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효신이형,,, 알고보면 엄청 맘아프고 힘든일 많았음... 소속사 ㄱㅅㄲ들때문에 혹사당해서 성대 아작나서 음도 아예 안났던 거 이겨낸 것도 있고, 그 소속사에서 위약금 몇십억 청구해서 효신이형 위약금 갚느라도 엄청 힘들었고, 그 와중에 제일 친한 친구 박용하의 자살에,,, 내가 알기로는 효신이형 정말 감성적이고 선하고 여린 분인데 이렇게 잘 버텨줘서 지금 뮤지컬도 하고 노래도 계속 해주는게 너무 고맙고 감사함
인생의 가장 힘든시기를 이겨내고 언젠간 다시 꽃을 피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노래... 나또한 이 노래를 듣고 부르며 그와함께 힘든들었던 시기를 이겨냈고 더 강한 내가 되었다. 누구나 힌번쯤은 힘들고 억울하고 어려운 역경을 눈앞에 마주치게 될때가 오는데 쉽게 인생을 포기하지말고 어떻게든 이겨내면 언젠간 꽃을 피울수 있는 시기가 반드시 온다. 그도 그랬고 나또한 그랬다. 꽃이 지는 한이 있더라도 다시한번 꽃을 피울 그날까지 포기하지마라 그러면 반드시 꽃을 피울 시기가 온다
울면 왜 눈물이 안으로도 흐르니까 기도로 넘어가면 안 되니까 목이 닫힐까요? 꼭 참고 어떻게든 부르려고 하다가 복받친 아이처럼 우는 모습이 정말 안쓰럽고 사랑스럽고 고맙고 그렇습니다. 포기하지 않아 줘서 고맙고, 그 힘든 시간은 예술과 승화시켜서 우리에게도 위로를 전해주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한음 한음 정성을 다해 부르는지 숨 끝까지 뽑아내는 감정에 결국..입덕 신고합니다 그간 발전하는 가수로서 대단하다 하고만 있었는데 제대로 보니 너무 좋네요 많이들 더 이상 변화는 없을거다 하는데 왠지모르게 저는 기대가 됩니다 발전하고 노력하는것도 하는 사람은 계속 하니까😊 노래를 대하는 마음.. 한 수 배워갑니다
아빠가 자주 연습했던 야생화다 ㅎㅎ 처음엔 그거 너무 높다고 힘들거라 했는데 짬짬이 계속 연습하길래 응원했지 ~ 근데 왜 우리앞에서 한번도 뽐내주지않고 이케 일찍 갔어 콘서트라도 어떻게해서든 같이 갈걸 노래방이라도 같이 자주갈걸 아빠 목소리 너무 듣고싶고 딸 왔어~하면서 반겨주는 아빠 한번만 더 보고싶은데 이제 아빠가 주고간 사랑만 되새기며 살아야하네 너무나 많은 사랑 주셨어서 되새길게 차고넘치지만 그래도 너무나 그리워 받은만큼 드리지못해서 너무 미안해 아빠가 주셨던 사랑을 기반으로 더 큰 사랑 줄 수 있는 큰 사람이 되어갈게 사랑해 너무나도 사랑해 보고싶어 평안하길.. 사랑해 아빠❤
댓글보고 울기는 첨이네 저도 그런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아이들한테 되도안되는 장난치고 아이들이 웃으면 그냥 잊혀질지 알았는데 이 댓글보니 우리 아이들이 제 장난같은 짓들도 웃으면서 기억해줄거라는 용기가 생기네요 항상 무게있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네요 아버님은 기억하시는 따님의 마음은 분명 이미 아버님한테 충분한 사랑으로 다가갔을겁니다 제가 지금보는 아이들이 저를 바라보는 눈빛처럼요 세상을 다 가질듯 행복한 순간이거든요 제가 장난치듯 하는 모습을 너무나 순수하게 사랑해주는 눈빛을요 다알고가셨을거예요
이래서 보통 남자들이 야생화 부르기 힘들어 하는구나 라이브 고음 장난아니네!!! 저리 이어간다고?? 이런 노래였구나ㅜㅠ 나도 잘 부르고 싶다ㅜㅠㅜ 고음에 감정에 와 멋지고 우니까 나도 눈물나ㅜㅠ 이 노래 엄청 좋아하는데 ㅜㅠ 잘 부르고 싶은 맘이 컸는데 이거 보니까 잘 부르는게 다가 아니네ㅜㅠ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2012-13년 쯤 박효신 가수께서 일하고 있는 카페에 오셨었다 같이 일하는 형이랑 엄청 고민하다가 형은 가서 싸인을 받았고 난 그러지 못했다 누군가랑 집중해서 얘기하시는 모습을 보니 못하겠더라 여튼 테라스에서 아메리카노를 조금 남기고 떠난 효신님의 잔을 보며 영광이라며 치운 기억이ㅋㅋㅋㅋㅋ 힘든 시기 잘 이겨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