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후의 30년을 산 후의 별거나 이혼은 문화의 차이 때문이 아닙니다. 저희 인생 2 막의 주인공으로서 그는 훌륭한 동반자이었고. 인생의 황금기를 장식한 멋진 사나이였습니다 . 하지만 이제 그는 작가의 뜻한바로 인생 3막에는 등장을 하지 못합니다. 결혼과 이혼에 중요한 결정을 하고 힘들고 괴로워하는 많은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AussieAJ)
여기도 호주에요. 저의 한국 남자와의 전 결혼 모습과 흡사합니다. 어느 나라 사람과 결혼해서라기 보다, 어떤 사람과 사느냐의 문제가 더 컸네요. 살아보니...영국계 호주인과 재혼했구요. 맞지 않는 사람과의 결혼 유지가 세월의 길이만큼 정서적인 피로와 상처가 크죠. 국적과 언어가 다른 이 사람과의 결혼이 행복합니다.
앞으로는 원하시는 인생을 살길 바랍니다. 꼭 국제 결혼의 문제로 인한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나도 국제결혼이고 중년 넘은 나이지만 행복합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참고 살지는 않고 있어요. 내가 늘 존중 받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남편도 시댁도 존중하며 사이 좋게 살고 있습니다.
Hooray!!!!!! I am very happy for you too. It is absolutely true that living with decent person you don't have to suppress your anger we express our thoughts and feelings we let them know. Sounds like you have an awesome hubby and he respect you dearly. There are too many people still have wrong opinions about the intermarriage !!!!!!
한국인과 결혼해도 비슷한 이유로 헤어지는 사람 많습니다. 사촌들 모두 한국에서 한국 남자랑 결혼했는데 4명다 이혼했어요. 비슷한 이유로. 꼭 국제 결혼이라기 보단 그냥 남자 여자의 다름 같구요. 저는 첫 남편은 한국 사람이었는데, 너무 독선적이고 구타가 심해서 미국으로 도망쳐서 외국인과 재혼했는데, 10년차인 아직까진 잘살고 있습니다.
50세고 결혼26차.캐나다 이민 10년. 조용하고 생각한후에 말하는저에비해 남편은점점갈수록 자기중심에 화를 벌컥내고 소리지르고.저만올해 한국에돌아와 전에 하던좋아하는일 하고있어요. 다시 내자신을찾은 모습을 보고 아빠랑 있는 아이들도 엄마 행복한게 제일 우선이라고 고맙게도 이해해줘요. 저는 화를 쏟아내도 화를 안내는 사람이라 생각했는지 제가 없으니까 애들한텐 잘해주려고 한다네요.근데 제가 그동안 너무 힘들었어서 다시 부부의 연을 이을 자신없어요.
전 일본여자와 한국에서 결혼해서 20년 정도 살고 있습니다만 바로 옆나라 일본사람도 결혼초에는 힘들었는데 피부색과 정서도 다른 서양인과의 결혼은 생각만 해도 힘들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본인이 살아야 주변도 행복한거라고 스님이 말씀해 주셨어요. 다른거 잊으시고 본인만 생각하세요.
