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was autism, not genius ⎜ Reading a book this way is an abnormal signal 

현직 언어치료사인데 공감됩니다. 티비나 핸드폰 영상등만 미디어 노출로 좋지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디오북, 책도 상호작용없이 혼자보고 오래 노출되는건 좋지 않아요. 요즘 비슷한 케이스가 정말 많이 의뢰된답니다.

엄마의 소원이, 아들한테 책읽어주세요 라는 말을 듣는거란거에..또 그렇다면 하루종일 읽어주고싶단 말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누군가에겐 참 흔하고 어쩌면 귀찮아했을 일인데.. 누군가에겐 귀한소원이 되네요. 아이가 건강해져서 엄마에게 책읽어주세요~~! 라고 하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도할게요 !

아빠가 대단 하시네요… 자기 자식이지만 냉철하게 판단하시고 이해하시는게 정말 육아가 뭔가 보여주시는거 같네요… 구독합니다.

역시 부모는 아이를 위해서라면 의사도, 과학자도, 심리치료사도 될 수 있다는걸 다시금 알게되네요. 자녀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응원합니다!

ADHD와 약한 자스 위치한 10살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책좀치워라, 책좀고만봐라를 입에 달고 살아요 다른 엄마들은 부럽다하지만 왜 매일 무너지는 소리인지 아실것같아요 엄마좀봐, 엄마 눈 좀 봐를 아직도 달고 살아요... 하지만 조금씩 나아집니다. 책 읽어달라고 하지않지만, 책을 읽다 멈추면 계속 읽으세요라고 하는 날이 옵니다... 어느날 엄마가 읽는 소리가 좋아요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기다리세요 그날은 옵니다

같은 부모된 입장에서 자신의 자녀의 아픔을 대외적으로 공개하기란 쉽지 않으셨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경험에서 얻은 소중한 자료를 통해, 육아 초보 아빠인 저도 한수 배워갑니다~!

부모님 이 글 꼭봐주세요. 영재와 자폐는 한끗차이 입니다.. 부모가 보기에 아이의 모습이 이상하겠지만 저 아이에겐 저게 최선이고 저게 좋은거에요 잘 이해하고 도와주어야 한답니다. 자폐는 그냥 한 영혼이 이 지구에 와서 적응하려고 엄청 노력하는 거에요 딴 존재와는 다르게 잘 접지가 안된거에요. 아직 천사적 존재일때의 느낌이 많고 인간으로서 잘 접지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가 적은 환경에서 지내야해요. 자연과 가까이 지내는게 좋고, 사람은 많이 안만나는게 좋아요. 마음과 뜻이 맞는 사람을 만나는게 좋고요. 그리고 홈스쿨링 적극추천드려요. 굉장히 예민하지만 그 예민함이 일반 사람들이 못보고 못느끼는걸 잘 캐치하는 거거든요. 나쁜게 아니라 특별한 거에요. 부모님에겐 저 아이가 한편으로 힘들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선물일겁니다. 부모가 저 아이를 낳았지만 어찌됐든 부모와 아이는 개별적 존재입니다. 아이는 나의 분신이 아니에요. 그러니 그 존재 자체를 존중하며 양육하실 필요가 있답니다.. 제가 저 아이와 비슷했어서 말씀드려요. :)

아이가 정말 좋은 부모님을 만났네요. 아이가 표현은 못해도 부모의 사랑이 아이에게 스며들어 쑥쑥 자라게 할 겁니다. 이 가족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내 아이에대해서 이렇게까지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판단하고 현명하게 대처할수있는 부모가 몇명이나될까하고 영상을 보면서 놀랄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현명하신 부모님을 둔 아이가 진심으로 축복을 받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 올리신 아버님이 보통분은 아니신것같아서 존경스럽습니다.

제가 어릴 적 비슷한 행동을 했어요. 닥치는대로 종이를 가져다가 보고, 쓰고, 그리고 뜯기도 하고..그게 모든 책에 다 그랬고, 언니 학교 노트까지 다 그렇게 해놔서 언니가 자기껄 꽁꽁 숨겨야 했어요. 저는 기억합니다. 정말 의미없는 글씨, 문양, 그림등을 마구 그리거나 썼는데 그 때 엄마는 한번도 그만두게 하거나 표정 한 번 찌푸린 적이 없습니다. 저는 당시 선택적 함구증이 매우 심해 혼자서는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차 소리만 나도 우는 그런 아이였습니다. 누가 집에 오기라도 하면 장롱에 숨어 갈 때까지 숨죽였다가 가고나면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고, 그랬어요. 엄마는 그런 제게 하루 한 번, 꼭 어디 나가는 것처럼 곱게 입혀 안방에 들여놓고 동요를 틀어줬어요. 그리고는 문을 꼭 닫고는 '춤 추고 놀아~' 하며 시간을 주었어요. 제가 제 풀에 지쳐 나올 때까지 엄마는 절대 들여다보는 법이 없었어요. 그게 엄마가 저를 받아들이고 인내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기억이 생생해요. 저 아이도 그럴겁니다. 아빠의.엄마의 마음 속을 걸어 생생할 겁니다.

