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주의 #부산온 #국제신문 2020년 국제신문은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고 위로를 전할 작지만 따뜻한 사연을 찾아 나선다. 거친 경상도 사투리 속 이웃의 아픔을 공감하는 부산을 기대하며···. 국제신문의 2020년 신년 기획 '부산 온(ON·溫)프로젝트', 레디 액션!
5:23 '돈 달라는 사람은 거절해도 밥 달라는 사람은 꼭 드려라' 하셨던 그 어머니 참으로 훌륭하시네요 식당에서 식사하고 있는데 누가 저렇게 밥이라도 줄 수 있느냐 물어보면 저는 제가 대신 그 밥값 내줍니다 그리고 처음 식당처럼 매몰차게 대하는 식당은 다시는 안갑니다 자식 키우시는 분이 어쩜 그렇게 냉정할 수 있나요 진짜 형편이 어려워진다 해도 밥이라도 줄 수 있느냐는 말 아무나 쉽게 못합니다 그것도 그 사람에겐 크나 큰 용기였을테니까요 육신이 멀쩡해도 뭔 사정이 있어 돈이 없을 수도 있고요 그 한 끼의 밥이 그냥 밥 한 그릇이 아닌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도 있는 그런 한 끼일 겁니다
동감입니다. 영상 내용이 다소 불편한 내용이고, 다소 편파적입니다. 구걸을 해야만 하는 피치못할 사정도 있겠지만 그에 대한 식당 측의 대처는 각자 자유이며, 제삼자적 측면에서 보는 시청자가 누구는 착하고 누구는 악하다 라고 편파적인 정의를 내리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식당은 돈을 내야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며 비영리단체가 아닙니다. 제 생각에는 영상 내용이 약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user-nb9fy9hn6c 말씀하신 대로 식당은 돈을 주고 먹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람을 하대하는 곳은 아니구요. 영상 초반, 멀쩡하게 생긴 사람이 구걸하러 왜 오냐. 라는 식위 발언은 인성에 문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이었고, 하면 안되는 말이기도 했죠.
@@user-yo6ff2mn5z 네,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영상 내용이 문제가 있습니다. '반드시 무전취식에 성공해야만 인심이 좋다' 라는 골격을 가졌지만, 그 공식대로 시청자들에게 선악을 구분짓게 하는 실수가 있지 않았나 여겨집니다.
@@wisdomgoodness1945 저건 연출이라 그래도 말끔하게 차려입었으니 주는거지 실제 노숙자는 오줌지릿내에 바지에 똥눈채로 돌아다니는 사람도 많음.. 그런 사람들이 식당와서 밥달라고 하면 포장이면 몰라도 앉아서 먹으면 주변 손님들에게 피해를 줄뿐더러 한번 그 노숙자가 앉은 자리는 세균으로 더럽혀질 확률이 높음 식당주인이 보살이 아니고서야 쫒아낼 확률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