어쩌다 유별난 성격의 남자와 파트너가 되어 오랜기간동안 그남자가 발산하는 안좋은 기운에 노출되어 살아야했다는것을 상상하면 너무나 끔직합니다. 그 상대방은 자신의 별난 성격으로 파트너가 영혼이 무너질 정도로 힘든 삶을 살았다는 것을 알기나 할까요? 자기자신을 돌아보며 반성이나 할까요? 지금이라도 해방되신것 축하드리고 그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평온하고 즐거운 삶 즐기시길 응원할게요. 그리고 많은 여성분들! 별난 남성과 살며 평생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사는것은 정말 건강하지 못한 삶이고 내 삶의 질을 나쁘게 하는 원인인 거 같아요. 그것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은 중요합니다. AussieAJ 님이 비슷한 상황의 삶을 살고 있는 여성분들을 위해 조언의 영상을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홀로서기 두려워하지마세요 오늘처음 이영상을 보는데 지금 말씀 하신 4가지 힘들게 참고 살아오셨네요 이제는 홀로서기를 한번 해보세요 두려워하지마시고 저도 20년을 미국에서 혼자 아이들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다행이 아이들이 잘자라주었고 지금은 아주 행복한삶을 살고 있습니다 때로는 외롭고 힘들지만 생각하기나름입니다 힘내세요 홧팅
안녕하세요. 전 써니라고 하는 시애틀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요 몇일 많이 생각하고 있던 문제인데, 이 영상을 보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저와 아주 비슷한 문제가 있으신걸 알게되었읍니다. 지금 그 결정을 내리신것에 대해 참 많은 용기와 내려놓음이 있었으리라 생각 합니다. 저 또한 그 부분에 많은 생각을 합니다. 이제 아이들도 다 컸구 저도 이제는 자신을 다시 찾고 싶고 남아있는 시간들은 하루 하루를 평안과 작은 행복으로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군요. 아직 한번도 스페셜리스트 를 찾아 뵙고 상담을 해본적이 없는데, 의사 선생님은 refer 해주신 적이 있어요. 오늘 영상 보고 참 친근한 느낌을 밭았읍이다
아이들 다 클때까지 많이 참으면서 반평생을 사신건데요... 고생 많으 셨어요. 이제부터 활기차고 멋진 삶 사시길 바랍니다. 저도 한번의 약혼실패를 하면서 제가 더참고살면 행복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우리 둘다 불행해지게 되었고 폭력이 심해지면서 어떨수 없이 헤어지게 되었는데 그 4.5년이 매일 매초마다 천국와 지옥을 왔다갔다하여 AJ 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합니다. 힘내세요 홧팅!❤💞🌟🙏
저도 일본에서 30년째 살고있는데 저와 비슷합니다. 남편이 대화가 안되고 아들은 지적장애 까지 있어요. 하지만 저는 불교의 다라니경 광명진언 등 그리고 마음공부로 이겨 냈습니다. 일체유심조 모든것은 내생각에 달렸다.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하고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불행해집니다. 저는 처음에 우울증에 얼굴이 해골같았어요.지금은 마음을 다스리니 행복합니다.
자녀는 부모의 감정조절 방식을 습득하고 크게 되는데 시어머니가 그런 성향이면 남편도 그런 성향일 가능성이 높지요. 남자들의 많은 비율이 감정조절이 잘 안 되는 사람이 많은데 전두엽이 퇴화되기 시작하는 만 51세 이후부터는 가속도가 붙어서 황혼이혼 하는 경우가 증가하지요 . 그래서 나와 맞는 사람은 없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
22년 12월 20일ㆍ이방송을 보게되었어요~(한국이고 결혼 18년차 43세입니다) 내용 보고 제 얘기인것 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육아하며 맞벌이ㆍ매주 시댁가서 시골일을 도와주고ㆍ시어머님ㆍ아주버님 분노조절장애로 제게 상처를 줬던일이 허다했어요 근데 더 화가나는건 보고만 있는 남편의 태도였어요 그것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면 분노조절 못하고 나이든 부모님ㆍ이해하라며ᆢ정말 단 한번도 내아내에게 함부로하지말라고 얘기해준적이 없어요ᆢ삼남매를 두고있는데 육아도 거의 혼자했어요 삼남매 키우며 기저귀 갈아본적이 10번도 안될거고 목욕을 도와준것도 손에 꼽을정도?ᆢ제일 기억에 남는건 다툼끝에ㆍ(둘째몸조리 중) 밥상 다 엎고 시댁에 가버린적도 있어요ᆢ요즘 불만은 아파트구입후 (20년상환) 대출ㆍ이자를 8년넘도록 제가 갚고있고ᆢ제대로 생활비도 못받으며 생활했다는거에요ᆢ 최근에 이런저런 문제로 이혼하고 싶다고 전했고ㆍ먼저 별거를 제안했는데 갈때가 없다고 안된다고 하며 거실에서 생활하고 있어요ᆢ 앞으로 혼자 아이들 먹여살리며 융자갚아나갈 생각하면 두렵지만 남편이 제게줬던 고통의 시간에서 해방될수 있다고 생각하면 홀가분함이 더 크네요 시댁에도 남편에도 넘지말아야할 선을 알게 해줬어야했는데 참고만 살다ᆢ우울증이 너무 심해져서 많이 힘듭니다ᆢ사랑받지 못했다는것ᆢ날 지켜줄 맘이 없는 남자라는 사실이 너무 마음아파요ᆢ 아이들이 (고1 중1 막내 초등1) 자라서 어느정도는 제 맘을 이해하니까 헤어질결심이 생기더라구요 남편은 시부모님과 함께 일하며 집에는 주말에 한번씩 오곤했는데ㆍ처자식보다 본인 부모형제가 더 소중한ᆢ그런 모습 보는것이 힘듭니다ᆢ 결혼은 정상적인 둘이 만난경우도 있겠지만 누구한명이 인내하고 참아야 유지되는 경우도 많은것 같아요ᆢ저는 이제 그만 인내하며 살고싶은데 남편이 언제쯤 받아들일지 모르겠네요 이혼소송을걸어야 가능할것 같아요 힘내시고 앞으로의 삶ㆍ응원하겠습니다~!! 용기내세요~!!