저희 아이는 자폐성 지적장애로 의심 된다고 했을때가 4살 때에요. 11살인 현재는 지적장애2급 입니다. 어릴적엔 엄마 소리 듣는것이 소원 이었어요. 엄마라고 말하고 혼자서 볼일을보고. 책을 읽기까지 참 긴 시간을 보냈네요. 지적장애가 있지만 세자릿수 곱하기를 암산으로 하더라구요..한글도 언제 뗐는지도 모르겠고..제가 하는 거라고는 사랑한다고 천번씩 안아주고 눈맞춤 하는게 전부 였어요..아이는 부모에 사랑이면 못 할것이 없어요..우리 힘냅시다~

이렇게 관심이 많은 아빠가 있으니 아기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겁니다~ 화이팅하세요~~~

이렇게 침착하고 이해심이넓은 아버지가있다니..아가야 너는 복받았구나..참 대단하세요 다시태어난다면 성인황같은 아버지를 만나고싶네요

서슴치않고 공개할 수 있는 용기에 감동받았습니다.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내용같아요.

참 이렇게 객관화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관찰과 고민 직면을해야했을지 정말 대단해요

부모의 사랑으로 기적을 이루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2,3,4살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우연히 영상을 접하게 되었는데 같은 동네이고 같은 또래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보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전에 영상도 함께 보게 되었습니다. 또하가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쑥쑥 자라나길 옆에서 조용히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아기들에게 어떤 이상신호는 부모가 인지하는것에서 시작한다고 하더라구요 또하네 가족에 행복과 사랑만이 가득하길 바라요 :) 언젠간 훌쩍 큰 또하와 이런일이 있었지 ! 하시는 날이 오게 될거에요 대단하신 부모님이 계시니까요 ! 😊

우연히 떠서 봤습니다.저는 아직20대 청년인데 영상을 보면서 조금 충격이었지만 아이를 사랑하시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궁금한 것이 있는데요,어느 한 분야에 특출난 옛날시대의 어느 큰 예술가들이나 학자들도 사실은 자폐였다고 들은적이 있는것 같은데(혹시 사실이 아니라면 저의 무지에 죄송합니다!) 자폐여도 약간 예술가 기질(?)로 계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렇게 유투브를 통해서가 아니라면 아마 평생 생각도 못해봤을 부분이예요...

또하 파파님 잘 보고 갑니다. 무언가에 집중하는 또하의 앙다문 입이 너무 귀엽네요☺️ 또하는 좋겠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존중해주는 부모님을 만나서요~ 분명 또하에게 다 통할 거라고 생각해요..! 주의하라고 나눠주신 팁도 감사합니다..!

동생이 35살 자폐장애입니다. 동생의 어릴적 모습같네요. 부부의 긴 육아를 응원합니다. 용기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아빠가 따뜻하지만 상황판단이 냉철하다라는 생각이 항상 드는데 마지막에 엄마소원이 하루종일 책읽어주고싶은거다 말씀하시는데 눈물이 나오네요. 엄마아빠 힘내세요!

주로 먹방위주로 유투브를 보는데 어떻게 하다가 추천 영상에 떠서 끝까지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부모입장에서 이렇게 객관적으로 보는게 어려울텐데, 진짜 아이를 위해 마음 굳게 가지셨구나 생각됩니다. 건강하게 잘 키우시고 행복한 날만 보내시길 바래요!

감각추구 행동들이 좋아서 라기보다 불안한 마음을 없애기 위해 자기 세상에 들어가기 위한 행동이라는것에 공감합니다. 저도 아들을 키워보니 불안할때 긴장할때 더 많이 나타났던거 같았거든요. 평화로울땐 눈맞춤을 많이 해주되 불러서가 아니라 내가 찾아가 눈맞춤을 해주고, 불안해 할땐 감정단어로 마음을 읽어주고 상황을 계속 읽어주니 어느날 아이가 사람을 쳐다보보고 다가오기도 하더라구요. 저의 자폐아들은 타인과 함께 있어도 괜찮다를 느낄때 크는거 같았어요. 아직 많이 크지는 못했지만^^;; 부담주지 않는 선에서 많은 접촉을 가져보세요~ 아버님이 너무도 전문적이시고 깨인분 같아서 보기 좋고 부럽고 멋지세요~

지극히 공감합니다. 저는 외국에 사는데 저희 아들도 이런 현상이 있었어요. 저는 저 스스로 판단한것은 엄마, 아빠가 어떻게 놀아주고 반응을 해줘야 하는지 중요하다 생각했고 물론 센터와 학교의 도움도 받고 있지만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아무리 자폐라도 잘 이겨낼수 있고 각자의 특별한 능력과 재능이 있다고 믿어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정말 구독 안하지만..... 또하가 건강한 아이로 자라나도록 빌며 옆에서 지켜보고 싶은 마음에 구독 합니다. 저는 아버지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나...저를 다시 돌아보게 만듭니다.

