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할머니한테 커서 할머니라는 단어가 눈물버튼인데... 할머님께서 희찬님 물컵에 물 받고 목마르지 않게 기도 드린다는 말에 엉엉 울어버렸네요...ㅠㅠ 저희 할머니도 저랑 통화 할 때마다 힘들어서 어쩌냐 언제 쉬냐 그런거 물어보시는데... 내일 낮에 전화 드려야겠어요! 늘 다치지말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축구하세요!!!
안녕하세요. 유퀴즈를 애정하며 응원하는 한 시청자입니다. 코로나 국면 이후론 유퀴즈를 통해 많은 연예인들이나 최근 화제인물을 만나거나 잊고 있던 사건이나 방송 속 대중에게 반가운 분들을 근황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라는 본 프로그램 명처럼 한 블럭, 한 블럭 골목길에서 만나 우연히 퀴즈를 풀며 웃고 떠들지 못해 한 켠으론 아쉽습니다. 길 위에서 만나는 우리네 이웃의 삶, 저마다 써 내려간 인생 드라마의 주연들, 어쩌면 저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만나고 싶습니다. 때로는 오프닝과 클로징에 나오는 멘트에 저만의 대답을 해 보기도 하면서 울고 웃으며, 때로는 허망하다가도 내일을 기대하는 프로그램. 그립습니다. 시청자 게시판이 사라져 이렇게나마 유퀴즈를 통해 남기는 한 애청자의 의견이라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저는 선수 출신도 아니고 그저 축구를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는 일반인입니다만 이렇게 선수분들이 나오셔서 얘기해 주시는 게 너무 반갑고 좋네요 그만큼 우리가 아는 것 이외에 다양한 요소들이 경기력에 작용한다는 것을 팬분들이나 축구를 보시는 분들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심한 악플은 선수들이 너무 힘들어하실 것 같네요 ㅠ
난 쏘니 희찬 강인 포함한 우리 선수들 보면 마음으로 눈물이남. 방송이나 유튜브에서 보이는 것처럼 절대 쉬운일이 하나도 없는게 해외 생활임. 심지어 교폰데 미국 사람들은 화끈하고 따듯한 사람들이 많아서 잘 받아주는 사람들이 대부분임. 근데 유럽것들은 그 특유의 빳빳한 고개가 있음. 잘 사는 국가 애들뿐만 아니라 동유럽것들 러시아것들. 말도 못함. 그 깔보는 눈빛. 또 지금 유럽에 중국애들이 깔려있음. 외국인들은 우리가 코리안인지 뭔지 대부분 모름. 이런 말도 안되는 시선속에서 홀로 싸워서 저 자리까지 갔다는 건 진심 우리 민족이 그래도 탈란트도 많고 대단한 의지의 민족이라는 증명임...
할머니에대해 타인이 언급하면 나도 모르게 눈물버튼 눌릴때가 있음.. 회사 다닐때 할머니 안부 물어보면 종종 울때가 있었는데 창피한 일들이라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괜히 마음 한켠에 있는 걱정들과 고마움 미안함들이 섞이면서 눈물로 나왔던거같다. 오히려 할머니가 돌아가신 지금은 할머니 생각에 울지는 않는거 보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