저랑 너무 똑같으세요! 제 남편 호주 사람인데요, 가족은 자기 부모랑 형제가 가족이에요. 마마파파보이 같은 성향이 엄청나구요. 시부모님이 한달에 한반씩 제 아들을 데리고 가서 보겠다고 하는데 제가 거절했습니다. 허락없이 데려가면 납치이죠. 엄청나게 저희 가족일에 컨트롤 하려들어서 인연 끊는 중입니다. 제가 일하는것도 일에 성공하는것등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집에서만 애라보라는 식이에요. 시아버지가 더하십니다. 어떻게 한국보다 더 가부장적인 사람들인지.. 정말 경험할수록 너무 놀라와요~ 제 아들은 여자의 삶을 존중해주는 남자로 키우고 이 이상한 가족에서 보호하기 위해 같이 살며 아들에게 최대한의 기정교육을 주려고 노력중입니다. 화이팅하시구요, 이혼후에 멋진 삶 사는 모습 꼭 보고 싶습니다! 💕💕
이도 안닦고 입냄새 풍겨가며 자는 신랑 ㅠㅜ . 먹는건 좋아하면서 이닦는것 귀찮아하는 중1아들. 자신의손으로 물한그릇도 안떠먹고 여동생 부려먹던 친정오빠와 남동생.술을 하루도 안거르고 먹고 폭력을 휘둘러 3명의 아들에게 따돌림받던 이웃집아저씨(와이프 못견뎌 도망감). 커서는 지아빠랑 똑같이 행동하던 그아들들. 제발 서로가 서로를 위해 뭔가를 더해줄려고 노력하는 인간만 지구에 태어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혼이란것 자체가 사라질텐데...종교인들이 그러더군요. 지구가 '감옥행성'이라 죄가 있는 영혼들이 이곳에태어나는 거라고...신성에 가깝도록 영혼과 행동을 바꾸면 높은차원으로 이동된다더라구요. 서로에게 아름다울수 있는공간.
저는 다혈질 남친 만났었는데, 도망 쳤어요. 일단 말이 안 통하고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전혀 없었어요. 스스로 공감 능력이 제로라며 이야기 했는데. 이 말의 뜻은, 자신은 “ 자신의 말이 무조건 옳다 “ 는 거였어요. 그 동안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을 것 같아요 ㅠ 앞으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지금 결혼8년차 입니다. 저희는 아이가 태어나고나서 삐걱거리기 시작했어요. 아이가 다 크진 않았지만 저는 비교적 저의 목소리를 일찍 내기 시작하였고, 남편은 그런 저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족위주의 삶이라 말했지만 사실은 본인의 직계가족을 말하는 거였고, 워킹맘이지만 발달지연 둘째 아이도 있고 하니 유독 저에게만 퍼펙트한 현모양처를 원하는 남편의 모습에,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기 전의 나의 스윗한 모습(아름다웠던 그때 그시절의 바디까지도) 만을 바라는 남편의 모습에 나는 그저 이 사람에게는 트로피같은 존재였나 싶어 마음이 떠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가 어려서 아직 머뭇거리고 있는데 AJ님의 남편과 제 남편이 좀 비슷한 성향인듯 하네요. 저는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 할것 같아요. 유용한 영상 감사합니다.
국제결혼만이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결혼생활에서 생겨날수 있는 문제입니다. 계속 대화를 하여 의견이 서로 존중받아야 하지요. 한 가정으로 한 목표를 바라볼수 없다면 그건 상대를 괴롭힘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 친구, 동반자가 되지 않는 배우자는 매일 고역이 되고 말것 같네요.