우연히 알고리즘 타고 왔는데 아기 모습을 보니 제 동생 어렸을때가 생각나네요 제동생 발달장애 판정받았었고 초등학교 입학할때까지 한마디도 안했어요 근데 지금은 회사도 다니고 완전 정상이에요 심지어 말많은 갬성충으로 성장했습니다.. ㅎ 저희엄마가 동생때문에 마음고생도 많이 하셨고 많이 알아보시고 공부하시다가 상담심리랑 사회복지쪽도 대학에서 공부하시게 되셔서 결과적으론 동생은 직장인으로 잘 살고있고 엄마는 의외로 사회복지쪽이 자기 길이라 여기셔서 사회복지사로 직업을 바꾸셨어요. 아무튼 많이 알아보시고 노력하시니 나아질거에요!! 응원하겠습니다

귀여운 아이네요. 아빠의 노력이 보입니다. 힘내세요~~~

어릴때부터 제가 딱 저랬는데 책 끌어안고 도망다니고 물어뜯고 울고 표현도 못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아무데도 못가고 엄마 화장실가도 분리불안때문에 울고 두돌때도 글도 잘읽고 영어도 엄청 잘해서 영재소리 듣고 살다가 어느날부터 자폐증상이 있어서 10년간 공부 안시키고 하고싶은거 하라고 냅뒀다고 하네요… 제가 자폐와 비자폐를 왔다갔다 하며 자라온터라 인생이 쉽진 않았지만.. 그래도 하고싶은거 하면서 26년동안 잘 살아왔습니다.. 오늘은 남들처럼 취업 이력서도 써 낸 일반적인 취준생이되었어요 아버님께서 아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대응하는 방법을 하는 현명한 사람이니 아이는 건강히 잘 클거에요..! 걱정하지 말고 마음 편히 순간을 즐기셨으면 합니다

인정하기 싫으셨을수도 있는데 객관적으로 파악하시고 치료에 정성들이는 모습에 아이가 부모님을 잘만난거 같아서 참 부럽기도 하네요 ..

어우 제가 어렸을 때 책읽던거랑 행동들 똑같네요 저도 자폐스펙트럼이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살아오다 보니 증상이 많이 나아지고 지금은 뭐... 주변인들한테 어렸을 때 자폐증 있었다고 하면 아예 안믿을 정도로 괜찮아졌습니다. 물론 혼자 있을 때 의미없이 반복하는 행동을 습관적으로 할 때가 있으나 지금은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자폐를 가진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아이가 커가면서 자연적으로 고쳐질 수 있으니 희망을 가지세요

아는 분 아이도 어렸을적 이름에반응안하고 부모와 상호작용없는 전형적인 자폐아반응에 결과도 자폐였는데요 바로 아이에맞춰 교육하고 노력해서 지금은 눈도마주치고 이름도알고 그냥 일반적인 아이와 같아요 전혀 못느껴요. 지금 자폐와 정산 딱 그 중간라인이래요. 평상시 못느끼다 가끔 아이가 한두가지에 꽂히면 나오는.. 아이들이 정한 룰이있대요 그룰에 벗어나면 행동이 나오나봐요 하지만 며칠 같이 여행가고 하루종일 놀아도 전혀 우리는 못느낄정도였어요 일찍 시작하면 좋아진대요 적극적 치료 교육이 중요한것같아요. 언젠가 아이가 책을가져오며 읽어달라고할거에요! 아는 지인분 아이두 그렇게 달라졌으니까요 . 그분은 아이가 이름을 부르면 자기를 봐주는거였는데 지금은 이름알고 얼굴도보고 눈빛교환도하고 그냥 평범해졌어요~ 또래아이 누나오빠드과 잘어울려 놀고 말은 어찌나잘하는지 ~ 또아네 힘내세요~!

