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유 기반 오일들은 베이스 기유가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건 맞습니다만.. 고급 제품에 들어가는 4기유, 5기유는 전부 수입해다가 씁니다.. SK루브리컨츠에선 기존 3기유를 한번 더 정제하여 품질을 차별화 하고 있고요.. 참고로 4기유 PAO, 5기유 ESTER, 차세대 기유인 AN 같은 경우 엑슨모빌, 쉐브론, 이네오스에서 수입해다 섞습니다.. 거의다 국산 베이스 오일이라는건 틀린 얘기에요. 그리고 오일은 베이스도 중요하지만 첨가제 패키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예전에는 레시피를 수입해다 썼는대 최근에는 국내 오일회사 기술들이 많이 좋아져 자체 개발 레시피도 사용하는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지크 오일 품질 매우 좋죠.. 어중간한 수입오일보다도 낫습니다..
영상에도 얘기했지만 가격이 싼 이유가 품질때문이 아닌 자국 생산과 기타 비지니스 때문인거죠 엔진오일은 극단적인 가혹조건 아닌이상 일반적인 운전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차량 성능과 비용 각자 운전 조건을 고려해서 적정선을 찾아야될거라 봅니다 거기에 환경도 생각해보면 너무 짧은 교환주기도 무조건 좋은건 아니겠죠 그래도 난 수입오일 뭐 누가 만든 오일이 좋다면 쓰세요 뭘 쓰던 자기 취향이니까 존중합니다 다만 그 오일 썼더니 뭐 차가 확 달라졌네 어쩌네 국산오일이 안좋네 라는 멍청한 소리는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근디 이정도는 오토기어 구독자라면 모를리가 없는데 이 영상은 누구 보라고 만드신 영상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문득 듭니다 ㅎㅎ
SK가 전 세계 기유시장의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레이싱용 엔진오일도 생산 하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주로 범용성 높은 제품만 만든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군요. 다음 엔진 오일 교환 주기엔 직접 사서 한번 갈아 볼까 생각중이였는데 공구 한다면 이번에도 필히 참여해야할것 같습니다.
김보훈 박사님이 말씀해주시길 국내정유사가 그룹3에서 세계점유율 높은건 고도화된 공장 설비(촉매)가 최신식이라서 고품질의 기유를 생산한다고 말씀해주신게 생각납니다.여기서 sk가 인도네시아 국영 기업인 페르타미나(Pertamina) 독점공급받는걸로 압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오일이 굉장히 불순물 적고 깨끗한편이니 축복받았다고 합니다. 아무튼 국내정유사가 오랜기간 경쟁력을 계속 이어가길 바래요.^^
@@dnfltkvy 슈프플 대비 엔진오일 온도가 풀어택 기준 10도정도 낮았고, 점도유지도 잘 돼서 경기 후에 공도에서 더 운용해도 될만큼이었습니다. 슈프플 가격이 많이 오른 편이어서 굳이 순정오일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느껴지네요. 참고로 저는 0W-30 점도의 지크레이싱 사용중입니다.
경험상 오일은 싼걸로 자주 갈아주는게 엔진에 제일 좋습니다. 유온 130도 넘게 지지는 초가혹운행이 아니라면 킥스g1이나 지크제로 같은 저렴한 오일로 3천키로 내외로 교환하는게 좋습니다. 수명은 짧고 고온 윤활성능만 뛰어난 에스테르 기유 오일.. 트로피 같은거 라든지; 리터당 만원정도 하는 파오1 넣고 5천키로 타는것 보다 저렴한 국산오일로 천키로 이천키로 타고 빼는게 엔진에 더 좋다고 확신합니다. 다만 대부분 오일교환엔 공임이 따르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에 교환공임을 생각한다면 5천~7천키로 내외로 교환하는게 맞겠네요
@@myh3437 점도 변화가 7000km 타도 변화가 없겠지요. 첨가물 (포뮬러)는 오일 교환 후 시동 거는 순간부터 천천히 산화가 시작됩니다. 분명히 성능저하가 생기죠. 오일 상태의 기준을 점도로 따지면 에스테르 기유 오일보다 일반 파오기유나 vhvi기유 오일이 수명이 더 길고 장기간 사용시 컨디션이 좋습니다.
국산 엔진오일 아무거나 사서 쓰면 됩니다. 비싸고 교환주기 조금 길게 가져가는것보다는 저렴하고 충분히 성능좋은 국산 엔진오일 사서 조금 빨리 엔진오일 교환하는게 훨씬 더 좋은 방법입니다. 더 정리하자면 저렴한 엔진오일 사서 자주 교환해주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뭐 돈많아서 넘치면 비싸고 좋은거 자주 교환하는게 가장 좋긴하지만...돈 낭비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