이영상 공감합니다 저도 외국인 남자친구랑 사겼는데 저희도 서로 다른 나라에있어서 선생님 처럼 서로 영어와 한국어를 서로를 위해 배우고 이해하면서 함께했는데 그남자친구도 거의 매주 혹은 이주에한번씩 꼭 부모님을 만나고 테니스쳐야하고 전 한번도 테니스를 친적도없고 심지어 테니스 스포츠를 무서워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저를 이해하주는척 하다가 결국 지 맘대로 지뜻대로 항상합니다 전 심지어 멀미도 심한데 그런 저를 데리고 1시간동안 배타는관광 데꼬가서 전 다 토하고 .. 참 이기적인 관계였습니다 저도 이관계가 진전될수록 저목소리를 잃어버리고있었습니다 제가 영어가 부족해서 저희 관계에 문제가있을때 저의 생각을 다시생각해서 그 주제에대해서2ㅡ3번이야기하면 똑같은 말만 한다고하고 Be nice 해지라고 본인한테 그러고 그리고 본인이 화가 나면 정말 분노조절이 안되는 남친이였습니다 정말 남친이 한번 화가 나면 얼굴이 빨개지면서 정말 소리지르고 난리난리가 났습니다 . 점점 제가 그 사람한테 가스라이팅 당하는 느낌이였지만 그사람은 정말 대외적으로 평판이좋았고 친절했고 자상해서 저도 서로 다른 남녀가 만나서 이해하는과정이였지..라고 착각하면서 살았는데... 그러다 결국 결혼직전에 남친이 확신이없다는 그런 개소리를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헤어지고 다시 만났다가 또 헤어져서 저만 아픈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살고싶고 다시 예전의 저로 돌아오고싶어서 저도 산티아고를 갔다와서 많은 걸 내려놓고 다시 저의 두발로 설수있고 저의 목소리를 찾았습니다 서로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지않는 관계는 이제 하지않을려고요 저의 전 남친도 정말 가부장적이였습니다 본인은 되고 저는 안되는 정말 헤어진게 하늘이 도왔습니다
잘 헤어지셨어요 축하드려요. 사연을 읽으니까 안타깝고 속상하네요ㅠㅠ 저도 국제연애 여러번 했거든요. 저말고 주위의 종종 국제연애하는 커플을 보면 어느 한쪽이 특히 ‘동양’여성이 특히 상대에게 지고 들어간다구 해야하나? 사람개인의 성격도 있는데다가, 서양에 비해 가부장적인 문화속에 살았기 때문에 상대가 편히 휘두를수 있게 만들어주기도 한다고 생각이 들때도 있더라구요. 그렇게되면 더욱 많은 맞춤과 희생이 요구되는거 같구요. 저는 연애를 할때나 서양 친구들을 만날때 항상 생각했거든요 내가 서양여자라도 얘가 이렇게 대할까? 내가 동양인이라서 이런건 아닐까? 그래서 저는 제가 할말 다하고 싫은건 싫다고 말했어요. 참는 것이 미덕인 나라는 동양이지 서양에서는 그런 사람들을 제것 못챙기는 호구로 본다고 생각하는것을 알고 있기도 했구요. 누울자리보고 발뻗는다고. 사실 남자대여자지 한쪽이 그렇게 맞출 이유는 없으니까 제자신을 많이 다독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저를 배려해주고 이해 많이 해주는 사람들을 만났던것 같아요. 아무튼 서양사람이라고 다 트여있고 개방적인것도 아니기두 하더라구요. 그런데 종종 그런 사연들이 보이는데 결과적으로 용기를 내고 잘 이별하셔서 다행입니다 :) 그게 아닌거 같다는 안목이 있으신 분이라 충분히 좋은 사람을 알아보실 수 있을것 같아요 힘내세요!
AJ님 이 동영상 보고나서 처음 올려주신 영상들 2시간동안 샤워하고 밥먹으며 시청했습니다. 어쩜 이렇게 편한 느낌을 주시고 편집도 프로처럼 잘하시는지요^^ 전 22살에 퍼스로 워킹홀리데이로 다녀왔는데 아직도 참 그립습니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현 남자친구가 네덜란드사람에 3년 넘게 연애하고 3개월전에 혼인신고한 후 지금 한국에서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도 굉장히 반대를 하셨다가 보시고나선 저보다 제 남자친구를 더 좋아하시네요..ㅎㅎ 오늘 예민한 남자친구의 어투에 서운해하며 잘 맞춰갈 수 있을까.. 고민하다 어쩌다 지금 이 동영상을 찾아보게 됐습니다. 마음 한켠이 허전하시겠지만 곧 행복함으로 꽉꽉 채워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영상 아니더라도 편안한 영상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네요. 같은 나라 사람이라도 지방, 집안, 개인성향 등등에 따른 어려움이 많죠. 60을 바라보며... 여자니까 참아야 된다는 한국적 사고방식에 길들여져 살았었죠. 25년을 딸로써, 30년을 아내이자 엄마로 살았습니다. 저도 이제 남은 세월 만큼은 온전한 내 자신으로 가꾸고 아끼며 살고자 합니다.