요즘 알고리즘에 자폐증상아이에 관한 영상이 떠서 봤는데 몇몆증상들이 저 어릴 때 하던 행동들과 같더라고요 저도 자폐증상이 있었구나 싶은 생각도 들고 말이죠 외할머니가 놀아준다고 해도 싫다고 하고 혼자놀기를 좋아하고 책 가지고 노는 거 좋아하고 모서리 뜯어먹고,, 지금 현재 저는 39세 결혼해서 아이낳고 잘 살고는 있습니다 어릴 때 그런 증상은 점점 커가면서 사라진 것 같고요 정상인과 다를 바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직도 사람들과 대화하고 접촉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하고 혼자 취미생활하면서 혼자지내는 걸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저도 이렇게 커서 별다른 치료없이도 잘 지내는데 또하는 좋은 아빠 덕분에 빨리 치료돼서 잘 지낼거라고 믿어요~ 항상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구요 해결점은 있을거에요~ 언제나 화이팅하세요~!!

밤새도록 책을 읽어주고 싶다라는 엄마소원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그런날이 빨리오길 응원합니다..

막상 이걸보니 어머니께서 제가 어렸을때 정신상담을 받게 한 이유를 하나 알게 되었네요. 저도 어렸을 때 책을 저 아이처럼 막 넘겨보았는데 그게 자폐의 신호였다니...어머니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야겠어요.

사람사는 이야기라 좋습니다.. 엄마아빠의 따뜻하고 무한한 사랑과 관심이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다는 증거입니다~ 응원하고 함께 힘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장애가 있는 아이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인 중에 발달장애 자녀가 있는 분도 있고.... 내 아이는 평범해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 건 내가 속물이라 그렇겠지요.. 당신이 어깨에 짊어지고 있는 인생의 무게를 가늠할 수 조차 없네요...많이 배우고 갑니다..

대부분은 자신의 불행에 휩싸여 남이 보이지 않는게 자연스러운 경우인데, 성인황님 께서는 이런 상황에서도 다른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영상을 만드신다고 생각합니다. 이점역시 많은분들이 알면 좋겠습니다.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 됬는데... 정말 책을 혼자 열심히 보고 있으면, 자폐라고는 전혀 생각 못하고 다들 영재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ㅠㅠ

어머니 용기에 응원을 보내요~^^저희아이도 돌전부터 몇시간씩 책을 읽고 제가 읽어주는걸 싫어하고 친구들이나 사람에게 관심이 없었어요. 하나에 꽂히면 위험은 생각지도 않고 무조건해야하는 아이....어린이집에서 자폐검사를 받아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결과가 두려워 전 용기를 내지 못하고 걱정만 하고 있었네요. 그런데 또하어머니는 너무 용감하게 아이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아이와함께 헤쳐나가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요. 아이키우며 부모들은 겁쟁이가 되기도하지만 또하어머니같은 분들을보며 힘을 내기도 한답니다

너무 담담히 말씀하시는데 울컥울컥하네요ㅠㅠ 처음에 알았을때 , 그간의 과정 , 인정하기까지 부모의 마음이 느껴져서요 정말 부모님들은 대단하십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할게요-!!!

사실은 궁금해서 보게 되었어요.그런데 아버님의 담담함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휼륭하신 아버님 성품으로 또하가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지네요.행복하게 책을 하루종일 읽어주는 날이 빨리 오길 기도할께요.구독 꾹 누르고 갑니다^^

저희 둘째와 비슷한 어린 시절이라 댓글남겨요. 아마 오랫동안 문제행동들이 남아있을거고 극복되지 않는 부분도 있을겁니다. 그래도 7살 이전까지 많이 노력하시면 학교에 들어갈 때쯤엔 많이 좋아질거에요~ 전 유예없이 제 나이에 아이를 일반 학교에 보내는 것이 목표였고 5-7세 기간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치료실 돌아다니고 여기저기 안 다닌 곳이 없네요. 초등 1학년 기간동안 매우 힘들었지만 지금은 여느 보통 아이들과 큰 차이 없이 잘 자랐습니다. 미리 키운 입장에서 조언드리고 싶은 것은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받으시길 바래요. 혜택도 많지만 아이가 학교에 적응할 때 큰 방패가 됩니다. 아버님께서 관심이 많으시니 분명 자라면서 많은 부분이 좋아질겁니다. 응원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이나 마음이 무너지실 텐데.. 이쁜 아이 영상보며 제 마음도 아프네요. 좋아져서 책 말고 친구들과 뛰어놀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꼭 그렇거예요.

또하가 현명하고 사랑이 많으신 부모님을 만나 참 다행이에요. 모든 경우가 고유하다는 어느 외국인 댓글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우연히 영상 접하게 되었는데, 또하 어머님의 소원을 듣고 눈물이 터지고야 말았어요 또하 아버님 덕분에 공부하고 갑니다 또하가 더더욱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나길 기도합니다😊

힘든 내용일.수 있는.개인사를 이렇게 자세히 공유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꼭 호전 되어서 건강하고 밝은 청년으로 자라길 기도드려요

마음이 아리네요...이 영상 찍기도 쉽지 않으셨을 턴데...앞으로 괜찮아지길 응원합니다...

