어가 느리다고 하시면서 ADHA인것 같다 하셔서 엄청 놀라 유아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했는데 그냥 보통 정상적인 아이다라고 하셨어요 전혀 특별하지 않다고요~~ 울아들 2019년 11월생이에요 청각이 예민해서 반복해서 들려주면 다외워요~ 현재 판소리에 관심있어서 6개월정도 배워 공연도 2번정도 했어요~~방수미명창ㆍ현재교육중인 선생님께서도 절대음감이라고 하세요~~ 여러곡들을 몇번들으면 암기하고 정확하게 불러요~~영어 오페라의유령ㆍ겨울왕국곡들도 2주정도 반복해서 들려주면 집중해서 듣고 따라 부릅니다^^ 2달전부터는 한글배우고 싶다고해서 조금씩 쓰고 읽고 하고있어요~~낮잠자는 것도 싫어하고 오후 11시,12시까지 책읽어 주라고 해서 읽어주고 있습니다~~ 주위분이 초등3학년 아이^^ 자녀가 있는데 자기 아이도 영재라고 하시면서 책많이 읽어주라고 말씀하셨어요~~저희 아이도 영재인것 같다고 하시면서 2024년 영재테스트 받으러 같이 가보자 하시네요
영상에 공감하고 갑니다. 저희아이도 어릴적부터 촉각에 청각에 모두 예민해서 여자아이임에도 레이스종류 원피스는 거의 못입혔어요. 옷 안쪽 텍도 다 잘라줘야했구요. 그리고 본인이 좋아하는 몰입하는 분야에서는 다른아이들과는 다른 과흥분이 있지요.. 조금 더 크면 괜찮아질거라는 말씀에 위안이 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고도영재 150아이 입니다.
저희집 아들 어릴때 mild한자폐스펙트럼이라고 진단나왔어요.우리나라5세쯤이었어요. 초등저학년까지 다른친구들에게 관심 적고 자기만의셰계를 더 좋아했죠.지금은 학생회장하고 친구들 공부가르쳐주고 항상 전교1등이에요.영재였는데 자폐로만 생각했어요.한끗차이..비슷한점 많이있는거같아요.자폐.adhd.영재....
학교 가서도 일반 아이들과 달라서 힘들더라구요.. 뭐 집중만하면 쉬는시간 끝나는 종소리 못들어서 수업에 안들어가고^^ 저희는 아들이라 워낙 더 (?) 날뛰고 댕기는 혹시 또 무슨 사고를 치고오거나 다치고 오는거 아닌가 걱정ㄷ고 다방면으로 월등하게 잘하기는 하는데 엉덩이는 가볍고(?) 다방면으로 관심도 많고 날뛰고 댕기니 학교 가서도 쉽지 않습니다😂
나도 아이가 오감이 유난히 발달했었음 그때 선생님 말씀이 감각을 받으면 대부분 신체가 자동적으로 조절을 해 주는데 울 아들은 그걸 온몸으로 받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고스란히 느낀다고 했었음 그게 몸이 아프다고 했었음 울 아이는 특정 소리에는 몸이 굳고 특정 빛에서는 눈을 뜨질 못하고 특정 냄새에는 그자리에서 토했었음 음식 알르지도 있었고 지금 생각 해보면 소리와 냄새에 정말 민감 했었음 그게 칠세에 갑자가 다 없어 졌음 지금도 예민 하지만 조절 못할 수준은 아님
유별난건 아닌거같았는데..만3세 ? 레고 사다줬는데..화장실도 안가고 졸린데 다 할때까지 자리를 안뜨더라구요 5시부터 11시반까지..5시간반을... 그리고 귀가 예민해서 극장 너무 싫어해요. 현재 중학생인데 ㅎㅎ 모..못하진 않지만 ㅎㅎ..우리나라에 똑똑한 애들이 너무 많아요 ^^ 어릴때 저도 영재 아닌가 했는데 타고난거도 있겠지만 부모역할도 중요한거같아요 너무 놓지도 그런다고 너무 쪼이지도 말아야하더라고요. 애들은 알아서 크지도 알아서 잘하지도 않고 그런다고 관심이 너무 없어도 안되고요. 어려워요 ㅠㅠ
