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모도리 제품 1년 정도 써봤는데, 감성용으로는 꽤 괜찮습니다. 정말 리뷰하신대로의 용도입니다. 그러나 흰색이라서, 조리중에 좀 넘쳐서 겉부분 태우면 잘 지워지지 않고, 얼룩이 많이 남습니다. 국냄비에 카레도 해봤는데, 카레물 들어서 한동안 안빠지기도 했고요. 매직손잡이는 참 유용합니다. 어떤팬(냄비)이든 모서리가 각져 있으면 꽂아서 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저 돈(149,000)을 주고 사라면 안살것 같더군요. ㅎㅎㅎ
자극적인게 부족하면 사람들이 안좋아하니 어쩔수 없음.. 더군다나 이사람 한번 업체에 데여서 몸 사리는 감도 있고요.. 예전 같으면 이번 후라이팬도 아 누가 후라이팬 베이킹소다로 닦냐면서 막 썼을텐데 진짜 엄청 조심하며 쓰잖아요 예전보다 훨씬 트집 안잡히려고 조심하는게 느껴짐
프라이팬은 온도가 천천히 오르는 제품이 좋다고 봅니다. 천천히 오르는 제품은 팬이 그 만큼 두껍고 비열이 높고 온도가 균일하다는 의미여서 열로 인한 팽창이 적고 온도가 균일해서 기름 쏠림 등이 적고 가열된 프라이팬에 차가운 식재를 넣었을 때 프라이팬의 온도가 급락하지 않아서 레시피대로 했을 때 일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온도가 급상승 하는 문제가 적어서 태워 먹을 일도 적고요. 대신 과열 되었을 때는 불을 줄여도 온도가 빨리 내려가지 않아서 반대로 태워먹을 수도 있어서 불을 끄고 기름을 더 붓는 방식으로 해야합니다.