이렇게 용기를내어 영상을 올려주셔서 비슷한 걱정을 가진 부모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아이가 큰 걱정 없이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도할게요

또하엄마의 소원이 이루어질 날이 속히 오기를 바라며, 정말 훌륭하신 부모님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으로 좋아요 구독, 알람을 누릅니다.

유튜브의 선기능. 이런 프로급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볼 때마다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드내요 장애인복지 쪽에서 종사하다보면 자녀가 발달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부정하시는 부모님들이 많거든요 중,고등학생이 될때까지도 크면 지적장애가 다 나을거라고 믿으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발달치료나 일상생활훈련을 지속적으로 받는게 중요한데 외면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안타까워요

제 동생은 태어날 때부터 자폐+편집증이 너무 심했어요 어떤 것이든 짝수와 대칭이 맞지 않으면 참지 못 하고 모든 물건을 오와 열로 정리 해야하고 사람들하고 인사하거나 말하는 것도 싫어했어요 ㅠㅠ 오랫동안 치료를 받았는데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더니 중학교 올라가서 농구를 시작했는데 제법 잘해서 처음엔 학교 대표 그 다음엔 지역대표로 대회도 나가게 됐는데 스포츠를 하면서부터 애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더라구요 저희 가족은 아직도 동생이 말수도 늘고 감정 표현도 하고 친구들하고 놀러 다니는 모습을 보면 감동 받고 한답니다.. 제 동생처럼 자녀분에게도 터닝포인트가 되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ᐟ.ᐟ

아버지의 사랑이 꼭 결실을 맺어서 또하의 마음에 축복이 깃들길 바랍니다.

오늘 특수교육학개론 수업을 하며 교수님께서 이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 어쩌면 교수님께서도 이 영상을 보셨을까 싶네요. 책이라는 것은 정말 좋은 매체이지만 동시에 문제행동을 감추는(?) 역할도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던 것 같아요. 이야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하고, 또하가 사랑스러운 아이로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느린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예전부터 정보도 얻고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소식이 없어 궁금했어요~ 곧 오신다고 하니 너무 반가운 소식이네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응원하고 또하 부모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시청자로서 해드릴 수 있는게 없네요. 힘내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웃을 위한 마음 씀에 감동했어요 좋은 부모님덕분에 또하는 점점 좋아지고 기쁜소식 듣게 될것 같아요

아고..사례 공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아가 꼭 쾌유될거에요~~♡

최근에 어린이집 보육실습을 하면서 자폐증상인 아이를 만난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그 아이가 했던 행동들에 대해서 의문을 가진 적이 많았는데 영상을 보고 제가 아동 보육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된것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버님 어머님 정말 너무 너무 예쁜 아이네요. 영상 보는 내내 안타깝기도 하고 가슴이 먹먹했지만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를 보고 있는 힘껏 응원하고 싶어요. 분명 하루 하루 지날 수록 이렇게 아낌없이 주는 부모님의 사랑에서 더 나아질거에요. 나중에는 어머님께 책을 읽어달라고 하는 날도 꼭 올테고 !! 구독하고 늘 응원할게요. 영상을 보고 너무 감동한 나머지 횡설수설 길게 아무말 쓴것같네욤…^^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 되었는데, 아이를 사랑으로 잘 관찰하는 부모와 어른들이 있어 증상을 잘 발견하고 호전방향(?)을 잘 찾아가시는 것 같아 정말 다행이에요. 아이 어머님의 소원 부분을 보고 눈물이 났네요 ㅜㅜ 꼭 그런 날이 오길 바랍니다♥️

엄마의 소원부분에서 왈칵했네요. 아이가 너무이쁘네요. 가족 모두 행복하세요.

우리 아이는 제게는 손자인데 만6세 입니다. 4,5세 때부터 혼자 한두 시간씩 책을 봅니다. 내용을 물어보면 너무 잘 이해 하고 있어요. 특별히 천체우주와 별자리 , 과학에 관한책을 좋아합니다. 나이에 비해 깜짝 놀랄만한 내용을 줄줄이 말할때는 너무 영특해서 한때는 영재인가 생각도 했는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한자리에 머물지않고 자꾸 제자리를 이탈 합니다. 그리고 무언가에 열중 할때는 불러도 대답을 못합니다. 관심이 한군데 쏠리면 다른것은 귀에 안들리는 것 같아요.유치원에서 왜 자꾸 밖으로 나가냐고물으니 너무 시시하다고 대답하네요. 분명히 머리가 좋은 아이인데 평범하지 않고 공동체에 어울리지 못하니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전문가와 상담하니 ADHD 성향이 약간 있다고 해서 약물치료와 그림치료 하고 있지만 약물에는 부작용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정말 감사한 분이세요 세상의 빛이신 분입니다

아이는 점점 좋아질 거예요 이렇게 노력하는 엄마아빠가 있으니...응원합니다

이렇게 좋은 아빠 엄마가 계시니 아이도 호전될거라 믿습니다. 응원합니다.