현재 지방 거주중이고. 어렸을땐 너무 감각이 예민해서 저혼자 자폐를 의심했었고. 또 너무 신체활동이 과하다보니 학교보내고서는 adhd를 의심했다가. 혹시 adhd라면 늦었지만 치료받자는 생각에 관내 발달연구센터? 검사받으러갔다가 또래 중에서 지적지능과 신체지능 점수 둘다 최고점수를 받았습니다 그쪽 선생님이 왜 저희아이가 학교생활이 힘들었는지 키우기 힘들었는지 알 것 같다 하셨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뭐든 관심을 가지면 주변이 안들릴정도로 집중해서 보는 경향이 있었고 학교 들어가서도 중간놀이 시간에 도서관에 갔다가 책읽는데 집중하느라 종소리가 안들려서 수업에 못들어가고. 밖에 산책하러 나갔다가 곤충을 관찰하다가 수업에 못들어가고. 신체활동은 뭐 9개월 부터 뛰어다녔으니 태권도장. 합기도장 첫날 갔을때 형들보다 뛰어나서 관장님들이 전화올 정도 였습니다. 음악도 방과후로 처음 플룻 보냈는데 음악쌤이 저희아이는 스펀지 같다 하시더라구요. 한글같은거는 책읽어준게 전부였는데 20개월 되기전에 혼자 마스터했습니다. 남편이나 저나 학창시절에 공부로는 최상위권이었고. 친할아버지께서도 고등학생시절 했던 iq 검사에서 선생님들이 따로 불렀을정도로. 기억은 안나지만 점수가 제일 높게나와서 불려간 기억이 있디 하셨습니다. 영상에서 봤던 2가지 모두 저희아들한테 해당되는것 같고 유전적으로도 고지능일 가능성이 높은 아이인데 문제는 저희가 지방에 살다보니 이 아이를 어떻게 가르쳐야 되는지 좀 혼란스럽고 미안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영재일까 아닐까, 고민할게 전혀 없는게 그냥 전문의(해외경우)에게 웩슬러 검사 포함 development assessment 한번 받아보면 결과가 수치로 쫙 나옵니다. 가끔 학교 엄마들 중 밑도 끝도 없이 자기 아이 영재인거 같아 월반을 고려한다는 소리를 하길래 그냥 심플하게 검사를 한번 해보라고 했어요(그 엄만 우리 애가 웩슬러 검사로 140이 나온걸 모름)..그랬더니 그런 검사 아니여도 자긴 보면 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눈에 너무나 평범한 아이인데 드센 엄마밑에서 꾸역꾸역 하는 스탈인데도 참..ㅋㅋㅋㅋ
교수님 자극을 좋아하는 아이가 계속적이진 않고 주기적으로 과흥분의 성향이 나타내는거 같아요. 뇌의 명령이란 말씀을 들으니 조금 도움이 됩니다. 가끔 과도한 행동들(겁없는 행동들) 때문에 다칠까 아니면 타인에게 피해를 줄까봐 덜컥 겁이 납니다. 아이와 눈을 맞추며 12:11 상횡을 애길해 줘도 이미 아이는 눈에서 빛을 발하며 장난꾸러기가 될 기회만 노리는것 같아요. 하는 수 없이 집 앞 산으로 향해 보기도 하고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려도 보았지만 그 과흥분의 상태에서는 에너지가 더 충만해지는지 지치지도 않는거 같아요. 이럴때 어떤 방법으로 이끌어 주는게 가장 효율적일까요? 교수님께 짧게라도 조언 부탁 드립니다.
곧 3돌을 앞두고 있는 아이 엄마 입니다. 아이가 아직 말을 하지 못하는데 사람에 대한 주의력이나 상호작용 이 잘 되지 않아 소아정신과 예약을 걸어두었는데요, 교수님 영상을 보니 신체 모든 감각이 예민한 것이 저희 아이입니다. 혹시 영재와 자폐성향 아이를 구분할수 있는 큰 차이점이 있을까요?
민감한 2살 여자아이 키우고있어서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정말 작은 소리에도 너무너무 무서워하고, 주변환경에도 엄청 예민해서 생후 50일 정도부터 낯을 가렸어요. 모르는 사람이 조금만 다가오고 눈을 마주쳐도 엄청 울고요…. 또래 아이들이보는 디즈니 영화 영상도 웬만한건 무서워서 보지도 못해요. 옷 모양이 조금만 특이한거도 불편하다고 소리소리 지르고.. 1살 이전엔 자기가 자던 환경이 아니면 절대 못잤어요. 유모차에 태워서 재워본적이없어요. 영상보도 생각해보니… 정말 똑똑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희망을 품게되네여 ㅋㅋ맞벌이라서 한살반 무렵부터 데이케어에 다니고있는데 선생님들이 하나같이 엄청 똑똑 하다고 하시네요. 처음엔 그냥 립서비스인줄 알고 크게 생각안했는데 아이를 본 선생님마다 똑똑하다고 더 어려운거 배워도 될거같다고 하시는데 어릴때부터 다양한 경험 많이 시켜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