큰 싸움을 피하기 위해서, 아이들을 위해서 그냥 참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만이 능사는 아닌 것 같아요. 건강문제로든 어떤 형태로든 시간이 지나면 참다참다 터지더라구요ㅠㅠ 인생 100세시대인데... 서로 너무나 안맞는데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억지로 맞춰 사는 게 과연 맞는지... 따로 살아서 더 행복하다면 그게 더 맞는 건 아닌지 ... 영상보면서 여러 생각이 드네요...
남편은 나와 다른 사람이지 악의적인 사람은 아니듯 합니다. 부부는 어느 국적을 떠나서, 성격도 생각도 다른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90%가 다르고 10%만 좋은점이 있다면 10%, 로 90%를 덮을수는 없는것일까요? 인간은 나와 나 사이에서도 이해불가한데 남과 남의 만남, 그것도 동양과 서양의 만남은 사실 엄청난 만남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이 학대 하지않고 의견도 최대한으로 존중하여 주는 인상을 받았읍니다. 헤어지는것은 쉬우나 마음을 고쳐 다시 남편과 대화를 시도 한다는것은 엄청난 노력이지만 혹, 더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지 않을까요? 인생은 너무 짧고 어떤삶이 올바른 삶인지 조차도 우리 인생은 햇갈려 합니다. 말씀도 생각도 확고 한듯하지만 , 결국 얼마안가서 생각하셨던것 조차도 허망한 생각이였구나 하는 후회가 밀려 올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부디 옳바른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젊은 국제결혼 유튜버들이 국제결혼을 미화하는 영상들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국제 결혼이 시간이 흐르면 문화 차이 의사소통 문제 식사문제등 많은 갈등이 생기면서 힘들어 지는데 그러한 면을 밝혀 주시니 젊은 이들이 국제 결혼 을 쉽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본인도 미국여성과 결혼했다 이혼한 사람입니다.
결혼은 인내 협조겠지요 최고의 반려자를 찾을려면 혼전 많은 대화와 서로의 결혼 가치관 성격 모두 서로 알아봐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결혼 후 문제가 커짐니다 서로 완전 할 순 없지만 인내와 양보가 없다면 평생은 힘들겠지요 자식들에게도 반려자 고르는 법을 알려줘야해요 종교 정치 신념들 자라온 환경 잡안의 가풍 습관 돈의 가치관 도덕적인 면등을 꼭 먼저 알아봐야해요 행동에서도 나타나요 제가 서른 살 에 담배를 피우는 걸 친구를 통해서 배웠습니다 퇴폐적인 것을 싫어하고 나쁜 것을 싫어하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담배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남편과 만났을 때 연애를 하기 시작할 초에 제가 남편을 디너초대했어요 그래서 차없는 남편을 픽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제 차를 타고 제 차에 재털이에 담배가 꽁초가 있는걸 보고는 빼서 버릴 기세를 하고 있더니 차를 파킹장에서 빼는 중에 운전을 하는데 차를 스톱을 시키더니 차문을 열고 버리러 가려는지 알았더니 바로 차 문 밖에다 파킹장 한가운데다가 그것도 중앙에 아스팔트 파킹장 그냥 쏟아 버리는 거예요 깜짝 놀라서 뭐하는 거냐고 쓰레기통에 버려야지 왜 그걸 파킹장 한복판에 버리냐고 그랬더니 치우는 사람이 치울 거니까 신경쓰지 말래요 그때 그 사람이 좀 이상해 보였는데요 막 초기에 만나 막 좋아지는 상태라 제가 그냥 무시를 해버렸어요 그런 비슷한 면들이 몇 가지가 보이더군요 말하자면 도덕성 문제 그런데 결혼을 하고 나니 그것이 정말 큰문제가 되더라고요 왜냐하면 그 사람은 집안에서 그러한 것을 잘 배우지도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은 헤어졌습니다 사람을 만나 연애할 때 뭔가 눈에 보이는 것이 있을 거예요 헌데 만약 작은거라도 거슬리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쉽게 아 무시하지 마시고 그것을 꼭 기억하고 생각해보고 그 사람의 그러면들을 잘 살펴보다가 그것이 부과되는 일이 많고 거북하면 그 사람은 당신의 반려자가 되면 안 될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절대 오래 못가죠 가족 관계 직장 친구 등등 완전한 것을 찾는게 아니라 평범해도 기본적인 상식이 있는 사람을 찾아야 겠죠
사랑도 없이 삭막하게 살다보니 어느덧 60이 넘었네요. 애들이 어렸을때는 독립할수 있는 나이가 되면 헤어지자 하고 살아오다보니 늙어버리더군요. 거의 졸혼 같으니 편한 맛에 푹 빠졌고 더 이상 젊지도 않고 하니 어쩌면 이곳도 저것도 아닌 어물쩡한 상태로 가지싶어요. 개인적으론 이혼을 과감하게 하신분들은 대단하다 싶습니다.