우리 조카도 자폐..... 지금 나이가 38살... 부산에서 서울 오빠 집 다니러 갔다 모처럼 만난 4살 조카가 얼굴도 안 마주치고 고모 한 번 안아 보자고 해도 아예 관심도 없는 거 보고 자폐라는 걸 직감 했지만 차마 오빠랑 올케언니한테 말을 못 하겠더라고요... 그 때만 해도 34년 전이라 자폐에 대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 그 후 오빠네도 알게 되고 가끔씩 동생을 때리기 시작하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여서 시설에 보내곤 올케 언니 한 달을 눈물로 지내다 위암으로 일찍 하늘 나라 갔읍니다..... 조카 두고 어찌 눈 감았는지....... ㅠ ㅠ 또하는 일찍 발견하고 자폐에 대한 옳은 교육이 많이 있어 꼭 좋아질거예요~~ 부모님 힘 내시길!!!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시듯 차분하게 하셔서 아빠인줄 몰랐어요...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다보니 영상보며 울컥했습니다. 또하야~~~넌 특별해, 좋은 부모님과 함께이니 더욱 빛날거야,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가장 쉽게 알 수 있는게 18개월이 되어도 자기 이름에 관심 없거나 24개월이 되어도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행동이 지속되는 경우에요...(혼났을때 말고 그냥 대화할 때요. 밥 먹었어? 등) 어린이집 선생님들도 이런 경우 의심을 많이 하고 관찰 후 학부모님께 알리고요.

대단하신 부모님이시네요. 자폐가 있어도 최대한 자녀가 개선될 수 있게 여러 시도를 하시는게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훌륭한 부모입니다. 차분하고 선한 기운이 아이를 한걸음 더 세상과 소통하게 만들겁니다. 화이팅입니다.

어머님의 소원이 꼭 이루어지셨으면 좋겠어요! 두분다 힘내세요!!!

마음이 아프네요 귀여운 아이 잘 치료 및 양육하시길 바랍니다~~~

덤덤한 말투로 빈 노트를 보는걸 보고 충격받았다고 하시는데...마음이 아픕니다...

저희는 미국에 살고 아들은 이제 만으로 13세 입니다. 저희도 만 3살~5살 정도부터 약간 다르다는 걸 느끼고 만 6세에는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았습니다. 쉬지않고 사회성 치료, 언어치료, 그리고 각종 운동치료 다 해줬답니다. 만 10세 정도에는 adhd 약도 일년 정도 먹었어요. 그런데 저희 아이는 이제 더이상 자폐 성향이 발견되지 않아서 작년부터 공립학교에서 받던 모든 특혜? 서비스들을 종료했어요.. 그 검사는 여기 공립학교에서 정말 몇달에 걸쳐 세심하게 진행 되더라구요… 이제는 좀 느리기는 하지만, 그리고 다른 아이들 보다 약간 어설프긴 하지만 학교 생활도 잘하고 친구관계도 좋습니다. 이 이야기를 드리는건 저도 아이가 어릴때 이 긴 터널에 끝이 보이지 않았던 적이 있어서 조금의 희망이 될까 적어봅니다. 힘 내세요. 아이가 아버님같은 훌륭한 부모님 만나서 정말 잘 자랄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참, 그리고 저는 제가 사람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일부러 항상 집이 다른 아이들 다른 부모님들로 북적북적 했고 어릴때부터 다른 아이들과 많이 노출을 시켰어요.. 그리고 사교성이 좋은 남동생이 있어서 그것도 도움이 된것 같구요… 힘내세요! 저도 같은길을 지나왔고 아직도 가고있습니다. 응원합니다!! 꼭 잘 자랄거에요!!

부친 정성이 지극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클거에요.

