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커뮤니티에서 아직 대학에 입학하지 않은 수험생들이 입결과 서열화된 국내 대학 이미지들로 학교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QS나 THE같은 해외 랭킹은 학교와 교수의 실적을 순위에 반영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국내 입시 사정과는 다른 부분이 존재하고요. 해외에서는 국내 대학 서열은 중요하지 않아 유학이나 입사 준비시에는 QS나 THE랭킹이 높은 학교라면 준비에 좋긴 합니다.
QS랭킹이나 THE랭킹 역시 하나의 비즈니스이고 사업일 뿐 절대적이고 아주 객관적으로 우수한 평가는 아닙니다. 저 역시도 설문 위원으로 참여한 적 있지만 QS같은 경우에는 추천 설문으로 매기다 보니까 이름이 친숙하거나 동료가 근무했던 적 있는 곳이면 자연스럽게 손이 한번 더 가게 됩니다. THE도 주관적이고 꼼수(?) 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유료 세미나나 컨설팅 명목으로 대학들에게 막대한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지요. 따라서 이러한 평가들이 국내 입시 실적과 함께 보조하여 대학을 평가하는 잣대로 응용될 수는 있겠지만, 결코 국내 입시 선호가 잘못되었으므로 저러한 평가를 기준으로 대학을 선택해야된다라고 결론내어서는 안됩니다. 원 작성자께서도 당연히 그런 취지로 말씀하신 것은 아니겠지만 혹시라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가 오해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 같아 적어봅니다.
가기어려운 대학 순위 아니라 대학 교수진들의 수준과 인프라 수준을 평가한 지표입니다. 고려대 가기가 연세대보다 훨씬 쉬워졌는데 무슨 1등이냐는 사람이 많은데, 전세계적으로 대학의 수준을 가기 쉬운 대학, 어려운 대학으로만 평가하는 곳은 우리나라밖에 없습니다. 그 예시로 갈텍은 소수정예고 NASA 연구소도 있어서 MIT보다 들어가기 어렵지만, MIT는 학생수가 훨씬 많아도 종합적으로 수준이 더 높아서 세계 대학 1위죠. 애초에 우리나라 대학들은 들어 가는건 세계최고로 어렵지만, 막상 대학 들어가고선 놀기만 하니까 노벨상 수상자도 안나오고 학문적으로 약한겁니다. 요구 학력 수준만 만족시키면 대학 입학과 학과 결정은 자유로워야 합니다. 대신 졸업과 학위 획득 난이도를 높여서 고딩때보다 대학교에서 훨씬더 연구와 공부를 많이하게 하고 고등학생들의 입시 경쟁은 줄여야 합니다. 우리나라 대학들의 연구 수준이 얼마나 우스우면 해외에서 최고 엘리트 취급받는 석박사들은 한국에선 되기 어렵지 않은 노예이미지고, QS 대학 순위에서는 서울대가 일본ㆍ중국이나 동남아 대학들보다 낮게 나오겠습니까...
대학교 랭킹을 매기는 기준이 뭔지 알고 싶습니다. 매년 대학 순위를 매기던데 무엇을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는 지도 알고 싶습니다. 예전에 대학순위에 외국인 유치 순위(?)가 있던 걸 본적이 있던 거 같은데 그래서 학교들이 앞다퉈서 중국인 기숙사 우선 입주권을 줘서 한국 학생들만 극한 경쟁률로 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Academic reputation (30%) Employer reputation (20%) Faculty/student ratio (10%) International research network (10%) Citations per paper 10% & papers per faculty (5%) Staff with a PhD (5%) Proportion of international faculty (2.5%) & proportion of international students (2.5%)
경영대도고대, 법분야도 고대, 주요단체장도 고대 대학교 문과의 꽃 공인회계사, 로스쿨 입학은 모든대학생들의 선망의 전문직 분야입니다. 그러나 합격은 너무 어렵습니다. 대학 판단의 결정적인 요소이지요 대학 역량 3대 객관적 요소( 로스쿨 입학생수, 공인회계사합격자수, 고시합격자수) 이중 2개분야(최근 3년간자료입니다.) 1) 로스쿨 입학생수 2020년 고려대 379명, 서울대 333명, 연세대 280명 2019년 고려대 382명, 서울대354명, 연세대 307명 2018년 고려대 322명, 서울대 258명, 연세대 198명 2) 공인회계사 합격자수 2020년 고려대 127명, 서울대 56명, 연세대 106명 2019년 고려대 109명, 서울대 52명, 연세대 88명 2018년 고려대 114명, 서울대 81명, 연세대 86명 최근 3년간 말고 5년간 도 고대압승입니다. 또 올해 선거철이지요 17개시도 광역단체장 출신대학볼까요(2022년 현재) 고려대 서울시장, 부산시장, 울산시장,인천시장,세종시장, 전북도지사,대구시장 총 7명 서울대 충북지사 1명 참고로 연대는 1명도없음. 입결은 근소한차이로 서울대가 약간앞서나 신입생 평균 백분위(96.8 : 95.5) 대학 들어가서 오히려 아웃풋이 인풋에 비해 좋으니 고대가 더 나은것 아닌가요? 아니, 객관적으로볼때 전분야에서 서울대가 앞서나 매우 중요한 2개의 지표에서 고대가 확 앞섭니다.
세종대 졸업생인데 수년전에 세종대 부실대학으로 선정되서 정부지원도 다 끊기고 대학 동기랑 쪽팔려서 어떡하냐 이랬었는데... 그 후로 이 악물고 노력했나보네요. 다니는 동안은 참 애정을 많이 가졌던 학교였는데... 여튼 세종대 동문들 화이팅!! 힘든 세상이지만 우리 잘 살아갑시다!!
@@user-rr5tk2lc8b 아니.. 니혼대학교는 영어로 Japan이 아니자너요 일본어로 번역을해야 니혼이되지. 제 논리가 맞다는게 아니라 외국인 시점으로는 충분히 그럴수도 있다는거고 거기에 더불어 오피셜한 데이터로 봣을때도 고려대가 서울대를 포함한 연세대같은 진보주의 교육사상으로 운영되는 학교들을 연구율으로나 교수진으러나 경영력으러나 모든면에서 최근 몇년간 앞섯다는거고요. Korea University 드립은 그냥.. 그럴수도 있다.. 이런겅. 그리고 해당드립은 언제까지나 구체화시킬수없는 심리를 기반으로한 발언이라 본인 주위에도 외국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방법도 없어서 그렁사람 못봣다하는것도 오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