그동안 혼자 마음고생많이 하셨네요 잘하 셨어요 이제부터 버리시기만 하면되요 무엇을 어터케 버릴까 많은 생각을 하게되지요...! 물건 이든 사람이든 다 버리세요 사람두요...? 네 사람두요... 몽땅 다 버리고 나면 내가 보일 꺼예요 그러면 잘 했다고 나한테 칭찬 해주세요 이세상 에서 내가 한일 중에 제일 잘 했다고 매일 매일 칭찬해 주세요 울고 싶으면 소리네서 울어요 눈물나면 참지 마시구요 저는 40 년을 버렸어요...! 그동안 애뜻한 추억도 없었구요 참는게 가정을 지키는줄 알고 살았구요 나만 참으면 되는줄 알았어요 한 남자와 결혼 하면 죽을때 까지 살아야 되는줄 알았어요 이제는 좋은 날만 있을꺼예요 용기네서 결정 하신거 칭찬해 드리고 싶네요....! ㅎㅎㅎ 그리고 하늘 한번 보세요 이민생활 힘들때 돈 버는데만 매달려서 하늘한번 보는거 잊고 살았어요 지나온 세월생각나면 생각 나는데로 살다보면 좋은일만 있을 꺼예요 몸 건강하시구요 안녕히계세요....ㅎㅎㅎㅎㅎ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면 좋은데 대부분 다름을 틀리다라고 생각하면 부부생활이 어려워 지더라구요. 남편에게 끈임없이 이야기 한 것이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고 했어요. 부모 자식의 성향이다르고 한 뱃속에서 나온 형제 자매의 성향도 다르듯이 모두가 다르다. 그러니 다른 것은 당연한거고 다만 다르더라도 배려차원에서 양보하는 것이다. 내가 남편의 의견을 존중하듯 나의 의견도 존중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이야기 했지요. 저도 결혼 30년차가 넘었고, 남편에게도 남은 인생 불법과 도덕적으로 문제되는 것만 제외하고,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라고 합니다. 한 예로 하다못해 등산경로도 원하는 등산경로도 달라요. 저는 남편에게 각자 가고 싶은 길로 가자해요. 그러면 남편이 제가 원하는 길로 따라와 줍니다.배려를 하는거지요. 30년 동안 뭐든 양보해준 제게 고맙다 표현도 하더라구요. 이제부터 자기가 양보하며 살겠다고 말하는 남편 60이되니 철드는가 봅니다. 부부는 일찍부터 다름을 인정하고 그대로를 존중해 줄때 좀 더 빨리 행복한 부부생활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참는 것이 미덕이 아니더라구요.
다 듣고 댓글 보니 어느집 어느부부나 겪는 문제가 어쩜 이리 똑같거나 비슷할까요 저도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인성좋다는 남푠하고 살고 있지만 비슷한 마음이네요 30여년 함께 했는데 그동안 자기마취에 좋은줄 알고 살다 퇴직후 삐그덕삐그덕 잘 참던사람이 잔소리는 늘고 우울하네요 '결혼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란 말로 그동안 인내했는데 이제 지치네요::; 상대도 마찬가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