부모의 사랑으로 아이가 잘 성장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 모두 불안증세라건지 대인관계 능력에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가족들과 잘 소통하고게 되고 또 친구들과 잘 소통하게 되길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유투브에 댓글을 처음 남겨보네요. 저희 아이는 현재 고2입니다. 첫아이라 미숙했던 우리는 어린이집을 보내면서 증상을 알게 되었고 어린 나이라 진단명이 나오지 않아 성장불균형으로 짐작하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학교를 들어가며 수많은 충돌이 있었고 아이도 저희도 힘든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3학년때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대학병원에서 전체 검사를 하게 되었고 본격적인 자폐스펙트럼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될까? 답이 없는, 기한 없는 전쟁같은 시간들을 보내고 중3이 되면서 확연히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전부터 나아 지기는 했지만 너무 더뎌 부모인 제가 먼저 지치기 일쑤 였습니다. 지금은 눈치가 없다는 소리는 듣지만 좀 특이한 아이 정도로 평가 받으며 보통의 생활을 하며 다른 아이들처럼 미래를 고민합니다. 제가 경험한바로는 치료가 빠를수록 일반에 가까워질수 있었습니다. 부디 이 병을 가진 부모님들이 머뭇거리지 마시고 빨리 치료를 시작하기를 바랍니다. 눈에 띄게 나아지는데는 치료전까지 시간의 두배가 걸린것 같습니다. 저는 5살에 시작해서 15살에 나아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정말 더디고 같은 말을 몇년을 하면서 좌절과 절망을 느끼더라도 포기하지 마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힘드시더라도 꼭 사랑을 놓지 마세요. 정말 더디고 더디지만 다른 아이들과 속도가 다를뿐 우리 아이도 자라고 있답니다. 그리고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세요. 장기전입니다. 부모가 지치면 아이도 힘들어요. 세상에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내 아이의 속도로 사랑해 주세요. 화이팅 입니다. ^^

영상 잘 봤습니다. 제 딸아이랑 친구네요~ 아들이 너무 잘생겼네요. 항상 힘내시고 ~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저희 아이랑 같아요, 읽어주는 건 싫어하고 자기가 그냥 책을 넘기며 보더라구요, 자폐 중증이고 현재는 치료중인데 그래도 다행히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요 많이 느려도 천천히 기다려주고 있습니다 ..

3 년 느리다는 판정을 받고 초3 때까지 치료와 인생을 올인해서 이제는 누구도 알지 못하는 상태로 만든 학부모입니다 ㅎ 전쟁이었습니다 초기에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그 어떤 경우에도 혼자 두지 않았어요 뭘 하든 상호작용을 해야하니까 혼자 도망가려는 아이를 붙들어두려고 저랑 묶어뒀어요 온몸을 돌돌 말아서 묻고 답할때까지 눈을 따라가서 끝까지 .... 유치원 어린이집 그 어디도 보내지 않았고 아침 8 시부터 유치원 프로그램을 밤9 시까지 빚내서 교육시키고 병원치료도 각종 치료 주10 회했어요 지옥같았어요.... 내 인생을 갈아넣었어요 학위받느라 총 10 년을 공부했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행복해요 부모는 원래 갈아서 자식이 바로 서도록 하는 존재니까요 힘내세요

제 어린 시절 생각이 나는 영상입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책을 몹시 좋아했어요. 중독 수준이었죠. 책을 먹지는 않았지만 그냥 촉감이 좋아서 접거나 찢는 동작을 반복했다는 걸 생각해보면 거의 또하의 증상과 일치합니다. 또하의 심정이 어린이집에서 어땠을지 잘 상상이 가지 않지만 아마 제 감정들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순간순간 찾아오는 미칠 듯한 불안과 공포, 거기에 합당한 이유가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더 스트레스를 받죠. 초등학교 아이가 어릴 때부터 이러는 것 보면 진지하게 난 미친 것 아닐까 고민하는 모습 상상이 되시나요. 성인황님은 자녀의 상태를 일찍 파악하고 치료를 해 주시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저를 사랑하셨지만 자녀가 '정신적으로 아플 수 있다. 그러면 치료를 해야 한다'라는 개념을 받아들이는 데 20년 넘는 세월이 걸리셨습니다. 이제는 아실 것 같다는 말씀을 가끔 하시는데 들을 때마다 아련하게 아파요. 크면서 불안감과 고통이 많이 사라졌지만 후유증은 여전히 남은 것 같아요. 책은 여전히 좋아합니다. 다만 초등학교, 중학교 진학하면서부터는 책의 내용을 더 좋아해요. 주로 고전명작 같은 것을 자주 찾아 읽어요. 고등학생 때 가장 좋아한 작품이 괴테의 파우스트였습니다. 초등학교 떄는 무슨 소린지는 잘 몰라도 헤세의 데미안을 좋아했고요. 이렇게 긴 글 읽기를 좋든 싫든 훈련하면서 독해 실력이 많이 늘었고 그걸로 뜻밖의 이익을 보기도 했어요. 또하는 크면서 다른 아이들과 다른 점도 많겠지만, 치료 한 번 제대로 받지 못한 저도 혼자 크면서 이제는 대학생활도 하고 친구도 사귀고 할 만큼 많이 나아졌고, 성격도 달라졌어요. 얼마든지 나아질 수 있고 나아진다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하물며 이렇게 일찍 자녀를 챙길 수 있는 부모님 밑이라면 저보다 훨씬 나아질 수 있을 거예요.

부모로서 얼마나 놀라셨고 또 눈물로 날을 보내셨을지 상상이 안되네요. 그럼에도 이렇게 차분하게 영상을 올리시는것이 다른 부모님들께 도움이 되고자 하시는 마음에서 올리셨으리라 생각하니 존경스럽습니다. 또 한편 아이만 챙기셔도 여유가 없으셨을텐데 다른아이들도 돌아보고 또 그 부모님들에게도 도움을 드리려하신 것은 그만큼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기셔서? 가능하신것이 아니실까 조심스럽게 생각했구요 그만큼 아이가 많이 호전되었구나싶은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더 나아지길 온마음으로 기원합니다.

6개월전 영상이지만 우연히 지금 보게 되었어요 저는 현직 특수교사고 지적장애 동생이 있습니다. 저 역시 부모로서 또하엄마께서 하신 말씀이 어떤 마음으로 말씀하신건지 알것같아 마음이 미어졌네요. 또하의 부모님이신 두분 교사로서, 가족으로서, 부모로서, 어떤 면에서 봐도 정만 멋진 분이시네요. 아이의 행동을 파악하고 인지하고, 노력하시려는 그것만으로도 아이는 더욱 성장하고 매일 더 좋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교수님은 치료에는 한계가 있지만 교육에는 한계가 없다고 하셨어요 늘 마음에 새기는 말이지만 아이들과, 동생과 지내며 나름의 한계에 부딪히기도 하고 진짜 변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도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하는 것이겠지요. 잠깐 본 영상이지만 아이를 정말 잘 키우셨네요. 고생많으셨어요 너무 잘하고 계시고 너무 멋지시다고, 또하 역시 멋진 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 댓글을 달게되었는데 길어졌네요.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썸네일에 아이가 국부론을 읽길래 우영우처럼 그래도 국부론을 외우는 아이인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담담한 목소리로 자신의 아이에 대해 말하는 게 쉽지 않은데 잘 정리해주셔서 무엇이 징후고 무엇이 증상인지 너무 잘 알았습니다… 지나가던 사람이지만 또하의 성장,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온세상의 아이들이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

육신과 정신이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이 세상에서의 모습은 완성된 모습이라는게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실을 그냥 받아들이고 있는 그 자체를 응원하며 격려하는게 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있는모습 그대로 사랑하며 아끼며 살아가다보면 그 모든 삶이 감사의 제목이 되리라 믿습니다.

제아들이 7살인데..말을 아직도 못합니다 자폐검사도 받았는데 자폐스팩트럼에는 속하지않지만 그 근처에는 어느정도 있다고하네요..그래도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저도 아들이랑 서로 자연스럽게 대화해보는게 평생소원이니까요

와… 부모라는게 쉽지가 않네요. 화이팅입다.

너무도사랑스러운아이❤️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와... 뭔가했는데 국부론이네요........ 사학과 시절에도 엄두가 안났던 책인데 ㅠㅠ 아버님 좋은 일이 많길 바랍니다 아이도 행복한 일이 가득하길

공개하고 공유하는게 힘드셨을텐데 용기에 감동했어요.. 감사합니다. 잘 지낸다니 다행이예요, 힘내세요^^

대한민국 생각있는 모든 부모님을 존경합니다. 아이 한명 한명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저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의 엄청난 노력과 사랑이 한 아이를 키우는데 소요되지요. 그 노력은 누군가에 의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감동받습니다. 몰라준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열심히 키워주세요.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 애들 것입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어린나이에 말없이 책보는게 영재가아닌 위험신호네요 역시.. 나이에맞게 커야 최고인듯합니다

이세상에 살면서 제일 어려운 것이 자녀를 올바르게 키우는 것이라 느낍니다. 아이가 제대로 성장하도록 잘 하시네요. 정신적 문제도 그렇지만 육체적 문제도 부모가 못느끼면 아이는 신체적 문제를 안고 자라죠. 어떤 치료든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면 좋죠. 제 경우에 아이가 자주 넘어져서 지인의 충고로 안과에 데려갔는데 난시나왔고, 어릴땐 1년만 교정용 안경 쓰면 치료가 된다하여 그렇게 했어요. 당시 5세 였고, 정말 눈이 교정되어 시력이 완전히 정상으로 되었고 이후엔 넘어지지 않았어요. 아이가 넘어지는게 다리가 아니라 눈에 문제가 있었어요. 참고가 될까하여 글 남깁니다.

부모님 입장에서 많이 답답하고 힘드셨을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제가 부모님이라도 같은 고민을 했을 것 같아요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많이 드는 영상이었습니다

현재 18개월 아이의 아빠입니다. 저희 아이와 너무 똑같네요..씁쓸하지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영유아검진 및 센터에 예약을 할 예정입니다.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